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예술의전당은 올해 첫 기획작품인 연극 ‘환도열차’가 오는 1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프레콜이 열렸다.
프레콜에서 지순이 서울에 나타나는 장면을 여배우가 연기하고있다.
예술의전당은 2014년 기획 공연에 ‘SAC CUBE’라는 이름을 붙였다. 공연의 특징에 따라 신작을 선보이는 ‘프리미어’, 고전을 재해석하는 ‘클래식스’, 영국 연극의 화제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영국’, 가족 관객을 위한 ‘패밀리’ 총 네 개의 패키지로 나뉜다.
오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선보이는 연극 ‘환도열차’는 지난해 연극 ‘여기가 집이다’로 2013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한 장우재가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작품의 산실인 자유소극장에서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SAC CUBE를 통해 연극 제작을 지원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