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의석수 130석인 제1야당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이날 창당 대회가 끝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임기관 회의를 거쳐 곧바로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밟는다. 이어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동수로 최고위원을 추천해 임시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
창당 대회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한국전쟁참전용사, 북한동포돕기 활동가, 전직 중동건설근로자, 탈북자, 다문화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