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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브 특별전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 개최.
[영화제소식]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브 특별전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스타워즈’ 시리즈 전편 8편 상영, 뮤직 퍼포먼스, 특별 전시, 토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 선보여."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카이브 특별전’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를 선보인다. [사진='스타워즈’ 레고 브릭 / 제공=전주국제영화제] 지난 19회 영화제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아카이빙한 ‘디즈니 레전더리’를 기획하여 30여 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 시대 대중문화의 신화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조명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과학적 상상력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판타지 서사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이루고 있다. 독창적인 표현 양식과 캐릭터, 웅장한 서사는 ‘스타워즈’의 독보적인 세계를 형성하였고, 영화의 경계를 넘어 동시대 대중문화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에서는 대중문화의 기념비로 ‘스타워즈’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에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스타워즈’ 시리즈 8편을 전편 초청하여 상영한다. ‘스타워즈’의 명대사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에서 유래한 5월 4일(May the Fourth) 스타워즈 데이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전주라운지 전주 돔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을 상영하고, 상영 전 코리아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OST 뮤직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5월 2일부터 폐막일까지 전주라운지에서는 스타워즈 특별 전시 ‘스타워즈: 갤러리’가 열린다.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우주급 디오라마, 국내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워즈 아트, 레고 체험 이벤트가 결합한 완성도 높은 전시 프로그램이다. 5월 3일에는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5월 4일에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참석한 ‘스타워즈: 토크’도 이어진다.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의 전 상영작을 비롯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eonjufest.kr)에서 예매가 시작되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제소식] 『독립영화 반짝반짝전』, 숨은 원석을 발견하는 즐거움.
[영화제소식] 『독립영화 반짝반짝전』, 숨은 원석을 발견하는 즐거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독립영화 입덕을 위한 4주간의 상영작 엄선 라인업" 광주·대구·서울의 독립영화전용관 4곳에서 4주간(2019.5.9-6.5) 열리는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 독립영화 입덕을 위한 4주간의 엄선된 상영작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독립영화 반짝반짝전', 메인 포스터 / 제공=독립영화반짝반짝전] 한 해 만들어지는 1,200여편의 국내 독립영화 중 극장 개봉 형태로 만날 수 있는 건 연간 90여편 남짓에 불과한 것이 사실(2018년 영화진흥위원회 발표 중)이다. 이러한 한국 영화산업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획된 것이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다.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은 전국의 독립영화전용관 중 4곳 광주독립영화관 GIFT,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 오오극장, 인디스페이스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우수 독립영화 중 극장 배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편영화 18편과 6편의 지역 단편영화를 공동 프로그래밍한 공동기획전이다. 다양한 독립영화의 황홀한 빛깔을 담아낸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 총 24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11편을 차지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중에는 지난해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18) 한국장편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은 박소현 감독의 <구르는 돌처럼>과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항한 장윤미 감독의 <공사의 희로애락>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올해 제19회 인디다큐페스티발 및 지난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히로시마 원폭 피해 3세의 이야기를 다룬 김지곤 감독의 <리틀보이 12725>, 제8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호평받은 박수남 감독의 <침묵> 등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크게 일으킨 기대작들이 다수 선정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12편이 선정된 극영화 라인업에는 2018년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혈스태프상을 수상한 김무영 감독의 <밤빛>과 제주 출신 고훈 감독과 배우들의 제주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어멍> 등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되어 있다. 더불어 대구와 광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단편영화는 3편씩 묶여, 광주, 대구 단편 섹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살 꼬마 건우가 숲의 지킴이가 되어 모험하는 과정 속에서 동물들과 은혜를 주고 받는 이야기를 담은 홍대영 감독의 <슈퍼문>이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독립영화관 공동기획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을 통해 만나게 될 신진 감독과 작품들은 보다 다양한 영화들에 목마른 관객들의 갈증을 충족시키며, 발견의 즐거움은 물론 기쁨까지 선사하며 독립영화 입덕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광주와 서울, 대구의 대표 독립영화전용관 광주독립영화관 GIFT, 대구 오오극장, 서울 아리랑시네센터,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4주간 매일 만날 수 있다.
