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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돌핀』, '떼굴떼굴 쿵!', '권유리'의 하이파이브 드라마, 언론 시사회 개최.
[영화뉴스] 『돌핀』, '떼굴떼굴 쿵!', '권유리'의 하이파이브 드라마, 언론 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 “여백이 느껴지는, 또 그 안에서 용기를 찾을 수 있는 영화”」 '소녀시대',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돌핀>이 지난 26일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돌핀', '권유리, 기자간담회 모습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왔던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으로 분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길해연, 라이징 배우 현우석, 개성파 배우 박미현 그리고 실력파 배우 심희섭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남다른 연기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이다. 배두리 감독은 “자기만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 사람에게 삶의 변화가 찾아왔을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한번 그려보고 싶었다”며 작품의 출발점을 전했다. 이어서 <돌핀> 시나리오의 첫인상에 대해 권유리 배우는 “소재의 자유로움과 서정적인 느낌이 반가웠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나와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감정이 섬세하다고 느꼈다”며 남달랐던 첫인상을 밝혔다. 길해연 배우는 “호수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참 고요한 인상이었다. 그저 그 안에서 미세한 감정들이 서로 엮이고 울고 웃기도 하는 점들이 반갑고 고마웠다”며 인상 깊었던 첫 순간을 떠올렸다. 현우석 배우는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이 세계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운’은 스무 살을 앞둔 열아홉 인물인데, 미성숙과 성숙의 사이에서 누나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표현해 보고 싶기도 했다”며 깊은 공감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미현 배우는 “‘미숙’도 ‘나영’도 내가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어떤 그룹에 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 인물인 것 같다. 그런 면이 나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좋은 이웃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인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사진='돌핀', 배우 '포토타임'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권유리 배우는 “요즘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그 속에서 <돌핀>은 잠시 숨 고르며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이 느껴지는, 또 그 안에서 용기를 찾을 수 있는 영화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길해연 배우는 “오늘 질문을 받으면서 영화를 잘 봐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평온하지만은 않은 일상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하다. 일상의 자글자글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우석 배우는 “따뜻하고 고요하지만 선배님 말씀대로 시끄러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도 하고, 되려 차분해지기도 하는 아름다운 서사가 있는 영화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작품의 서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박미현 배우는 “잔잔하고 담백해 보이는 이면에 시끄러운 이야기가 많이 있다. 이것을 즐길 수 있고, 곱씹어 본다면 더 큰 의미가 생기는 영화다. <돌핀>을 보시면서 일상의 담백하지만, 자글자글한 이면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보냈다. 배두리 감독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미숙’의 ‘핀은 계속 내려온다’라는 대사다. 이 대사처럼 일상이 계속해서 순환하듯이 돌아가지만, 그 안에서 작은 돌핀의 모멘트를 찾는 그런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기셨으면 좋겠다. <돌핀>이 그런 기분을 느끼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친 하이파이브 드라마 <돌핀>은 오는 3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봉예정영화]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의 용기와 도전, 유니크하고 놀라운 영화.
