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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작품 감동 200%!', '열린 음악회' 무대.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작품 감동 200%!', '열린 음악회' 무대.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열린음악회 화면 캡처 / 제공=KBS]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주요 넘버인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하며 공연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과 이해준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 '내가 숨 쉴 곳'을 가창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본 무대를 보는 듯한 공연 의상, 배우들의 연기가 넘버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김소향은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했다. 해당 곡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그만의 풍부한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그려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윤공주는 가난과 궁핍의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열창했으며, 작품의 메시지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김소향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윤공주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해준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되는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단 7주간 이어지는 감동의 무대!', 연장 공연 개막.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단 7주간 이어지는 감동의 무대!', 연장 공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청춘들이 피워내는 강렬한 꿈의 불꽃이 타오른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둥지를 바꾼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지난 29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 속에 연장 공연의 막을 올렸다. [사진='일 테노레',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 ‘이인선’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찬란한 이야기를 그린다. “난폭하고 미친 세상에서 소중한 꿈이 있다는 건 축복일까, 아니면 그저 무거운 짐일 뿐일까“라는 고찰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극도로 화려한 예술인 ‘오페라’와 비극적이고 어두운 역사인 ‘일제강점기’의 대비를 통해 인생의 고통조차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려 애쓰며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역사적인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일 테노레>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이라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적 소재를 “한국 최초의 오페라 공연을 만들자”는 청춘들의 꿈에 초점을 맞춰 세련되고 영리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직접 작곡한 새로운 오페라 아리아를 다양하게 변주한 수려하면서도 유니크한 음악이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안무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회전 무대, 현실 고증과 상징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의상까지,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육각형’ 수작(秀作)으로, 창작뮤지컬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사진='일 테노레',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관객과 평단의 쏟아지는 호평 속에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올린 뮤지컬 <일 테노레>는 초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던 최적의 캐스팅 그대로 열기를 이어나간다. 세브란스 의전 의대생에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 역의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는 더욱 깊고 단단해진 연기로 심금을 울린다. 압도적인 발성과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홍광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청년기부터 노년기를 아우르는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오페라를 꿈꾸는 ‘이선’의 인생에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극강의 가창력을 지닌 박은태는 심도 깊은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한 혼신의 연기로 '윤이선 그 자체'의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 무대를 장악하며 벅찬 감동과 큰 울림을 전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나는 서경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선’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관객들의 눈물 버튼이기도 한 진정성 가득 담긴 그의 피날레 무대는 단연 압권이다. 이처럼 연장 공연에 돌입하면서 세 배우가 더욱 발전시킨 연기의 디테일은 무한 N차 관람을 유발하는 뮤지컬 <일 테노레>의 재미 중 하나이다. 여기에 ‘문학회’의 리더이자 독립운동을 위한 오페라 공연의 연출인 ‘서진연’ 역의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 누구보다 독립운동에 진심으로 임하는 건축학도이자 오페라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이수한’ 역의 전재홍, 신성민을 비롯해 최호중, 서재홍, 아드리아나 토메우, 브룩 프린스 등 더욱 견고해진 배우들의 호흡 역시 단, 7주간 이어지는 뮤지컬 <일 테노레>의 연장 공연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뮤지컬 <일 테노레>는 오는 5월 19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다.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 '공연 감동 담은 라이브 예고!',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출연.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 '공연 감동 담은 라이브 예고!',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9일 오후 8시 SBS 파워FM, '남다른 케미', '비하인드 토크' 예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이해준이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역 '김소향',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 '이해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9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김소향, 이해준은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눈다. 김소향, 이해준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는 김소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해준은 '뉴캐스트'로서의 남다른 소감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향과 이해준이 가창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넘버를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김소향은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이해준은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곡은 페르젠이 프랑스 시민들이 외치는 혁명의 소리를 외면하는 마리에게 현실을 볼 것을 충고하며 부르는 넘버로, 마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페르젠의 마음을 엿볼수 있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향과 이해준은 '내가 숨 쉴 곳'을 라이브로 가창하며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가 숨 쉴 곳’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 중 하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김소향, 이해준을 비롯해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함께 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시흥시 목감동, 치매 안심마을 조성 박차
