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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핵심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들어선다
부산에 핵심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들어선다
◈ 5.13. 10: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 등 참석◈ 북구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1,100억 원 투자, 2025년까지 연면적 33,000㎡ 글로벌 연구본부 건립, 116명 신규 일자리 창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코젠㈜ 글로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미코젠㈜는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와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총 1,100억 원 이상 투자하고 ▲아미코젠과 관계사들의 연구개발 및 사업기지 센터로 활용할 글로벌 연구본부를 2025년까지 북구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계사와의 협력 및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 등 ▲총 1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지역 대학과의 협력,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투자 등을 통해 부산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핵심기업인 아미코젠㈜는 2000년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특수효소기술과 유전자 진화 기술로 의약용 특수효소*를 전 세계 유일하게 사업화하는 데 성공하고, 2013년 ‘한국거래소 기술성 평가’ A등급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1위 효소 전문기업이다. * 의약용 특수효소 : 항생제를 생산할 수 있는 고정화 효소 특히 전체 임직원의 30% 이상 연구인력을 유지하는 등 연구개발 적극 투자를 통해, 특수효소, 헬스케어, 단백질 정제용 레진 사업 등 관련 분야 국내/외 특허 4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미코젠 연구소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받기도 하였다. 바이오산업은 부산시가 7대 전략산업에 포함해 역점을 두어 육성하는 산업으로 최근 인구증가, 고령화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 창출력이 높은 신산업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앵커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며, “향후 아미코젠㈜가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오산업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연구본부 부산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젠㈜는 2000년 경남 진주에서 설립되었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제품 공급을 통해 2019년 매출액 1,151억 원을 달성하였다.
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연이어 등록
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연이어 등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4개소가 추가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창원 제1호 연구소 기업인 ㈜수퍼제닉스가 등록된 이후 2달 여만에 4개사가 추가 등록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소 기업 기술가치평가, 사업타당성 검토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 통보해 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 기업은 총 5개사가 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등록 완료된 연구소기업은 관상의 나노 다공질 산화물 세라믹과 이를 이용한 막 필터 기술의 ㈜나노에코, 항공․선박의 전기 추진용 상반회전 프로펠러 구동을 위한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개발의 ㈜마그네틱파워트레인, 축방향 영구자석 전동기에 대한 전기-기계 해석 기술로 등록한 ㈜이플로우, 저장 조절 기능을 가진 마그네틱 리프트 장치를 보유한 ㈜상영마그네트로 모두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연구소 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할 목적으로 특구 내에 위치하며 설립 자본금 중 10~20% 이상 출자를 하여야 한다.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이 되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사업화 R&BD 지원금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기업성장 지원과 각종 기술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예산 약 70억원으로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사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특화성장지원 사업(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등에 투입되어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분야의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기술설명회 및 교류회 등 대외적인 활동이 다소 주춤하였지만 향후 연구소 기업 등록을 비롯한 기술발굴 연계 사업 등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으로 관내 산학연이 합심하여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지역과 현장 중심의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것이다”며 “2020년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혈장 치료제 빠른 연구개발로,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혈장 치료제 빠른 연구개발로,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팀장 허윤정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실무 당정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의 빠른 도출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마련했다고 4월 7일(화) 오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허 팀장은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격리해제 환자는 오늘(4/7) 0시 기준 6,694명으로, 완치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완치자의 신속한 혈액과 혈장 채취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 등에 연구자는 개별 의료기관이 혈장 채취 가능성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의료기관 심의를 거쳐 개별 환자를 섭외해 혈장을 채취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혈장 채취 가능여부와 의료기관 별 심의 기간의 차이 등으로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장의 신속한 확보에 물리적 어려움이 발생했고, 연구자는 치료제 연구개발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완치자의 신속한 혈액과 혈장 채취를 위해 국가가 공모한 혈장 치료제 연구에 대해서 의료기관의 개별심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채혈업무에 특화된 대한적십자사 등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연구자의 신속한 혈장 치료제 연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는 원칙적으로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연구용 채혈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당정이 협의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 패스트트랙에 따라 「의료법」 제33조1항의 3,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요청하는 경우”의 예외조항을 적용, 대한적십자사와 의료기관 등이 회복 후 환자 혈장 확보에 적극 참여하여, 연구자의 혈장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이제 우리나라는 혈장 치료제의 빠른 연구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전쟁의 강력한 무기 갖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공공의료의 혜택을 받은 완치자가 채혈을 통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공공의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당정협의 결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의 활발한 연구가 이어져, 빠른 시일 내에 세계가 주목하는 치료제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코로나19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전시상황에 가깝다는 판단으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연구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와 함께 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촉구했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 연구개발 지원 결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 연구개발 지원 결실
