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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민의 작은 말씀도 크게 듣는 열린 안양시의원 이은희
[인터뷰]시민의 작은 말씀도 크게 듣는 열린 안양시의원 이은희
[선데이뉴스신문]"내일을 여는 지역구의 희망에 중심"이 되어 주민여러분과 함께 힘찬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며, 웃음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안양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제8대 이은희 시의원 (안양2동,박달1,2동) 정치인 이은희는 어떤 인물로 남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현실적인 생활정치로 맑은 일꾼,실천하는 만안의 딸 로 남고 싶다며, (의정활동 포부는 1.살맛나는 사람이 함께 사는 꽃피는 행복한 사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그늘없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어울리고 더불어 사는 “복지 사회를 위해”, 3.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건강하고 즐기는 “문화마을을 위해”, 4.깨끗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 정책으로 “친환경 사회를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살맛나고 행복한 안양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소신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남다른 시각과 철학을 갖고 있는 초선의원이다.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시의원 100일을 맞이한 이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사항과 지역구 현안, 정치철학을 들어봤다. 시의원 당선, 100일 축하드리며 소감을 부탁.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하는 시의원의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초선의원으로서 배울 것과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만, 하나,둘씩 시민의 대표로서 의정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만안의딸 제대로 하겠습니다” 라는 케츠플레이로 총무경제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로 활동하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 합니다. 의정활동 상황?1)총무경제위원회와 예결산특별의원회에서 2017년 결산. 2018년 추경예산심의를 하였고, 2)현장활동으로서 시민의숲 방문, 복지시설 위문방문, 삼막애견공원 개장, 영화도시 안양이야기 개막,FC안양 축구개막, 관양동 복합청사 현장방문, 안양8동 경로당 현장답사, 남북정상회담평화기원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평화대회,박달테크노밸리 최종사업 보고회, 등의 현안 과 진행에 활동 및 계획 추진 하였고, 3)지역현안인 경로당위로방문, 노인회복지봉사, 월판선 안양박달역추진, 가로등/보안등/주차장/버스노선 확충/ 그늘막 설치/학교 민원/ 자율방범 및 생활안전 협의회 치안/봉사활동 등 시설 민원 해결과 5분 발언등을 추진하였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구의 최우선 현황은?1)국토부와 안양시가 추진하는 월곶판교고속전철 추진이 석수전화국역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요구인 안양 박달삼거리역 설치 요구를 위해, 주민의 염원이 안양박달삼거리역의 합당성과 무리한 석수전화국역의 부당함, 박달테크노밸리 추진시 교통문제, 예산등의 문제로 1년여 시위를 하고 있는데 지역의원으로서 어려운 현안을 풀지 못하는게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2)저의 지역 박달동 일대는 대규모 군사 시설과, 각종 혐오시설과, 노후화된 공장들이 밀집해있고, 장기간 개발이 정체되어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4월 이종걸 의원이 총선에서 공약하고,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최대호 시장님의 공약이기도 한 서안양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안양만안구 일대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사업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상권 확대 인구유입등의 효과로 기대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양 만안과 동안의 균형발전의 신호탄이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현실화 될 것입니다. 국책과제 사업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대선공약선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서안양 친환경 융합 테크노 밸리 개발 구상 및 탄약고 이전 제안 용역 착수 개최, 조성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검토 보고, 입법예고,지원 위원회 구성등을 추진라여 친환경융합 테크노밸리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안양시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법안은?서안양 균형발전 스마트 밸리조성 및 스마트 콘텐츠산업 전진화.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년창업 집중육성지원, 청소년 일거리 창출, 청년정책을 담당할 전담부서 신설, 청년스마트타운등 원스톱 행정처리. 30여년 플라워샵 운영을 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봉사)과 기여? 40여년간 안양 만안지역에서 살며, 지역주민의 지원과 도움 속에 아파트 부녀회장, 박달1동 통장 및 통우회감사, 안양농업협동조합 주부대학 20기회장, 안양시 새마을회이사, 지역초등학교 어머니회 등에서 봉사 활동과 플라워 샵을 운영하면서 초,중교에서 특별활동 수업을하며,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를 하였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안양만안새마을금고 대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사)한국화원협회 경기도지회 안양시지부장, 지역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지역 자율방범대원, 지역 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나누며 지역대표로 능력을 키웠습니다. 정치철학은 무엇인지요?1) 지역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하는 의원2) 감시 및 견제 역할에 충실하는 의원3) 지역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상호 협력하는 발전하는 의원4) 깨끗하고 투명한 자질 향상이 있는 청렴한 의원 정치인 이은희는 어떤 인물로 남고 싶은가?