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8주년·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21일 앙코르 평화강연을 진행한 가운데 이 발행인이 강연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광복78주년·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21일 앙코르 평화강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는 21일 오후 2시~5시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回復(회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6월 9일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광복’이라는 주제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천지일보 발행인 특별강연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발행인은 천지일보 창간 이후 매년 특별강연을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친 지난 6월 특별강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당시 이 발행인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청중들의 열렬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번 앙코르 강연이 성사됐다.
이날 이 발행인은 특별강연에서 광복의 표면적 의미와 이면적 의미의 구분을 강조했다. 이 발행인은 “참 광복이라고 하는 것은 한자 ‘光復(빛 광, 회복할 복)’의 의미대로 있어지는 광복이 진정한 광복이 된다”면서 ‘참 광복’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참 광복이) 도래할 일이 약속으로 예언됐었고, 이러한 세계가 우리 앞에 와야 하는 것”이라며 인류가 고대한 낙원, 동방 ‘에덴’의 회복 과정을 이치적으로 설명했다.
이 발행인은 김연준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인용해 “청산을 푸른 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산도 ‘비산비하 인산인해’라는 말이 있듯, 시인들이 시를 쓸 때 액면 그대로 표면적인 것 그대로 시를 쓰지 않는다. 뭔가 의미를 두고 단어를 활용하고 이 문장을 엮어가는 것”이라며 “물질문명의 시대가 가고 정신문명의 시대가 왔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면 발행인 특별강연의 세부주제는 ▲광복(光復)의 표면적 의미와 이면적 의미 ▲물질문명의 시대(패권싸움, 威力)와 정신 문명의 시대(道義) ▲동방(東方)의 의미 ▲실낙원(失樂園)이 된 이유 ▲회복(回復)의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지난 2021년말 한국언론진흥재단 열독률 조사 결과 유료구독률 18위(166개사 기준), 열독률 44위(302개사 기준)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중도 논조로 ▲의식을 깨우는 정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문화강국 지향에 기여 ▲창조적 그린 미디어라는 사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