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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이전 촉구...무섭고 불안”
환경시민단체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이전 촉구...무섭고 불안”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인천 서구주민, SK인천석유화학 이전 추진주민협의회와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에버그린, 기업 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인천시 여러 가지 문제 연구소 등은 18일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의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SK E&S는 1단계 사업으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액화시켜 2023년부터 수도권 지역에 액화 수소 3만 톤을 공급할 예정이고, 액화플랜트를 통해 기체수소를 액체수소로 가공하면, 수소의 저장 및 운송이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소플랜트 13,000평 증설이 과연 수소가 얼마나 안전하고, 친환경인지 아니면 폭발하면 폭발력이 엄청난지 수소생산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다면서 소통과 정보 부재”를 꼬집었다.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에 의하면 아파트, 주택가, 학교 앞에 휘발유공장+파라자일렌공장도 무섭고 불안하다는데, 여기에 수소플랜트13,000평 공장증설은 폭탄을 한곳에 몰아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린뉴딜, 친환경정책도 좋지만 국내에는 지난 2019년 5월 발생한 강릉수소폭발과 미국 수소사고보고 데이터 등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2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수소충전소 사고는 22건으로 집계됐고, 일본 고압가스안전협회 등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수소충전소 사고는 21건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 상임회장은 이 보고서에 의하면 대부분 수소 가스 누출이나 화재 사고에 그쳤지만, 발전기 결함으로 인한 충전소 폭발 사고도 발생했다고,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수소는 안전성 확보되어야 수소경제 보장 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보영 SK인천석유화학 이전 추진주민협의회 상임대표는 “8년 전 악몽을 잊을 수 없다면서, SK인천석유화학은 중국 시민들도 반대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과 유해화학물질인 톨루엔, 자일렌 공장 증설 발표 후 긴 투쟁과정과 양분된 주민들 갈등을 SK인천석유화학 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상임대표는“ SK정문으로 부터 큰 길 블록의 거리는 약700m이고 가까운 신석초등학교는 직선거리로200여m, 신현초 900여m, 신현북초 약1Km, 가현초와 가현중, 신현고 등은 1.5km의 거리에 있으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28일 "차세대 성장 동력인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행복한 시민·깨끗한 환경·신성장 산업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 클러스터,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경제를 조기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기저전력 확보로 석탄화력 조기퇴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의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중점 추진과제는 ▲바이오수소 2,200톤, 부생수고 30,000톤 수소생산클러스터구축 ▲청정 수소 모빌리티 확대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주민이 직접 참여 및 이익 공유의 구고마을 기업 ▲생활 속 연료전지 보급확대를 중점 추진과제라고 설명했다. 당시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 시는 타 도시 대비 우월한 수소산업 기반여건과 입지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인천의 산업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신성장 동력에너지인 수소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 및 시민단체들은 항상 폭발의 위험성을 안고있는 수소 자체에 대한 안전성 검증 증 위험이 따르고 있는 데 이에 대한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향후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사고가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분노했다.