[개봉예정영화]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의 용기와 도전, 유니크하고 놀라운 영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엠마 스톤 X 마크 러팔로 X 윌렘 대포', 세상에 하나뿐인 ‘벨라’의 여정에 반전과 유머를 더하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역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LA 비평가 협회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까지,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393개 노미네이트, 92개의 트로피를 수상,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가여운 것들',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우화적인 설정으로 완성시킨 기발한 이야기 <송곳니>,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을 다룬 <더 랍스터>,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현대판 부조리극 <킬링 디어>까지 그리스 출신의 천재 거장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연출뿐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로 작품을 완성 짓는 독보적인 감독이다. 그가 주목한 동명의 장편 소설 <가여운 것들>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휘트브레드상과 가디언 픽션상을 수상했다. 란티모스 감독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원작 소설은 보자마자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제, 유머, 그리고 캐릭터들과 언어의 복잡성까지, 이제까지 그런 작품은 처음이었고 완전히 매료되었다”라며 매혹적인 이야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함께 걸으며, 자신이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한 끝에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 이어 감독과 호흡을 맞춘 각본가 토니 맥나마라는 원작 소설에 대해 “지적으로 영리하고 어둡고 예상을 빗나가고 유머러스했다. 유머러스하다는 것이 요르고스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 소설은 성별, 정체성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 작품 속의 세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철학적이고 정치적인데 동시에 엄청나게 유머러스하다”라며 천재 감독을 사로잡은 작품의 매력을 밝혔다. 원작 소설은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되지만, 란티모스 감독은 영화 속 스토리는 ‘벨라’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 등에서 이미 자신의 세계관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선보인 바 있는 란티모스 감독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벨라 백스터’의 특별한 여정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비주얼과 유니크한 상상력을 더해 자신의 필모 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사진='가여운 것들', 스틸 컷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여자 주인공부터 코미디와 로맨스를 오가며 장르를 섭렵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엠마 스톤이 <가여운 것들>에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놀라운 캐릭터 ‘벨라 백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에서 꿈과 사랑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는 <라라랜드>의 배우 지망생 ‘미아’, 1970년대 런던의 패션계에서 순수한 열정이 광기로 변하는 <크루엘라>의 빌런 ‘크루엘라’까지 엠마 스톤이 맡은 작품 속 캐릭터는 장르와 선악을 불문하고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가여운 것들>의 ‘벨라 백스터’는 수없이 많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엠마 스톤의 연기를 모두 잊게 할 만큼 강렬하고,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움을 전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는 어른의 겉모습이지만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나는 존재다. 미성숙한 인간으로 시작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벨라’의 여정에는 파격적인 장면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큰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 엠마 스톤은 이에 대해서 “너무 흥분되면서도 무서웠다. 그럴 만도 했다. ‘벨라’는 수치심이나 트라우마가 전혀 없는 데다 아무런 배경 스토리가 없는 캐릭터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다”라며 어떤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를 더한다. 엠마 스톤만이 가능한 러블리한 매력도 가득할 예정이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벨라’의 내면에 대해 엠마 스톤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의 매혹적인 끌림이다. 우리가 예전에 어땠는지를 떠올리면서 우리 안의 순수함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자신의 변신과 함께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사진='가여운 것들', 스틸 컷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엠마 스톤과 함께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마크 러팔로와 윌렘 대포 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 또한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귀여움과 지적인 근사함을 갖춘 배우 마크 러팔로는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을 맡았다.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토니상, 그래미상까지 미국 예술계 최고 시상식에서 한차례 이상 노미네이트 및 수상한 그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헐크’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까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그의 연기는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크 러팔로는 <가여운 것들>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각본을 읽고 거의 히스테리를 일으켰다. 짓궂고 불손한 유머로 가득했다”라며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에 강하게 끌렸음을 밝혔다. 기존의 로맨틱하고 선한 모습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덩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상대 배우 엠마 스톤은 “이런 캐릭터에 마크 러팔로를 캐스팅하다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마크 러팔로처럼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이미지의 남자가 이런 비호감 캐릭터와 이렇게 잘 어울린다니,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 변신이 정말 충격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상에 없던 특별한 존재 ‘벨라’를 되살린 천재 과학자 ‘갓윈 백스터’ 역은 얼굴과 표정을 연기하는 세계적인 대배우 윌렘 대포가 맡았다. 강력한 드라마를 가진 얼굴을 통해 공포와 코미디, 블록버스터와 예술 영화를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나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강한 감독들에게 끌린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라는 점이 내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백스터’는 정말 특별한 캐릭터다.