남성중심의 정치 문화에 소수의 여성정치인의 단점은 있지만, 여성이 성실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슈가 강하며,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겁니다. 주민의 욕구를 찾아 주는 현실적인 생활정치는 여성이 적합합니다. 정치적인 개인의 명예와 목표가 아닌 진정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관습과 관행을 바꾸는 맑은 일꾼이 되려합니다. 여성으로서, 주부로서 이제는 사회와 정치에 나서서 지역과 시민의 봉사와 활동으로 생활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웃음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경제, 교육, 문화, 지역주민의 건강, 환경개선, 사회복지 등 인간답게 사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살아온 길에 “주어진 길” “새로운 길”을 만들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롭게 도전하고 뜻이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질적, 양적으로 인간의 삶을 충족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하고자 하는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참된 지역일꾼이 되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한몸 희생 하겠습니다. [기사는 선데이뉴스 235호에 게재된 내용이다]
[인터뷰]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 있다면 그것은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다”
[인터뷰]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 있다면 그것은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다”
-장준하 선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다양성’이 중요-친일파와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운 대표적 민주운동가 장준하 선생. [선데이뉴스신문]올해는 장준하 선생 태어나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분의 삶과 죽음은 오로지 ‘민(民)’을 위함이었다. 본인의 무덤을 쓰는 일에서도 국민의 삶을 걱정하여 밤나무를 심게 하였다. 이러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국민’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정미 교수는 제헌국회의원이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시의원 선거운동을 도왔던 경험으로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정치가의 꿈을 간직해왔다. 2008년부터는 안양시 만안구 제 18, 19, 20대 국회의원선거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었고, 경기일보에 고정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피해자들을 심리적 경제적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운영이사와 녹색어머니회, 도서관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 서 교수는 “나의 열정과 다양한 경험은 진정한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맞고 틀림이 아니라 장준하 정신이기도 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이해하는 데에 견인하고 조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미 교수는? 할아버지는 제헌국회의원이고, 아버지의 시의원 선거운동을 도왔던 경험이 있어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꿈이 정치가였다. 민주주의 열망이 한참일 때 대학에 입학해 학생회 활동을 하며 야학에서 국사를 가르쳤고, 부모, 가정환경으로 제 때 배움을 충족하지 못한 분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이해하였다. 여성으로서의 핸디캡을 줄이고자 공부에 매진하여 안양대 교수가 되었다. 그 후에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통일교육분야도 관심을 가져 북한학 박사 과정도 수료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경기대 대우교수, 한국방송통신대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2008년부터는 안양시 만안구 제 18, 19, 20대 국회의원선거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었고, 경기일보에 교육관련 고정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외이사가 되어 대주주의 횡포에 맞서 회사를 지키고자 노력했고, 피해자에게 심리적 경제적 법률적 지원을 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운영이사로 항상 약자의 편에 서 있었다. 지금도 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과 신안초, 성문중 운영위원장, 근명중 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도서관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 안양대학교에서 사고와 표현, 글쓰기, 의사소통, 인성교육, 한구석밝히기 리더십, 아름다운리더 리더십 등을 가르치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안양시 제1선거구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2018년 여름에는 경기지역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수가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계승에 앞장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포천시와 MOU를 체결하였고 서 교수는 국제위원장으로서 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는 등의 장준하100년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라면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라고 이야기 한다. 먼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하는 마음이 특별하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10년 이상을 한다. 