한국문화정보원 "건강한 겨울맞이를 위한 랜선 체험 콘텐츠 소개"
한국문화정보원 "건강한 겨울맞이를 위한 랜선 체험 콘텐츠 소개"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한문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문원은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계절인 겨울이 찾아오면서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더욱더 활동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문화포털에서는 입동을 맞이하면서 실내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여행·체육 등 다양한 영상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겨울에 어울리는 소리 <김치 ASMR, 눈과 귀로 맛보는 한식> 1 문화포털 '김치 ASMR, 눈과 귀로 맛보는 한식' 영상 캡처[사진=한국문화정보원 제공] ‘겨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전통 음식 김치를 눈과 귀로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하는 전통이 줄어든 요즘, 김장의 과정을 담은 ASMR 영상을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고소한 수육 냄새와 매콤한 양념 버무리는 소리와 함께 우리의 한식을 즐기는 모습을 문화포털에서 만날 수 있다. ●겨울을 100%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 평창 명소 top3> 문화포털 '랜선여행:평창명소 top3' 영상 캡처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여운은 올해 도쿄 올림픽까지 이어져 아직도 가슴 한 쪽에 남아있다. 겨울에 특히 빛나는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을 랜선으로 여행할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월정사, 전나무숲, 대관령 등 평창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체험을 영상을 통해 겨울의 정취를 느낄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올림픽 스타가 알려주는 스포츠 <스케이트 타는 법, 곽윤기 선수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문화포털 '스케이트 타는 법, 곽윤기 선수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영상 캡처 국가대표에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겨울 스포츠의 황제라고 불리는 스케이트의 현 국가대표인 곽윤기, 김아랑 선수를 비롯하여 고양시청 소속 선수단이 안방 1열 랜선 강의를 제공한다. 빙판 위를 걷는 법부터 심화 과정까지 선보이며 프로 선수단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본 영상은,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겨울 스포츠를 보다 확실하게 배울 기회를 전한다. ●굳은 몸을 풀어주는 요가 <집콕힐링프로젝트 하루 10분! 요가> 4. 문화포털 '집콕힐링프로젝트 하루 10분! 요가' 영상 캡처 추운 겨울로 인해 움츠러든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소개한다. 요가는 몸의 자세와 균형을 바로 잡아 일상 속 피로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스트레칭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군포문화재단의 ‘집콕힐링프로젝트 하루 10분! 요가’는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용하다. 매일 시간을 설정해 규칙적인 요가 동작을 실천한다면 면역력 증진 및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큰 일교차와 낮은 기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즐겁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방법을 소개하는 문화포털의 콘텐츠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연결하다 "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온·오프라인 개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연결하다 "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온·오프라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를 부산 벡스코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 부산경남방송(KNN) 공식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 154개사가 한자리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이 지역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하며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 249개 규모로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 지역 공동관, ▲ 특별관[부산애니메이션, 우리 동네 캐릭터 역대 수상작,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지역 음악창작소 음악인 시범 공연 (뮤지션 쇼케이스)], ▲ ‘비즈니스 라운지’, ▲ 행사(이벤트) 무대로 이루어진다. 지역 공동관에서는 애니, 캐릭터, 웹툰, 실감 콘텐츠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 대표 콘텐츠, ▲ 전국 13개 음악창작소의 대표 음악인들의 영상과 음악, ▲ 보성군의 ‘비에스(BS)삼총사’, ‘울산 큰애기’, 부산의 ‘부기’ 등 역대 우리 동네 캐릭터 수상작 캐릭터와 상품, ▲ 대형 매체 벽(미디어 월)에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삽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 설명회, 온라인 콘서트, 인기 창작자 이야기 콘서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 개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11월 11일(목), 12일(금)에 우수 지역 콘텐츠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비즈매칭)와 상담회, ▲ 지역 우수콘텐츠 기업 투자설명 시연회(데모데이), ▲ 지역 우수 이야기(스토리) 작가와 제작사 간 사업 설명회(비즈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 12일(금)에는 <보수동 쿨러>, <올옷>, <원태림>, <모노플로> 등 지역 대표 음악인 4개 팀이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11월 13일(토)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의 원작 웹툰 <디.피(D.P) 개의 날> 김보통 작가와 웹드라마 <좋좋소>의 이태동 촬영감독이 온라인 이야기 콘서트를 펼친다. 아울러 누구나 행사장 소개 영상(숏폼 콘테스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행사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9년에 출범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 창·제작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다.”라며 “코로나 이후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거점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 지역의 민․관 협력 기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부․울․경 지역의 민․관 협력 기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부산시청 전경 ◈ 11.8.~19. 