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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 간지러운 두드러기 환자 환절기 주의보 발령
온 몸 간지러운 두드러기 환자 환절기 주의보 발령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를 둔 주부 김미영 씨(37)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단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독 몸이 약한 딸아이가 지난겨울 내내 앓던 감기를 이제야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시도 때도 없이 콧물을 훌쩍거리는 딸아이를 보면서 도무지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항상 가슴 졸였던 미영 씨다. 그러나 따뜻한 봄이 찾아와 한시름 덜었다고 생각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지금 감기 대신 두드러기 걱정에 시달리게 되었다. 갑자기 풀린 날씨에 잔뜩 경직되었던 몸도 함께 긴장이 풀렸는지 면역력과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온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한 것이다. 걱정스런 맘으로 딸아이를 안고 한걸음에 한의원을 찾은 미영씨는 두드러기 치료와 함께 재발 방지 차원에서 면역력도 함께 키워주는 한방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두드러기 발생의 다양한 원인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이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두드러기 발생 시 좁쌀크기에서 손바닥만한 크기까지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원형, 타원형, 말발굽 모양의 형태로 나타난다. 색은 붉은색 또는 흰색을 나타나고 팽진이 순간적으로 생긴 뒤 서서히 사라져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일과성으로 수시간 정도 지속하다가 없어지기 때문에 12~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년 사계절 중 아무 때나 일어날 수 있으나 요즘 같은 봄이나 가을 환절기에 더 많이 나타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음식물인데, 달걀, 우유, 초콜렛, 땅콩, 해산물, 고기, 과일, 식품첨가제 등이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페니실린, 아스피린, 마취제, 비타민, 인슐린 등의 약제들이나 각종 감염증상도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또 햇빛, 외상 등의 물리적 요인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가 폐, 위장, 간, 담, 신장의 해독 능력이 저하되어 발병한다고 본다. 증세와 원인에 따른 두드러기 종류 두드러기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지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될 수 있다. 피부묘기종은 외상 또는 압박으로 인해 그 부위에 부종과 홍반성 발적을 일으키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 감염증, 당뇨병 등 갱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인체 에너지 대사 항진이나 정신적 긴장 및 흥분 등에 따른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분비가 과잉 분비되어 주로 따가운 증세나 가려운 증세를 동반한 작은 홍반성 두드러기가 전신피부에 나타난다. 한냉 노출에 의해 두통, 저혈압, 후두 부종, 졸도의 증상이 나타나는 한냉 두드러기 환자는 수영이나 냉수목욕 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얼음을 팔 위에 3분 정도 올려놓고 제거했을 때 15분 후 발적이 일어나면 양성이라 진단할 수 있다. 일광 두드러기 환자는 일광 노출 후 30분 이내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평소 일광노출이 적은 부위가 노출되었을 때 그 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그 외에도 43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열 두드러기, 빈대나 모기 등의 곤충자상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구진상 두드러기 등이 있다. 피브로한의원 노원점 황재승 원장은 “피브로한의원의 두드러기 치료는 오장육부의 균형 조정과 내부 독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한약 처방과 피부 독소 배출 및 진정, 재생 효과가 있는 외치요법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게 된다.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12주 동안 원인치료, 집중치료, 통합치료 기간을 거치게 된다. 아기들의 경우 장거리 이동 시 쉽게 피로를 느끼므로 주1회~2회 방문치료를 권하며,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면역안정과 성장을 위주로 치료하게 된다. 치료는 피부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기간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고, 정상피부가 1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을 때 완치라 한다. 치료기간은 개인의 체질과 증세,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3~4개월 사이에 50%정도가 치료되며 20~30%정도는 3개월, 10~20%정도는 7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라고 전했다. 도움말:피브로한의원 노원점 황재승 원장
임신 시기별로 달라지는 임산부 건강관리
임신 시기별로 달라지는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을 두 달 앞두고 있는 임산부 김학미(32) 씨는 요즘 변비 때문에 볼일을 보는 순간이 너무 괴롭다. 시원하게 볼일을 본 지가 언젠지 까마득할 정도여서 학미씨의 뱃속은 늘 더부룩하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고생을 하더니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변비 증상이 점점 더 심해져 괴롭다. 억지로라도 힘을 줘서 변을 보고 싶지만 뱃속의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두려워 그러지도 못한다. 고통스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고자 병원을 찾은 학미씨는 처방 받은 연화제를 복용 후 오랜만에 쾌변의 기쁨을 얻게 되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적절한 영양섭취 임산부는 모체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와 태어날 아기의 성장과 발육을 위한 영양소를 모두 공급해야 한다. 