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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유어 드림 스페이스』, '미래 우주에서 맞이할 일상!', 서울라이트 포럼 개최.
[전시정보] 『유어 드림 스페이스』, '미래 우주에서 맞이할 일상!', 서울라이트 포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일,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 개최,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세 분야 전문가가 말하는 우주시대 달라질 우리 일상!」 우주 시대는 이제 공상 과학이 아닌 현실이 됐다. 멀지 않은 미래 우주에서 맞이할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유어 드림 스페이스(Your Dream Space)',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우주를 주제로 서울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시대 일상’ 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 안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울라이트 포럼 <유어 드림 스페이스(Your Dream Space)>를 연다. 논의를 위해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 전문가가 12월 8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 모인다. 포럼은 12월 17일부터 DDP 전면부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의 사전 행사로, 우주시대 일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 미디어아트 분야는 <서울라이트 DDP>의 메인 작가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엔자임’과 팀 헬로맨의 아트 디렉터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작가는 자신의 상상을 토대로 우주에서 보낼 일상을 담은 작품과 표현 과정을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건축 분야에서는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과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김찬중 건축가가 ‘건축에 담은 우주’를 이야기한다. 과학적 사고와 함께 스토리텔링의 요소도 필요한 건축의 특성상, 건축가가 우주를 바라보며 해석하는 방식은 ‘과학적’이며 동시에 ‘마음에 대한 투사’다. 그의 대표적인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프로젝트’가 이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우주적 삶’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우주과학자 중 한 명인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우주탐사그룹장이 연사로 나선다. ‘우주시대: 달과 화성에 집을 짓는다’라는 주제로 우주까지 가는 긴 여정과 현지 생활에 필요한 ‘집’을 이야기한다. 문홍규 우주탐사그룹장은 지구에서 사용하는 건축재료인 금속이나 시멘트로 만든 건축물이 아니라 실제로 달과 화성에서 사용할 재료와 기술에 대해 연구하는 오늘날의 엔지니어들을 소개한다. 포럼의 진행은 전은경 디자인 저널리스트가 맡았다. 진행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연사들을 ‘우주’라는 하나의 관점으로 연결 지어 포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DDP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시민들은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토크쇼 형식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발표를 마치면, 참석자가 질문하면서 연사와 청중이 ‘우주시대 일상’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15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를 놓친 분들은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에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이번 포럼은 우주시대 일상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다양한 시각에서 논하는 자리로 학문적 토론보다는 편안한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라이트 DDP>는 국내 대표 초대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올해는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이라는 주제로 222m DDP 외벽에서 12월 17일부터 23년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행사는 우주를 환상적인 공간, 미지의 개척지가 아닌, 근미래에 펼쳐질 일상의 공간으로 보고 우주에서 펼쳐질 수 있는 삶의 방식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뉴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10일 개막!' 캐릭터 포스터 공개.
[공연뉴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10일 개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음악으로 진심을 나누는 두 남자의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우정!」 미국의 극작가 존 마란스(Jon Marans)의 대표작인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이 오는 10일 첫 악장에 돌입한다. [사진='올드 위키드 송', 캐릭퍼 포스터 / 제공=나인스토리,파크컴퍼니] 약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올드 위키드 송>은 ‘요세프 마슈칸(Josef Mashkan)’ 역에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스티븐 호프만(Stephen Hoffman)’ 역에 정휘, 홍승안, 곽동연이 캐스팅되며 예비 관객들의 호응과 기대감 속에 첫발을 디뎠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 음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드 위키드 송>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과 괴짜 교수 마슈칸이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를 담은 2인극이다. 살아온 배경도 예술적 성향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다.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마슈칸과 스티븐의 대조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의 마슈칸 교수는 산뜻한 보타이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차림새로 금방이라도 차 한 잔을 권할 듯이 유쾌하고 다정한 일면을 선보였다. 반면 정휘, 홍승안, 곽동연의 스티븐은 무채색 정장과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예의를 한껏 갖추고 있으며, 악보와 다른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반듯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마슈칸과 스티븐의 모습 때문에 이들이 어떻게 우정을 쌓아갈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 또한 <올드 위키드 송>은 슈만, 베토벤, 바흐, 차이코프스키, 스트라우스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마슈칸과 스티븐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서사에 힘을 싣는다. 특히 마슈칸과 스티븐의 수업 주제로 극을 관통하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은 두 사람의 경험이 투영되면서 작품의 서사를 강화하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올드 위키드 송>은 2015년 초연과 2016년 재연 연출을 맡았던 김지호 연출이 다시 합류하여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무대 구성으로 큰 변화를 준다. 이번 시즌 새롭게 단장한 마슈칸 교수의 스튜디오는 낡고, 시간의 흐름과 다소 단절되어 어떤 결핍이 느껴지는 공간이자, 낡음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결핍을 미화해보려는 마슈칸의 시도가 공존하는 곳이 될 예정이다. 너무나 다른 마슈칸과 스티븐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치유하는 서사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은 오는 10일 개막해 2023년 2월 1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프리뷰 공연, 호평!', 본 공연 개막.
