18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열린 연극 <바람난 삼대>(작/연출 민복기) 프레스 콜 무대에 올라 전막 공연을 마친 배우들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아내와 사별한 할아버지, 이혼한 아버지, 미혼인 아들이 모두 집을 비우기로 한 어느 날 각자 연모하는 여인을 집으로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송재룡ㆍ박훈ㆍ정순원(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역), 공상아ㆍ김나미, 송유현(정여사, 조명희, 신현지 역)이 각각 1인 3역을 펼치는 연극 <바람난 삼대>는 오는 5월 11일(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