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만나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만나볼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했다. 천재적인 거장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과 비주얼 그리고 뛰어난 스토리 라인, 여기에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인생 캐릭터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여운 것들>은 오는 3월 6일 국내 극장을 찾아온다.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콰지모도' 역 '정성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화보 공개.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콰지모도' 역 '정성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화보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성화만의 콰지모도 만들기까지 고민이 상당히 많았죠”, “절대 변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건 연습량 딱 한가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 한국어버전에 새로운 ‘콰지모도’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정성화의 ‘럭셔리(LUXURY) 매거진’ 3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레미제라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정성화' 화보 / 제공=럭셔리 매거진] 이번 화보에서 정성화는 그레이, 베이지 등 따뜻한 색감의 톤온톤 착장으로 중후하고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콰지모도를 꿈꾸지 않을까? 그가 갖고 있는 서사, 그가 갖고 있는 절절함, 이런 것들이 배우의 마음을 건드린다.”고 전하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임하는 특별한 소감과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콰지모도’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큰 과제였다. 정성화만의 콰지모도를 만들기까지 상당한 고민 끝에 노래 부분과 이야기 부분을 분리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누군가 나를 써주고, 무대 위에 설 수 있게 해주고, 연기할 수 있게 해주고, 심지어 많은 사람이 좋아해준다는 사실이 가끔 믿기지 않을 만큼 벅차게 기쁘다.”고 말하며 뮤지컬, 영화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레미제라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정성화' 화보 / 제공=럭셔리 매거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한번 빠지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과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고난도의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안무까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배우, 댄서 모두 최상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27일 그랜드 피날레 시즌 개막!', 연습실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27일 그랜드 피날레 시즌 개막!', 연습실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 등 연습실 사진 공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현장의 열기를 가득 담은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연습실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27일 개막하는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 이지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 윤소호, 백호를 비롯해 작품의 기념비적 시즌의 무대를 완성해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은 우아한 미소와 함께 프랑스 왕비로서의 기품있는 모습과 한 여성으로의 순수함을 표현했다. 이지혜는 슬픔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측면을 응시하며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그려냈다.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은 주먹을 굳게 쥔 채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캐릭터가 가진 단단한 의지를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윤공주는 복수심에 불타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빈민가 뒷골목에 앉아 고뇌에 빠진 이아름솔은 극 중 '진짜 정의는 무엇인가'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은 굳건한 표정으로 측면을 응시하며 군인의 강직한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난간에 기대어 애절한 눈빛으로 열연하고 있는 윤소호는 그가 표현해낼 악셀 폰 페르젠 백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깊은 고독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목도하게 될 혹독한 미래에 대한 염려를 표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10주년 기념 공연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작품의 그랜드 피날레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겠는 각오로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작품을 향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이끄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될 이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마리 신드롬'을 이끈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등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로코코 시대를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의상과 가발 등으로 그 어느 뮤지컬보다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100여 벌의 환상적인 드레스는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의 유행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됐고, 놀라운 아이디어가 집약되어 하늘 높이 치솟은 다채로운 가발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눈부신 볼거리로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0년 동안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3주에 걸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이벤트가 진행되는 3월 2주차에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데이'가 진행된다. 3월 3주차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 배우들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월 4주차에는 백스테이지 현장을 비롯해 작품의 화려한 무대를 두 눈에 직접 담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 예정에 있어, 작품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감동과 추억을 한층 새로운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ALL-NEW 프로덕션에 쏟아진 찬사!, '6시즌' 마무리.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ALL-NEW 프로덕션에 쏟아진 찬사!, '6시즌' 마무리.