공부 30년, 운동 20년, 선거방송토론 10년, 교수 22년, 방송통신대 강의 19년,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 등 하고 싶고 마음이 닿는 일은 보수나 이익에 상관없이 몸과 마음을 다해 열중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단순히 교수라는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중학교 국어교사, 학원 강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사, 다문화 교육,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녹색어머니회, 범죄피해 운영이사, 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회자, 사외이사이자 소액주주대표 등의 역할로서 대상인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주민들과 소통하고 약자의 이야기를 단순히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진솔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맞고 틀림이 아니라 쌍방의 소통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다양성을 중요시한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을 계승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 보편적 상식 속에 다양성이 인정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 행사 소개?2018년 8월 27일은 장준하 선생 태어나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분의 삶과 죽음은 오로지 ‘민(民)’을 위함이었다. 본인의 무덤을 쓰는 일에서도 국민의 삶을 걱정하여 밤나무를 심게 하였다. 그러기에 어울림한마당은 ‘대한민국’, ‘대한국민’의 사랑을 실천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정신을 실현하는 ‘장’이다. 하루 전인 지난 8월 26일 열린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장준하 100년 메시지”를 통하여 문재인 정부의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국민적 지지와 함성을 전달하였다. 장준하 선생 100년을 맞아 미완의 독립인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통일세상을 이루기 위한 축하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또한 장준하 선생과 함께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통일놀이 한마당이기도 하였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상임고문으로 이희호 여사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공동위원장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 장호권 사상계 대표,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았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장준하 100돌”을 맞아 ‘장준하100년위원회’ 발족 및 기자회견, 8월 14일 인천 미추홀구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8일에는 43주기 추모식을 포천시 약사계곡에서, 8월 26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으며 향후 평안북도 의주군 고성면 연하동의 선생 생가 방문과 복원도 계획하고 있다. 장준하100년위원회 국제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소감을?행사를 준비하며 여름방학 내내 장준하 선생님과 함께 했다. 하늘에서 이 행사를 내려다보는 장준하 선생께서도 기뻐하셨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장준하 사건 등의 진실규명’에 좀 더 박차가 가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준하100년위원회에서는 고 장준하 선생의 애국애족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고자 했던 그 정신을 계승하는 “장준하100년위원회” 발족 및 기자회견, ‘장준하선생 43주기 추모식’,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 등의 일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의 사전보도자료부터 당일 기사문을 작성하였고 무엇보다 모든 행사의 ‘사회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었다. 한편 어울림한마당 한 프로그램에서는 장준하 선생의 부인인 ‘고 김희숙 여사의 시각으로 본 장준하’ 편집 영상 속 김희숙 여사로 분하여 내레이션을 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지천명’을 살게 될 때까지의 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모두 풀어낼 수 있는 기회였다. 함께 일을 했던 사람들 모두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맘껏 풀어내 용광로에서 녹여낼 수 있어서인지 활동 내내 기쁘고 신나게 일하였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나비들같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민의 가슴을 향해 날았다. 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100년의 메시지인 평화와 공존에 가장 큰 의미를 담고자 했다. 이러한 행사들이 서울뿐만이 아니라 안양에서도 장준하의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장준하 선생이 걸었던 지난 100년을 밑거름 삼아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할 미래 100년과 관련하여 그가 꿈꾸었던 ‘독립과 자주, 민주주의 정신’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지도할지를 고민 중이다.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장준하 선생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정신을 이해하고 삶속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장준하 선생이 걸어온 길? 민을 위한 사랑, 한 마디로 돌베개의 여정이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북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해방 후 김구 선생과 함께 친일파와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운 대표적 민주운동가다. 장준하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쑤저우〔徐州〕지구에 배속되었으나 6개월 만에 탈출해 한국광복군간부훈련반에서 훈련을 받았다. 1945년 1월 충칭〔重慶〕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도착하고, 곧바로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되었다. 특히 미국 전략사무국(OSS: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이 주관하는 특별군사훈련을 받고 국내에 특파되었으나 작전 도중 일본의 항복 소식을 듣고 돌아왔다. 