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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감성의 빛으로 물들다
강북구, 우이천 감성의 빛으로 물들다
[선데이뉴스신문] 강북구 우이천이 매력적인 야경 명소이자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 신창교 및 초안교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이천은 산책로 및 벚꽃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도봉‧노원‧성북구 등 인근 자치구와도 경계를 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구는 우이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2억 17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창교(연장 52m)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난간에 간접조명 형태로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구간별 파라노마 방식으로 연출했으며, 보행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으로 구성했다. 또 교량 측면 및 하단부에도 포인트 조명과 투광 등을 설치해 야간에 교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하고 신창교 일대 일부 구간의 야간 조도 저하 문제도 해소했다. 인근 초안교에는 하부 고보조명(logo light)을 설치했다. 구는 이 조명을 활용해 교량하부 천정면 및 교각방향에 다양한 색을 띤 동영상 조명을 투사한다. 이를 통해 하천 수변공간과 조화되는 특색있는 테마를 강조했다. 구는 오는 5월 우이천에서 개최하는 ‘우이천변 페스타2024’에서 시민들이 우이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매일 오후 7~11시 야간 경관 조명을 시범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수렴해 다양한 조명 연출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올해 우이천 수유교 일대에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거점 중심인 수유교 등 곳곳에 경관조명을 확대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이천 명소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감성적인 컨셉의 티저 영상!', ‘기찻길→거꾸로 가는 시계→감성적 음악’ 호기심 자극.」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다가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벤자민 버튼', '티저 영상'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2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기찻길을 나아가고 있는 기차 소리로 시작된다. 기찻길에 이어 다양한 시계 영상과 시계 돌아가는 소리, 시계 태엽 돌아가는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이 덧입혀져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이 가운데 거꾸로 가는 시계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를 이미지로 단번에 설명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남녀를 상징하는 모형의 그림자가 손을 잡고 있는가 하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영상미가 배가된다. 이와 함께 ‘영원한 것은 없고 시간은 어긋나기만 한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엔 사랑이 있다’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오며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그릴 거꾸로 가는 시간과 그 안에서 펼쳐질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될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가 커진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년간 섬세하면서도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을 빚어내며 최정상 무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정승호 디자이너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고되며 정승호 디자이너만의 박스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뇌리에 짙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세월의 흐름, 그리고 그 흐름에 역행하는 특별한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퍼펫으로 표현하며 무대 위 배우들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동양인 최초로 체코국립공연예술대학(DAMU)에서 대안연극, 인형극을 전공한 문수호 작가는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에서 퍼펫의 진수를 체득한 만큼 ‘벤자민 버튼’을 통해 새로운 무대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재편 '수변감성거점'으로 조성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재편 '수변감성거점'으로 조성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 제방길 일대를 문화 ․ 휴식 ․ 예술이 하나 되는 ‘수변감성거점’으로 새롭게 재편한다. 서울 전역에 흐르는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 ․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 9월 신청한 서울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비 30억 원(설계비 3억, 공사비 27억)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장안벚꽃길)은 4계절 많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곳으로, 특히 제방을 따라 길 양쪽의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는 봄이면 ‘봄꽃 축제’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동대문구의 명소다. 구는 장평근린공원과 구민체육센터 앞 제방길 일대를 ▲버스킹 공연 무대 ▲중랑천과 용마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탠드 ▲이용자 쉼터(카페) 및 ▲유아차와 휠체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를 갖춘 ‘수변감성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와 함께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인 구는 4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뒤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중랑천 제방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꽃과 바람, 하천의 풍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감성 가득한 예고 영상 공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감성 가득한 예고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감성 가득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8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돋보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쓸쓸히 서있는 가운데 흐르는 강물에 이어 만년필 잉크가 종이에 떨어지고, 회중시계가 떨어지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구겨진 종이로 가득한 책상과 낡은 시계가 놓인 작업실, 한없이 넘겨지는 책장 등 소품 활용도 역시 극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실에서 저마다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와 여자, 만년필로 써 내려가는 글이 소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 세상', '이야기는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허구와 실재, 그 사이에 쓰인 이야기' 등 문구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예고 영상 말미에는 손에서 떨어진 책이 강물에 빠진 뒤 하염없이 가라앉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깊은 강물 속으로 빠져드는 책과 함께 관객들 역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전하는 이야기에 깊게 빠져드는 듯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군가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박소현), 전혜주가 맡았다. 또 '애들린'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발견한 뒤 그녀에게 자신 인생을 바꿀 새로운 소설을 집필할 것을 요구하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이찬동),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작가 김지식이 원안을, 작곡가 권승연이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는 3월 15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OTT뉴스] 『엑스맨 '97』,  '90년대 감성 그대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엑스맨', 보도스틸 공개.