[사진='몬테크리스토',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지난 25일 여섯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지난 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섯 번째 시즌은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을 더욱 충실하게 반영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진화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극 중 등장 인물의 서사에 따라 같이, 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360도 회전 무대를 활용하는 색다른 무대 사용으로 작품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작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활용, 마치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장면 연출로 작품의 몰입도 한층 높였다. 무대와 함께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 역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에 완벽하게 걸맞은 연출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사 흐름과 무대 세트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며 작품의 드라마를 더욱 깊게 만든 조명과 실감나는 영상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음악 역시 이번 시즌의 흥행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빚어낸 선율에 풍성한 편곡을 더한 음악은 한 순간에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프롤로그부터 서정적인 멜로디의 ‘언제나 그대 곁에’, 강렬한 멜로디의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등 중독성 있는 넘버로 황홀함을 선사했다. 또한, 작품의 초반에 '몬데고', '빌포트', '당글라스'의 야망을 담은 '펜, 잉크, 종이'라는 새로운 곡을 추가, 극 중 캐릭터의 캐릭터를 또렷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작품의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들로 구성된 작품의 캐스트 역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선민, 이지혜, 허혜진 등은 메르세데스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완벽한 캐릭터 해석 능력과 폭발력인 가창력, 뛰어난 무대 장악력까지 갖추며 매 회차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체화한 이규형은 “저는 공연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무대 위에서 특별해질 수 있는 것 같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또 연습 기간을 포함해 약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올뉴몬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며 복수와 증오심으로 가득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서인국은 “’몬테크리스토'를 하면서 제가 조금 잊고 있었던 갈망들에 대해 더 크게 불을 지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로 동료들과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호기로운 청년 에드몬드 단테스부터 삶과 용서에 관해 깊게 고뇌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까지 훌륭하게 그려낸 고은성은 “처음 이 공연을 할 때 마치 배가 출항을 해서 항해를 떠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낯설기도 하고, 때론 두렵기도 하고, 또 행복하기도 하고, 정말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이 무대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항상 진심으로 임했다.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도유망한 선원 에드몬드와 180도 다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간극을 인상적으로 표현해낸 김성철은 "데뷔를 이 극장의 중극장에서 했는데, 정확히 10년 후 대극장에서 '몬테크리스토'라는 큰 작품을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배우, 스태프가 뜨거운 사랑으로 반겨주셔서 감사했고, 무엇보다 항상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라 언급했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드라마틱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 속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세밀하게 풀어내며 2010년 초연 이래 10년이 넘는 긴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영화뷰:] 『여기는 아미코』, 호평 속 '아미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쟁', 화제.
[영화뷰:] 『여기는 아미코』, 호평 속 '아미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쟁', 화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이에게 어른의 존재란?', 어른이 돼버린 우리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 제25회 타이페이영화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제5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여기는 아미코>가 28일 개봉 전 상영회와 시사회를 통해서 호평과 함께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사진='여기는 아미코',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여기는 아미코>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이자 다자이 오사무와 미시마 유키오 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나쓰코의 데뷔 소설 『여기는 아미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또래에 비해 유별난 '아미코'는 끊이지 않는 활력과 호기심으로 학교와 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데, 마치 '금쪽같은 내새끼'를 보는 듯한 '아미코'는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아이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28일 영화 개봉 전 상영회와 시사회를 통해서 공개 된 <여기는 아미코>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서 영화 속 주인공 '아미코'에 대한 논쟁이 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긴 여운의 영화” -무비**(무비코리아),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와 주인공의 귀여움에 삼촌 미소 짓는 걸로 시작해서 안타까움과 먹먹한 슬픔으로 극장을 나서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웰메이드 J 무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 <남매의 여름밤> 등 아이의 시선을 다룬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 강력추천! - *cherr*****(네이버영화카페), “누군가, 여유와 관심을 가지고서 가까이서 아미코를 바라봐주길 바랬지만 그런 어른은 나오질 않았네요. 