[연극뉴스] 『빛나는 버러지』, '프리뷰 공연, 호평!', 본 공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간의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연기파 배우들의 파워풀한 에너지!」 주택 대란의 시대, 꿈의 집을 가질 수 있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인간의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연극 <빛나는 버러지>가 지난 12월 2일 프리뷰 공연을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 공연에 돌입했다. [사진='빛나는 버러지' 공연 모습 / 제공=엠피앤컴퍼니]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지난해 2021년 ‘극단 햇’의 리딩 공연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여 대학로 공연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엠피앤컴퍼니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영국의 예술가로 영화, 문학, 그림, 사진, 희곡 등 다방면의 예술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작가이자 국내에서는 연극 <빈센트 리버>의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필립 리들리(Philip Ridley)’가 쓴 성인을 위한 희곡 중 하나이다. 리들리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가해 극대화된 연극적 효과를 일으키는 영국의 연극 기법인 ‘대면극’ (인 유어 페이스In-yer-face)’의 선구자로,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블랙 코미디 풍자극이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의 이야기는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인 ‘질’과 ‘올리’ 부부가 도시 재생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시작된다. 시청에서 나왔다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는 집을 공짜로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계약서를 들이민다. 부부는 모든 게 의심스럽지만 좋은 집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과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공짜 집에 입주한 그들은 곧 어마 무시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진='빛나는 버러지' 공연 모습 / 제공=엠피앤컴퍼니]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잔혹한 상황으로 관객들을 당황시키면서도 ‘질’과 ‘올리’ 부부가 원하는 데로 집을 완성시키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느새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목숨보다 부동산 소유가 더 우선인 광기 어린 현실 속에서 욕망의 민낯이 드러나고 관객들은 시종일관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배우들의 연기로 코믹함을 잃지 않는다. 남들처럼 꿈의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평범한 젊은 부부 중 임신 중인 아내 ‘질’역(役)에는 송인성, 최미소가,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살인에 앞장서게 되는 남편 ‘올리’역(役)에는 배윤범과 오정택이 맡는다. 또한 ‘질’과 ‘올리’ 앞에 나타나 집 계약서를 내미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역(役)에는 황석정과 정다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극 <빛나는 버러지>는 내년 1월 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정보] 『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월드 뮤지컬 스타 컬래버레이션!', 19일 오후 8시, 온라인 중계.
[뮤지컬정보] 『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월드 뮤지컬 스타 컬래버레이션!', 19일 오후 8시, 온라인 중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통해 온라인 중계, 다시 돌아온 전율의 무대!」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마이클리&라민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식 포스터 / 제공=리마프로덕션스, 블루스테이지]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12월 19일 단 하루,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명작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의 배우로 찬사를 받는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로벌 뮤지컬 스타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프로듀서로 변신한 마이클 리의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1년, 두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감동과 전율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022년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중계될 해당 공연은 전 세계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는 최정상의 두 스타가 팬들과의 마법처럼 황홀했던 시간을 되새길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두 배우의 이름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동시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꼽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의 넘버, 팝송까지 최고의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이며 무수한 매력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해외 공연, 콘서트 등을 통해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절묘하게 빚어내는 하모니와 압도적 시너지를 입증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마음껏 발휘할 이번 콘서트 온라인 중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과 웨스트엔드 출신 배우이자 탄탄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의 마지막 곡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 곡은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절감한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총 50명의 배우들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관객에게 큰 선물을 선사한 만큼, 온라인 중계를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국내외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방송정보] 'TBS TV', 『원더 버스킹』, '정인, 아일, 지소울', 특급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유랑 쇼.