[OTT뉴스] 『엑스맨 '97』, '90년대 감성 그대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엑스맨', 보도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엑스맨의 든든한 리더 ‘사이클롭스’ 부터 ‘스톰’, ‘갬빗’, ‘울버린’까지!」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이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돌아온 팀 엑스맨의 케미를 담아낸 보도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사진='엑스맨 '97', 보도 스틸 / 제공=디즈니+]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90년대 애니매이션 시리즈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돌아온 반가운 ‘엑스맨’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엑스맨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만들며 팬심을 뜨겁게 자극한다. 또한 새로운 리더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사이클롭스’와 엄청난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톰’을 비롯해 클로의 날을 바짝 세우며 전투 모드에 들어간 ‘울버린’, 그런 ‘울버린’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갬빗’의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비스트’, ‘모프’, ‘로그’, ‘비숍’, ‘주빌리’, ‘진 그레이’ 등이 합류해 완전체를 완성하면서 <엑스맨 ’97>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어떤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펼쳐 낼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엑스맨 ’97>은 ‘안티 뮤턴트’를 외치며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커다란 위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엑스맨 ’97>에는 ‘울버린’ 역의 칼 도드, ‘비스트’ 역의 조지 부자, ‘스톰’ 역의 앨리슨 시리 스미스, ‘로그’ 역의 르노어 잔 등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만났던 성우들이 합류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더 위쳐: 세이렌의 바다> 등 세계적인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구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은 3월 20일(수) 공개된다.
[연극뉴스] 『러브레터』, '관객들의 멜로 감성 깨운다!', '메인 포스터', '페어컷' 공개.
[연극뉴스] 『러브레터』, '관객들의 멜로 감성 깨운다!', '메인 포스터', '페어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 출연,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밀도 높은 2인극!」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가 작품성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페어컷을 공개했다. [사진='러브레터', 메인 포스터 / 제공=수컴퍼니] 오는 4월 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의 개막을 알린 연극 <러브레터>는 50여년에 걸쳐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로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밀도 높은 2인 극이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Gurney의 '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손꼽힌다. 금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작품 속 ‘앤디’로 분한 정보석, 박혁권 그리고 ‘멜리사’로 분한 하희라, 유선 배우의 완벽한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마치 사랑했던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네 사람의 분위기는 연극 한 편을 본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사진='러브레터', 페어컷 / 제공=수컴퍼니] 더불어 공개된 페어컷에서는 ‘앤디’와 ‘멜리사’가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 작품에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를 사진 한 장으로 담아냈다. ‘앤디’역의 정보석의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와 박혁권의 수줍은 소년 같은 미소가 돋보이는 한편, ‘멜리사’역의 하희라의 첫사랑 그대로인 모습과 유선의 고혹적인 매력이 드러난 사진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명품 배우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이 출연하는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 남기고 18일 폐막.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 남기고 18일 폐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뭉클한 울림!',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 평점 9.8점.」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에 파고든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지난 18일, 뜨거운 성원 속에 7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친구인 어린시절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펼쳐낸 작품이다. 특히 책방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시선을 사로잡는 동화 같은 무대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진 감성적인 음악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하게 배가시키고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에도 역시 우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것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만의 따뜻한 온기로 ‘겨울 하면 떠오르는 작품’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관객들은 "너무나 따뜻하고 예쁜 겨울에 꼭 필요한 극", "펑펑 울고 따뜻한 마음으로 극장을 나섰습니다. 마음이 힘든 날, 위로가 필요한 날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제나 힐링 되는 뮤지컬", "슬프고도 위로가 되는 뮤지컬", "삶을 돌아보게 되는 극", "볼 때마다 앨빈과 톰에 번갈아 공감하게 되는 이런 마법 같은 극이 또 있을지", "인생의 의미,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극이었어요." 등 뭉클한 후기들이 이어지며 작품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또한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무대를 가득 채우며 밀도 높은 열연을 선사한 배우들의 활약에도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이번 시즌 첫 ‘토마스 위버’ 역을 맡았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완성도를 선보인 최재웅은 ‘토마스’ 그 자체의 모습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앨빈 켈비’에서 ‘토마스 위버’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이창용은 두 캐릭터를 모두 경험해본 남다른 깊이의 ‘토마스 위버’를 탄생시키며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토마스 위버’ 베테랑 배우인 조성윤은 절제되면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키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 변함없이 천진한 ‘앨빈 켈비’의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한 김종구는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노련함과 슬프고도 아련한 정서를 극대화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앨빈 켈비’로서 처음 관객들을 만난 정욱진은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순수함이 돋보이는 열연을 펼치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은 신재범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캐릭터에 동화된 눈빛과 몸짓으로 어딘가에 실존할 것 같은 ‘앨빈 켈비’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오며 7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관객 평점 9.8점(인터파크티켓/예스24티켓)이라는 높은 수치로 다시 한번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올 겨울 더욱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창작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웃음과 감성 넘치는 스팟 공개