시흥시 목감동, 치매 안심마을 조성 박차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목감동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르신 공경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목감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뮤지컬뉴스] 『친정엄마』, '김수미-이효춘', '눈빛만으로 전해지는 감동!',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친정엄마』, '김수미-이효춘', '눈빛만으로 전해지는 감동!',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포스터 한 장으로 전해지는 감동!」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친정엄마', 포스터 / 제공=티오엘스토리] 공개된 포스터에는 친정엄마 봉란 역을 맡은 김수미, 이효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김수미, 이효춘은 극 중 봉란이 살아온 깊은 세월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내공 깊은 연기력이 압축된 표정을 통해 포스터 단 한 장만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드러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제발 오래 내 곁에 있어줘’라는 문구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세상 모든 친정 엄마와 딸이 느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에 본 공연에서 보여줄 친정엄마와 딸의 모습,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이 지난 후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된 뒤 그 과정에서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친정엄마’는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했다. 이번 시즌에도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이 돋보인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은 김수미, 이효춘이 맡았고,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가 연기한다.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은 김도현과 박장현, 서울댁 역에는 김혜민과 김명희, 시어머니 역에는 한세라, 박지원이 캐스팅됐다. 또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예고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친정엄마' 뭉클한 감동 전하는 포스터 공개... 4월 20일 개막
뮤지컬 '친정엄마' 뭉클한 감동 전하는 포스터 공개... 4월 20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감동을 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친정엄마 봉란 역을 맡은 김수미(김영옥), 이효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김수미, 이효춘은 극 중 봉란이 살아온 깊은 세월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 내공 깊은 연기력이 압축된 표정을 통해 포스터 단 한 장만으로 작품 분위기가 드러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제발 오래 내 곁에 있어줘'라는 문구가 예비 관객들 마음을 울리며, 세상 모든 친정 엄마와 딸이 느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에 본 공연에서 보여줄 친정엄마와 딸 모습,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이 지난 후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된 뒤 그 과정에서 '엄마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친정엄마'는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탄탄한 배우들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했다. 이번 시즌에도 실력파 배우들 캐스팅이 돋보인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은 김수미, 이효춘이 맡았고, 엄마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엄마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민선예)가 연기한다. 딸 미영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 사위 역은 김도현과 박장현, 서울댁 역에는 김혜민과 김명희, 시어머니 역에는 한세라, 박지원이 캐스팅됐다. 또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뮤지컬 '아이다', '헤어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비아 에어 메일』, '아름다운 무대로 깊은 감동 선사!', 6일 개막.
[뮤지컬뉴스] 『비아 에어 메일』, '아름다운 무대로 깊은 감동 선사!', 6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각자의 조종간을 잡고 삶을 견디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을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이 지난 3월 6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했다. [사진='비아 에어 메일' 공연 모습 / 제공=컴퍼니 연작]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작품들 중 ‘가장 완벽한 문학작품의 뮤지컬 변주’라는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은 2019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이듬해인 2020년 쇼케이스 당시 전 회차를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많은 관객들의 본공연에 대한 염원이 2024년 3월, 4년만에 새로운 프로덕션 (주)컴퍼니 연작의 제작으로 성사되었다. 지난 2020년 창작산실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한지안 작가와 채한울 작곡/음악감독, 그리고 김동연 연출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이현정 안무감독이 새롭게 투입되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대는 파비앙과 로즈의 집과 리베르 항공우편국, 그리고 영상을 통해 완성되는 피닉스(비행기)의 공간으로 크게 구분된다. 무엇보다 무대 세트와 영상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마치 실제 비행하는 듯한 명장면을 구현함으로써 ‘무대’라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4인조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음악과 완벽한 스토리는 이 작품의 백미로 손꼽힌다. 송원근, 성태준, 변희상, 나하나, 강혜인, 임예진, 황만익, 원종환, 송나영, 김단이까지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비행사들과 전투기들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그 목적을 잃고 삶으로 돌아왔다. 항공 우편의 상용화되고 여객운송의 본격화를 위해 각축전을 벌였던 모험의 시대, 그 순간을 살아내는 파비앙과 로즈 그리고 리비에르와 메일보이의 이야기가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꾸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현실에 부딪혀 날개가 움츠러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조종간을 잡고 삶을 견디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될 것이다. 따뜻한 봄과 함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화를 선사할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은 2024년 5월 26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