[영화소식] 『기생충』,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확정!
[영화소식] 『기생충』,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봉준호 감독, 5번째 칸 입성!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보편적인 가족희비극, 전 세계 영화팬들과 만난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기생충', 영문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18일(목)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생충>을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은 <괴물>(2006년 감독 주간), <도쿄!>(2008년 주목할 만한 시선), <마더>(2009년 주목할 만한 시선), <옥자>(2017년 경쟁 부문)에 이어 본인의 연출작으로만 5번째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며,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은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 다 함께 <기생충> 촬영에 몰두했던 나 자신과 배우들, 그리고 제작진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지금 현재 우리 시대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영화를, 칸 영화제의 열기 속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는 <괴물>(2006년 감독 주간), <밀양>(2007년 경쟁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비경쟁 부문), <박쥐>(2009년 경쟁 부문)에 이어 다섯 번째 칸 진출을 이어갔고,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2014년 감독 주간) 이후 두 번째 초청 대열에, 배우 최우식은 <부산행>(2016년 비경쟁 부문)과 <옥자>(2017년 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 칸 진출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기생충>을 포함해 자사 투자배급작 중 총 10편의 영화를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CJ ENM은 지금까지 <달콤한 인생>(2005년 비경쟁 부문), <밀양>(2007년 경쟁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비경쟁 부문), <박쥐>(2009년 경쟁 부문), <마더>(2009년 주목할 만한 시선), <표적>(2014년 비경쟁 부문), <아가씨>(2016년 경쟁 부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년 비경쟁 부문), <공작>(2018년 비경쟁 부문) 등을 칸 영화제에 진출시키며 국내 투자배급사로서는 칸 영화제 진출 최다 작품 보유 배급사가 되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진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5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개봉예정영화] 『안도 타다오』, 현대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에 관한 다큐멘터리.
[개봉예정영화] 『안도 타다오』, 현대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에 관한 다큐멘터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도 타다오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건축기행!"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현대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에 관한 다큐멘터리, 『안도 타다오』(감독 미즈노 시게노리)가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안도 타다오', 스틸 컷 / 제공=라라아비스,영화사 진진] 『안도 타다오』는 독학으로 깨우친 건축에 대한 의지와 주로 외장재의 내부에만 쓰이던 콘크리트를 외부 마감재로 노출하는 창조성으로 현대 건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거장 안도 타다오(1941~ )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젊은 시절, 트럭 운전사와 권투선수, 그리고 건축 현장에서 일하다가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고 마침내 현대 모더니즘 건축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이 된 안도 타다오의 드라마같은 삶의 발자취를 담담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더불어 안도 타다오가 건축에 임하는 마음가짐, 주거공간을 만들 때 중시하는 요소, 작업 현장에서의 안도의 모습 등 위대한 건축물 이면에 숨겨진 비화들은 단순히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안도 타다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건축에 깃든 정신을 명확히 보여주고, 안도 타다오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영상을 통해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렇게 안도 타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건축, 출판, 미술 등의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관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말겠다는 건축에 대한 의지, 콘크리트를 통해 고요하고 내면적인 사유의 공간이자 하나의 소우주를 만들어내는 안도 타다오의 정신은 관객들에게 예술적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17 서울건축영화제 등에서 먼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건축 에듀테인먼트 무비로써 다양한 지적 재미를 선사할, 다큐멘터리 『안도 타다오』는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소식] 『하나레이 베이』, 제20회 JIFF 내한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소식] 『하나레이 베이』, 제20회 JIFF 내한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하나레이 해변에서 찬란한 슬픔과 마주하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문학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슬로우 홀리데이 무비 <하나레이 베이(원제: ハナレイ?