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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
"사)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한국입법기자협회 정기 세미나가 오늘 8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 국회의원 김민철 의원실, 주관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후원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사)문화교육콘텐츠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취재와 기사쓰기는 자유롭지만 언론 환경 자체는 더욱 치열해 현장에서의 보도 경쟁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아울러 그만큼 언론의 수 또한 늘어났지만 허울뿐인 언론, 명함만 기자도 그만큼 많아졌다. 이같은 과열된 언론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언론의 신ㄹ뢰도는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독자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 기자들은 무엇을 먼저 보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들이 생겨났다. 작금의 언론환경은 전통적 매체 역할은 위협을 받고 미디어를 통한 유튜버 등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지경에 취재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렇듯 우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 언론인들 또한 환경 변화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의 회원들은 좀 더 새로워진 취재환경과 경험 속에 배움을 통한 회원들의 기사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지식을 얻고 배움을 통한 취재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본 협회는 특정 이수나 토론할 만한 정책 입법 이슈가 있을 시, 회원사 기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다. 해당 내용을 회원사들이 공유, 보도함으로써 해당 이슈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련 정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2002년 8월 25일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언론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분석되어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함께 배우고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영덕 사무총장은 “오늘 세미나 참석해주신 기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외부 참석자 보다는 협회 기자분들게 빅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기사쓰기에 대해서 배우고 좋은 품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현재 대통령실 출입단체로 들어가기를 위해서 대통령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다솜 소장은 데이터 저널리즘의 국내 현황을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방법, 데이터 저널리즘의 사례, 데이터 저널리즘의 한계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극 '돈키호테 기사'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 씨어터 공연
연극 '돈키호테 기사'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 씨어터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플레이트 블랙 코미디 연극 '돈키호테 기사'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종로 5가 더 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돈키호테 기사'는 택배기사로 일하는 천수라는 주인공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모든 재산을 주식에 투자해 주식이 오르기만을 간절히 바라는데, 어느 날 주식이 대박 터진 날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목숨이 대출되는 저승은행에서 목숨을 담보 대출한 천수는 다시 1년이라는 삶을 얻게 되어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일화 형식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21년 초연 후 올해 재연하는 이 작품은 인간과 세계 모순성, 부조리함, 역설적인 상황이나 사건을 통해 농담을 내세우는 블랙 코미디 연극이다. 목숨을 담보대출 받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기발한 설정과 가볍지 않은 화제를 부담감 없는 소재와 출연진 열연으로 관객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다. 하지우 연출은 "사망한 뒤 1년이라는 시간이 다시 주어진다고 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인생이라는 소중한 시간과 자유 의미를 유쾌하게 보여주며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극단 플레이트 대표 이성근은 "무대와 매체에서 활동 중인 연기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겨 있는 작은 그릇이라는 의미 극단이다. 관객들 울림을 더해 다양한 형태로 꾸미기 위한 창작 고민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블랙 코미디 연극 '돈키호테 기사'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 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성근, 송하림, 이우룡, 정효정, 박경은이 출연한다.
"숨진 A씨 김혜경 운전기사로 밝혀져...급여 받았다"
"숨진 A씨 김혜경 운전기사로 밝혀져...급여 받았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씨가 대선 기간 동안 당시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의원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A씨가 김혜경씨의 운전 기사로 근무하며 약 5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여기에는 이 의원의 배우자 차량 운전기사에게 1500만 원이 넘는 돈을 지급한 것이 기재돼 있고 그 당사자는 김모 씨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지난 어제(3일) 방송을 통해 이 내역에 나오는 김 씨와 숨진 김 씨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이 의원 측은 지난 2일 오후 성명을 통해 "대선 경선 기간 김혜경 씨의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전혀 다은 인물"이라고 반박한 바 있었다. 하지만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 자료에서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확인 된 것이다. 또, 이재명 의원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강릉에서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숨진 김씨와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라며 검찰.경찰의 강압수사를 견디지 못해 돌아가셨는 데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부인했다. 그러나 숨진 김 씨가 지난해 민주당 경선 기간, 부인 김혜경 씨와 선거 일정을 함께 한 운전기사였다는 의혹은 김 씨의 지인으로 부터 제기됐다. 숨진 김 씨의 지인은 방송에해 "(숨진 김 씨가 김혜경 씨의) 기사로도 일을 하셨었다. 수행 기사로서 운전을 직접 제공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선 후보들 가운데 배우자 전용 차량을 사용한 건 김혜경 씨가 유일했다. 게다가 김혜경 씨는 지난 2019년 6월 12일에 자신의 수행비서 역할을 해왔던 배 씨의 안내를 받아 숨진 김 씨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 제네시스 차량(당시 경기도 관용차로 쓰이던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이 한 언론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만일, 이 의원 측 주장대로 숨진 김 씨가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가 아니었다면 선관위에 제출하는 공식 자료에다가 지급 내역을 허위로 쓴 셈이 되고 이 경우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의원은 숨진 김 씨가 김혜경 씨를 수행하면서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 노릇을 한 것을 부인한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에 관해 배 씨를 소환 조사했다. 