광복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잡지『사상계』를 창간 간행하였고, 민주화운동에 누구보다 활발하게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독재에 항거했던 그는 여러 차례 투옥되었으나, 옥중 당선으로 제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지난 1975년 박정희 정권에 대항하는 모종의 거사를 준비 도중, 8월 17일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유신정권은 하산 도중 실족사로 발표했으나, 사건 직후부터 박정희 정권에 의한 타살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1993년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이 사건을 재조사했지만 아직까지 타살 여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1991년 8월 15일 건국공로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고, 1993년 4월 15일 제1회 한신상이 추서되었다. 1999년 11월 1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준하 특별법(장준하 사건 등 진실규명과 정의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 국회통과는? 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국회의원 김해영 의원이 2016년 8월 16일 고 장준하 선생님의 장남인 장호권 대표, 고상만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조사관과 함께 장준하 선생님을 비롯하여 과거 독재 권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규명하는 내용이 담긴 장준하 사건 등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특별법의 발의 이유는 기존의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따른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장준하 선생 탄생 100돌, 올해 반드시 장준하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이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고 하나되는 대한민국 국민 대통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별법 통과가 올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남북관계와 함께 곧 우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올 한해에만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남북관계가 전환적인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았던, 그래서 그저 이렇게 주저앉을 뻔 했던 분단체제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의 변화(CHANGE)는 곧 삶의 기회(CHANCE)이다. 우리의 삶속에 전쟁의 위협이 아닌 평화가 일상화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 기회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더 잘 사는 사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람,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주를 넘어 평화와 통일에도 작은 힘을 보태 우리 아들딸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전해주고 싶다. 이렇게 이루어진 한반도는 장준하 선생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민주열사가 원하는 세상과도 진배없을 것이다. [서정미 교수 대표경력]안양대학교 교수(현)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현)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겸 경기도 부대표(현)장준하100년위원회 국제위원장(전)안양시 만안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사회자(전)(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경기서부지부 운영이사(전) [기사는 선데이뉴스 235호에 게재된 내용이다]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팀 공식 인터뷰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팀 공식 인터뷰
[선데이뉴스신문] 10월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 이후 한국팀 선수들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다음은 한국팀 선수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박성현 선수, 들어오면서 아까 바빴다고 했는데 시작되면 어떨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박성현 : 오늘은 인터뷰가 많아서 바쁘게 보냈다. 경기를 시작하면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초점이 경기에 맞춰질 것 같아서 바쁜 마음은 없을 것 같다. Q. 전인지 선수, 어제 네 분이 호텔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을 봤는데 전략을 구상한 자리였는가? 그리고 전반적인 한국팀 팀워크는 어떤가? 전인지 : 어제는 유소연 선수가 우승을 해서 한 턱 쏘는 자리였다. 소연언니가 맛있는 밥 사주면서, 밥먹고 힘내서 이번 주 잘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Q. 유소연 선수, 지난 주에 JLPGA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상승세를 탔는데, 그런 점들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말해달라. 유소연 : JLPGA 대회에 출전을 했던 이유가 이번 대회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는 차원에서 연습을 하고 싶어서 출전한 것인데, 우승해서 기쁘다. 자신감도 많이 상승해 있는 상태고, 우승 기운이 우리 선수에게 전해져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Q : 김인경 선수, 이번 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대해서 많이 듣고 얘기했을 텐데, 한국 팬 앞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대회를 예상하는가? 김인경 : 아무래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관심을 시즌 초반부터 많이 가져주셨다. 팀에 참여를 하는지 아닌지도 관심을 많이 주셨다. 