[방송정보] 'TBS TV', 『원더 버스킹』, '정인, 아일, 지소울', 특급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유랑 쇼.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중과 뮤지션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 TBS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시민참여형 공연 음악 프로그램 <원더 버스킹>이 2일(금) 오후 9시 첫 공개된다. [사진='원더 버스킹', 현장 모습 / 제공=TBS] 경이롭고 궁금한 탑 뮤지션들의 버스킹을 뜻하는 ‘Wonder’와 단 하나의 대중 참여형 버스킹을 뜻하는 ‘One of the’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TBS <원더 버스킹>은 대중과 뮤지션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포맷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참여’와 ‘공감’에 방점을 찍어 기존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원더버스킹>은 평소 버스킹 공연을 꿈꿔왔던 탑급 뮤지션들인 ‘원더 버스커즈’와 그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릴 ‘원더 마이크’의 참여자로 이뤄진다. 1회에서 서울 문화비축기지로 함께 버스킹 유랑을 떠난 버스커즈는 한국 대표 보컬리스트 ‘정인’, 2AM의 메인 보컬 ‘창민’, 소울 가득한 독보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지소울’, 밴드 호피폴라의 맴버로 다재다능한 젊은 뮤지션 ‘아일’ 총 4인의 멤버다. 또한 어쿠스틱 뮤지션 ‘재주소년’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Hate everything>, <오르막길> 등 총 10곡에 달하는 곡을 라이브로 공연 했고, 오직 ‘원더버스킹’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도 준비돼 있다. 원더 마이크의 일반인 버스커 무대 또한 큰 호평을 받았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참가자부터, 힘든 시절을 함께한 여자친구를 위해 무대를 준비한 참가자까지 사연과 노래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실력자들이 원더 마이크 무대를 꾸몄다. 원더 버스커즈 멤버인 정인은 “오랜만에 관객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호흡할 기회라 너무 소중했다”라며 “버스킹만의 특별한 매력을 정말 제대로 즐기고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해외에서 다수의 버스킹 경험을 지닌 지소울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하는 버스킹이라, 더 각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 버스킹 첫 방송, <EP.1 살다가 보면>은 12월 2일 금요일 밤 9시에 TBS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244번, LG 245번)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12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TBS 유튜브와 케챱(K-POP.chap) 두 가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버전이 공개돼, 원더 버스킹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영화뉴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가치봄’ 협업,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탄생.
