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74건 ]
[문화소식] CJ문화재단, 2019‘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문화소식] CJ문화재단, 2019‘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창작 공연을 지원하는 2019년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2018년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포스터 / 제공=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은 창작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창작자 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극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작품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우수 창작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은 올 4월부터 8월 중 CJ아지트 대학로 공간 및 장비, 부대 시설과 더불어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받아 공연된다. CJ아지트 대학로는 최대 2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높은 천장과 2층 난간까지 활용할수 있는 가변형 무대로 설계되어 공연 용도와 기획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연극 <국경시장> 등의 작품이 관객과 만나 성황리에 공연되었으며, 특히 엇갈린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뮤지컬 <앤 ANNE> 등 다양한 작품이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 재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진 바 있다.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는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 등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창작자, 국내 창작단체 및 극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놉시스 1부, 대본 1부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뮤지컬의 경우 음원 3곡 이상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 접수 신청은 2월 11일(월)부터 3월 4일(월) 오후 6시까지 CJ아지트 홈페이지(www.cjazit.org)에서 가능하다. 접수작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4월~8월 중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 한편, CJ문화재단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스테이지업 사업’을 통해 신진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창작 뮤지컬 등 새로운 공연 작품 탄생에 기여한 것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67회 서울시 문화상에서 문화예술후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아랑가> 등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개발 및 지원하여 완성도 높은 한국 창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온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사업’에 올해도 여전히 관심이 주목된다. <개요>- 창작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소규모 창작단체 및 창작자 지원사업- 3월 4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접수- 4월~8월 중 CJ아지트 극장 공연 기회, 작품 개발비 1,500만원 지원 (*보도자료제공=CJ문화재단)
[지역문화소식] '군포문화재단', 제5기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
[지역문화소식] '군포문화재단', 제5기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학생 여러분, 청소년 진로멘토가 되어 주세요.", 다음달 15일까지 대학생 35명 모집.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11일 제5기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은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포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일일 진로교사로 활동하는 지역연계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2~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하며, 책임감 있고 멘토링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발표기법 교육, PPT 교육 등의 역량강화교육이 제공되며, 일일진로교사 활동시 소정의 멘토비가 지급되고, 하반기에 열릴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체험부스 기획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멘토가 되어 후배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본인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5기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142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영화소식] 『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 살아있는 재즈 피아노의 전설, 허비행콕 스토리.
[영화소식] 『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 살아있는 재즈 피아노의 전설, 허비행콕 스토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계를 넘나드는 재즈의 거장, 낯선 곳에서 새로운 음악을 탐구한다!" 이 시대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이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앨범 [Possibilities]의 제작 여정을 다룬 영화 『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 (Herbie Hancock: Possibilities)』(감독 더그 바이로, 존 파인)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사진='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 메인 포스터 / 제공=(주)에스와이코마드] 영화 『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은 세계적인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존 메이어, 스팅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즉흥 재즈 연주처럼 예기치 못한 놀라움을 탐구하며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7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허비 행콕은 이미 11살 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정도로 클래식 연주에 두각을 보였다. 대학 입학 당시 전자공학을 전공하기도 하였는데, 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의 레코드를 카피하면서 혼자 재즈를 배웠다고 한다. 1962년 데뷔 당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던 허비 행콕은 첫 앨범에 수록된 'Watermelon Man’이 유명세를 끌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63년 재즈의 왕이라 불린 마일스 데이비스 밴드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마일스 데이비스는 허비 행콕을 향해 ‘나는 아직도 허비 행콕의 뒤를 이을 아티스트를 본 적이 없다’고 극찬하였지만 전통보다는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하던 허비 행콕은 마일스 데이비스 밴드를 떠나 전통의 재즈에서 벗어난 명반 [Head Hunters], [Future Shock]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의 다양성을 꾀하였고 일흔이 넘은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발표된 [Possibilities]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던 허비 행콕이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함께 다시 한번 클래식 재즈를 바탕으로 제작한 앨범이다. 10여년 만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어 큰 의미가 있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거장의 감각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현대 음악의 우상에 대한 순수한 기록!”(The Hollywood Report), “거장이 직접 들려주는 지혜로운 이야기! 창작의 노력 뒤에 숨겨진 음악에의 열정! 현재 음악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자극을 만난다!”(LA Weekly), “허비 행콕의 음악과 함께한 뮤지션들의 열정 가능한 콜라보레이션!”(The New York Times)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허비행콕: 무한한 가능성』은 오는 2월 21일 개봉되어 재즈 피아노의 거장, 허비행콕의 숨결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소식] 『원 네이션』, 1789년 프랑스 혁명의 생생한 순간.
