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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1억 5천만 원 확보
시흥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1억 5천만 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ㆍ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ㆍ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시는 LG화학,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합성수지 원료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폐합성수지 재가공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또, 공공기관의 재활용품 구매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한층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11월 브랜드평판 5위 … 전국 기초지자체 11위에 올라
구리시, 11월 브랜드평판 5위 … 전국 기초지자체 11위에 올라
[선데이뉴스신문] 구리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5위와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판에서는 1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실시하며,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미디어 관심도·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나누어 측정해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대한민국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11월 평판은 10월 22일부터 2023년 11월 22일까지의 도시 인지도 빅데이터 65,438,864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11월에는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에 이어 구리시가 5위에 올랐으며, 구리시가 이 조사에서 상위권에 든 것은 처음이다. 최근 서울 편입, 토평동 한강 개발 등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4,861 미디어지수 374,798 소통지수 320,322 커뮤니티지수 591,2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21,2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624,825와 비교하면 127.46%나 올랐다. 한편 구리시는 11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판지수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10월 평판지수는 38위에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다. 부족함이 많지만 나름대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평판지수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잣대가 된다. 긍정적인 내용이 빅데이터에 많이 노출되어 상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 분발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성북구, 2023년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 선정
성북구, 2023년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30일에'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수지원단체 분야에서 수상 영예를 안은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의류 제조 공정혁신, 판로개척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설 기반의 공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청년패션창업 지원사업,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일감 연계, 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북구 영세한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권역별 거점시설인 패션봉제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년패션창업시설 운영으로 소공인과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북구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안정된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패션봉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 등 12개 경기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출범
의정부시 등 12개 경기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출범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등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11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2개 지자체장(부시장‧국장)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 공동의 목표와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됐지만,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다. 협의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 중앙정부‧국회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협의회 참여 지자체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총 12곳이다. 임원으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대 대표회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수석공동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실무공동회장, 조용일 부천시장이 감사를 역임하기로 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중첩규제로 의정부시의 반환 공여지에 대한 개발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러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등 12개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공동 대응
광명시 등 12개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공동 대응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수석공동회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실무공동회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감사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다음 총회는 의왕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평군, 도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인센티브 2억원 확보
가평군, 도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인센티브 2억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 성과급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 실적향상 1위에 이은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군은 그간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책임관제 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관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9대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서 고른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종합평가는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가평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자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상금 7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2023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은 2021년, 2022년 최우수와 대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징수율 제고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한 대외 평가 대응 강화를 위해 전년도 부진 지표 원인 분석 및 실적 조기 달성 추진계획 수립, 지표별 1:1 컨설팅(조언) 및 모니터링(관찰), 추진 상황 보고회 및 담당자 면담 개최, 지표 담당자 전문기관 컨설팅 및 우수사례 적극 발굴 등을 실시하고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응모 등 각종 외부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전국 지자체 1위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전국 지자체 1위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676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지심사 9개군과 서면심사 9개군으로 세분해 심사한 뒤 A·B·C·D 등 네 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2022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지원 영역(기관 의지·역량·실적)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심사 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와 우수한 감사활동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제2회 화학사고 대응 지자체 경진대회 개최
환경부, 제2회 화학사고 대응 지자체 경진대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11월 27일 화학안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자체 준비정도, 대응체계 구성, 예방·대비·대응·복구단계 계획의 적절성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표를 활용한 1차 평가와, 창의성, 노력도, 홍보 및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평가 결과 전북 군산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기 안양시, 안산시, 부천시 등 6곳이 발표심사 대상 지자체 후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진대회 결과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가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4개)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서 지자체의 발표와 시상식까지 전 과정이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단위의 사고대응체계를 수립하여 화학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라면서, “화학사고 대응체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는 화학물질안전원과 함께 작성자 교육, 1대1 상담, 사례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군, 인근 지자체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행보
가평군, 인근 지자체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행보
[선데이뉴스신문]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가평군은 오랜 시간 환경보호 및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 침체가 심화되고 지난 2021년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소멸 지역 지정에 따라 지역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지역발전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0.5~1.0이면 주의, 0.2~0.5이면 위험진입, 0.2 미만은 고위험으로 군은 이미 2013년에 인구소멸 지수 0.482를 기록하면서 처음 ‘위험진입’ 단계에 들어섰으며, 2022년에는 0.275로 ‘고위험’단계에 진입해 있다. 군은 이런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하고 특구 추진 협력체 공동 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자체장은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한 목소리를 내며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지자체의 열악한 상황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 규정 적용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 협력체는 올해 안에 지역구 국회의원 및 각 의회 의장과 함께 특구 지정권자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 입법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동 건의문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향후 관할 시·도지사의 신청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능 지역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며 “경기도의 기회발전특구 기준 마련에 있어 경기 북부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국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설치·운영 선진사례를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안산시 직원들과 함께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설치 배경, 주요 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원주시청, 서울시 노원구청에 이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방문한 안산시는 키오스크 즉석 기부 및 인증 촬영, 소액 기부자 검색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안산시도 지역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기부함의 설치를 도입하려 한다.”라며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기부 후에는 인증 촬영하는 재미까지 더해 지역의 기부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안산시에도 정착해 지역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제막식을 가진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삼삼오오 기부릴레이(16개소 307명 참여, 212만6,000원 모금), ▲어린이 나눔 교육(8개소 254명의 어린이 참여),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청 직원 및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소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