출전하게 돼서 굉장히 좋은 경험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대회를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Q : 김인경 선수, 앞서 미국팀이 인터뷰를 하면서 언론에서 크리스티 커에게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팀의 중압감이 엄청날텐데 그게 장점으로 작용할지 아닐지에 대해 질문이 나왔고, 크리스티 커가 말하길 중압감은 한국팀에게 전적으로 쏟아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내 생각에는 한국팀 선수라면 항상 중압감이 클텐데, 그런 중압감에 익숙한지 아니면 그런 것을 느낄때마다 조절을 해야 하는가? 김인경 : 아무래도 크리스티처럼 훌륭한 선수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내가 타이틀을 방어하는 경기에 참가하면서 ‘아, 이렇게 우승을 하면 다음 대회 때 관심이 많아지는구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했었다. 그런 점을 부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다고 생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팀매치가 없다보니까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는데, 미국 선수 홈에서 경기를 하다본 그런 경험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런 조언을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는 좀 더 편하게 마음을 먹고 하고 싶다(웃음). Q. 오늘 오전에 연습라운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 500명의 관중 앞에서 연습라운드를 했다. 한샷 한샷을 할 때마가 탄성이 터졌는데, 이번 대회 예상 갤러리가 3만명이고 한샷 한샷에 응원과 탄성을 보낼텐데, 이런 상황에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가? 전인지 : 많은 갤러리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다른 선수들 포함해서 팀 코리아를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의 호응이 있기에 코스에서 재미있게 집중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호응이 없다면 경기가 재미없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또 한국 선수 뿐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응원을 보내주시고, 성슉한 갤러리 문화를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 유소연 : 저도 인지 의견이랑 비슷하다. 모두 우리를 응원해주시러 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응원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한국에서 열리는 LPGA경기나 KLPGA대회에서 참가해보면 갤러리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위주로 응원을 해주시는데, 이 경기는 우리 모두를 한 선수로 보고 응원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될 것 같고, 우리 모두가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김인경 : 저는 아무래도 쉬면서 한국에서 야구를 많이 봤다. 제가 야구를 보니 시끄러운데도 경기를 잘 한다는 생각을 들었다. 비결이 뭘까 생각도 하고, 감독하고 사인을 하는 것을 봤다. 아무래도 팀경기를 준비하다 보니 그런 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선수들이 그런 상황에서도 적응해서 잘 하는 것을 보니 우리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번 주는 야구나 축구처럼 그런 팀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박성현 : 저는 갤러리가 많을 때 공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힘이 더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모든 선수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칠 때는 환호를, 못 칠 때는 야유를 받기도 하지만 그런 점은 갤러리들이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박성현 선수. 올해부터 퍼터를 말렛으로 들고나와서 메이저를 우승했는데, 성적이 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일자형 퍼터와 어떤 차이가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어느 나라가 될지에 대해 궁금하다. 박성현 : 퍼터 떄문에 편차기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말렛은 거리감 스트록이 편해서 쓰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쓸 생각이다. 우리나라, 미국, 태국, 잉글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요새 워낙 잘 치고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Q : 박성현 선수, 국가대표 태극기를 달고 가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은데,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소감은 어떤가? 유소연 선수는 3회 대회를 모두 나오는데, 우승은 아직 한 번도 못해봤다. 이번 대회에 나오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 출사표를 들고 나왔는가? 박성현 : 이전에 태극마트 달고 퀸즈컵 경기한 경험 있다. 첫 출전에 규모가 이번 대회가 훨씬 커서 두달 전부터 기대도 많이 되고 긴장도 많이 된다.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걱정이 된다. 유소연 : 첫 번째와 두 번째에서 우승을 못해서 나와 함께 경기했던 선수들과 모두 아쉬워 했던 경험이 있다. 1회 대회때는 3위, 두 번째는 2위를 했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서는 꼭 숫자를 하나 줄여서 우승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내가 한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 좋겠다. 사실 우리는 어렸을 때 매치 경기를 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그래서 사실상 이런 경기에 대해 어떻게 팀을 구성하고 어떤 작전을 갖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다. 워낙 한국 골프에 가지는 관심이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떄문에 받는 부담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지난 대회는 우리가 탑시드였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기도 했었다. 사실 골프는 당연한 것이 없는데 꼭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받았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우리가 경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때그때 팬분들의 지적이 날카로운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안 봐야 하는데 경기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접하기 때문에 주눅이 들 때가 있고, 자신감을 잃을 때가 많다.