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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김포시, 이렇게 성장합니다 - 공원]“시민이 즐거운 녹색도시로”, 즐길거리 있는 공원 만든다
[2024 김포시, 이렇게 성장합니다 - 공원]“시민이 즐거운 녹색도시로”, 즐길거리 있는 공원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올해, 70만 대도시를 향한 도약에 발맞춰 김포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원행정 분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공원행정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공원관리과에서는 “쾌적한 시민친화 녹색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녹색도시 공원정책 추진, 시민친화적 공원행정,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 빛과 통하는 수변공원 관리, 한강을 품은 생태공원 관리 등 다섯 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녹색도시 공원정책 추진 먼저, 최근 기후변화 · 미세먼지 · 생태계 훼손 등 환경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훼손된 생태 복원,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 등 녹색도시를 향한 공원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3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공모 조건에 맞는 사업대상지 확보 및 현장 점검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전국 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수 있었다. 올해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학운산 인근에 훼손됐던 학운리 완충녹지를 복구하고, 생태습지 조성 및 생물서식처 복원 등을 통해 학운산 산림생태계와 연결시켜 자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외에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생활 밀착형 숲 조성, 도시숲 리모델링, 도시숲길 정비사업 등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부족한 시 재정 여건을 극복하여 김포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복원에 이바지하고,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분갈이 체험” & “나! 찾아봐라 챌린지”, 시민친화적 공원으로 김포시에는 총 873개의 공원녹지(도시공원·녹지·광장·공공공지 등)가 조성되고 관리 중이다. 시는 이렇게 풍부한 공원녹지 자원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시민친화적 공원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소소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많지만 세대 내에서 분갈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원에서 시민정원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분갈이할 수 있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지도가 낮지만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공원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는 “나! 찾아봐라 챌린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참여도, 만족도 등을 반영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지형공원 내 CCTV 확충 예정,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전’이다. 공원관리과에서는 매년 해빙기 · 우기철에 대비한 공원녹지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공원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됐던 CCTV가 없는 임야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산지형공원 내 CCTV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에는 운양동 모담공원 등 총 15개소의 산지형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30개의 CCTV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하여 풀무골공원과 골드밸리5근린공원에 3개소의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청송마을 산책로 정비사업 및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구향공원 다목적구장 설치사업 등을 통해 시민 편의 · 체육 · 유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송마을 산책로 정비사업은 아파트에 인접한 녹지대에 산책로를 개설하여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노후된 놀이시설을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 구향공원 다목적구장 설치사업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생활체육활동(풋살, 농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넘어 세계적 명소로’ 빛과 통하는 수변공원 장기동 일원 금빛수로(연장 2.6km)가 ‘라베니체(금빛수로 인접 수변상업지구)’와 더불어 명실상부 최고의 김포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한때 불편한 주차 · 산책로 내 무분별한 차량 진입 · 포장재 노후 등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도 있었으나, 지난해 야간경관 개선 · 산책로 보도블록 재포장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라베니체 주변으로 미디어파사드, 고보조명, 돌고래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금빛수로 산책로 1.73km 구간 곳곳에 사고석 · 모자이크 타일 · 아트페인팅 등으로 재포장하여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3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라베니체 상가 공실률도 크게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는 아동 얼음 썰매장을 운영하여 겨울철 가족 단위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겨울철이 지나면 수로 퇴적물 준설, 부상 부유물 수거, 수질정화시설 가동 등 체계적인 수체계시설 운영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사업을 계기로 야간경관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커졌고,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금빛수로의 아름다운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부 방문객의 이용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금빛수로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강을 품은 생태공원·김포시 최장의 맨발 황톳길, 시민이 즐기는 공원으로 김포에는 한강을 품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생태공원은 김포시 도시공원 중 최대 규모인 약 20만평(655,310㎡)의 광활한 부지에 조류를 비롯한 다양한 소생물권의 취·서식공간을 보전하고 시민과 생태가 공존하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시는 김포한강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원을 인수(2015년 5월)받은 이후에 복합서식처 조성 · 생태도시숲 조성 · 생활환경숲 조성 · 생태필터 미스트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풍요로운 녹음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생태학습 공간 확대, 황사 · 미세먼지 ·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쿨링미스트 시설 조성까지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한강 제방을 따라 약 400m 구간에 조성된 황톳길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김포시 최장의 맨발 황톳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시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다양한 체험 및 학습 · 교육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인 만큼 2022년부터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생태공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한 해 6,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진행내용 · 진행방법 · 진행장소 · 진행시간 · 재참여의사 등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체험 공간 재정비, 충분한 학습교구 제공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생태공원에서 즐거운 여가 및 체험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포시 공원관리과(과장 한흔지)는 “공원은 이제 더 이상 산책로를 거니는 평면적인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입체적인 공간이 됐다.”