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7월 12일부터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운영해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의 에어컨 청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1,000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 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가정, 차상위 가정으로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가구이다. 시는 이들 가정에 전문업체의 방문 에어컨 청소를 지원해 노후 에어컨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에어컨 청소가 최고온을 기록한 올해 여름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냉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