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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애향장학기금, 지금은 쌓을 때가 아니라 써야 할 때다!”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애향장학기금, 지금은 쌓을 때가 아니라 써야 할 때다!”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동두천 인구의 타 지역 유출, 특히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의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즉시 사용하는 등 과감한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임현숙 의원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동두천시 인구 9만 1천 명 선이 무너졌다.”라며, “동두천 소멸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전략은 집토끼를 지키는 것에 핵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동두천 인구 타 지역 유출의 주된 원인은 청소년들의 유출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관내 청소년의 타지 이주를 최소화할 강력한 처방을 제시한다.”라며, 현재 140억 원인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초·중·고등학생들과 입시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역화폐로 연 10~50만 원 정도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덧붙여 임 의원은 ▲입시·진학·취업 설명회 개최 지원 ▲애향장학금 수혜 범위 확대 등도 제안했다. 끝으로 임현숙 의원은 “250억 원까지 다 적립했을 때, 막상 애향장학기금, 그 돈으로 혜택을 받을 청소년들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라며,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투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완벽 라이브 예고!',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완벽 라이브 예고!',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1일 오후 5시, '카이', 진정성 있는 작품 이야기 나눈다!」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 출연 중인 카이가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 배우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1일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인생 배역이라 불리며 열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 이날 카이는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베토벤’ 시즌2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물론, 강렬한 라이브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극 중 카이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압도적이면서도 풍부한 보이스로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이한 40대 베토벤의 예술가적 면모는 물론,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카토벤’으로 불리며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카이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 중 하나인 ‘내 운명 앞의 나’를 가창할 계획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뮤지컬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해당 넘버는 청력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망적인 선고를 받은 베토벤이 그 어떤 것도 자신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단단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위대한 음악가가 영혼을 쏟아내 작곡한 명곡에 현대적인 편곡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진 ‘내 운명 앞의 나’는 매 회차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곡으로,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국내 최고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음악과 인생을 함께 해온 ‘클래식 전공자’ 카이가 전하는 깊이 있는 작품 이야기는 청취자에게 신선한 정보와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토벤’ 시즌 2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베토벤' 카이 21일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뮤지컬 '베토벤' 카이 21일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 출연 중인 카이(정기열)가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다. 21일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인생 배역이라 불리며 열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출연한다. 이날 카이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베토벤' 시즌 2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물론, 강렬한 라이브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극 중 카이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압도적이면서도 풍부한 목소리로 청력 상실 위기를 맞이한 40대 베토벤 예술가적 면모는 물론, 불멸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는 '인간 베토벤'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카토벤'으로 불리며 관객 극찬을 받고 있다. 카이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토벤' 넘버 중 하나인 '내 운명 앞의 나'를 가창할 계획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뮤지컬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해당 넘버는 청력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절망적인 선고를 받은 베토벤이 그 어떤 것도 자신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단단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위대한 음악가가 영혼을 쏟아내 작곡한 명곡에 현대적인 편곡과 웅장한 관현악법이 더해진 '내 운명 앞의 나'는 매 회차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곡으로,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청취자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국내 최고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음악과 인생을 함께 해온 '클래식 전공자' 카이가 전하는 깊이 있는 작품 이야기는 청취자에게 신선한 정보와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 거장 베토벤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 정수인 베토벤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 극치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토벤' 시즌 2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노원구, 장애‧연령 제약없는 통합놀이환경 조성 1000일 프로젝트 돌입!
아이들은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노원구, 장애‧연령 제약없는 통합놀이환경 조성 1000일 프로젝트 돌입!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놀이환경 조성 10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동 누구나 장애‧연령 등의 제약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아이들의 놀 권리를 인정하는 사회 인식과 분위기, 그리고 그에 걸맞은 놀이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구는 지난 3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과 협약을 맺고 모든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개선사업과 인식 제고에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은 올해 2월 24일부터 2025년 세계 아동의 날인 11월 20일까지로, 1000일 동안 유지된다. 통합놀이환경 조성 1000일 프로젝트는 크게 ▲우리동네 무장애 통합놀이환경 진단 ▲진단 결과에 따른 놀이터 개선계획 실행 ▲통합놀이터 조성 관련 주민참여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 내 어린이공원의 놀이환경을 진단한다. 올 8월까지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 성인으로 구성된 총 150명의 ‘노원구 통합놀이환경진단 조사단’을 꾸려 지역내 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통합놀이환경 진단이 완료되면 놀이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노해체육공원(노원로22길 1) 내 놀이터를 ‘모두 맘껏 놀이터(통합놀이터)’로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이 이후에는 지역내 어린이공원 개선 우선순위에 따라 개보수를 추진한다. 주민참여 워크숍도 진행한다. 모두 맘껏 놀이터(통합놀이터) 조성에 아동과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올 8월에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10월에는 비장애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통합놀이터의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28개의 생활공원과 90개의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생활공원 재생사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의 상태와 보수 정비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펴 근린공원 21개소와 어린이공원 74개소를 올해까지 대대적으로 보수한다. 공원 재생은 순환산책로, 운동공간, 잔디 마당, 휴식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보강 등 주변 지역의 여건에 따라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이미 60여 개소의 공원이 완료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공간과 시간이 점점 줄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놀 권리를 포함한 아동권리증진에 힘써 더 좋은 환경에서 모든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금 신청하세요