며, “올해 공원행정의 키워드를 ‘시민친화’로 정한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가 계획하고 있는 빛의 도시에 맞추어 언제든 편안하고 행복하게 찾을 수 있는 공원이용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성장 날개 달 입주기업 모집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성장 날개 달 입주기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오는 7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7년 미만 창업자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이다. 입주시기는 3월 중이며 기본 입주기간은 3년, 심사 후 최대 2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답십리로38길 19, B동 305호)’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며, 입주부담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초기창업기업들이 건실하고 알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경숙 대표의원 교섭단체 대표연설, “균형발전과 동반성장 있는 미래도시 안양 만들어야”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경숙 대표의원 교섭단체 대표연설, “균형발전과 동반성장 있는 미래도시 안양 만들어야”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경숙 대표의원은 29일 제 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해 연설에 나섰다. 김 대표의원은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한 예산과 정책은 퇴출하는 “3불 원칙”을 통한 민생 위기 돌파구 마련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안양시의 예산 조기집행과 건전재정 유지를 위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재검토의 필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2024년 예산 편성 시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으로 안양시 재정 누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만큼, 과도한 예산 집행이 예측되고, 집행 목적 및 기대효과가 불분명한 공약사업에 대해 수정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만안구와 동안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말 안전진단 완화와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와 관련, 1기 평촌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추진 시에 만안구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고 공공 정비사업 등이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멈춤 없는 안양의 성장을 위한 포부를 연설에 담은 김 대표의원은 안양시민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
파주시, 27일부터 성장관리계획 시행…'계획적 개발 토대 마련'
파주시, 27일부터 성장관리계획 시행…'계획적 개발 토대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공장 및 제조업소 등의 입지가 가능하다. 이에 파주시는 제도 개편에 맞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6일 지정·고시하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해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구역을 주거·준주거·주거복합·산업복합·산업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의무·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 시설 계획, 건축물의 용도계획, 환경관리계획 등 지침 준수 여부에 따라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파주시는 성장관리계획이 개발 인허가에 직접 연관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성장관리계획 수립 목적과 내용, 운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는 체계적인 운용과 관리에 힘써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고시
양주시,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고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26일 ‘비시가화지역’ 내 주택과 공장의 입지 분리 등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자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4년 1월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역은 공장 및 제조업소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2021년 10월 용역을 착수해 2023년 8월 입안 및 주민 의견 수렴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38.42㎢(331개소)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유도형(주거형, 상업형, 공업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했으며 유도형의 경우 유형별 건축물 용도 제한을 통해 계획적 개발행위 및 체계적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관리계획’에는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하여 최초로 수립된 양주시 성장관리계획은 규제를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했다”며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건폐율·용적률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와 함께 성장한 45년, 사회공헌으로 보답 ㈜스피드랙, 나눔명문기업 김포6호 가입
김포와 함께 성장한 45년, 사회공헌으로 보답 ㈜스피드랙, 나눔명문기업 김포6호 가입
[선데이뉴스신문] 김포복지재단이 지난 23일 김포시청에서 ㈜스피드랙과 경기 사랑의열매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스피드랙은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조립식 선반 전문업체로서 이번 가입을 통해 경기 제42호, 김포 제6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업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 기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민효기 스피드랙(주)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45년 전에 풍무동에서 창업하여 김포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다.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환원하고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 가입식을 계기로 더욱 지역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권익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결심해주신 ㈜스피드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스피드랙에서 기부한 기부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년 기자회견 “의정부 미래상을 실현시키는 성장의 한 해 될 것”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년 기자회견 “의정부 미래상을 실현시키는 성장의 한 해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시정 키워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잡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료화면을 통해 그동안 그려왔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무엇보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지난해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새해에는 첨단 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월 중 의정부시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를 출범하며 캠프 카일과 잭슨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캠프 카일은 연구개발 중심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한다. 