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6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후보자가 등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균 경쟁률은 2.3대 1로 예상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면 정당과 후보자별 기호를 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과 재산, 병역, 그리고 과거 출마경력 등을 유권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이제 본선 레이스의 열띤 경합이 시작되었으며,공식선거운동은 22일부터 6월3일 자정까지이다. 후보자로 등록하더라도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전에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내용을 벗어나 선거운동을 하면 위법이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부재자 투표가 폐지되고, 대신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