입사지원, 화상 채용면접 등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 ◈ 부울경 지역의 민관협력을 통한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 확대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울․경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실시간 취업특강으로는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또한, 권역별 채용설명회가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 이케아, 롯데월드)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 등으로 진행되어 구직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행사 기간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부스 3개소(부산일자리종합센터,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 서부산기계부품산업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해 화상 면접, 상담 장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1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적 단계회복을 넘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마련인데,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부울경의 민‧관 협력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고,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라리케 “모노하 한남과 만나...여백의 미학 돋보여”
클라리케 “모노하 한남과 만나...여백의 미학 돋보여”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공간은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중 비어 있는 여백의 공간은 여백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동시에 여백을 채울 수 있는 이야기가 흐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려주던 어느 한가로운 오후, 바쁜 도심 속에서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 공간과도 같은 모노하 한남에 진열된 여러 제품 중 유독 취재진의 눈에 들어 온 클라리케를 만날 수 있었다. 변함없이 곁에 두고 싶은 제품, 그리고 공간이 주는 편안함 클라리케 정의정 팀장은 이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클라리케는 제품이 들어갈 첫 번째 공간을 신중하게 골라왔다면서. 첫 선택에 따라 저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무엇인지 모두에게 보여 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준다. 그러면서 정 팀장은 “순간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변함없이 곁에 두고 싶은 제품을 추구하는 클라리케를 모노하의 공간이 담고 있는 편안함 속에서 고객분들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리케는 점증제 등 피부에 불필요한 물질을 최소화 한 천연세탁 세제를 출시하여 온라인 판매만으로 출시, 첫 해부터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정 팀장은 또, “나 자신과 가족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클라리케가 생각하는 올바른 기업 브랜드의 참 모습이라면서 여백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모노하에서 직접 클라리케를 직접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노하 한남에 진열된 클라리케는 제품이 아닌 작품을 감상한다는 묘한 분위기 속에 “Klar(깨끗함)+Lykke(행복)”의 의미를 이해할 수가 있었다.
민간 차원의 온라인 국민서명사이트 '국민서명광장' 오픈
민간 차원의 온라인 국민서명사이트 '국민서명광장'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 민간 차원의 온라인 국민서명사이트 오픈형 플랫폼 오픈.. "타인의 동의를 받고 싶은 다양한 사연 올릴 수 있어" 문턱이 높은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을 대신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국민서명사이트가 나왔다.'국민서명광장'은 개인이 온라인으로 서명요청등록을 한 후, 일정 숫자의 서명이 모아지면 언론을 통해 공론화 하고 이슈화 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국민서명광장 측은 각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서명 목표를 달성한 이슈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공론화' 시켜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대한 많은 크고작은 언론사의 발행인과 편집인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최대한 많은 언론에 이슈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일정 서명이 달성된 이슈는 우선 제휴 언론사에 기사화되어 신문은 물론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송출된다. 1차 목표인 기사화가 된다는 뜻이다. 또한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해당 이슈에 관련한 자료를 해당 입법, 사법, 행정기관에 공식 문서로 전달하여 공식적인 답변을 받게 된다. 이슈에 따라 공식 문의, 항의, 제안 등의 형식을 취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에서 답변이 오면 곧바로 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공론화 한다. 그리고, 충분히 서명이 완료된 이슈들은 정치, 법무, 세무, 회계, 의료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무료 또는 실비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국민서명광장은 전,현직 국회의원, 언론인, 법조계 인사, 교수, 의료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공동대표 및 자문위원을 맡아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서명광장에는 이미 "백신 부작용에 대한 진상규명", "BTS 멤버에 대한 군면제 요청", "부당한 의료사고에 대한 서명" "대장동 관련 특검 요청" 등 다양한 사연이 등록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공적인 영역에서의 대국민 서비스로서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민간 영역에서 탄생한 '국민서명광장'이 국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이를 충분히 공론화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서명광장은 구글에서 '국민서명광장'을 검색하면 바로 들어가서 바로 서명 등록 및 참여 가능하다. 국민서명광장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를 표방하는언론사를 중심으로 정치권, 언론계, 법조계,의료계, 금융권, 시민단체 등 뜻있는 인사들이 주축이 된 서명 동의 플랫폼이다. 누구나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인 억울한 사연을 올리고 동의 서명을 개설할 수 있다. 국민서명광장 측은 "현재 전,현직 국회의원과 언론계 인사, 대형 1인미디어 들이 공동대표를 구성하고 각 분야 최고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으며, 자문위원의 규모를 100명까지 늘려나가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위원들도 동단위로 모집하여 명실공히 자유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대형 서명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민서명광장에는 그간 공론화 되지 못했던 '부정선거 진상규명 요구안', 'BTS 군면제 동의안', '강제적인 백신패스 반대' 등 다양한 서명 요청이 올라와 있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서명을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동의안을 개설할 수 있다.