그럼에도 밝게 웃는 아미코를 보며 미소가 지어졌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나는 부모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수***스타(컬처블룸), “영화를 보는 내내 <괴물>은 파도가 치는 기분이었다면 <여기는 아미코> 는 잔잔한 파도? 라고 해야할까요. 아미코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오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차원적으로 보면 편하겠지만, 아미코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더라구요.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미약*(무비코리아), “논쟁적, 화면연출. 두 단어 모두 영화를 관통한다는 느낌이네요.” -쓰*(무비코리아), “각자의 입장에서 다 할 말이 있겠지만, 관람한 사람들마다 가치관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논의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영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Ca***(무비코리아) 등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호평과 다양한 해석은 '아미코'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키네마준보 베스트 10 선정 작품이자,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관객들이 꼽은 베스트영화로 입소문이 나 있는 <여기는 아미코>는 신인 감독 모리이 유스케의 장편 데뷔작으로 일본 영화계에서 돌풍 그 자체였다.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키네마준보 베스트 10 작품에 선정된 것 외에도 ‘제32회 일본영화 프로페셔널 대상’에서 그해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뒤로 하고 1위로 선정되어 대상인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신도 가네토상’ 금상, 영화비평전문지 '영화예술'에서 선정한 일본영화 베스트 10(1위) 작품에 선정되었으며, ‘제14회 TAMA 영화상’ 신인 감독상(<실종>(2021)의 가타야마 신조 감독 공동 수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영화계에서 ‘놀라운 발견’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2월28일 개봉작 <여기는 아미코>는 '아미코'의 순수함에서 비롯된 행동이 관객의 이성과 감정을 자극하며 먹먹한 여운과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정보] 『일 테노레』, '홍광호-박은태-서경수', '초연 캐스트', 변함없이 연장 공연.
[뮤지컬정보] 『일 테노레』, '홍광호-박은태-서경수', '초연 캐스트', 변함없이 연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 속에 마지막 공연을 올렸던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초연의 캐스트 그대로,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일 테노레',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지난 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 ‘이인선’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찬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독립 운동을 담고 있지만, 시대적 아픔에 몰입하기보다 그 시절 청춘들의 ‘꿈’에 초점을 맞춰 뻔할 수 있는 소재를 세련되고 영리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대학 시절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던 작곡가 윌 애런슨은 장기를 십분 발휘, 기존의 오페라를 활용하는 대신 새로운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작곡해 신선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를 메인 테마로 다양하게 변주하며 작품을 관통,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감동을 더욱 배가했다. 특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기존의 작품들을 재해석하고 탈바꿈하며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린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콤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고, 그 결과,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한국적 소재와 스토리, 음악, 무대, 연출, 연기, 관객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육각형’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 무엇보다 뮤지컬 <일 테노레>의 완성도를 높였던 것은 배우들의 뛰어난 역량이었다.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인 ‘윤이선’ 역을 맡은 홍광호는 맞춤옷을 입은 듯 압도적인 발성과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해 ‘명불허전’을 입증했다. 특히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를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했으며,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박은태는 특유의 미성에 성악적 발성을 녹여내며 전 음역대를 아우르는 극강의 가창력으로 ‘특별한 목소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서사 장인 다운 진정성 있는 캐릭터 표현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경수는 숫기 없는 순수한 모습부터 오페라라는 ‘꿈’이 생긴 이후 열정 가득한 모습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흡인력 있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감정을 담아내는 그의 노래는 오페라에 모든 것을 바친 ‘이선’ 그 자체였다. 이처럼 세 배우는 지니고 있던 모든 포텐을 폭발, ‘윤이선’ 역을 오롯이 소화해내며 3인 3색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뮤지컬 <일 테노레>의 성공적 초연에 일조했다. ‘문학회’의 리더이자 독립운동을 위한 오페라 공연의 연출인 ‘서진연’ 역의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의 열연도 돋보였다. 김지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서진연’이란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서사를 완성했고, 리더로서 카리스마가 빛났던 박지연은 호소력 짙은 노래로 감정을 전달,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홍지희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추진력 있고 강단 있는 ‘서진연’을 선보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누구보다 독립운동에 진심으로 임하는 건축학도이자 오페라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이수한’ 역의 전재홍은 매끄러운 연기와 중저음이 돋보이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독립운동을 향한 ‘이수한’의 열정을 그려냈고, 신성민은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진중한 카리스마의 ‘이수한’을 표현, 작품의 중심을 잡았다. 