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들에게 일본 여행 방문 자제 권고
여진 및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 가능성 제기에 따라
공무원 일본지역 퓨처마킹도 연기
남해군이 군민들에게 당분간 일본 여행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부 강진과 쓰나미의 대재난으로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앞으로 수주간 강진 여진이 예상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아주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군민들께서는 일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공무원들의 일본지역 퓨쳐마킹(future marking)도 연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