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에어써큘레이션, 제습제 등을 지원하고 전기안전시설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써큘레이션, 제습제 등은 철마기업인회 소속 ㈜산수유케미컬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위너스(대표 김창성)는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선 기구의 주기적 교체가 중요하다며 낡고 오래된 콘센트 교체를 위해 안전보호캡이 있는 편리한 제품으로 후원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어르신에게 불볕더위에 대피하는 법을 안내하고, 호우 대비를 위해 주변 안전 사항을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지원된 물품으로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양기영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무더운 여름 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