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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의 서사를 담아내다!', 무빙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의 서사를 담아내다!', 무빙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ALL NEW MONTE, 신선한 카리스마로 완벽 무대 예고!', 여섯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 UP.」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완벽히 새로운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무빙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거대한 범선에 몸을 실은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 담겨 신선한 매력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여섯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 몬데고 역의 최민철과 강태을, 빌포트 검사장 역의 김성민, 우재하, 당글라스 역의 이한밀, 김대호, 파리아 신부 역의 김용수, 서범석, 루이자 역의 전수미, 박은미, 알버트 역의 이주순, 장윤석, 발렌타인 역의 성민재, 전민지까지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절망으로 몰고 간 배신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낸 이규형과 고뇌하는 눈빛으로 총을 바라보며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고뇌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서인국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희망찬 표정과 당당한 포즈로 출항하는 범선에 올라탄 전도유망한 젊은 선원 에드몬드의 꿈과 열정을 담아낸 고은성과 젠틀하면서도 댄디한 미소로 정면을 응시, 찬란하고도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에드몬드 단테스를 그대로 표현해낸 김성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고개를 살포시 떨군 선민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사랑하는 이를 멀리 떠나 보낸 후 깊은 상심에 빠진 메르세데스를 표현해냈으며, 애절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 이지혜는 아름다운 사랑이 비극으로 바뀐 찰나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유의 서정적인 무드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허혜진 역시 새로운 메르세데스로 활약을 기대케한다. 한편, 몬데고 역의 최민철과 강태을은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과 강렬한 표정으로 사랑을 위해 친구를 배신한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해냄과 동시에, 선 굵은 감정 연기가 절묘한 효과를 이뤄 그들이 선보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아온 ‘몬데고 장인’의 무대를 예고 한다. 김성민과 우재하는 짙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동시에 이면에 고뇌를 숨기고 있는 듯한 빌포트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한밀과 김대호는 돈을 거머쥔 채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당글라스의 모습을 생생하게 탄생시켰다. 김용수와 서범석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진지하고도 유쾌한 파리아 신부의 서사를 풀어냈으며, 전수미와 박은미는 고혹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미소로 캐릭터를 향한 몰입도를 높였다. 알버트 역의 이주순과 장윤석은 순수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발렌타인 역의 성민재와 전민지는 아름답고 맑은 미소로 캐릭터에 온전히 이입한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총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편곡하여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할 전밍이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를 거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총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제작사 EMK는 2009년 스위스 세인트 갈란(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2017년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라이선스 공연의 배급권을 국내 제작사가 획득한 경우는 국내 공연 업계에 최초로 시도된 일로, 레플리카와 논레플리카로 양분화 되어있던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공연계의 트렌드 리더로써의 의의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0월 12일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극단 '늑대' 연극 '동물농장' 25일 개막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극단 '늑대' 연극 '동물농장' 25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 '동물농장'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무극(구, 소극장 축제)에서 관객을 만난다. 1945년 출판된 '동물농장'은 옛 소련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치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박성민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에 감시 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왜 돼지일까?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 질문은 어려울 수 있으나 작품을 통해 우리 모습을 가족들, 지인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동물 등장인물에 빗대 인간 사회 속 권력에 대해 꼬집는 '동물농장'은 등장인물에 빗대 인간 사회 속 권력에 대해 꼬집는 명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로 평가받는다. 극단 늑대에 의해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극단 '늑대'는 2000년 창단 이후 인간다운 삶 확대를 위해 인간에게 기초한 대중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 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극단이다. 