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신분으로 이 의원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의전을 맡았던 배 씨는 도청 법인카드로 음식 등을 구매해 김 씨 집에 보내는 등 법인 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배 씨를 상대로 법인카드의 구체적인 사용처와 이 의원의 부인인 김 씨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숨진 참고인 김 씨의 개인 신용카드가 60차례 넘게 경기도 법인카드 대리 결제에 이용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측은 어제 입장문을 통해 " A씨는 배우자실의 선행 차량을 운전했고 정치자금법에 따라 적법하게 계약하고 단순 노무인 차량 운전 업무에 대한 수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운전 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혜경씨의 차를 운전한 것이 아닌 김씨가 탑승하고 있는 차 앞쪽에서 운행하는 다른 차를 운전했다는 것이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 의원 측은 A씨에게 배우자 선거 운동용 차량 기사 업무 관련 수당으로 158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다는 계약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의원 측은 “대선 경선 기간 김혜경 씨의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김씨가 잘 아는 자원봉사자로, A씨와는 다른 인물”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는 모든 과잉수사 피해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음을 거듭 말씀드린다. 고인에 대한 사실과 다른 보도로 유족들께서 고통 당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씨는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모씨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의원 측은 A씨와 사적인 인연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CBS 노컷뉴스, '전처가 신천지에 빠져 살인했다' 사실무근 기사화
CBS 노컷뉴스, '전처가 신천지에 빠져 살인했다' 사실무근 기사화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16일, 신천지 예수교 도마지파 소속 여성도가 전 남편에게 폭행·살해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CBS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피해자가 신천지였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CBS 노컷뉴스는 18일 자 보도에서 사건의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게 기사를 작성, 가정 문제를 종교적인 문제로 비화시켰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천지 예수교 도마지파 관계자들은 전주시 용정동에 위치한 CBS 전북방송 본사를 방문했지만 해당 기자를 만나지 못했다. 방문에 동참한 도마지파 전주교회 부녀회원 5천명을 이끌고 있는 신순복 부녀회장은“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의도적으로 질문을 했고 전국 신천지 성도들은 이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신천지 신앙을 한다는 이유로 이런 억울한 피해를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인지, 해당 언론에 묻고 싶다”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전주교회 관계자는 항의 방문을 하고 나오면서“어떤 이유에서든지 폭력과 살인이라는 사회 악은 용서할 수 없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재방문 할 것이며,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가해자에게 “전처가 신천지에 빠져 살해했나?”라는 질문을 통해 신천지 도마지파 측에는 어떤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화 한 것은 취재윤리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사료 된다. 신천지 예수교는 ‘생명 ON’ 캠페인을 통하여 18,000여 명이 참여하여 헌혈증서 31,528장과 1억 원 상당의 헌혈 기부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2022년 헌혈의 날’을 맞이하여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적십자사 회장 단체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특히 도마지파에서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자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신앙인의 사랑의 실천을 추진하던 중 일어난 사건으로 더욱 충격적인 반응이다. 도마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종교적인 문제로 부각 시킨 것에 대해서 CBS 전북방송 측의 해명과 정정 반론보도가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응할 것이며, 수사기관에도 관련된 수사에 대해서 한 점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강기윤 의원,의료기사 5천명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의료기사 문제 해결”
강기윤 의원,의료기사 5천명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의료기사 문제 해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 복지보건의료지원본부장)은 3일 (목)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기사 5천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의료기사 종사자 5천 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의료기사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알려졌다. 의료기사란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정보관리사, 안경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말한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의료기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윤석열 후보는 오직 국민의 건강을 위한 미래지향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힘써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이라며“의료기사 5천인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윤석열 후보가 바라보고 있는 공정과 상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의료기사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국민이 만들어낸 윤석열 후보는 의료기사들의 믿음대로 국민의 건강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며,“오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렬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승헌, 넷플릭스 '택배기사' 합류