ベイ)>(감독 마츠나가 다이시)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하나레이 베이', 티저 포스터 / 제공=디오시네마] 하와이 하나레이 해변에서의 상실과 치유를 찬란한 감성으로 담아낸 영화 <하나레이 베이>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들을 잃었던 ‘사치’가 슬픔과 위로가 공존하는 하나레이 해변에서 느리지만 차근차근 과거의 이별과 마주해가는 과정을 그린 슬로우 홀리데이 무비이다. <하나레이 베이>는 소설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문학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쿄기담집』 수록 단편「하나레이 해변」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영화와 문학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상 그 누구보다 아들 ‘타카시’를 사랑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감정 표현에 서툰 주인공 ‘사치’가 갑작스레 아들을 잃게 되고, 그 후 10년 동안 매년 같은 기간에 ‘타카시’를 앗아간 하나레이 해변에 머물며 서서히 자신의 상처와 마주해 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찬란한 위로와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 또한 완벽한 수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작 <화장실의 피에타>로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마츠나가 다이시 감독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허니와 클로버><양지의 그녀>등의 작품을 이끌어온 오가와 신지 프로듀서,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서 서정적 영상미를 선보인 콘토 류토 촬영감독까지 총출동한 <하나레이 베이>는 상실과 치유에 대한 섬세한 드라마뿐만 아니라 하와이의 눈부신 풍광까지 완벽한 감성으로 담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나레이 베이> 속 요시다 요의 감정 변화와 깊이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무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임이 틀림없다”라며 이창동 감독의 극찬을 얻은 일본의 연기파 배우 요시다 요의 주연 또한 기대감을 더한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내 아내와 결혼해주세요>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요시다 요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열연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제너레이션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멤버 사노 레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디스트럭션 베이비>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무라카미 니지로까지 참여한 풍성한 캐스팅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함께 공개된 <하나레이 베이> 티저 포스터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과 주인공 ‘사치’의 애절한 감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기대를 더한다. 하나레이 해변의 수평선과 하늘을 눈부신 푸른색으로 담아낸 배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거대한 나무에 몸을 기댄 ‘사치’의 이미지는 뒷모습만으로도 묵직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나의 슬픔은 그곳에서 스며든다’라는 여운 가득한 카피문구까지 더해진 이번 티저 포스터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과 그럼에도 다시 찾아오는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10년 동안 쌓아온 그리움을 푸른 파도에 실어 보내다. 영화 <하나레이 베이>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소식]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기동전사 건담 UC',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우주세기 시리즈의 최신작!
[영화소식]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기동전사 건담 UC',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우주세기 시리즈의 최신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파멸인가? 영원한 생명인가?"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를 그린 우주세기 시리즈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한층 강렬해진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티져 포스터 / 제공=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건담 시리즈 40주년 기념 대작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가 5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 하며 첫 베일을 벗었다.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콜로니 낙하를 미리 예지한 리타 덕분에 ‘기적의 아이들’로 불리던 세 아이가 2년 전 폭주 후 자취를 감춘 리타의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를 찾는 작전, 일명 ‘불사조 사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SF 애니메이션이다.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2018년 일본 기준 소설 누적 판매량 300만 부를 돌파하고 DVD & 블루레이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달성한 건담 시리즈 상업적 대작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 ‘건담’시리즈는 1970년대 일본 나고야 TV에서 TV 시리즈로 첫 방영되어 열광적인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등장하는 로봇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넘어, 고가로 거래될 만큼의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작사 선라이즈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를 터닝포인트로 하여 우주세기 ‘이후의 100년’을 그려내고자 ‘UC NexT 0100’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지금까지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V 건담>외의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우주세기의 역사를 만화와 소설,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개척하는 첫 프로젝트이다. 개봉을 맞아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손을 잡고 있는 소꿉친구 리타, 미셸, 요나의 뒷모습과 어른이 되어 어린 자신을 바라보는 미셸과 요나의 걱정스런 표정이 눈길을 끈다. 상단의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를 그린 우주세기 시리즈 최신작’이라는 카피는 전작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뛰어넘을 작품임을 예고하며 마니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고 뒤를 돌아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타와 마치 우주를 표류하는 듯 떠있는 ‘불사조 사냥’의 대상 페넥스가 영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소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경희궁에 '어벤져스'가 떴다!