[영화뉴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가치봄’ 협업,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탄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청각장애인'에게 무대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 다양한 시도로 좋은 뮤지컬 콘텐츠를 제공하는 EMK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 저변 확대에 나선다. [사진='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포스터 / EMK뮤지컬컴퍼니]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 ‘가치봄'과 협업한 EMK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5일 오후 2시 서울 CGV 강변점에서의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리더로서 혁신적인 행보로 뮤지컬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룩해온 EMK가 처음으로 선보인 배리어프리 뮤지컬 영상 콘텐츠인 만큼 이번 상영을 통해 뮤지컬 영상화의 사회적 필요성에 화두를 던지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스테디셀러로 10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영상으로 담아내 CJ 4DPLEX, CJ CGV가 배급을 맡아 무대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작진이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촬영을 조합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프리미엄 퀄리티로 탄생했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작년 3월 개봉 당시 1만 관객을 돌파, 코로나19 사태 이후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로 이미 그 영상미와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영상만이 전할 수 있는 대극장의 분위기와 웅장한 무대 예술의 매력, 공연장에서도 볼 수 없던 뒷얘기를 담은 ‘비하인드 씬’은 시청각장애인들의 관람을 돕는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로 전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이상의 전율을 고스란히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치봄’은 2019년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환경 개선 및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CJ CGV 등의 유관 업체가 협업하여 런칭한 서비스이다. ‘가치봄’ 영화는 효과음을 자막으로 표기하고 음성을 통해 상황과 화면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 CJ CGV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CJ와 EMK가 공동 진행한 이번 상영은 음성 해설과 한글 자막 지원할 뿐 아니라 한국농아인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 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어 시청각장애인 관람객의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뮤지컬 영상 콘텐츠로서 유의미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업계 선두 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은 문화 콘텐츠 시장 전반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제작사 EMK는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유료 상영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팬텀’ 등의 국내 프로덕션의 공연을 영미권 지역에서 상영하고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뮤지컬 영상화에 있어 선구적인 활동을 지속해왔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5일 오후 2시 CGV 강변점을 시작으로, CGV 북수원점, CGV 원주점 등 전국 6개 상영관에서 ‘가치봄’ 영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가치봄’으로 안내되는 회차로 예매할 수 있다.
[패션톡톡!] '몽클레르',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 공개, '90년대 아메리카나에서 영감!'
[패션톡톡!] '몽클레르',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 공개, '90년대 아메리카나에서 영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사진가 퀼 레몬스 + 나오미 캠벨', 마이애미에서 만난 이탈리안 럭셔리와 스트리트 컬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사진가 퀼 레몬스(Quil Lemons)와 슈퍼모델이자 영원한 패션 아이콘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과 함께 작업한 다채롭고 쾌락주의적인 90년대 마이애미 정신을 되살리는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 / 제공=몽클레르] 프란체스코 라가치(Francesco Ragazzi)는 농구, 하키, 야구 등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들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달콤한 마이애미 해변을 배경으로 하여 미국 문화 특유의 사인과 특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캠벨은 인상적인 골드 케온(Keon) 재킷과 골드 트랙 팬츠, 선베드와 그녀의 반항적인 시선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츠 주제에 대해 강렬하고 퇴폐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사진='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 / 제공=몽클레르]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토즈(Tod’s)와의 협업은 불꽃 프린트와 인타르시아 패턴의 고미노(Gommino) 로퍼가 덱 체어와 뜨거운 농구 코트에서 맞이하고, 겨울 시즌을 위한 고미노 부츠는 다이빙 보드와 바다 방파제가 어우러져 연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계절감을 거스르는 오브제와 더불어 야자수가 들어간 장난기 넘치는 몽클레르의 로고까지 추운 겨울임에도 여전한 여름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전시정보] 『TELE + VISION 내일의 기억』展, '텔레비전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
[전시정보] 『TELE + VISION 내일의 기억』展, '텔레비전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발명품 시절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시대별 실물 TV와 디지털 콘텐츠가 함께 전시!」 -텔레비전을 소재로 ‘근대 디자인 요소’와 ‘보는 행위’를 둘러싼 담론 조명!- [사진='TELE + VISION 내일의 기억'展, 메인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필수 가전이었던 텔레비전(이하 TV)이 요즘은 찬밥 신세다.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TV 판매량이 평소보다 약간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TV 판매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8K 초고화질 화면, 2.57mm의 얇은 두께, 원할 때마다 구부렸다 펼 수 있는 화면 등 TV는 매년 최신 기능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노트북, 휴대용 프로젝터,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 TV를 대체할 영상기기들에 밀려 부피가 큰 TV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TV의 형태도 역할도 많이 변했다. 발명된 초창기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까지 TV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DDP 소장품 시리즈의 일환인 <TELE + VISION 내일의 기억> 전시는 변화되는 TV의 형태를 보여주며 미디어로써 TV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11월 30일(화)부터 23년 5월 31일(일)까지 디자인랩 1층(11.30~23.5.31)과 디자인둘레길(12.9~23.5.31)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시대별로 나뉜 <뉴 미디어의 탄생>, <TV:부의 상징>, <TV의 소형화, 대중화, 일상화>, <TV의 현대 디자인>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929년 세계 최초 기계식 TV를 이용한 BBC(영국) 방송이 시작된 후 상용화된 진공관식 흑백 TV부터 벽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TV까지 57개의 실물 TV와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뉴미디어의 탄생>에서는 200년 전 TV가 발명품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탄생된 TV 모델들을 보여준다. 