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27일과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를 통한 자유와 연대, 예술교육 사회적 의미와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을 통한 자유와 연대 실천, 국가 문화예술정책이자 국민 문화기본권으로서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 논의, 문화예술교육 사회적 가치 확산 모색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미래사회, 2일차에는 지역과 디지털에 관한 발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반기문 이사장은 "현재 다양한 위기 상황은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목표인 '서울어젠다' 세 번째 목표를 연계 및 논의해 문화예술교육이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은 "올해는 문체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과 교육진흥원 중장기 사업계획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이 지닌 '자유와 연대' 가치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디지털 전환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에서 더 가까이 누리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 장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정책변화 흐름과 다양한 실천 방향 탐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포럼 2일차인 28일은 오후 2시부터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