연극 '동물농장'은 제작 극단 늑대, 원작 조지 오웰, 각색/연출 박성민, 출연 한미선, 김기영, 연준원, 조민혁, 유현정, 최지인, 조연출 권정미, 무대감독 임동욱, 기획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 진행 임현우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오후 4시다. 일반 2만 원, 예술인 패스 할인 소지자(1인 2매) 만 원, 의상자, 의상사 가족 및 의사자 유족, 미성년,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만 65세 이상 신분증 지참(1인 4매) 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용감한 시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박진표 감독, 배우 신혜선, 이준영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내가 액션을 해본 적이 없다. 대본을 봤을 때 통쾌한 재미도 있었지만 신혜선으로서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다. 내용상 내가 맡은 역할이 이중적인 면이 있다. 그것도 무척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고민이 됐던 부분은 불의를 못 참는 친구다. 현실에 의해서 그 불의를 참을 수밖에 없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친구다.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됐던 지점이긴 하다. 우리가 웹툰 원작이기도 했고, 내가 느끼기엔 만화적인 느낌이 있는 영화기 때문에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지만 배역 자체가 굉장히 싸움을 잘해야 했다. 그래서 스턴트 배우랑 노력을 많이 했다. 나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스턴트 배우도 나에게 맞춰주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다. 나랑 체형도 비슷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몸짓을 많이 연구해줬다. 물론 가면을 벗고 하는 액션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훈련했지만, 가면을 쓰고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피부를 다 가리고 했다. 액션학교에서 훈련할 때 합을 맞추긴 했지만 스턴트 배우가 해주는 액션이 시민이 캐릭터에 더 잘 맞았다.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옆에서 계속 붙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잘 나오는지 자세를 고쳐주고 잡아줘서 무척 감사했다" 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악역에게 시간이 없었다. 이 작품 안에서 조금 서사도 주지 않고, 어떤 설명조차 할 시간을 주지 않는 형태 배역이 처음이었다. 도전해보고 싶었고, 배역보단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집중해서 봤다" 고 말했다. 이어 "액션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몸을 쓰는 걸 좋아한다. 신혜선과 6개월 정도 연습했다. 보면서 놀라웠다. 점점 늘고 부족한 것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끈기와 열정을 보고 걱정을 아예 안 했다. 신혜선 본인은 '너무 못해서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신혜선 외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았다. 그만큼 합이 좋았다. 10점 만점에 9.9점이다. 0.1점은 실제로 제가 맞아서 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박진표 감독은 "원작을 대본으로 옮길 때만 해도 2년 반 쯤 전이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기사화 되고 세상에 알려지거나 하는 교권 침해에 대한 문제가 없긴 했다. 그래서 영화가 다루는 이게 굉장히 센 게 아닌가 강한 게 아닌가 의견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굉장히 오래 전부터 많이 나온 문제다.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사실 모른 척 했을 뿐이고 지금 세상에 막 드러나기 시작하고,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영화 모든 학폭이라든지 교권 침해라든지, 학무모 갑질이 나오기는 하는데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니 관객들이 후련하게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봤을 때 웹툰이 내게 질문하는 느낌이 있었다. '너는 불의를 봤을 때 잘 참니, 못 참니?' 하는 질문을 받는 느낌이 들었고 내가 쉽사리 대답을 못 하겠더라. 곤란한 질문이었다.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영화였고 이것을 한 번 호기있게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하게 됐다. 지금 시기를 생각해서 개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일들이 내 바람대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 우연히 시기를 맞춘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웹툰을 영화화 한 것이고 조금이라도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작은 후련함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개봉한다" 고 덧붙였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네이버웹툰 평점 9.8점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이 유망주 복싱 선수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참으며 사는 '소시민' 역을 맡았고, 이준영은 무에타이 경력자이자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고교생 '한수강'으로 분했다. 여기에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 연애부터 심리 공포까지 인간 다양한 감정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표현하며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진표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짜임새 있는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무술감독과 '독전', '암살' 등 영화 음악계 유행제조기 달파란(강기영) 음악 감독까지 합류해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혜선, 이준영 외에 박정우, 박혁권, 차청화 등 개성 있는 조연들이 합세해 눈길을 끈다. 답답한 세상 후련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월 25일 관객을 만난다.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 통쾌한 사회풍자 선사, 포스터 공개.