초창기 원형의 화면에서 점차 타원 , 사각 형태로 변해가는 TV 화면 디자인과 여기에 맞춰진 본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TV:부의 상징>은 상업 방송의 시작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변한 소비생활로 ‘우리 생활에 꼭 가져야 할 목록’에 추가된 TV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시절 TV는 목재를 사용한 캐비닛 형태로 고급 가구를 연상케 한다. <TV의 소형화, 대중화, 일상화>에는 트랜지스터(전기 스위치와 증폭 작용을 하는 반도체 소자) 기술이 도입되고 안테나, 초단파(VHF) 수신, 배터리 등 산업 기술이 발전하면서 컬러 TV, 휴대용 소형 TV 등이 등장한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TV 디자인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TV의 현대 디자인>에서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일었던 우주 붐을 반영한 비행접시 TV부터 채널 및 볼륨 조절 디스플레이에 유명 캐릭터가 적용된 캐릭터 TV까지 시대성이 잘 드러난 TV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각각의 TV 사진이 담긴 카드 리플릿이 비치돼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 카드를 소장할 수 있다. 전시는 텔레비전을 소재로 보기의 다양한 방식과 보는 행위에 대한 담론들을 조명한다. 과거 텔레비전의 등장은 사람들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시청각 매체인 TV는 현재도 중요한 소통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통의 도구로 발전한 TV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장의 한 곳인 디자인둘레길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미학자이자 홍익대학교 금빛내렴 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이수영 큐레이터, LG 황성걸 전무, 정국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전문가 4인의 인터뷰는 관람객에게 텔레비전과 관련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를 주최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없어서는 안 될 물건에서 점차 관심 밖의 물건이 되어가는 TV가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오픈을 기념해 ‘시민 참여 이벤트’가 DDP SNS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DDP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DP 소장품전 시리즈는 20세기 현대 디자인 제품으로 구성된 DDP 소장품과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다. DDP의 다양한 공간에 배치되어 공간과 소장품의 조형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동형 상설전시이다.
[영화제정보] '표현의 자유 영화제',  '블랙리스트 피해 영화 20편',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에서 상영.
[영화제정보] '표현의 자유 영화제', '블랙리스트 피해 영화 20편',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에서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감독, 번역가, 연구자, 평론가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상영 및 GV 행사 기획,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 주제, ‘온라인 포럼’ 개최!」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가 오는 12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흘간 ‘표현의 자유 영화제 - 영화진흥위원회 표현의 자유 주간 2022’(이하 표현의 자유 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표현의 자유 영화제', 포스터 / 제공=영화진흥위원회] 지난해 12월 29일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된 사실관계 확정과 사건의 재발방지 및 그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출범한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가 2022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표현의 자유 영화제’를 개최하고, 기간 중 12월 5일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을 주제로 한 온라인 포럼도 연다.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는 2021년 12월 29일 출범해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피해 인정 연구를 수행하고 피해자 소통창구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 제·개정 및 연구·사회적 기억 구술 사업을 진행해왔다. ‘표현의 자유 영화제’를 주관한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는 “블랙리스트 사태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제도 개선은 물론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영화 상영 및 관람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피해 회복을 돕고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는 새로운 집합기억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작품과 창작자들이 입은 피해를 구체적으로 알려 예술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를 다시 새김에 있다”며 개최의 변을 밝혔다. 과거에 블랙리스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작품 중 각 극장에서 선정한 작품 1편을 전국 20개 독립예술영화관에서 각각 상영하고, 창작자와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한다. 권경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1991, 봄>(2017)부터 장훈 감독의 극영화 <택시운전사>(2017)까지 다양한 피해 사례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제 기간 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검열·배제·통제·차별·사찰 등의 피해 사실이 기록된 영화진흥위원회·모태펀드 관련 작품들의 명단과 밝혀진 피해 내역의 구체적 양상을 소개하는 ‘표현의 자유 영화제’ 특별 안내책자도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에서 배포된다. 열흘간의 영화제 기간 중에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예술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온라인 포럼도 열린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 특히 예술인에게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는 무엇이고, 예술의 자유는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고,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위한 정부의 책임은 무엇인지, 지원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정부의 예술정책과 표현의 자유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정부의 예술정책이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예술가들이 정부와 지원기관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박현선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오동석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기조 발제로 참여한다. 기조 발제 이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유 토론이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표현의 자유 영화제는 2022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20곳에서 블랙리스트 피해 작품을 상영하며, 15일에는 온라인 포럼도 함께 개최한다.
