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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일산역 개통 눈앞…고양시 전역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로
서해선 일산역 개통 눈앞…고양시 전역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로
[선데이뉴스신문] 오는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이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2018년 소사~원시 노선이 개통한데 이어 2016년 착공한 대곡~소사 구간이 지난달 1일 7년 만에 개통했다.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대곡~소사 이동시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시민들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번에 연장되는 대곡역~일산역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한다. 시는 연장 운행을 위해 총 109억 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구간 신호기 설치 △반복선 운행을 위한 신호 개량 △일산역 시종점 승무원 숙소 등 운영설비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해선 운행차량 7대 개조 작업도 완료되면서 현재 26일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일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하면 마곡, 여의도, 강남 등 수도권 중심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된다.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소사역에서도 각각 7호선과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가산디지털단지와 부천, 인천 등으로 접근이 편리해진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타 대상 선정…탄현‧중산지구까지 연결 지난 7월 20일에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이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고양 탄현‧중산지구까지 19.6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게 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와 함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용역 결과 경제성을 나타내는 B/C값은 1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지난 7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은 2035년 개통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내년 하반기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이 완료되면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권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하반기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내년 하반기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83.1km를 잇는 GTX-A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소음 문제에서 자유롭고 일반 지하철에 비해 빠른 101km/h의 속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상반기 우선 개통하고 하반기에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GTX-A노선은 총 11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 3곳이 조성된다. 창릉역은 신도시 입주에 맞춰 신설될 예정이며, 삼성역은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으로 2028년 개통이 예상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 가능해 수도권 중심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경의중앙선 증차, 교외선 전철화, 공항철도 추가역 신설 등을 담은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중”이라며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고양은평선과 식사 트램도 빠르게 추진해 커져가는 고양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선 일산역 개통 눈앞,"고양시 전역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로...26일 개통"
서해선 일산역 개통 눈앞,"고양시 전역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로...26일 개통"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오는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이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2018년 소사~원시 노선이 개통한데 이어 2016년 착공한 대곡~소사 구간이 지난달 1일 7년 만에 개통했다.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대곡~소사 이동시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시민들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번에 연장되는 대곡역~일산역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한다. 시는 연장 운행을 위해 총 109억 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구간 신호기 설치 △반복선 운행을 위한 신호 개량 △일산역 시종점 승무원 숙소 등 운영설비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해선 운행차량 7대 개조 작업도 완료되면서 현재 26일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일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하면 마곡, 여의도, 강남 등 수도권 중심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된다.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소사역에서도 각각 7호선과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가산디지털단지와 부천, 인천 등으로 접근이 편리해진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타 대상 선정…탄현‧중산지구까지 연결 지난 7월 20일에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이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고양 탄현‧중산지구까지 19.6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게 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와 함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용역 결과 경제성을 나타내는 B/C값은 1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지난 7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은 2035년 개통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내년 하반기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이 완료되면 김포,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부권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하반기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내년 하반기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83.1km를 잇는 GTX-A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소음 문제에서 자유롭고 일반 지하철에 비해 빠른 101km/h의 속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상반기 우선 개통하고 하반기에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GTX-A노선은 총 11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 3곳이 조성된다. 창릉역은 신도시 입주에 맞춰 신설될 예정이며, 삼성역은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으로 2028년 개통이 예상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 가능해 수도권 중심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경의중앙선 증차, 교외선 전철화, 공항철도 추가역 신설 등을 담은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중”이라며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고양은평선과 식사 트램도 빠르게 추진해 커져가는 고양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구 전역 누비며 '안심동행주택' 대상 가구 찾아
