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도시경관 형성과 함께 우리생활과 밀접한 중앙로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교통표지판 방해수목 전정 등 정비를 실시했다.
가로수는 2021년 6월'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름다운 가로경관 형성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의 효과를 위해 설치한다. 다만 도로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형버스 차량 운행 시 부딪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려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산서구는 수목 가지가 과도하게 성장해 도로표지판, 교통신호등 가림 등 안전에 위해가 되는 중앙로 은행나무, 호수로 중국단풍, 경의로 느티나무, 덕이 하이파크시티로 대왕참나무 등 주요 노선별 약 190여 주에 대한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표지판 가림을 초래하는 잔가지, 고사지, 웃자람 가지 등의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오염 저감, 녹음을 제공하며 운전자에게는 방향을 안내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라며 “앞으로도 가로수 전정, 보호판 정비, 위험수목 제거 등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