[뮤지컬정보] 『스위니토드』, '독특하고 파격적 스릴러!', 드디어 개막.
[뮤지컬정보] 『스위니토드』, '독특하고 파격적 스릴러!', 드디어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팬들에게 최고의 연말 선물, 잔혹한 복수극의 스릴과 블랙 코미디의 통쾌한 재미까지!」 12일 1일(목),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스릴러 작품이자, 스티븐 손드하임의 불후의 걸작인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샤롯데씨어터에서 드디어 개막한다. [사진='스위니토드',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파격적이고 독특한 작품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디컴퍼니㈜ 20주년 기념 마지막 라인업으로 3년 만에 반가운 귀환을 알리며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5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하여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이 작품의 작곡가이자 20세기 뮤지컬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서거 1주년이 되는 해로서, 생전에 그가 가장 관심 어린 애정을 쏟았던 한국 프로덕션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매 시즌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던 만큼 이번 시즌 역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일 뉴캐스트와 더불어 대체 불가한 기존 캐스트까지 함께 하여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스위니토드', 2차 캐릭터 포스터, (왼쪽 상단부터) ‘스위니토드’ 역, '강필석-신성록-이규형' 배우, ‘러빗부인’ 역, '전미도-김지현-린아' 배우 / 제공=오디컴퍼니] 특히 복수심에 사로잡힌 광기어린 모습을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스위니토드’ 역의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과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러빗부인’ 역으로 유일하게 ‘스위니토드’를 무장해제 시킬 전미도, 김지현, 린아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순수 악의 결정체를 보여줄 ‘터핀판사’ 역의 김대종, 박인배를 비롯해 ‘조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의 진태화, 노윤, 또한 ‘러빗부인’이 거둔 순수하고 순진한 청년인 ‘토비아스’역의 윤은오, 윤석호와 마지막으로 바깥 세상을 동경하는 아름다운 여인 ‘조안나’ 역의 최서연, 류인아를 비롯해 작품의 분위기를 그로테스크하게 살려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앙상블 배우들까지 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 되어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만큼 잔혹한 복수극의 스릴과 긴장감뿐만 아니라 블랙 코미디의 통쾌함과 유머러스함까지 느낄 수 있는 묘한 케미스트리를 통해 올 연말 독보적인 스릴러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7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토니 어워즈 8개 부문, 올리비에 어워즈 9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이후에도 오리지널 프로덕션뿐만 아니라 런던 프로덕션,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프로덕션까지 해외 유수의 상을 꾸준히 수상하며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도 2016년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예그린어워드 수상을 비롯해 2019년에도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이데일리문화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디컴퍼니의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스릴러 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런던의 우울하고 어두운 뒷골목에 버려진 ‘폐공장’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무대와 시작부터 공포감을 조성하는 특수 효과음, 드라마의 전개와 캐릭터에 따른 스티븐 손드하임의 철저하게 계산된 기괴하게 느껴지는 변박자의 음악은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유기적으로 연결된 캐릭터 간의 복잡 한 감정을 통한 긴박감뿐만 아니라 인간성이 결여된 세태를 날카롭고 재치 있게 풍자한 블랙 코미디는 시대를 초월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작품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올 연말 스릴러 흥행 열풍을 이끌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