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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북] '경주',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대형 원화 특별전시, 16일 개막.
[컬쳐in경북] '경주',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대형 원화 특별전시, 16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근현대 세계 미술사를 총 망라!', 해외 유명작가(모네, 세잔, 반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오는 1월 16일부터 개최한다. [사진='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2023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근현대 세계미술사를 총 망라한 최대 규모의 전시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고전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 전시는 해외 유명작가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명화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화와 판화, 조각에 이르는 전 분야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의 명작에서부터 인상파, 후기 인상파, 낭만주의, 라파엘 전파, 나비파, 야수파, 큐비즘,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전반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으로서 145점의 세계 명화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명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한수원(사장 황주호)과 함께 준비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특별전이 전통의 기반 위에 현대 미술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경주의 지역 문화예술계에 왕성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본 전시 관람객에 한해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The경주:경주연대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10,000원, 경주시민 5,000원 할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감성 라이브, 기대!',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감성 라이브, 기대!',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5일 오후 8시,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가창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서인국과 이지혜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5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박수를 받고 있는 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와 무대를 고스란히 옮겨온 가창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서인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온 그는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이지혜는 작품에서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흠모해 온 몬데고의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의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맡았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온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적인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가창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언제나 그대 곁에’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 에드몬드 단테스와 불시에 약혼자와 헤어지게 된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곡으로 서인국과 이지혜는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특유의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굳은 사랑과 진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통해 감성적인 저녁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오랜 연습 기간은 물론 공연 기간 내내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를 선보여 온 만큼 서인국과 이지혜가 선사할 이번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 두 사람은 작품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몰입도 200%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16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1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서사-음악-배우, 3박자 모두 갖춘 명작!', 관객 극찬 세례.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서사-음악-배우, 3박자 모두 갖춘 명작!', 관객 극찬 세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 증명!」 지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하며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관객들로부터 연일 극찬을 얻고 있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서사, 음악, 배우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명작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뤄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지난해 라이선스 공연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레전드 라인업과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을 증명하며 부산 공연에 이어 현재 서울 공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티켓을 단독 판매 중인 인터파크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완벽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이 찬사를 받고 있고, 1년여에 걸쳐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명작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향한 박수 세례가 계속되고 있다. 먼저 모든 인물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서사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시대가 변화하고 역사가 달라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들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진실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공통적인 가치의 본질 그 자체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다. 후기를 통해 관객들은 “너무 많은 메시지를 주는 극이다. 볼 때마다 울림이 크다”(ID: jjk***), “압도되었다! 캐스팅부터 연출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ID: wooha***),”명불허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 ‘레미제라블’ 다 아는 내용인데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는 이유가 있구나 느꼈다"(ID: iro***), “명성대로 깊이와 완성도가 있는 뮤지컬이었다. 여운이 남고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ID: solji***) 등의 평을 남겼다. 