도봉구, 구 전역 누비며 '안심동행주택' 대상 가구 찾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빌라의 어느 한 반지하 주택에 연로한 어머니와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진 박○○(53)씨가 살고 있었다. 이들의 집은 반지하로 집 전체 환기가 잘 되지 않았고 바닥과 벽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었다. 화장실 또한 환풍기가 없어 쾌쾌한 냄새가 진동했고 청결하지 못한 위생은 이들의 건강을 우려하게 했다. “집 내부를 보니 막막하면서도 이들을 도와주어야 하겠다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아드님과 어머니께 귀찮을 정도로 뭐가 필요하신지 물어보았는데 깔끔해진 집 내부를 보니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 관계자의 말이다. 도봉구가 민선8기 구정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섰다. 먼저 구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사업 대상자를 찾기 위해 구 전역을 누볐으며 그 과정에서 박○○(53)씨의 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화장실, 주방, 거실, 등 집 내부 상황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박○○(53)씨의 모친의 상황을 서울시와 공사시행사에 알리고 맞춤형 집수리를 계획했다. 이후 구는 서울시와 민간기업 및 비영리조직 민관협력을 통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화장실 개조, 배관작업, 단열재 시공, 장판마감, 문턱제거, 창호교체,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 공사를 마쳤다. 재입주한 어머니와 아들은 “항상 참고만 살았던 집 내부가 이렇게 말끔하게 수리되어 앞으로 편하게 살 수 있겠다. 세심히 배려해주고 신경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리된 집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던 박○○씨와 어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서울시, 민간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희망콜, 2023년 수도권 전역으로 달린다
남양주시 희망콜, 2023년 수도권 전역으로 달린다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2023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7억 원이 증액된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희망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5년 4대를 시작으로 현재 59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콜을 즉시콜 방식으로 24시간 365일 운영하도록 하고, 운행 지역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요금을 개편해 기존 관내 1,500원, 관외 2,900원으로 부과되던 요금을 관내·외 구분 없이 기본요금은 10km당 1,500원, 추가 요금은 5km당 100원으로 적용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생존 문제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가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증가하는 이용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차량 3대를 증차하고, 운휴 차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당 운전원도 1.2명까지 충원하는 등 인력 운영 계획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콜 회원 가입 신청은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희망콜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시스템), 대표 전화(☏1666-5525)로 예약할 수 있다.
성남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전국 최초 도입 추진  - 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 시 전역 대상의 지속적 모니터링 추진 -
성남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전국 최초 도입 추진 - 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 시 전역 대상의 지속적 모니터링 추진 -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이번달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의 단계적 일상회복(With Corona)으로 인해 공공 행사와 각종 지역행사 추진 및 인구 이동 및 활동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과 재난안전관실 사회재난팀이 협력 추진한다.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인구 밀집(급증) 대응 체계는 SK텔레콤의 5분 단위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부서 및 관계부서에서 성남시의 인구 밀집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심 지역에 대해 관계 담당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처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SK텔레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의 지역적 특성, 기후, 선행 기간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하여 밀집 대응 기준 또는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관내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기술 도입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 대응을 추진했으며, 이번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추진으로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과학적 행정의 실현과 시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역대급 우승멤버’ 김천 3기 조규성-정승현 등 13명, 7일 전역
‘역대급 우승멤버’ 김천 3기 조규성-정승현 등 13명, 7일 전역
[선데이뉴스신문] 김천상무 3기 13명이 548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3기 강정묵, 구성윤, 권혁규, 김주성, 명준재, 박상혁, 서진수, 유인수, 연제운, 정승현, 정현철, 조규성, 하창래가 2021년 3월 8일부터 2022년 9월 7일까지 548일 간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같은 날 입대한 최준혁은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9일 의병 제대했다. 김천 3기는 2021 시즌 김천상무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으며 구성윤, 김주성, 정승현, 조규성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김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권혁규, 서진수 역시 U23 대표팀에 수차례 선발된 바 있다. 강정묵은 김천에서 7경기 출전 8실점을, 구성윤은 김천에서 33경기 출전 31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구성윤은 지난해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베스트일레븐 GK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U23 3인방 김주성은 김천에서 15경기에 출전했으며 김천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권혁규, 서진수는 각 33경기, 36경기에 출전하며 원 소속팀에서의 출장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원으로 돌아가는 명준재는 22경기 4득점 1도움, 박상혁은 28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으로 돌아가는 유인수는 38경기 출전 3득점, 연제운은 2022 시즌 11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정현철과 하창래는 각각 서울, 포항으로 돌아간다. 김천에서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던 조규성은 전북으로, 정승현은 울산으로 돌아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조규성은 “군 입대는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였다. 정말 많은 것을 얻었고 축구 인생의 디딤돌이 된 것 같다. 특히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전역 후에도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