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 통쾌한 사회풍자 선사,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잘 쓰여진 대사, 섬세한 연출,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 이목 집중.」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 활동 중인 김정팔 대표의 극단 '이유는 있다'가 2021년 창단공연 연극 '이유는 있다'를 시작으로 2022년 두 번째 Project 공연 연극 '부정'(Denial)에 이어서 세 번째 Project,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연출 홍성춘, 원제 'American Buffalo')의 포스터를 공개, 오는 11월21일(화)부터 12월10일(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사잔='아메리칸 버팔로', 포스터 / 제공=이유는 있다, 바람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칸 버팔로'는 미국의 극작가 겸 영화감독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 '아메리칸 버팔로(American Buffalo)'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1975년 미국에서 초연, 1977년 뉴욕 드라마비평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발표되는 등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공연되고 있다. 연극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도니, 그의 심부름꾼 바비, 도니의 사기꾼 친구 티치, 세 남자의 해프닝을 담았다. 도니는 아메리칸 들소가 그려진 동전을 골동품 수집가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전의 값어치를 알게 된 세 남자는 팔아넘긴 동전을 다시 훔쳐올 허무맹랑한 계략을 꾸민다. 작품은 동전 한 닢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에서 왜곡되고 단절된 현대인들의 인간관계를 풍자했다. 물질적 이익을 쫒는 세 남자의 갈등과 마지막 허탈감을 자연스레 담아냈다. 도니역에는 배우 오재균, 티치역은 배우 김정팔이 맡아 찰떡 케미로 작품의 흡입력을 높여주고 바비역에는 밝고 열정적인 힘으로 가득한 안현, 이슬기 배우가 출연한다.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작품에 한껏 빠져든 배우들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연습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게 하고 잘 쓰여진 대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홍성춘의 첫 연출 작품이다. 홍성춘 연출은 "나의 이익을 위해 신용을 사고팔고, 배신하고, 위해를 가하는 모습을 통해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 연극이 현재의 냉혹한 신자유주의 사회를 돌아보길 희망하는 광대들의 제의가 되길 꿈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과 최고 배우들이 선보일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의 공연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되고, 개막 전날인 11월20일까지 예매하면 50%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부평구노인복지관, SMD‘사랑의 孝心 나눔’미술작품 기증
부평구노인복지관, SMD‘사랑의 孝心 나눔’미술작품 기증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드로잉 동아리 SMD(Sunday Morning Drawing)'으로부터 인천 청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완성된 그림 4점과 도자기 8점등 총 12점의 작품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2023 인천 청년 문화창작소에서 주관한 청년 문화 예술지원 SMD(Sunday Morning Drawing)팀의 이유린(스튜디오 도화지 대표), 김민경(일러스트레이터) 2명이 회화 전공을 살려 직접 그린 그림과 도자기를 기증했다. 도자기를 후원한 Soh 도자공방의 정현화 대표는 “SMD팀의 가치관과 뜻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도자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복지관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작품에 담긴 효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스튜디오 도화지 이유린 대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감정적인 안정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담긴 작품을 제작하여 복지관에 기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현 서비스운영팀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기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되다며 다양한 시각과 감정 체험으로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을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작품 전시, 볼거리 다양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작품 전시, 볼거리 다양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동물을 형상화한 조형 작품으로, 솔방울전망대 무대 객석 위쪽에는 노준진 작가의 ‘거북이’작품과, 김우진 작가의 ‘Deer(사슴)’작품, 김도훈 작가의 ‘Cat(고양이)’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힐링광장 내에는 박성배 작가의 ‘저기 저 곳’작품과 빅터조 작가의 ‘청춘’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힐링광장과 시군홍보존 사이 길 옆에는 한국산악사진가협회의 한국의 산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들의 비경을 담은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힐링광장 비계 조형물 내에는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과 그림 작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힐링광장 중앙에는 양구수목원에서 가져온 소나무, 단풍나무 등의 분재작품 15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군홍보존에는 한국석부작분경협회의 석부작분경작품 50여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산림엑스포 음식관 내에는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 회원들의 솟대작품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솔방울전망대 옆에도 솟대작품들이 우뚝 솟아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시관 외에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둘러보는 것도 산림엑스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라고 전했다.