서사를 따라 함께 하는 가슴 뛰는 음악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만들어낸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의 특징이 살아나며 음악을 통해 각 인물들에게 더욱 빠져들 수 있게 만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넘버를 통해 희망, 꿈, 사랑, 정의라는 교훈을 오롯이 느끼게 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관객들은 “‘레미제라블’의 특징이 인물마다 넘버의 멜로디가 있다 보니까 뒷 이야기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멜로디만 들어도 슬펐다”(ID: bs040***), “최고의 경험이었다. 다들 노래도 너무 잘 부르시고 연기도 대박.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고, 눈물이 찔끔찔끔 나왔다. 좋은 경험 하고 간다”(ID: Yuseyeo***), “모든 넘버가 다 훌륭해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ID: delicate***), “안 좋은 넘버가 없이 모든 넘버가 좋았다. 단독 넘버도 좋고 앙상블도 너무 훌륭했다”(ID: delicate***)라며 ‘레미제라블’ 음악에 대한 깊은 여운을 드러냈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 등 배우들을 향한 긍정적인 반응 역시 쏟아졌다. 신인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동등한 조건에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배역을 차지한 레전드 배우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객들은 “원래 대단한 배우의 재발견과 신성의 등장”(ID: irion2***), “최고의 배우들이 만드는 최고의 무대! 강추”(ID shkimz1***), ”각 배우님들 너무 멋있게 연기해 주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ID: miad***), “배우들 연기며 넘버 소화력이 너무 훌륭하다”(ID: iri***) 등의 후기를 비롯 각 배우들의 연기와 다양한 조합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레미제라블’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연예이슈]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연예이슈]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의 성명서 낭독, 29개 단체와 송강호 배우 외 2천여 명의 문화예술인들 연명!」 12일(금) 오전 11시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현장 / 제공=(가칭)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덕문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 성명서 발표 행사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의 성명서 낭독 그리고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의 향후 계획 발표까지 이어졌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는 “고(故) 이선균 배우의 장례 기간 내내 방송, 영화, 음악 등 연예계를 총망라한 많은 분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고 전하며 “방송, 영화, 음악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 단체들이 연명에 동의해 주었다. 이는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깊은 공감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성명서 발표 경과보고를 상세히 전했다. 금번 성명서 발표에는 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2,0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연명에 함께했다. 이어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또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정상민 부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송창곤 사무총장,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이주연 회장까지 단체장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끝으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문화예술계 전반이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연대 회의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가칭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내에서 구체화에 대한 방법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곳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속칭 “이선균 방지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각 단체에서 제시한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 밝혔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위 요구와 질문에 대하여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는 뜻을 전하며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를 마쳤다. ● 참석자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김의성 배우,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정상민 부대표,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이주연 대표, 여성영화인모임 김선아 대표 한국영화감독조합 민규동 대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송창곤 사무총장,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배대식 사무총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명수 본부장, 한국영화감독조합 장항준 감독, 여성영화인모임 소속 곽신애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 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공개에 기대감 상승!',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공개에 기대감 상승!',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흥행 인기 캐스트와 뉴캐스트의 절묘한 발란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 캡처제공=인터파크티켓]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티켓 링크에서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 랭킹 1위를 석권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네 번째 시즌의 흥행 서막을 열었다. 이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단숨에 석권, 2024년 상반기 최대 흥행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작품은 지난 5일 캐스팅 발표 당시 10년간 흥행을 이끌어온 캐스트와 신선함을 가미할 뉴캐스트의 절묘한 발란스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작품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이 수치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각각 작품의 캐스트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영상과 사진을 접한 관객들은 이미 극 중 캐릭터에 100% 몰입한 배우에게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어떤 페어로든 다 예매해야겠다', '모든 배우들이 믿고 보는 배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이를 방증하듯 작품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10주년 공연의 막을 올린다.
[영화뉴스] 『괴물』, '한국 흥행에 감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 내한.
