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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 선보인다
KB국민은행,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이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이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를 위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우대금리 연 0.15%p를 추가 적용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료도 연 0.1%p의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의 이자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연 2.28%(신잔액 기준 COFIX 연동 12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2년 기준, 우대금리 적용 후)이며,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자는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또는 민법상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자녀가 2인 이상인 다둥이가구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기일까지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임대차계약을 연장하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부담 경감으로 혼인율, 출산율 감소 등 사회적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KT-ADT캡스, 스마트 홈에 경비 시스템 '결합'했다
SKT-ADT캡스, 스마트 홈에 경비 시스템 '결합'했다
(SK텔레콤이 ADT캡스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ADT캡스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을 위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협력해 공동주택 환경에 꼭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IoT·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업체마다 제각각 다른 표준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하여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또한 양 사는 입주민들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앱을 준비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 시스템의 결합이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 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 차량 예약관리 △커뮤니티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캡스 스마트빌리지’ 적용 단지의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 없이 앱 실행만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의 다양한 IoT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한다. SK텔레콤 ‘스마트홈 3.0’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AI를 통한 가정 내 IoT기기 및 빌트인 기기 제어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등으로 입주민들은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ADT캡스의 △통합경비 시스템 △지능형 CCTV △차량 관리 △화재 감지 등 아파트 맞춤형으로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향후 ‘캡스 스마트빌리지’에 △정보보안 서비스 △캡스홈 등 보안 서비스 △T맵주차 등을 적용해 고객 가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보안사업부장은 “최근 주거 이용 편의와 거주 보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홈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코로나19 '면역력 위해 숙면 중요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코로나19 '면역력 위해 숙면 중요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들) 이브자리의 수면환경연구소가 코로나19를 이기는 방법으로 숙면을 추천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펜더믹(pandemic·세계적 유행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을 이겨내는 힘인 면역력을 키우는 수면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장준기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감소한다”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면역체계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김선정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수면실태’ 발표에 따르면 수면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2018년 360만건으로 2013년 대비 151% 증가했다.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고 경제 활동이 활발할수록 평균 수면시간은 짧고 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면 부족 극복을 돕기 위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쾌적한 온·습도 유지 △두한족열(頭寒足熱) 지키기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 조절 △체질별 침구 사용 등 4가지 방법을 추천했다. 먼저 침실의 실내 온도는 10~24도로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불 속 온도와 습도는 32~34도, 45~55도가 적절하다. 머리는 차게 신체의 말초인 발은 따뜻하게 유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보다 쉽게 잠에 들 수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감소하고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증가해야 자연스럽게 잠에 들게 된다. 때문에 낮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가능한 늘리고 취침 전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산이 장기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숙면을 포함 바이러스를 이겨낼 면역력 증진에 좋은 여러 방법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플렉슬, 코로나19 극복 위해 제품 2개월 무료체험과 가격할인 진행
플렉슬, 코로나19 극복 위해 제품 2개월 무료체험과 가격할인 진행
(플렉슬,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위한 제품 무료 사용 연장 및 유료 가격 인하) 아이패드용 노트 앱 플렉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시 제품 무료 지원과 할인 정책을 실시한다. 플렉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협업 및 원격 근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직장인들을 돕기 위해 플렉슬 유료 버전을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고,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슬은 전 세계 애플 스토어에 전시 중인 아이패드용 노트 앱으로, 책에 주석을 달고 동시에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 가능한 학습 시나리오와 독자적인 제스처 UX(사용자 경험)를 통해 현재 아이패드만을 지원함에도 전 세계 10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진행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버전(7.1.11 이상)의 플렉슬을 다운로드 한 후, 제품 내에서 무료 체험을 신청하면 해당 시점으로부터 2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절반의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PDF 문서 편집, 여러 자료 간 레퍼런스 링크, 확장된 제스처와 펜툴바, 무제한 노트 페이지 등 플렉슬 스탠다드의 다양한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렉슬 권정구 대표는 “플랙슬도 다른 업체와 같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직장인 분들과 학생 분들도 동일한 업무 및 학습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선정 예술가 활동비 우선 지급한다
서울문화재단, 선정 예술가 활동비 우선 지급한다