[영화소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경희궁에 '어벤져스'가 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I LOVE YOU, KOREA! 대한민국 스페셜 슛 전격 공개!"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강 내한 주역들이 경희궁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긴 것은 물론, 대한민국만을 위한 스페셜 슛을 공개했다. [사진='대한민국 스페셜 슛', 단체 사진,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지난 15일 역대급 아시아 팬이벤트로 관객들과 참석자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강 내한 주역들이 “땡큐 코리아”의 마음을 담은 대한민국 스페셜 슛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슛에는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 조 루소 감독의 모습이 담겨 그들의 특별한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울시 공식촬영대관 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스페셜 슛은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땡큐 코리아” 메시지를 더욱 특별히 담기 위해 한국 고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경희궁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사진='대한민국 스페셜 슛', 배우 개별 사진,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한국만의 아름다움을 담은 배경에 어벤져스 주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환한 웃음을 담으며 더욱 특별한 대한민국 스페셜 슛을 만들어 주었다. 이와 함께 최강 내한 멤버인 호크아이의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은 스페셜 슛 촬영 외에도 개인 SNS에 경희궁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지난 16일부터 극장 별 순차 예매 오픈이 진행되어 4월 24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다.
[전시취재]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개막 & 기자 간담회.
[전시취재]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개막 & 기자 간담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여백 속에 상상이 깃든 우리의 정원을 소개합니다." 17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는 전시를 앞둔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뒤이어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사전 관람 행사가 이어졌다. [사진='한국의 정원展', 섹션1 작품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의 정원전'은 실용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서양의 정원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여백과 격이 충만한 철학적 사유의 공간인 한국의 정원이 우리 생활과 멀어지고 관심권 밖으로 이탈하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되었다. 동양화, 인간환경디자인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소리, 향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모여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은 우리의 정원문화가 가진 독자성과 아름다움, 철학적 의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조선 중기 대표적 정원인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했다 본 전시에서는 유니트폼, 오디너리 피플, 산림청 국립수목원 등을 포함한 16개 팀이 참여해 완성한 비디오 아트, 북아트, 그래픽디자인 등 총 18세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롤로그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섹션 1 ‘일상으로부터 달아나기’, 섹션 2 ‘따뜻한 기억에 더 가까워지는 순간’, 섹션 3 ’조금 특별한 상상을 허락한다면’, 섹션 4 ’같이 산책할까요?’로 전개되며, 에필로그 ‘낯설게 산책한 정원’으로 마무리된다. [사진='한국의 정원展', 섹션4 작품 / ⓒ선데이뉴스신문] 특히, 섹션 1에서 볼 수 있는 신선우의 ‘그곳에 피우다(The Garden Inside)’는 '한 마리의 나비로 시작하여 꽃과 나무들이 자라나고 그 자리에 살며시 소쇄원이 피어난다.’라는 콘셉트로 모션 그래픽을 통해 고요하고 맑은 소쇄원의 여러 요소를 극대화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소쇄원의 풀과 나무’는 가장 대중적인 전통정원인 소쇄원을 과거와 현재의 식물을 통해 새롭게 재조명하고, 소쇄원 역사를 관통해 그 안에 담긴 식물의 역할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섹션 2에서 만나는 꿈정의 ‘소쇄원 눈으로 찍기’는 소쇄원의 풍경을 온전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섹션 3의 박한샘의 ‘소쇄원, 해와 달의 時’는 500년이라는 소쇄원의 겹쳐진 시공간에서 관람객이 쉽게 접하지 못한 것들에 관한 내용을 비주얼 아트로 나타내었다. 작가는 장기간 소쇄원 머물면서 소쇄원의 일출과 일몰, 그리고 달빛에 비쳐지는 원림을 경험하였다. 이를 통해 선조들이 느꼈을 법한 감각들을 공유했고, 눈부시게 빛났던 몇몇 순간들을 관람객에게 펼쳐 보이고자 한다. '한국의 정원전'은 도시 생활자의 증가, 아파트 위주의 거주 형태에 따라 어느 새 익숙한 듯 생경한 곳이 되어버린 한국의 정원을 새로운 시각과 표현 방법으로 보여준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획을 통해 한국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것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규상 총감독은 “한국의 정원전은 소쇄원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각각의 방법으로 표현한 장르별 활동가들의 기록이다.”라며 “정원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다소 인공적으로 구획되고 정돈된 장소만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관객들은 소쇄원을 ‘낯설게 산책’함으로써 정원, 그리고 자연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ALL THAT GARDEN)’이 주관하는 『한국의 정원展』‘ -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는 오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4월 29일(월)은 휴관)
[전시소식]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프레스 오프닝 & 기자간담회 개최.