그 밖에도 프로듀서 ‘최철’ 역의 최호중, 실제 외국인 배우를 섭외하며 화제가 됐던 미국인 선교사이자 ‘윤이선’의 오페라 선생님인 ‘베커 여사’ 역의 아드리아나 토메우와 브룩 프린스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로 종횡무진 활약했던 앙상블 배우들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일 테노레>를 관람한 관객들은 각종 예매사이트와 커뮤니티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재관람 의사 10000% 그 이상이다”, “이선 역할 세 배우가 평생 뮤지컬 해줬으면 좋겠다. 엊그제 첫 공연 같았는데 벌써 초연 마지막이라니… 연장 공연도 무조건 예매각이다”, “이 정도 수준의 고품격 창작 뮤지컬 어디 가서 보기 힘들다. 더 크게! 연장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안 보신 분들 꼭 보시길”, “휴지와 새 마스크 준비가 필수인 작품. 직접 봐야지만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3월 나들이는 블루스퀘어로”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과 더불어 연장공연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창작 뮤지컬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뮤지컬 <일 테노레> 연장공연은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뮤지컬뉴스] 『레베카』, '10주년 서울 공연, 성공적 마무리!', '부산' 등 투어 이어간다.
[뮤지컬뉴스] 『레베카』, '10주년 서울 공연, 성공적 마무리!', '부산' 등 투어 이어간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월 2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 공연!」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24일로 지난해 8월 19일부터 시작된 7개월간의 ‘10주년 기념 공연’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부산,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레베카',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해 8월 19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티켓 예매 사이트 연간, 월간, 주간, 일간 예매율 1위를 석권, 기간별 왕좌를 모두 거머쥐었다. 기념비적 10주년 시즌을 맞은 작품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아름다우면서도 장중한 멜로디의 음악은 물론 올드 캐스트와 뉴 캐스트가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그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났다는 평이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오만석,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과 뉴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 테이, 이지수, 웬디는 작품에 신선함을 가미,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입증하듯 뮤지컬 ‘레베카’의 일곱번째 시즌은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초연 이래 10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당당히 등극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흥행 대작’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프로덕션의 10년간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무대 역시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객석을 압도하듯 바람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회전 발코니를 비롯해 화려함과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은 물론, 무대 전체를 휘감는 프로시니엄에 위치한 디테일한 소품과 서사 전개에 따라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은 작품의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의 넘버와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넘버는 완벽한 강약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귀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4일까지 2개월간의 앙코르 시즌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초미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의 막심 역의 류정한, 민영기, 오만석, 테이와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나 역의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배우는 각각 마지막 공연에서 무대 인사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막심으로 가장 먼저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친 오만석은 “뮤지컬 '레베카'에 9년 만에 돌아왔는데, 감회가 새롭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관객 분들을 필두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민영기는 "뮤지컬 '레베카'에 막심으로 계속 무대에 올랐는데, 이번 시즌 만큼 서울 공연을 길게 한 적이 없었다. 길었던 만큼 추억도 많은데, 그 추억을 모두 안고 지방 투어에 나서게 됐다. 마지막까지 맨덜리에서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테이는 “제가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당시 ‘레베카’는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이렇게 무대에 오르고, 또 마지막 공연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류정한 역시 "10년 동안 사랑을 받는 작품이 많지 않은데 '레베카'는 정말 소중한 작품이다. 제 가슴 속에 이 작품을 품고 항상 진심을 다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20년, 30년이 될 때 까지 항상 응원 부탁 드린다. 앞으로 남은 부산,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 공연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10년간 뮤지컬 '레베카'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면서 '원서인 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그 상상을 관객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라는 로버트 요한슨 연출이 초연 당시 이야기 했던 것을 유념했다. 저희 '레베카'가 앞으로도 관객 분들께 무한한 보물 찾기가 되는 그런 작품으로 존재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장수할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리사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품을 9년 만에 다시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분들과, 매번 맨덜리 저택을 찾아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은아는 "팬데믹을 거치며 관객 분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는데,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기꺼이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고 함께 호흡해주심에 감사 드린다."