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표현을 하지 않나. 물론 충고를 들을 필요가 분명히 있지만, 적어도 경기 끝날 때까지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꼭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Q. 김인경 선수, 지난 해 3승을 거둔 이후 최근 부상 얘기도 들리고 올해 성적도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지금 몸 상태랑 최근 이 대회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김인경 : 아무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인 경기였으면 출전이 늦어질 수 있었지만, 팀 경기다보니까 준비가 되려고 노력했다. 예기치 못한 부상이어서 당황했다. 시즌 중간에 아파본 적이 없는데 아파보니 그런 사람의 심정도 알 수 있었다. 또 이런 부상이 있으면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하고 싶다는 것이 욕심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 70프로 정도 올라왔고,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남은 시간 동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팀에 누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유동균 마포구청장,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 펼치겠다”
[인터뷰] 유동균 마포구청장,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 펼치겠다”
[선데이뉴스신문](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본부장 이창열) 소속 언론사들은 지난 27일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정가로서의 철학을 강조한다.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구민의 삶이 향상될 수도 있고 정체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 교복지원 사업, 청년수당, 산후조리원비 지원 등은 당장에 급한 문제다. 이것이 지금의 일자리 부족 및 저출산 문제 등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지만, 이러한 문제들도 어느 정도는 해결해줘야 한다는 것이 유 구청장의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인 정책에만 함몰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유 구청장의 설명이다. 그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재난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당장은 중요해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매주 중요해질 문제이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센터’를 세워 구민들이 4시간 내로 재난 상황에 대처한 교육을 모두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마포구가 그동안 외형적인 발전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주민참여와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는 유 구청장은 행정 중 있어질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은 바로 구민들에게 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마포구민 정책소통 플랫폼 마포1번가를 통해 접수된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 내용을 검토함으로서 안전‧교통‧교육‧환경에 대한 내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그는 역설한다.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이웃들의 불편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현장에서 많이 접했던 유 구청장은 자신 역시도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누구보다도 힘없고 어려운 이웃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보듬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중장기적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예술인들을 위한 출판문화센터, 문화창작발전소, 문화복합타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포구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에 대한 적극적 반영을 통해 마포구의 발전을 이뤄나갈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인터뷰' 일본 공연, 2PM 찬성-빅스 엔 등 출연
뮤지컬 '인터뷰' 일본 공연, 2PM 찬성-빅스 엔 등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뮤지컬 ‘인터뷰’가 일본 도쿄에서 네 번째 공연을 연다. K-뮤지컬 전문 제작사신스웨이브는 14일 ‘인터뷰’의 일본 공연 개막과 출연 배우들을 발표했다.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이다. 2016년 9월 일본 교토극장 초연 당시 밀도 있는 이야기 전개로 현지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흥행을 기록했다. 주요 캐릭터인 비밀을 품은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2PM 찬성과 빅스 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연한다. 싱클레어 고든은 해리성 정체장애로 다중인격을 가진 인물로 이성적인 노네임, 폭력적인 지미, 예민한 앤,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가진 우디 등 인물의 간극이 큰 역할이다. 지난 공연에서 복합적인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호응을 얻은 엔은 “욕심나는 캐릭터여서 재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배우 이선근과 라준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유진 킴은 한 번의 퇴장도 없이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일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주연이 맡는다. ‘인터뷰’의 일본 공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쿄 휼릭홀에서 공연된다.