임산부의 적절한 영양섭취는 정상적인 임신 유지와 태아의 성장 발달 및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므로 영양섭취가 너무 모자라거나 또는 너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 적은 양의 칼로리나 영양소를 섭취한다면 저체중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산후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을 유발하며 자연분만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세끼의 기본적인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먹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태아에게 전달되는 영양소는 임신기간 동안의 영양섭취뿐 아니라 임신전의 영양섭취도 큰 영향을 주므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바란다면 임신 전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입덧으로 고통 받는 임신 초기 임신 초기에 입덧을 하면 대개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입덧이 심해 식사를 못하는 기간이 장기화되면 정상적인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저체중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 단기에 걸쳐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본인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선택하여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아침 공복에 입덧을 가장 많이 느끼므로 비스킷 또는 크래커를 먹거나 우유를 마셔 입덧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음식을 소량씩 나누어 횟수를 늘려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고, 뜨겁고 더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냄새가 적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또 심한 구토 때문에 탈수증이 올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처럼 수분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체중과 배변활동 관리가 필요한 임신 후반기 임신 후반기가 되면 적절한 체중조절이 필요하다. 보통 임신 20주까지 4kg, 후반기엔 8.5kg으로 임신기간을 통틀어 13kg이내의 체중증가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이때에는 염분의 축적이 늘어나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매일 30~60mg의 철분과 신경관 결손증 예방을 위해 엽산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면 변비를 호소하는 산모가 많은데, 이는 전체적으로 복부가 늘어나고 커진 자궁이나 태아의 머리에 장이 눌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변비가 계속되면 단단한 변이 직장을 통과하면서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고 치질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자주 섭취하여 원활한 배변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임신의 시기에 따라 임산부의 건강상태에도 변화가 생기고, 이에 따라 주의해야 할 점도 달라진다. 입덧으로 고생을 하는 임신 초기에 그 증상이 너무 심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치료 또는 수액, 항구토제 등을 투여 받도록 한다. 또 변비로 고생하는 임신 후반기에는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대변 연화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이것은 태아에게 아무 영향이 없으면서도 안전한 약들이 있으므로 참지 말고 의사의 도움을 청한다”고 전했다. 도움말: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튼살 치료는 노출 적은 겨울이 치료적기
튼살 치료는 노출 적은 겨울이 치료적기
작년에 수능을 치르고 올 3월이면 대학 신입생이 되는 윤하영 양(20). 봄이면 대학 새내기가 된다는 설레임에 헤어스타일도 바꿔보고, 화장도 해보며 외모 가꾸기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설레임도 새 옷을 사기 위해 의류 매장에만 들어서면 무거워지고 만다. 수험생이라고 매일 운동은커녕 앉아서 먹고, 공부하기만 반복한 탓에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급격한 체중 증가로 다리와 복부 쪽에 튼살이 생겼기 때문이다. 수능이 끝난 이후 운동과 식사량 조절로 체중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튼살은 살이 빠져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하영양은 결국 튼살 치료를 받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튼살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 튼살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피부가 과다하게 팽창되면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면서 피부에 가로 혹은 세로의 줄무늬가 생기는 것이다. 초기에는 적색 혹은 분홍색의 줄무늬로 나타나지만 점차 위축된 백색의 줄무늬로 변해서 영구적으로 지속되게 된다. 튼살은 대부분 임신이나 부신 피질 호르몬 과다, 급격한 체중 증가와 같이 피부가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에 생긴다. 비만한 성인이나 소아에서 튼살이 잘 생기는데, 사춘기의 청소년에서는 비만보다는 빠른 성장으로 인해 엉덩이나 다리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방발달과 같은 이차 성징과 관련해서 튼살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임신으로 인한 튼살은 급격한 체중증가와 더불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찾아와 생기기도 하며, 복부와 유방 부위에 흔히 발생하게 된다. 튼살 치료, 겨울에 시작해야 효과 높아 튼살은 사실상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미용상의 문제로 인해 치료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 튼살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튼살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약 튼살이 생겨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가급적 튼살이 발생한 초기, 즉 튼살이 적색이나 핑크색을 띠고 있는 시점에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튼살 치료를 시작했을 때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려면 3~5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부 노출이 덜한 겨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튼살 치료는 손상세포부위에 자극을 주고 재생시키는 과정으로 치료가 되는데 여름철 자외선은 튼살 치료에 적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외선의 양이 줄어드는 겨울철이 튼살 치료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생활 속 튼살 예방법 앞서 말했듯이 튼살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키가 크는 청소년이나 살이 찌는 임산부의 경우 미리 튼살 방지 크림을 골고루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 7개월 전후로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복부 부위가 많이 트게 되므로 이때부터는 충분히 복부 등을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 갑작스런 체중증가로 튼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부종이 생겨 튼살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꼭 끼는 속옷보다는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 되는 속옷으로 몸을 편안히 해주는 것이 좋다. 피브로한의원 창원점 변혜진 원장은 “튼살 치료는 손상된 피부 조직을 되살려 주는 것이 관건이라할 수 있다. 피브로한의원의 PRG침법(경피자극침법)은 국소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새살이 돋아나오게 하는 피부재생침법으로써 피부 속 재생과 회복력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재생약침 재생관리를 시행하면 피부재생력을 촉진시켜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튼살이 치료된다”고 전했다. 도움말:피브로한의원 창원점 변혜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