(서울문화재단 본관 전경)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예술 활동 지원금을 선정 예술가들에게 우선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예술가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예술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20 서울예술지원> 사업의 심의 일정과 지원금 교부를 앞당긴다. 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업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일부 지원금을 우선 교부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학생을 비롯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인 <잠시 멈춤> 캠페인에 발맞춰 직접 대면보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침체된 문화예술계에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2월 21일에 최종 발표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분야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자 550여명(단체)에게 300만원씩 총 16억5000만원의 활동비를 우선 지급한다. 또한 문학 분야를 포함한 모든 선정 단체들 중 신청자들에게 3월부터 지원금을 신속하게 교부할 계획이다. 창작활동의 기반이 되는 연구·공간·기록을 지원하는 ‘기반지원사업’과 예술 창작의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예술창작준비지원’의 심의 일정도 단축했다. 당초 5월 중순 예정이었던 발표일정을 4월 마지막 주로, 지원금 교부 일정도 당초 6월에서 약 한 달간 앞당길 예정이다. 또한 2차 공모 심의를 통해 △창작준비지원 400명 △공간지원 분야 105명(단체) △연구 분야 30여팀 △기록 분야 15명 등을 선정해 침체된 예술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연·전시의 취소가 확산되면서 문화예술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받아야 하는 예술가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교육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예술가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적극 수렴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된 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사업은 예술기획팀, 예술지원팀으로, 예술교육사업은 예술교육팀,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성공... 상용화 준비 중
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성공... 상용화 준비 중
(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 ‘GenePro COVID 19 Detection Test’)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가 개발돼 상용화가 준비중에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젠큐릭스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출하는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해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PCR 기반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하여 2월 말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허가를 신청하였다. 이번에 젠큐릭스에서 개발한 진단 키트는 코로나19에 대한 특이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역전사 과정을 포함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타 진단 제품 대비 검사의 신뢰도를 개선하였다. 젠큐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수출을 위한 허가 및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확산 추세가 뚜렷한 유럽에 진단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은 다음주 초 등록까지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엔조달시장(UN Global Marketplace, UNGM) 진입을 위한 공급업체 등록도 완료하여 빠른 시일 내에 UN조달시장 내 판매가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신 체외진단기기(Innovative New Diagnostics)를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기구인 파인드(FIND)에도 등록 절차를 마쳤다. 한편 젠큐릭스는 핵산 증폭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진단 제품 이외에도 플렉센스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 면역진단키트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젠큐릭스는 플렉센스의 면역진단 센서 플랫폼 기술인 ‘악셀 엘라이자(ACCEL ELISA®)’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마쳤다. 악셀 엘라이자는 15분 내에 바이러스를 3ppt(particle per trillion) 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기존 코로나 검사들이 면역글로불린(IgM/IgG)을 사용하여 간접적인 바이러스 감염을 검사하는 것과 달리 감염자 시료 내 바이러스의 항원/항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면역반응을 이용하여 위양성을 크게 개선한 고감도 면역진단키트 제품을 공동개발 중이다. 특히 다른제품에 비해 이 제품은 15분 내에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한다.
조성복 시인, 네번째 시집 '물푸레나무처럼' 펴내
조성복 시인, 네번째 시집 '물푸레나무처럼' 펴내
(조성복 시집 물푸레나무처럼 표지) 화담 조성복 시인이 네 번째 시집 ‘물푸레나무처럼’을 출간, 자기완성을 위한 도전을 노래한 시집을 선보인다. 조성복 시인의 아호는 화담(花談)으로 2017년 ‘창조문학’ 시 부문에, 2018년 ‘창조문학’ 수필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조성복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하여 “물푸레나무 무성한 숲길을 지나 호숫길을 걸었습니다 / 나에 걸맞은 소녀가 되어 / 하하 호호 이야기 또한 무성했습니다 / 때론 희끗희끗 머리칼에 자신이 움츠러들 때도 있었지만 / 우리 문학도들의 이야기꽃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 푸른 후수를 바라보며 작품을 구상하고 토론하고 / 서로가 바라만 봐도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 김춘수의 ‘꽃’처럼 묻혀 보이지 않았던 이름들이 / 서로 불러주며 격려하여 비로소 꽃이 되었습니다 / 우리의 문학사랑은 영원할 겁니다 // 차디찬 얼음골에 묻혀있는 물푸레나무처럼”이라며 네 번째 시집을 내는 마음을 피력한다. 한편 방송대 선배이기도 한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현실과 내면의 충돌, 그 에고이즘의 발화’라는 제목의 작품해설에서 “조성복 시인의 시는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거센 파도와 맞서 서핑을 즐기는 윈드서퍼의 시다. 도전하는 자 젊은 자, 포기하는 자 늙은 자다. 죽음을 각오하고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산악인들, 삶의 효용을 배제하고 숫자와 싸우는 수학자들을 보라. 조성복 시인의 시는 이드(삶)와 에고(자아)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수퍼에고(초자아)라는 통제 및 윤리, 도덕 등의 방법을 동원해 표현해내고 있다. 따라서 조성복의 시는 결국 자기완성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라 말할 수 있겠다”고 평한다. 조성복 시인은 2019년 말,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는 출판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서부지역 연신스터디 동문들의 동인지인 ‘연신’의 ‘재학생 시’ 코너에 ‘거미’라는 시 1편을 출품했다. 그 시의 전문을 읽어보면 간결하지만 매우 강렬한 메시지가 다가온다. “거꾸로 사는 거야 / 남들이 뭐라든 말든 / 난 본능에만 충실하지 // 거꾸로 살아보니 / 이 방법도 맘에 들어 / 늘 추락만 하는 미물 // 누군 하늘만 바라보고 / 내겐 땅이 하늘이지 / 별이고 달이지 / 어둡고 고독한 시간이 / 작렬하게 하혈하는 / 나는 늦깎이”라는 시였다. 거미는 처마나 풀숲에 거미줄을 쳐 놓고 거꾸로 매달려 산다.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조성복 시인의 상황과 이 시는 참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그녀는 늦깎이 대학생이다. 남들은 편히 쉴 나이에 그녀는 대학생으로 공부를 한다. 남들은 하늘을 쳐다보지만 그녀에겐 땅이 하늘이라는 말이 참으로 공감이 간다. 이 시는 조성복 시인이 공부에 임하는 자세가 얼마나 적극적이고 숭고한지를 잘 말해준다. 보석디자이너이자 보석감정사인 조성복 시인은 현재 수색동에서 귀금속상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한국귀금속중앙회 회원이기도 하다. 창조문학회 회원, 한여울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아침을 여는 소리’, ‘물푸레나무처럼’이 있고 시·수필집으로 ‘추억 나에게로’, ‘시인의 마음’ 등이 있다.