[전시소식]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프레스 오프닝 & 기자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전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영화 & 디즈니 클래식의 시작" 17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는 2019년 '디즈니 클래식의 해'를 맞아 오는 4월 19일부터 국내 전시에 들어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The Art of Disney: The Magic of Animation)', 기자간담회와 프레스 오프닝(사전 관람) 행사가 열렸다. [사진='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전시관 '라이언킹' 부스 - DDP 배움터 / ⓒ선데이뉴스신문] 전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영화의 시작을 담은 색다른 영화 행사인 이번 전시는 <미키 마우스>에서 <겨울왕국>까지 백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디즈니 스튜디오의 방대한 역사를 한 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작품과 입체 작품, 30여개의 영상 콘텐츠 외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고 전시장뿐만 아니라 매표소와 아트샵 등 모든 곳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주제가와 웅장한 배경음악들은 관람하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해주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줄 것이다. 또한,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특별한 대형 멀티미디어 월이 설치된다. 한국 전시를 위해 미국 월트 디즈니 ARL의 감수를 받아 새로 제작된 이 특수 효과 영상은 디즈니 영화 속의 대표적인 상징들을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로 표현해 관람객이 마치 신비로운 애니메이션 배경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사진='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전시관 '미키 앤 미니마우스 캐릭터 작화' / ⓒ선데이뉴스신문] 특히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위해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를 담당하고 있는 메리 월시(Mary Walsh)전시 총감독이 전격 내한했다. 메리 월시는 25년 이상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근무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베테랑으로,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메리 월시 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크고 화려한 디즈니 전시이다. 월트 디즈니의 창의적이고 혁신적 비주얼을 한국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였다. 전세계가 사랑한 디즈니 영화 & 디즈니 클래식의 시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오는 4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서 개최된다.
[현장취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감독 내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 개최.
[현장취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감독 내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구 최강 방위대 <어벤져스>가 서울에 떴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는 4월 개봉을 앞둔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킷 행사' 중 첫번째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가 초청 국내 언론과 아시아 언론을 상대로 열렸다. [사진='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포시즌스호텔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 자리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여 '마블'에서의 한국 위상을 짐작케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호 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를 벌였다.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 ⓒ선데이뉴스신문] 먼저 마블 히어로 무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후 4년만에 4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와 함께, 원년 멤버,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얼마전 개봉한 『캡틴 마블』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틴 마블', 브리 라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이 영화는 마블 영화 22개의 집대성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마무리가 된다"고 말하고는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므로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스낵도 가지고 와라. 배고풀 수가 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많은 기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말을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특유의 너스레와 코믹 입담을 보여 주었다. "이번이 한국을 네번째 오는데, 지난번 보다 4배 더 좋다"며 "2008년에 『아이언맨』으로 한국에 왔는데 (그 이후) 한국에서 MCU가 크게 성장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이게 전부 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분이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컨퍼런스 현장을 웃음이 넘치게 만들었다. [사진=브리 라슨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와 감독이 선물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선데이뉴스신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사라진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 26일, 국내에서는 4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