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넷마블은 일산 소재 놀이공원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등 놀이시설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스노우파크를 '넷마블프렌즈', '모두의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스톤에이지' 등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넷마블 월드'로 새롭게 단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넷마블 월드는 총 3개 층으로 각각 파티구역, 체험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1층 파티구역 '모두의마블 월드 뮤직 투어'에서는 여러 개 큐브박스로 구현된 '모두의마블' 세계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여가 콘텐츠뿐 아니라 DJ와 함께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파티구역 옆 체험구역에는 '스톤에이지' 촬영구역, 공룡 및 스톤에이지 배경을 동기로 한 구조물을 배치해 방문객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쿵야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직선형 공간을 따라 놓여진 집 형태 구조물에서 퀴즈 이벤트를 찾고 임무 완료 시 MD가게에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쿵야 마을' 옆으로 이어지는 '넷마블 방탈출'에서는 넷마블 마스코트 '넷마블프렌즈'로 꾸며진 스포츠 모험 방탈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3층 '모두의마블 작품 전시회'는 '모두의마블' 관련 작품들과 게임 신규 지도를 형상화한 '아쿠아 아레나 지도'로 꾸몄다. 이 외에도 넷마블프렌즈 촬영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방문객 남녀노소 신선한 방식으로 넷마블 IP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원마운트에 넷마블 대표 장수 IP를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다.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방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