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 성료 ... "서로의 벽을 넘어 평화롭게 하나되는 방향을 찾아가자"
2023.08.28 15:23 입력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한빛문화연구소가 개최한 저명한 ‘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8월 25일 ‘원주지역론을 중심으로 한 - 3족주의 사상과 문화영토론’이란 주제로 원주문화원 1층 문화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초청 강연회에서 장계황 박사는 “공동 문화를 가진 배달족이 살았던 간도, 만주, 연해주 등 소위 북방영토가 우리 조상들이 지배했고 또한 같은 문화를 누렸던 영토라고 인식하는 잠재적 영토관을 가지고 있어야 언젠가는 그 땅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영토를 회복하는데는 문제가 없기에 국민들이 인식을 바꾸고 또 인도, 몽골, 만주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 머지않은 날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