-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의 국제 연구개발(R&D) 첫 성과- EU 집행위원회 산하기관연구총국에서 주최하는 호라이즌(Horizon) 2020 프로젝트에 과제 최종 선정, 사업비 6.5억 원 확보- 호라이즌 2020은 EU 최대규모 연구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사업비 800억 유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2018년 설립해 운영을 지원하는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교(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는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기관연구총국에서 주최하는 ‘호라이즌(Horizon) 2020 프로젝트’에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가 제출한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호라이즌 2020 프로젝트에는 150여 개의 연구과제가 제출되었으며, 3차례 심사 끝에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의 과제가 최종 6개 팀에 선정된 것이다. FAU 유체역학연구소와 이탈리아 피사대, 그리스 아테네 국립공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 컨소시엄이 공동제안한 ‘유체 기계를 통한 차세대 재생 가능한 다세대 기술’ 과제는 저탄소-재생가능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에 관한 연구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의 총사업비는 70억 원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FAU 유체역학연구소는 사업비 6.5억 원을 확보하여 향후 연구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을 얻었다. ‘호라이즌 2020’은 2014년부터 추진된 EU 최대 규모의 연구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사업비 800억 유로, 한화로 약 100조에 이르는 규모다. 호라이즌 2020은 유럽의 인류사회의 문제와 관심사를 다루기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점 연구분야는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일자리, 성장, 생계, 안전 및 환경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의 과제는 화석연료 및 전기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부분 제품에 있어서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사용 및 탄소사용을 절감하는 연구로써, 한정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차세대 저비용-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며, 앞으로도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의 역량 발휘를 위한 지원 및 부산지역 산학연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농업 연구개발 평가회 개최
이천시, 농업 연구개발 평가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엄태준 시장)는 27일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에 올해 추진된 연구개발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는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시범사업의 냉철한 평가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기술보급 기초자료의 토대를 마련하여 향후 효과적인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과수연구분야, 농기계분야, 농산가공분야별 ‘18 년도 추진사업결과’ 보고 및 ‘19년도 추진사업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과수연구 분야는 생산비·노동력 절감, 이상기상대응 안정생산 등 7개 분야의 시범사업, 지역적응 신품종 육성연구 그리고 복숭아 무봉지재배 가능성 연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분야는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도 임대추진실적보고 및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이 진행됐다. 그리고 농업인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 제공하기 위해 18년도에 남부분소(장호원읍) 개소에 따른 농기계임대 이용률 증대를 위한 홍보교육도 실시했다. 농산가공분야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 추진 및 농산물창업보육교육 현황 보고와 농산가공품연구개발(3건)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2018년도에 추진된 사업에 대한 냉철한 평가 및 문제점 도출, 개선점 발굴이 될 수 있는 평가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의 균형적 발전이 확대되어 농가소득증대 및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앞으로 농업연구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토부,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본격착수
국토부,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본격착수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 2곳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국가전략 프로젝트)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2016년 8월)에서 선정한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급성, 파급력 있는 인공지능, 미세먼지, 가상 증강현실, 스마트시티 등 9대 연구개발 사업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 국비 843억원(국토부 453억원, 과기부 390억원), 민간 267억원, 지자체 49억원 ** (데이터 허브 모델) 도시 인프라 및 시민으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필요한 정보로 재생산하는 ‘도시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이번에 2곳의 실증도시가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세부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기업을 공모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실증도시는 연구목적에 따라 2개 유형(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창출형)으로 구분되며 국가전략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실증도시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발표 심사, 3차 운영위원회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실시하였다.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예산 지원* 및 연구기관 기술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 (도시문제 해결형) 511억원(국비 358억원), (비즈니스 창출형) 368억원(국비 263억원) ‘도시문제 해결형’은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실증연구로 대구광역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연구목표로 제시한 대구광역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교통), 사고범죄 긴급구난 대응(안전), 재난 조기경보 대응(도시행정) 등의 연구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9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지자체 자율제안 과제로는 ‘지능형 영상기반분석 연구’를 제안하였다. CCTV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제어, 소음문제 해결, 전기차 도입 등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 기술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창출형’은 에너지·환경·복지 등 새로운 산업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도시에서 리빙랩*(Living Lab) 형태로 추진하는 연구로 경기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 일반적인 실험실 연구와 달리 생활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하는 연구 방식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를 연구목표로 제시한 시흥시는 지역산업의 쇠퇴, 고령인구 증가, 도시과밀 등 중소도시의 보편적 특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실증연구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지자체 자율제안 과제로는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을 제안하였다. 자율주행 버스 연구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여건을 적합한 새로운 산업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및 과기정통부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처리하고 연계하는 데이터 허브 기술이 핵심이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도시들은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 관리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증도시를 통해 개발되는 연구성과는 국가시범도시(세종·부산) 및 국내 다양한 도시들에 순차적으로 확산 보급하여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