시민단체 “양우건설 고발에...수개월 지나도 묵묵 부답”
시민단체 “양우건설 고발에...수개월 지나도 묵묵 부답”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이 28일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공정산업경제포럼,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시민단체들은 28일 서울지방 경찰청에 “LH직원 투기 보다 더 나뿐 사례로 서민 등골 빼는 새마을금고와 양우건설을 금융•건설 적폐”로 규정하고 수백억대 명의대여 및 불법 중도금대출로 특경가법 사기•배임•주택 법 위반으로 지난 3월23일 고발했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경찰청 민원봉사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고발된 사건은 영등포 경찰서로 이관되고 지난 7월6일 고발인 조사에서 추가 증거자료를 수 백페이지 까지 제출했지만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나 통보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혹시 의도적으로 수사를 축소, 지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경찰 사법행정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에 대한 ‘수사 뭉개기’ 및 ‘대기업 봐주기 의혹’을 강력 주장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피고발인 양우건설(대표이사 고삼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우건설 임직원 4명은 2016. 9. 29. 중도금대출 업무협약 체결 후, 수분양 의사가 없는 189명에게 명의차용 수수료를 지급하고 그들 명의로 허위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주택법 제101조, 제3호. 제65조 제1항 제1호, 제11조 등 주택법 위반을 적시 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경찰수사규칙 제24조(고소·고발사건의 수사기간) ① 사법경찰관리는 고소ㆍ고발을 수리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수사를 마쳐야 한다. 또한 ② 사법경찰관리는 제1항의 기간 내에 수사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이유를 소속수사부서장에게 보고하고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지난 2020.3.22.일 국민권익위는, ‘경찰의 고소‧고발사건 수사 지연 및 진행상황 미통지 방지’ 제도개선과 관련해서 관련 규정 위반 시 징계·성과평가 반영 등 실질 이행방안을 마련토록 경찰청에 권고하면서 규정에 고소‧고발 사건 수사는 원칙적으로 3개월 이내 마치도록 하고 있으며 고소인 등에게는 수사 개시 후 매 1개월마다 그 진행 상황을 통지하도록 권익위서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수사에 관한 단 한차례 통지도 없었다면서 결국 입으로만 떠드는 행정”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시민단체들은 “이번 고발사건은 양우건설과 새마을금고 등 반드시 압수수색과 등 자료 확보를 통한 수사가 제일 중요한데 압수수색 등 수사진행을 알 수 없기에 답답하다면서 고발청인 서울경찰청은 양우건설, 새마을금고, 등에 실시한 수사 과정 확인서, 수사기간 연장 승인서, 압수․수색․검증영장 신청서(금융계좌추적용), 압수조서 목록 등을 공개하여 투명한 수사과정”을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이같은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1위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5일 국미의힘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소인 등 사건관계인이 경찰의 수사과정과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갖고 이의를 제기한 건수가 5,939건으로 2017년 1,366건에서 2020년 1,679건으로 3년 만에 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 경찰 수사관의 불공정 수사 등으로 사건관계인이 수사관 기피신청을 한 건수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연간 모두 1만1356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2425건에서 2020년 3520건으로 2년 만에 45%가 급증했다. 또한 사유별로는 ‘공정성 의심’이 5,748건으로 가장 높았고 ‘수사미진’이 690건으로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박 의원이 “경찰이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권한이 강화되었는데도 국민의 불신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결국 경찰 수사가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 전 조합장은 가짜 계약자에게 1인당 600~1,000만원의 명의대여 수수료를 지급하고, 양우건설 고 대표는 허위분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30억 가량의 분양수수료를 전 조합장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업무대행사에 불필요하게 지급하는 것을 용인하는 배임 혐의도 고발했다. 