파주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금 신청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3월 10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이며,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기초지자체장이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금 접속해 보세요(NOW-ON)!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지금 접속해 보세요(NOW-ON)!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누구나 무료로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오고 있다. 구민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2022년 12월 기준 지역 내 공원, 복지시설, 마을버스 등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총 1,361대다. 구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와 협력하는 ‘디지털뉴딜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속도를 내 불과 2년 만에 전체의 30%가 넘는 427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비석골근린공원 ▲온수근린공원 ▲연촌공원 ▲불암산둘레길 넓은마당 ▲공릉동근린공원 ▲갈말근린공원 등 공원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총 7대를 신규 설치했고, 올 2월에는 약 50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비도 교체중이다. 품질이 저하된 노후 와이파이는 최신 규격인 wifi6 장비로 교체해 LTE보다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하고, 최신 무선 보안 표준인 WPA3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단말 보안을 높인다. 한편, 구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내 바닥신호등, 온열의자 등 공공시설물을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중랑천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정보게시판, CCTV 등이 결합된 무선통신망 결합형 스마트폴 5대를 설치해 안전, 통신복지, 구정홍보를 동시에 챙긴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강화를 위해 2년 동안 공공와이파이 설치에 속도를 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톡!] 『루드윅』, '테이-임세준', 29일 ‘이기광의 가요광장’,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뮤지컬톡!] 『루드윅』, '테이-임세준', 29일 ‘이기광의 가요광장’, ‘지금은 라디오 시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라스트 시즌 맞아 '테이-임세준', 라디오 출연, 거장 베토벤의 삶 전한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에 출연하는 테이, 임세준이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다. [사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테이-임세준' 포스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29일, 정오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과 16시 5분부터 진행되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게스트로 뮤지컬 ‘루드윅’의 출연진인 테이와 임세준이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테이와 임세준이 전할 작품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이들의 라이브가 예고되어 있다. 테이와 임세준은 청력을 잃은 루드윅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삶의 의지를 다지는 넘버 ‘운명’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나른한 오후 시간에 강렬한 에너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공연 준비로 한창인 두 배우의 근황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던 작품은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네 번째 시즌이자 라스트 시즌의 소식을 전했다. 테이가 맡은 루드윅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후 음악의 거장이 된 베토벤의 말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지난 시즌에도 폭발하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테이는 국보급 음색과 이미 완성된 캐릭터 해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루드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를 알린 보이그룹 빅톤의 센터 임세준은 꿈과 피아노, 삶까지 모든 것을 부정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베토벤의 청년기를 상징하는 인물인 청년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임세준이 표현할 캐릭터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상연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현 프로덕션의 라스트 시즌임을 알린 만큼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 레전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만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이들이 선사할 하모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12월 20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라스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 실시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일(목) 북면 특화사업인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를 실시하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탑승했다. 특화사업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는 문화 ‧ 여가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및 여가활용을 도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사협의 심의를 득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관내 문화소외계층 11가구가 참가했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는 북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독거노인, 복지서비스를 받은 사례가 없는 대상자 중에서 지사협 위원, 복지이장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오전 10시에 출발하기로 계획한 나들이이지만 어르신들은 9시 이전부터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밤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쳤다고 했다. 북면지사협 담당자는 행사 당일 날씨는 좋을는지, 케이블카를 탑승하여야 하는데 바람은 불지 않을지에 신경이 쓰여 밤잠을 설쳤다 한다. 다행스럽게도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바람도 한가닥 없는 청청한 날씨였다. 참가자 중 92세가 넘은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설 엄두를 내지못하는 우리들에게 콜바람을 쏘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주어서 더할 나위없이 행복해. 단풍 구경도 하고 북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삼악산 정상에도 올라 하늘 아래 펼쳐진 도시를 내려다 보고. 또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을 삼악산 정상에 올라 가을 단풍을 보며 눈이 호강하는 행복한 시간이였어.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렸어. 고마워.”하며 두 손을 꼬옥 잡았다. 이번 나들이는 지사협 노성희 위원의 겨울내의 후원과 자연다슬기 해장국을 운영하고 있는 유승수 지사협 위원의 따뜻한 식사 후원으로 더없이 의미있는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진모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범위를 저소득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여가활동 지원, 교육지원 등 소외계층의 생활 전반에 관심을 기울여 마음이 넓어져 행복과 웃음이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말모이 연극제' 경상 편, 연극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10월 15~30일 공연
'말모이 연극제' 경상 편, 연극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10월 15~30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제4회 말모이축제 & 연극제'가 행사 중반을 달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과 '후암스테이지',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 본 행사인 말모이 연극제는 '한반도 전역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8개 예술단체, 120명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전국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 각 지역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제4회 '말모이 연극제' 경상부문 참가작으로 공연되는 극단 '괴물' 연극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는 대학로 후암씨어터 7층에서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부산 영도라는 섬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교사 쓸쓸한 장례식장에서 고교 동창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하는지, 혹은 변화가 두려워 멈춰 있는지, 변화라는 것이 성장을 가져다주었는지, 교사와 관련된 사람들이 오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경근 연출은 "이번 작품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변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연출했다. 우리는 '민재'라는 인물과 동화돼 눈앞에 펼쳐지는 변화를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충분히 느기고 생각한다면 좋을 것이다" 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극단 '괴물'은 2015년 창단 후 다양한 창작극을 제작하고 있는 창작집단이다. 지금까지 14편 이상을 제작했고 그 과정에서 공동창작 방식, 영상 연극 제작, 공부와 창작모임 등을 활용해 끊임없이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극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는 작/연출 이경근, 배우 김미정, 김정희, 박미란, 임장후, 최문석, 허은미가 출연하고 제작진은 음향감독 권태일, 조연출 최동환, 음악감독 윤성진, 조명감독 임장후, 박미란, 최문석, 음향 허은미, 무대감독 김정희, 김미정이다. 말모이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각 지역 언어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으며 구수한 우리말 특색 있는 어휘들로 이루어진 '말모이 연극제'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참가 및 축제 전체 문의는 말모이축제/연극제 운영위원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