송승헌, 넷플릭스 '택배기사' 합류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택배기사'에 송승헌이 합류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 택배기사 '5-8'(김우빈)이 난민들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이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송승헌은 앞서 tvN '보이스' 시즌4,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OCN '플레이어', '블랙',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으로 부드러움과 위엄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송승헌은 지난 2002년 조의석 감독 데뷔작 '일단 뛰어'에 출연하면서 맺은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택배기사'에서 극 긴장감을 책임지는 악인 류석으로 변신한다. 류석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혼란한 세상에서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 유일한 후계자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택배기사'는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연재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 'E-IP 피칭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연출은 영화 '마스터', '감시자들' 등에서 통쾌한 액션 연출을 선보인 조의석 감독이 맡았다. 앞서 김우빈(김현중), 강유석(강신철), 이솜(이소영)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송승헌 합류로 기대감을 높인 '택배기사'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청로 이용웅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인민일보] 等의 기사들
[청로 이용웅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인민일보] 等의 기사들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년, 중국 [인민일보]가 올린 중요 올림픽 기사는 [시진핑 주석, 제5차 동계올림픽 시찰…핵심 키워드 5개]입니다. “오늘은 위안단(元旦·신정) 후 첫 출근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준비 상황을 특별히 시찰해 격려 인사를 전하려 한다”, 1월 4일 얼치창(二七廠) 빙설종목 훈련기지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렇게 신년 첫 시찰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 주석은 5차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상황을 시찰했습니다. 연도별로 시 주석은 여러 번 같은 단어를 언급했는데, 이 단어들을 통해 시 주석 동계올림픽 시찰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월 4일 나선 시찰에서 시진핑 주석은 가장 먼저 국가스피드스케이트장을 찾았는데, 첫째 핵심 키워드는 [중국 요소] 입니다. 그는 늘 [중국 요소, 중국 문화, 중국 명함]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2017년 1월에 처음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를 시찰할 당시에 시 주석은 경기 시설 건설과 관련해 명확하게 중국 요소, 현지 특징을 살리고, ‘새로운 도시 명함’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둘째 핵심 키워드는 [만무일실(萬無一失)] 입니다. 시 주석은 ‘만무일실’을 이전 동계올림픽 시찰에서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작년 1월, 베이징시 옌칭(延慶)구에 위치한 국가알파인스키센터 시찰에서 시 주석은 “안전은 중요한 스포츠 경기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알파인 스키는 용감한 자의 스포츠라며, 분야별 안전 보장을 강화하는, ‘만무일실’을 강조했습니다. 작년 1월,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소집한 후, “검소, 안전, 멋진 올림픽 개최 요구를 부각하고, 각종 리스크에 전면 대비·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셋째 핵심 키워드는 [올림픽 유산] 입니다. 신문은 ‘대회 기간엔 화려하게 빛나지만 대회 후에는 썰렁해지는 것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가 올림픽이 모두에게 주는 과제’라고 했습니다. 1월 4일, 이번 동계올림픽 시찰의 세 번째 장소, 베이징 올림픽촌(패럴림픽촌)에서 시 주석은 “동계올림픽촌은 동계올림픽의 중요한 장소이자 중요한 유산이며, 대회 동안의 필요와 대회 후 활용을 모두 검토해 동계올림픽촌 건설이 지속적인 시설이 되도록 대회 후 인재 아파트로 전환하는 방안은 매우 좋다”고 밝혔습니다. 넷째 핵심 키워드는 [맞춤화, 정교화] 입니다. 신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촌은 대회 기간 동안 ‘집’이기 때문에 서비스 수준을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곳을 시찰할 당시 시 주석은 핵심 키워드 ‘맞춤화’, ‘정교화’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맞춤화, 정교화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안전, 온정, 쾌적한 ‘선수의 집’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찰에서 시 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운행지휘부 통제센터를 특별히 찾았는데, 이곳은 ‘맞춤화’, ‘정교화’ 관리의 중요한 허브지역입니다. 다섯째 핵심 키워드는 [“힘써 싸워라”] 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동계올림픽 시찰의 마지막 장소는 얼치창 빙설종목 훈련기지인데, 국가대표팀이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곳입니다. 5차례 동계올림픽 시찰에서 시 주석은 매번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는 국가를 빛내고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는 패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 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의 역사적 사건 가운데 대표적 활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핵심 키워드를 이해한다면 이 말의 심오한 뜻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주최 도시 계약에 따라 외신 기자들의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보도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헀습니다. 그는 “중국은 대외개방이라는 기본적인 국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외신의 보도 환경은 개방적이며 동계올림픽 및 관련 사항의 보도는 자유롭다. 중국은 법치국가”라고 했으며, 그는 이른바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사실을 왜곡하고 중국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먹칠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는 [‘동계 서핑 스포츠’로 불리는 스노보드]라는 기사에서 스노보드는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에서 가장 젊은 스포츠로,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스노보드의 생성은 서핑 스포츠와 관련이 있어 ‘동계 서핑 스포츠’로 불리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신문은 ‘1965년 미국인 셔먼 포펜(Sherman Poppen)이 스키를 타면서 두 개 스키판을 붙여서 타던 중에 두 발을 보드 위에 얹어 타는 새로운 스키 방식을 개발해냈고, 1983년, 미국에서 첫 스노보드 국제경기가 열림에 따라 스노보드를 하나의 독립된 경기 스포츠로 인정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전을 이번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개설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는 남자/여자 알파인,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종목 경기와 크로스 혼성 단체전 경기를 진행하는데, 총 11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빅에어 종목은 서우강(首鋼)스키장에서 진행하고, 기타 종목은 장자커우(張家口) 윈딩(雲頂)스키공원에서 열린다고 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약 7.5m 높이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冰墩墩)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쉐룽룽’(雪容融)이 베이징 올림픽경관대로 남단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귀여운 모습의 ‘빙둔둔’과 ‘쉐룽룽’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고 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개최됩니다. 정치적 문제가 이슈화 되었지만 열릴 전망! 그런데 시진핑 주석의 [베이징 동계올림픽-핵심 키워드 5개]는 주목해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평창올림픽 때 이런 말이 있었나요? 절대독재자의 언행이지만 새겨볼 만 합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