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이 예술 피규어 한정판 부가물로 제작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오유령 한정판 피규어 사전주문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전체 높이 22.3센티미터 크기로 미술 예술 피규어에 주로 사용되는 3D 레진 소품으로 구현했다.
'2023 특징 자세 투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낭만적인 남자 유령으로 제작, 실제 작품 속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캐릭터가 서 있는 베이스에는 로고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이즈 히어(The Phantom of the Opera is here)'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특히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배우 네 명(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사인이 망토에 포함됐다. 사전주문 기간 예약 분량 외 추가 제작은 없다.
예술 피규어 한정판 부가물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클립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다. 특전으로 예술 피규어 정품 카드, 특징 자세 4종 스티커가 제공된다. 사전주문 제품은 7월 순차 배송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품이다. 부산에서 18일까지 공연하며 7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