[영화뉴스] 『괴물』, '한국 흥행에 감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 내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 한국 관객 및 매체와 만남!」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내한 행사를 가진다. [사진='괴물', 메인 포스터 / 제공=미디어캐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2년 <브로커>로 서울 방문, 2023년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래 오는 2024년 2월 서울을 방문해 한국 관객과 매체를 만난다. 이번 내한은 한국에서 괴물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괴물>은 6주 연속 독립•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몬스터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아트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이번 방한이 더 뜻깊다 할 수 있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 영화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극중 인물에 몰입!', 주요 배역들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극중 인물에 몰입!', 주요 배역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이해준-윤소호-백호', 몰입감 넘치는 포스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1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전 11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연 배우들은 이미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과 이지혜는 고풍스러운 왕비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김소향은 화려한 드레스와 가발을 쓴 채로 흰 장미를 손에 꼭 쥐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블루 드레스 차림의 이지혜는 궁정의 고귀하고 섬세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그만의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극 중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어둠 속 카리스마를 표현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옥주현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붉게 타오르는 혁명의 기운을 오롯이 전달, 그가 선보일 서사와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윤공주는 흩날리는 프랑스 국기를 배경으로 단단한 눈빛으로 자신의 신념을 꼿꼿하게 지키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굳은 의지를 그려냈다. 이아름솔은 단호한 표정 뒤 고뇌에 찬 눈빛으로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마그리드의 서사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 윤소호, 백호는 이번 시즌이 전할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이해준은 페르젠 백작의 순애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 짙은 몰입도를 뵤여 주었다. 윤소호 또한 고독한 눈빛만으로 페르젠을 완벽하게 탄생시키며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을 보여줬다. 백호는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연기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풀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 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1일 오전 11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영화뉴스] 『바튼 아카데미』, '제81회 골든 글로브 2관왕!', 2월 국내 개봉,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뉴스] 『바튼 아카데미』, '제81회 골든 글로브 2관왕!', 2월 국내 개봉, 메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 알렉산데 페인 감독 + 폴 지아마티 주연.」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작 <사이드웨이>의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폴 지아마티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튼 아카데미>가 제81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및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바튼 아카데미', 메인 포스터 / 제공=유니버설픽쳐스] <바튼 아카데미>는 1970년 바튼 아카데미, 겨울 방학을 맞아 모두가 떠나고 학교에 남게 된 역사 선생님 ‘폴’과 문제아 ‘털리’, 주방장 ‘메리’가 특별한 방학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에서 개최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바튼 아카데미> 의 ‘폴 허넘’을 연기한 폴 지아마티가 남우주연상을, ‘메리’를 연기한 더바인 조이 랜돌프가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2024년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리는 AFI(미국영화연구소)에서 ‘올해의 영화’로 선정,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 시상식에서 총 72개 부문 수상, 14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이러한 가운데, <바튼 아카데미> 가 2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겨울 방학을 맞아 모두가 떠난 텅 빈 학교 식당을 배경으로 세 주인공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고집스러운 역사 선생님 ‘폴’(폴 지아마티)은 할 말이 많아 보이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그와 함께하는 겨울 방학이 쉽지 않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문제아 ‘털리’(도미닉 세사)는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미묘한 표정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독특한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도전적인 눈빛의 ‘메리’(더바인 조이 랜돌프)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아 보이는 아우라를 풍기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함께 있지만 그들은 언제나 혼자였다” 라는 카피는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이들이 벌일 파란만장한 겨울 방학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낸다. 기울어져 가는 트리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이 동고동락하며 만들어갈 예측불가 스토리는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자극한다.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영화 <바튼 아카데미>는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 속 운명적 스토리!', 캐스트 영상 공개 & 첫 티켓 오픈.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역사 속 운명적 스토리!', 캐스트 영상 공개 & 첫 티켓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 등 전 캐스트 영상 공개, 11일 첫 티켓 오픈 확정!」