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태양광과 정화기능 생명라인 설치 모습
현재 남한의 저수지 다수에서 심각한 수상 인명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남한에는 농어촌공사(3,438)와 지자체(14,039)소유 저수지를 합하면 총 17,437개의 저수지가 있다. 그 중 대부분의 호수에 수상 데크 산책로가 설치 되어 있으며, 어느 호수든 수상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수상사고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은 센프란시스코 금문교 완공 후 총 1,500명이 사망 했으면 이는 세월호 참사의 3배에 해당한다.
국내의 경우는 전주 아중호수공원 2016년 2명, 2017년 4명 사망, 수원광교호수공원 2017,09,26 투신 사망, 군산 은파호수공원 2021.05.29. 투신사망, 부천 상동호수공원 2022.07.24. 투신사망, 전주 세병호 2022.12.30.일 2인 구조, 2023년 1월 2일 3인 구조, 안동 월영교 2023.02.03. 1인 구조 등 수많은 수상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시 구명환을 던져 줄 사람이 없고, 물위에 안전 생명 시설이 없어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중 다행인 것은 전주시 아중호수공원과 세병호는 전주의 모 업체에서 설치한 정화기능 수상 태양광과 정화기능 생명라인 설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수지 사고 현장(출처:전주MBC뉴스데스크)
아중호수공원은 한 때 자살의 명소로 유명세를 떨쳤으나 전주덕진경찰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살의 명소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수난 사고 시 구조대가 도착 할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경찰이 전주시에 공문을 보내 조립식 육각 부유체로 만든 나비 모양의 수질 정화 인공섬을 다시 분해해 수상 데크를 따라 직선으로 설치 해 줄 것을 요구해 설치 완료 후 소중한 생명 2인과 강아지 1마리를 구조 했다.
경찰의 세심한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또한 전주시 세병호는 새로이 조성된 신도시에 조성된 호수로 올겨울에만 2번에 걸친 수상사고가 있었지만 주변에 설치된 부력이 우수한 정화기능 수상태양광 인공섬을 이용해 5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윤석열 정부는 세월호 참사보다 더 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수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미리 예방 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