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만화원작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풀 하우스'(원작 원수연)가 티켓오픈 시작과 동시에 압도적인 유료 점유율로 인터파크 전체공연 1위를 기록하며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이 같은 결과는 뮤지컬 '풀 하우스'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증명해준다.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성공한 만화원작이 주는 힘, 공연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스텝들의 땀과 노력, 뮤지컬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 등 전반적인 요소들로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풀 하우스'는 '풀 하우스'라는 집을 중심으로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한지은과 최고의 톱스타 이영재가 각자 풀 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거짓결혼을 하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로 2004년 제작된 드라마 보다는 만화원작에 충실한 스토리로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안하무인 한류스타 이영재 역에 김산호, 서하준, 양요섭, 레오가 출연하고 쾌활하고 당돌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한지은역에 곽선영, 정민주, 정은지가 캐스팅됐다. 또한 우금지, 유지, 민우혁, 한경수, 함승현, 김남호 등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줄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는 성재준과 인기 드라마와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 하광석이 작곡을 맡았으며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많은 검증과정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풀 하우스'는 만화와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풀 하우스'는 4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