캠프 잭슨도 첨단산업과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의 거점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아직 유일하게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는 정부 인사들을 만나 조기 반환을 지속 건의하고, 스타트업 캠퍼스와 IT 클러스터를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의정부의 궁극적인 지향점인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를 가시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우선, 하천을 걷고 싶은 힐링‧친수(親水) 공간으로 조성한다. 각 하천 특성에 맞는 황톳길, 청보리길, 발물쉼터, 해바라기 군락지 등 의정부 하천을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만든다. 지난해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자일동 산림욕장’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는 자연과 인문 환경을 연계한 ‘자일동 생태마을’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여가녹지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숲을 산책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장암수목원’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시는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서 민락맥주축제, 회룡거리예술제, 행복로댄스축제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산동 디자인도서관, 시립미술관, 어린이극장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고단함을 덜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조성에도 힘쓴다. GTX-C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청원 요구가 한창인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을 통해 더 멀리 뻗어나가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쾌속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송산권역 광역버스 확대, 준공영제에 따른 마을버스(민락‧고산~장암역) 시범운영 등을 통해 동부권 주민들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작년 7월 CRC 통과도로를 개통한 후 주변도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된 만큼, 교통혼잡지역 개선 및 교통신호운영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내 교통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이 밖에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국도3호선(평화로)~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주차장 확충,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제 등을 추진하며 교통 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를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한다.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 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비롯한 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지속 확충해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전철역 하부 어르신 쉼터 ‘호호당’처럼 부족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꾸준히 확보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이동, 일자리, 의료 등의 복지를 강화한다. 또한, 작년말 개관한 ‘사회복지회관’을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친다. 특히, 의정부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등 누구나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 확장해 스포츠 복지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도시 혁신을 위해 ‘행정혁신 도시’로서의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시는 민선 8기 대표적인 현장소통 시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현장출동 등을 이어왔다. 올해도 이를 지속 운영하며 변함없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강화한다. 시민갤러리, 차오름실, 별관 3층 통합 사무실 등으로 업무공간 혁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공간은 물론,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출자출연기관 운영 내실화를 통한 건전재정을 마련하는 등 내부 혁신을 계속한다. 지난해 시는 시민 주도의 공론화로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시민공론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 있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의정부시공론화위원회 출범, 공공공간 개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을 실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60년의 역사를 통해 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한 우리 의정부시는 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을 가진 도시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며, “2024년 의정부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시민, 언론인, 공직자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나아간다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슈퍼 성장 이끄는 공직자 양성 교육 추진 가속
남양주시, 슈퍼 성장 이끄는 공직자 양성 교육 추진 가속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17일 슈퍼성장·시민시장·실용통합 시대의 시정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직원 업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소통 행정, 다양성 존중의 포용적 조직문화, 신규공무원의 적응력 체계화 등을 2024년 인재 양성 방향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공직 주기에 맞춘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환경변화를 반영한 직무교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이 추진된다. 기존처럼 3만98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대공감 상상이몽’△행정혁신 직무교육인 ‘N-스쿨 사내강사 양성프로그램’△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 네트워킹을 위한 ‘지식강연 The하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선배 공직자의 현장 지식공유와 직무 코칭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N-스쿨 사내강사 운영제도’가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 불편 해결 등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시정을 비전으로 삼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용·소통 중심의 목민관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내실 있는 직원 교육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시정 운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2023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 대상(소통부문)을 수상했으며, 슈퍼리더 목민리더십 교육이 다양한 교수 기법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교육으로 평가받아 2023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