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역사적인 10주년 공연의 캐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공연 캐스트 영상,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10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릭터와 완벽 합일된 주요 배역들의 모습이 담긴 캐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영광의 무대에 오를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한 작품은 이번 캐스트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연기와 탄탄한 캐릭터 서사를 알려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고풍스러운 오브제와 프랑스 파리 궁정의 클로즈업 컷을 시작으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상적인 'MA' 로고가 이어지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비극적이면서도 엇갈린 두 운명을 암시한다. 이어 화려한 궁정에서의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백작과 파리의 뒷골목에서 혁명을 다짐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이 교차되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낸 인상적인 선율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동시에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로 작품의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호기심을 더한다. 이번 캐스트 영상은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박민성, 이한밀, 손의완, 윤선용, 문성혁, 최나래, 윤사봉이 연이어 등장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배우들은 이미 역할과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역사적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과 이지혜는 고아한 자태로 왕비의 품격을 담아내 추후 가장 고귀한 신분에서 추락,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극 중 서사 전개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깊은 표현력과 몰입도 높은 캐릭터 해석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연기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기구한 삶과 역사의 소용돌이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드라마틱한 캐릭터를 완성시킨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캐릭터를 100%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파리 뒷골목을 배경으로 단단한 눈빛과 아우라로 거침없이 혁명을 이끄는 마그리드를 강인하게 표현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마그리드를 표현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이 선보일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 이해준, 윤소호, 백호는 애절한 연심과 군인의 강직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캐릭터를 감성적이면서도 극적으로 표현, 무대 위에서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왔던 이들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모하는 순애보를 지닌 페르젠 백작의 섬세한 감정선을 저마다의 매력으로 완성시켜 높은 몰입도를 예고한다. 더불어,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은 냉정하면서도 권력의 야욕을 드러낸 날카로운 눈빛으로 권력에 대한 탐욕을 지닌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프랑스의 앞날을 걱정하지는 국왕 '루이 16세' 역의 이한밀은 애타는 고뇌를, 부도덕한 정치 운동가 '자크 에베르' 역의 윤선용은 에너제틱한 눈빛과 표정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궁정의 헤어드레서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과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역의 최나래, 윤사봉 또한 극 중 캐릭터를 촘촘히 반영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대망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1차 티켓 오픈을 통해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공연은 30% 프리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10주년 기념공연 시즌의 막을 올린다.
[문화정보]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도시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DDP 전시.
[문화정보]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도시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DDP 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간/사건에 따라 변하는 도시와 그곳에서 경험한 기억들을 작품으로 탄생!」 오는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DDP) 갤러리문에서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전시가 열린다. [사진='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전시는 도시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시간의 기록들을 보여준다. 도시에서 경험한 감정은 지역과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 상실의 기억이다. 서로 다른 국지적 환경을 경험했던 작가는 이곳에서 느낀 감정으로 도시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전시는 각기 다른 도시 환경에서 경험한 기억들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공간에 설치된 오디오-비디오, 입체 형태의 다양한 오브제는 도시 이면을 조형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각 장소에서 시간이 흘러가며 발생하는 다른 ‘사건’을 두고 그 이면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는 사회의 구조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며 소멸하는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작가가 경험한 것을 기억하고 표현하기 위해 구현된 공간을 보여준다. 크게 3곳으로 나누어진 공간은 작가의 경험과 같은 시기를 경험한 도시인들의 기억이 맞물려진 작품들로 전시되어있다. 첫 번째 공간 ‘세트1: 사소한 시간의 속성 SUBWAY LINES(철도교)’ 은 지하철 공간의 인간군상을 묘사한다. 지하철은 도시인들이 사소하게 경험하는 시간의 기억이 모이는 공간이다. 작가는 출퇴근하며 오랜 시간 동안 기록한 메모를 전시공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철도교는 지하철에서의 ‘사소한 시간의 속성’ 을 담은 리얼타임 오디오-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두 번째 공간 ‘세트2: 원시적 열망의 환기 : 소생하는 기억의 틈 사이에’ 는 사회적 변화와 사건에 따라 변화하는 경험자의 기억을 오브제를 통해 구체화한다. 현대화된 역사적 장소와 공간, 이와 달리 오랫동안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를 통해 각기 다른 면을 보게 한다. 특히 일부 공간은 곧 철거를 앞둔 곳이다. 세 번째 ‘영상매체 설치 공간(상실의 기록, 오디오-비디오 연작)’은 도시의 이면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추적한다. 작가는 도시에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때때로 특정 장소에서 생기는 물질과 소리를 채집하여 가공했다. 작가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작업은 긴장과 환희가 교차하며 이루어졌다” 며 “특히 공간 위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레이어를 재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를 만들었다” 고 말한다. 전시는 역사적 공간 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복기하고 그 경험의 기억을 관람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