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가로판매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3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가로판매점(길벗가게, 교통카드충전소, 구두수선소) 42개소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무단장기폐점 ▲허가권 양도·매매 ▲판매품목 위반 ▲면적확장 여부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8월 16일까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침을 위반한 영업소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한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시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통해 위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와 함께 관내 도로를 무단점용 중인 가로판매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가로판매점 실태조사를 통해 올바른 노점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분야에 집중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