창작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웃음과 감성 넘치는 스팟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작사 (주)뉴프로덕션이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스팟을 공개했다. 창작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숟가락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객실로 나름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팟에서는 '제인 존슨' 역 주다온(박소현), 전민지, 조영화, '빌리 후커' 역 박규원, 김지철(김영철), 정욱진, '와이어트 어프' 역 김재범, 정민(김정민), 최호승, '조세핀 마커스' 역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조니 링고' 역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버드' 역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 김현기, 신은호가 각자 캐릭터 특징을 절묘하게 포착해 전달하고 있다.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는 서부 탈출을 위해 현상금 사냥을 계획하는 제인 대담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을,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은 아버지 원한을 갚으려고 서부를 유랑하는 거친 총잡이 빌리 면모를 담아냈다. 김재범, 정민, 최호승은 OK 목장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위세와 반전 매력을,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은 OK 목장 여주인공 조세핀다운 위세를 뿜어냈다. 한편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은 다이아몬드 객실에 웃음과 혼란을 가중하는 서부 저승사자, 악당 조니 링고를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박세훈, 정재헌, 김현기, 신은호는 다이아몬드 객실 감초인 버드와 해리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2년 전 초연 당시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작품", "오픈런으로 하면 좋겠다", "캐릭터가 무척 좋아서 시리즈로 이야기를 확장해 주면 좋겠다" 등 작품 웃음 기호에 만족한 관객들 후기가 쏟아졌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성원 외에 독특한 무대 요소로도 호평받았다. 무대 배경 상단을 영화관 은막처럼 활용하거나 무대를 객석 양쪽 끝으로 확장해 소극장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는데, 이번 재연에서는 한층 발전된 무대로 극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초연 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배우들이 측면 무대를 활용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관객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객실 탁자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자유롭고 웃음 넘치는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대본, 작사, 연출을 맡은 성종완과 작곡, 음악감독을 맡은 김은영, 안무를 맡은 홍유선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래로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동시에,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서부극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낼지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연 산업이 침체되었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품이 공개되자 완성도 높은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뮤지컬 '사의찬미', '문스토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진 명성에 걸맞게 예매처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창작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오는 3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창작 뮤지컬 'Via Air Mail' 따뜻한 감성 담아낸 전체 프로필 사진 공개
창작 뮤지컬 'Via Air Mail' 따뜻한 감성 담아낸 전체 프로필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이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따뜻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전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전 배우 프로필 사진은 작품 결과 어울리는 따스하고 사랑스런 분위기와 포근함이 느껴지는 개념으로 눈길을 끈다.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작품 이야기를 이어주는 상징적 핵심어인 비행기와 피칸 파이, 편지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 포스터를 완성했다. 특히 세밀함이 돋보이는 배우들 표정 연기와 감성 충만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파비앙과 로즈가 꿈꾸고 리비에르와 메일보이가 함께 하는 여정을 떠올리게 하며 미소 짓게 만든다. 다정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 설렘을 유발한 송원근, 성태준, 변희상은 '파비앙' 역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비앙' 둘도 없는 약혼녀이자 맑은 미소로 감성을 한층 더한 '로즈' 나하나, 강혜인, 임예진은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에 푹 빠진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항공 우편국 국장 '리비에르' 역 황만익과 원종환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중후한 멋과 온화한 매력으로 진한 감성을 더하며 작품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순수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일보이 송나영과 김단이는 비행기를 통해 꿈을 향한 설렘과 떨림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공연을 기다려지게 한다.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은 생텍쥐페리 '야간 비행'을 동기로 창작된 뮤지컬로 2019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쇼케이스 당시 전 회차 매진 기록까지 놀라운 기록을 선보이며 이번 초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초연은 한지안 작가, 채한울 작곡/음악감독, 김동연 연출까지 쇼케이스 창작진이 협업해 4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선사할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은 1월 24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징행하며,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