안랩, V3 활용 ‘코로나19’가짜뉴스 분별한다
안랩, V3 활용 ‘코로나19’가짜뉴스 분별한다
(V3 Mobile Plus 알림장) 정보보안기업 안랩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코로나19’와 관련 거짓 정보 확산을 막는다. 안랩(대표 권치중)이 개인 사용자용 무료 PC 백신인 ‘V3 Lite’의 알림 배너와 모바일 보안 앱인 ‘V3 Mobile Plus’의 알림장 기능을 활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공식 정보를 PC와 모바일 사용자에게 알린다고 9일 밝혔다. 먼저 PC 사용자의 경우 ‘V3 Lite’의 알림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대응 지침, 팩트체크 등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자료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사용자의 경우 ‘V3 Mobile Plus’에서 제공하는 알림장 기능으로 매주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URL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웹 페이지로 연결되어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안랩은 해당 캠페인을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 노출할 계획이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불안감으로 인한 혹스(Hoax)류의 가짜뉴스들이 사회에 만연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슈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공에 안랩의 다양한 솔루션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혹스(Hoax)는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경고로 사람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로 ‘행운의 편지’류와 같이 장난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경우 사회적 혼란과 지나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마스크 대란 '마스크 향균 팩, 파우치' 등장했다
마스크 대란 '마스크 향균 팩, 파우치' 등장했다
(비오메이커스에서 출시한 마스크 향균 제품 마스크 새로이)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매에 시민의 걱정이 늘고 있다. 보통 일회용 마스크는 하루동안 사용하게 되면 각종 먼지, 분비물로 오염이 돼 재사용이 쉽지 않다. 이에 비오메이커스에서 친환경 마스크 항균 탈취제인 ‘마스크 새로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스크 새로이는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인 세균 번식에 항균 작용을 일으켜 쾌적한 마스크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타제품과는 다르게 친환경 탈취제인 고리형 친환경 PVC 파우치로 제작됐다. 새로이팩은 에어클린맥스 탈취제로 친환경 소재로 인증받은 특허 제품이다. 친환경 인증으로 탈취 효과, 항균 작용, 제습 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실리카겔을 사용하는 타제품과는 다르게 천연광물로 제작돼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닌다. 마스크 새로이는 새남소재의 에어클린맥스 천연제습제인 제올라이트와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폐렴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99.9% 및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암모니아, 아세트산, 트릴메틸아민 등 유기화합물을 99% 탈취하는 성분을 포함한다. 항균작용을 도와주고 다공질로서 냄새를 흡착하여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시켜준다. 또한, 화학 성분이 아닌 66가지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광물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다. 마스크 새로이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형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를 가로로 접은 후 마스크 사이에 새로이팩을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중, 소형은 마스크를 가로로 하고 마스크 모양 그대로 새로이팩과 같이 파우치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7~10일 동안 가장 최적의 사용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스크 새로이는 2020년 3월 5일부터 출시돼 온라인 판매 중이며 오프라인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자담치킨, 경북지역 의료진 고생에 '치킨지원'
자담치킨, 경북지역 의료진 고생에 '치킨지원'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치킨을 지원한 자담치킨)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자담치킨이 치킨을 지원한다. 의느님과 치느님이 어려운 시국에 만나 협력하게 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6일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자사 제품 치킨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번지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방역과 치료의 최일선에 나선 의료진은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 속에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염 위험, 인력 및 보호장구 부족, 과로 등에 더해 부실한 식사 실태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자담치킨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의료진을 돕고 격려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더하자고 뜻을 모으고 자사 치킨 제품 100마리를 경상북도 지역에 보냈다. 제품은 단체 급식이 불가능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조리된 치킨이 아닌 상품권 형태로 지원했다. 해당 치킨은 경상북도의사회를 통해 각 지역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일선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자담치킨 측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치킨 한 조각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자담치킨은 웰빙을 모토로 내세우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 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