라고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밝혔다.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신영숙은 "1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레베카'가 완벽함을 넘어 빛날 수 있었고, 또 오늘처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완벽함을 넘어선 관객 분들 덕분이다. 매회 진심으로 몰입하며 최선을 다했던 무대였다. 곧 이어지는 '레베카' 지방 투어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나(I) 역으로 가장 처음 서울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지수는 "10주년 기념 시즌 첫 공연인 블루스퀘어부터 앙코르인 지금 LG 아트센터까지 하루하루 모든 순간이 다 기억난다. 처음으로 오르는 '레베카' 무대에 긴장했을 때에 항상 도와주셨던 선배, 후배, 동료 배우, 그리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방 공연까지 제가 얼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또 보러와 주셨으면 한다."라며 나(I) 역으로 첫 번째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돌아보면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또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끝날 때가 되니까 많이 아쉽고, 여기까지 온 건 다 여러분의 힘이다. 덕분에 매회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했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보경은 "모든 분들의 배려 덕분에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서 빛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레베카' 무대에 오르며 매 순간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배우 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깨닫게 됐다. 관객 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7년 만에 돌아온 소회를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작품은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데 이어,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100만 관객이 선택한 ‘밀리언셀러’ 뮤지컬 ‘레베카’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의 앙코르 시즌을 마치고 오는 2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영화뉴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건담 역사 다시 쓰다!', 상반기 개봉.
[영화뉴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건담 역사 다시 쓰다!', 상반기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건담 팬덤의 강렬한 염원이 소환한 개봉 소식!', 런칭 포스터 공개」 건담 시리즈에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기동전사 건담 SEED’가 20년 만에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으로 돌아온다. [사진='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티저 포스터 / 제공=워터홀컴퍼니] 일본 박스오피스를 휩쓴 명실공히 최고의 화제작이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건담’ 시리즈는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인 대표 애니메이션 IP로 1979년 ‘기동전사 건담’으로 시작해 일본은 물론 세계 애니메이션과 서브 컬처계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펼쳤다. 45년간 극장판, TVA, OVA, 소설, 게임, 프라모델 등 여러 매체로 재생산되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레전드 IP로 자리매김한 것. 그 가운데 ‘기동전사 건담 시드’는 2002년 건담의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온 프로젝트로 비우주세기 작품만의 화려한 볼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더해져 건담 팬덤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새로운 팬층까지 대거 유입하는데 성공, ‘퍼스트 건담’ 이후 최대 흥행작으로 평가받았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기동전사 건담 SEED’의 극장판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찍이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졌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방영 후 20년 만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일본 극장에서 개봉하자 개봉 첫주와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186만 관객 동원, 흥행 수익 270억을 돌파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와 나란히 흥행세를 이어가며 명불허전 ‘건담’ 시리즈의 위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건담 역사에 남을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으로, 상반기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티저 포스터는 슈퍼 코디네이터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월등한 능력을 보유한 ‘키라’의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과 플랜트의 아이돌이자 ‘키라’와 사랑을 키워가는 ‘라크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결정지어진 운명인가…발버둥치는 자유인가” 라는 카피가 더해 끊이지 않는 두 인류간의 전쟁 속에 인물들에게 닥칠 위기와 이들이 싸워갈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장판으로 돌아온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기동전사 건담 SEED’, ‘기어 전사 덴도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등을 연출한 실력파 애니메이션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연출을, 히라이 시사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독창적이고 섬세한 묘사를 통해 모빌 슈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극대화해 건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극장판 건담 시리즈 최고 흥행작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오는 상반기 국내 개봉해 건담 IP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