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예술감독 강수진 / 지휘 주디스 얀) 프레스콜이 3월 12일(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에서 여성무용수가 날고싶은 학을 표현하고있다.
<라 바야데르(La Vayadere)>는 인도의 무희 ‘니키아’와 젊은 전사 ‘솔로르’의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그들을 질투하는 승려 ‘브라만’과 솔로르의 정혼자 ‘감자티’의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다룬 작품.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으로,인도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120여명의 무용수, 200여벌의 의상을 자랑하는 작품 이 버전이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국립발레단 제 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강수진이 첫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라 바야데르>는 오는 3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