유엔(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석좌교수, 41번째 세계평화의 지도인 '이라크평화지도' 작품 완성발표 관심
유엔(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석좌교수, 41번째 세계평화의 지도인 '이라크평화지도' 작품 완성발표 관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세계 최초로 UN 22개 회원국 세계평화지도 소장⋅전시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한국 (연변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세계평화작가가 오는 10.3 이라크 독립기념일과 개천절을 앞두고 ‘이라크평화지도(Iraq Peace Map)’ 작품을 26일 한국갤러리(김포)에서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한한국 작가의 41번째 세계평화의 지도 작품으로서 세계평화와 이라크의 평화를 기원하고, 한⋅이라크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평화번영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지도안에는 이라크의 역사와 문화, 이라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윤소천 시인의 '이라크의 평화' 시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또 4천여 자의 한글 세필붓글씨를 써서 채우는 기법으로 가로 2m 10cm, 세로 1m 50cm 크기로 1여 년에 걸쳐 완성했다. 지도의 상단에는 아랍어로 ‘이라크의 평화를 위하여’라고 붓글씨로 썼고, 하단에는 ‘For the peace of lraq’ ‘이라크의 평화를 위하여’라고 영어를 붓글씨로 써서 평화를 표현했다. 특히,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상징하고자 물방울 모형에 이라크 3색의 국기를 형상화해 인주에 손도장을 찍어 표현했다. 한 작가는 “평화는 공기와 같고, 세계는 하나로 연결돼 있다. 세계평화를 위해 신이 저에게 주신 사명이라 여기고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에서 30년에 걸쳐 한글로 세계평화의 지도를 제작해 새로운 ‘K-PEACE’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3일은 이라크 독립기념일이기도 하지만 한민족 최초의 건국 경축일이며,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는 개천절이다.”며 “양국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이라크평화지도 작품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작품 완성을 계기로 이라크의 안정된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세계평화로 이어져 한국과 이라크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평화번영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평화 홍보대사인 한 작가는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지도를 그리면서 전 세계에 나눔과 평화를 전파하는 세계평화작가로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하여 현재까지 세계 41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을 완성했다. 또한, 한 작가는 세계평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엔(UN)헌장 전문과 유엔 193개 회원국의 문화와 역사적인 내용을 가로 5m, 세로 3m50cm 크기의 세계 전도 모형에 담아 최초의 '유엔세계평화지도(UN World Peace Map) 작품을 한글 세필붓글씨 수만 자로 완성한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8년 유엔본부 창설이후 최초⋅최다 자신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대한민국 등 UN 22개 국가에 전시⋅소장된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작가는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2013년 한글날 공휴일재지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공모 최우수 초대작가로 선정됐으며, ‘통일부장관표창’, ‘대한민국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상’, 국제평화언론대상, ‘김포시 문화상(예술부분)’, ‘화순군민의 상(교육·문화·체육)’ 2017년 경기도의 가장 명예롭고 가장 높은 상인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등 90여 차례 수상한 인물이다.
뮤지컬 '벤허' 규현, 10월 3일 '돌싱포맨' 출연... 작품 숨겨진 이야기 전한다
뮤지컬 '벤허' 규현, 10월 3일 '돌싱포맨' 출연... 작품 숨겨진 이야기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규현(조규현)이 오는 10월 3일 방송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규현은 '벤허'에 새롭게 참여한 소감은 물론 작품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부터 특별한 일화를 방출해 내며 '돌싱포맨' 일원들에게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상을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규현은 '벤허'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남김없이 드러내며 작품과 인물에 푹 빠진 모습으로 일원들은 물론 현장에 있는 모든 제작진들까지 작품에 대한 기대로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규현은 예루살렘 귀족 가문 아들이자 메셀라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된 '벤허' 역에 새롭게 캐스팅되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다. 섬세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형 뮤지컬 주연으로 활약한 그는 비극적인 숙명 벤허를 생생하게 탄생시키며, 인간적 고뇌와 불타오르는 복수심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매 무대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작품은 역동적인 동작,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등을 통해 한국 뮤지컬 기술력 정점을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