 ‘사랑나무협동조합’ 김복미 대표
‘사랑나무협동조합’ 김복미 대표
-경희대, 호원대, 칼빈대 등과 MOU 체결-라오스, 네팔, 필리핀 등 교육기관 설립-장학금, 복지사업발전금 등 계속 지원해 와 [선데이뉴스신문]‘사랑나무협동조합’은 2013년에 설립하여 그 사업목적을 자주적, 자치적 사업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리증진과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활성화를 위해 의류제품 공동생산과 친환경 농수축산물, 부자재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사업법에 준하여 비영리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또한 이 비영리법인은 외 복지사업목적의 일환으로 국가,지방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정부, 지방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수탁 및 종합복지관, 요양병원, 청소년상담센터, 도서관, 장애인 관련 위탁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비영리사업에 운영의 핵심을 두고 있다. 그간 사랑나무협동조합’은 국공립복지시설 위탁사업,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사업, 청소년시설 위탁사업을 해 왔으며, 해외로도 라오스 신학교 전교생 장학금 전달, 네팔 초등학교 설립, 필리핀에 유치원을 설립해 해외 교육기관의 지원 발전을 통해 한국과의 국제교육문화 교류에 힘써 오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교육, 문화의 학술 연구, 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국내외의 대학과 교육기관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열심히 해 왔다. 경희대, 호원대, 칼빈대 등과의 업무 협약 및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연말이면 사회의 외진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불우한 이웃들과, 결손가정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격려금 전달 등 많은 봉사를 해 왔으며, 국가 발전을 위한 교육, 문화기관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나무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에 체결한 칼빈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에서도 교과운영,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참여, 산학연계 공동세미나 개최 시 상호 협력 지원, 산업체 임·직원의 대학·대학원 지원 시 우대, 산업체 현장실습 시 지원 및 협조, 장학사업에 대한 협력 및 지원 등 양 기관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원한 바 있다. 이 단체의 김복미 대표는 오랜 세월을 교육계에 몸 담아 오면서 “경제와 사회복지 그리고 교육, 문화가 함께 공유하며 평행적으로 발전해야 나라가 선진된다”는 신념을 갖고서 현재 이 ‘사랑나무협동조합’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자라나는 청소년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 주고, 사회의 저소득층 불우한 이웃들이 안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복지 구조가 갖추어진 사회 만드는 일이 내 삶의 목표”라며 활짝 웃었다.
뮤지컬 '인터뷰', 24일부터 매회차 추첨 이벤트 연다
뮤지컬 '인터뷰', 24일부터 매회차 추첨 이벤트 연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뮤지컬 '인터뷰'가 24일부터 28일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인터뷰'의 이색 이벤트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10분 전까지 회당 선착순 100명의 유료티켓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 공연 회차마다 2017 악보집 2명, 2017 틴케이스 20명, 2018 MD 교환권 5명, 2018 인터뷰 예매 40% 할인권 5명, 2018 인터뷰 초대교환권 2명, 닥터 클레보스 샴푸 1명, 타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 5명, 네나 글레이셜 오시아닉 클레이 페이셜 마스크 30명, DPC 더마퓨어클리닉 화이트닝 부스터 마스크팩 1개 30명 등 다양한 선물들이 제공된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소년이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또다른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에 이건명, 민영기, 김수용, 최영준, 박은석이 캐스팅 됐다. 비밀을 품은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은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맡는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은 김주연, 김수연, 최문정, 박소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함께 무대에 선다. 뮤지컬 '인터뷰'는 9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인터뷰', 민영기-박은석 합류
뮤지컬 '인터뷰', 민영기-박은석 합류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뮤지컬 '인터뷰'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배우 민영기, 박은석이 뮤지컬 '인터뷰'의 '유진 킴'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진 킴'은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 극 중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이 작품을 이끄는 배역이다. 데뷔 20년차 배우 민영기는 지난해에도 '유진 킴' 역을 맡은 바 있다. 쉼 없이 대극장 무대에서 활약하던 민영기를 소극장 공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박은석은 처음으로 뮤지컬 '인터뷰'에 합류한다. 그동안 선 굵고 강렬한 연기를 펼쳐온 박은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유진 킴'을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비밀을 품은 또 다른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유진 킴' 역은 민영기, 박은석을 포함해 이건명, 김수용, 최영준이 맡는다.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은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캐스팅 됐으며,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져 '조안 시니어' 역은 김주연, 김수연, 최문정, 박소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인터뷰'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8회차 공연은 컴백 기념으로 전석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