더불어 고발장에는 전 조합장이 총회 승인 없이 정산이 완료되지도 아니한 미지급 공사비 지급 명목으로 양우건설에게 148세대의 분양권을 지급한 부분도 추가로 적시하였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189명의 명의대여자들이 3일 동안 계약서 작성과 동시에 대출을 신청하였기 때문에 가짜계약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묵인한 의혹과 당연히 실제 분양여부 및 계약금 납입여부를 확인한 후에 대출을 실행 하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확인 없이 가짜 계약자들에게 대출금이 지급된 점에 비추어 양우건설(주) 임직원 및 정태욱과 공모하여 본 건 범행에 가담하였다는 의혹이 깊어 고발장에 배임혐의를 적시하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1년 넘게 상기 사항에 대하여 새마을금고 등에 수많은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결국 수사를 통해서만 해결될 것 같아 고발을 하게 되었다”고 고발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양우건설과 전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수백억 원대 피해를 입히는 범행이 가능했던 것은 새마을금고가 각 단위금고별 개별적 의사결정을 한다는 점과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이 느슨하다는 점에서 불법대출이 용이한 구조 때문이라며 새마을금고 전반의 불법대출을 철저하게 조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경찰에서 철저한 수사를 위해 ‣ 수분양자 명의대여 관련 중도금 대출 및 명의대여 수수료 지급 관련 사항 ‣ 조합 총회 승인 없는 대물변제 협약 관련사항 ‣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본 건 가담여부 및 배임죄 여부를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용 "프로포플 불법투약...1심서 벌금 7천만원"
이재용 "프로포플 불법투약...1심서 벌금 7천만원"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1심서 벌금 7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앞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1702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이는 앞서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41차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초 이 부회장을 벌금 50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하지만 경찰이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횟수를 추가로 파악하자 공소장을 변경하기 위해 정식 공판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재벌 총수로서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혐의 부인하다가 지난 재판에서 인정했는데 이유가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개인적인 일로 수고와 걱정을 끼쳐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1 만화평론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 만화평론공모전>은 기성부문과 신인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었으며, 지원자는 작가, 작품, 정책, 산업평론 중 하나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평론문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최윤주 평론가의 평론이(작가론: 다른 무엇 아닌, 웹툰으로 가능한–나윤희 론)선정됐다. 작품을 참신하게 분석하고, 깊이 있는 시각과 시의성을 가지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완성도 높은 문장력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1명)은 김민경(만화에서의 여성혐오의 윤리적인 재현 - 미역의효능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우수상(2명)은 최기현(IP 확장 유행의 시대, 콘텐츠의 장르 다양성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한유희(당신을 질문하기-<도롱이>)가 선정되었고, 신인상(6명)은 문종필(그래픽 노블의 역습-문학과 영화를 넘어 당당히 지금, 이곳에), 신경진(정성의 정석), 박민지(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 - 사냥개의 로드무비), 윤정선(웹툰 <HO>를 통해 본 ‘차별과 혐오 너머 만나는 사람다움’), 이현재(완전 평면의 신화, 혹은 비순수 픽션을 향하여 : <환상의 용>을 통해 본 꼬마비의 만화 형식과 만화의 평면성), 김득원(초연결 시대, 자전만화의 새로운 흐름 - <이세린 가이드>)이 선정됐다. [출처=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50만원이 주어지고,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평론이 접수되어 심사 과정에서 즐겁게 논의를 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면서 “특히, 신인부분에서는 작품을 트렌디하게 분석하고 접근한 것이 많아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할지 즐거운 고민을 했고, 선정 작품을 통해 최근 독자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웹툰 정보지 <지금, 만화> 13호와 디지털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 수상자는 향후 <지금, 만화>와 디지털만화규장각웹진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만화평론 공모전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