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민기자]대세배우 박혁권이 첫 예능 나들이에 합격점을 받았다. 배우 박혁권은 어제(17일) 방송 된 MBC 예능 <별바라기>에 출연해 예사롭지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하면서도 진지한 말투와 ‘물회’ 김영철과의 만남으로 더욱더 평일 안방을 폭소케 만들었다. 드라마 ‘밀회’의 한장면을 광고와 접목시킨 장면에서는 박혁권의 예능 무식자다운 행동이 여실히 드러나 좌중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예전에는 찍지 않았던 광고도 “이제는 광고라면 열심히 하겠다” 라는 말을해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예능감이 마치 월드컵에서 눈부신 실력으로 깜짝 등장한 콜롬비아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아 예능계의 로드리게스로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혁권 예능감 폭발’, ‘예사롭지 않은 입담’, ‘예능계의 로드리게스 등장이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 박혁권’, ‘예능계에 또 한번 쓰나미가 일겠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혁권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