[영화소식] 『원 네이션』, 1789년 프랑스 혁명의 생생한 순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배를 채울 빵과 사랑하며 살아갈 작은 자유. 이제, 그들의 목소리가 노래가 되고 총칼이 된다!" [사진='원 네이션', 메인 포스터 / 제공=세미콜론 스튜디오] 프랑스 혁명 230주년을 맞이한 올해, 프랑스 혁명의 생생한 순간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원 네이션(One Nation One King)』(감독 피에르 쉘러)이 개봉을 확정 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고픔과 절망으로 물든 1789년 파리, 살기 위해 반역이 아닌 혁명을 일으킨 평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 네이션』은 올해 프랑스 혁명 23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의미 있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가스파르 울리엘 부터 루이 가렐, 아델 하에넬과 이지아 이즐랭 그리고 드니 라방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프랑스 배우 어벤져스로 불리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그들이 보여줄 뜨거운 연기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혁명의 한복판에 서있는 주인공 ‘프랑수아즈(아델 하에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흡사 전쟁과도 같았던 프랑스 혁명의 한복판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앞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 '프랑수아즈’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 프랑스 군대와 시민들이 한데 얽혀 아수라장이 된 모습은 당시의 급박하고도 절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프랑수아즈’를 비롯하여 평범했던 파리의 시민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꾼 혁명을 일으키게 되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던 『원 네이션』은 오는 3월 21일 개봉, 관객들을 230년 전 혁명의 한복판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소식]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 클래식과 추리의 만남~
[영화소식]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 클래식과 추리의 만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난 1994년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5권의 단행본,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2억 권을 돌파한 인기 시리즈 [명탐정 코난]이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로 돌아온다. [사진='명탐정 코난 : 전율의 악보', '코난과 아키바 레이코' 스틸컷 / 제공=CJ ENM] 일본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는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재미는 물론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화제를 모았다. 천재 소프라노를 겨냥한 의문의 사건과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란과 천 명의 관객을 구하기 위한 코난의 활약을 담은 클래식 미스터리로 지금까지의 작품들과 차별되는 재미를 예고한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가 캐릭터들의 눈부신 활약을 담은 미공개 스틸 4종도 공개했다. [사진='명탐정 코난 : 전율의 악보', '켄타' 스틸컷 / 제공=CJ ENM]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범인의 표적이 된 코난과 일행들, 그리고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기존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목을 감싸며 고통스러워하는 ‘켄타’의 모습을 비롯, 도모토홀 건립 기념 콘서트의 주인공 천재 소프라노 ‘아키바 레이코’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명탐정 코난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위기를 벗어나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비장한 표정의 ‘모리 코고로’가 과연 이번에는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키우는 가운데, 서로의 비밀을 간직한 명탐정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특히 사상 최초 클래식과 추리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는베토벤부터 슈베르트, 바흐, 헨델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클래식 명곡의 향연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시에 신이치와 란의 추억 속 노래와 의문의 사건의 특별한 연결고리는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명탐정 코난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팬들의 열기를 기대하는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영화소식] 『사바하』, 신흥종교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소식] 『사바하』, 신흥종교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신흥 종교라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바하』가 탄탄한 연기력의 이정재, 정진영, 박정민, 진선규 등의 출연으로 밀도 높은 미스터리를 예고했다. [사진='사바하', 티저 포스터 / 제공=(주)CJ엔터테인먼트]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흥행파워 이정재, 박정민과 더불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소화해온 베테랑 배우 정진영은 영월 터널에서 발견된 여중생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으로 극의 무게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영월 터널 살인사건을 쫓다 예기치 않은 사건과 인물을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황반장’ 역으로 분한 정진영은 특유의 연기력으로 극에 생생한 현실감을 불어넣어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관객들이 충분히 그 장면을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는 밀도 높은 역할이기 때문에 정진영 배우여야만 했다”고 전하며 『사바하』속 정진영의 묵직한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범죄도시』에서의 섬뜩한 악역에 이어 최근 『극한직업』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진선규는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등학교 선배인 ‘박목사’를 도우며 신흥 종교 ‘사슴동산’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해안스님’으로 분한 진선규는 “처음 만나자마자 ‘해안스님’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리리라 생각했다”고 전한 장재현 감독의 말처럼 친근함과 지적인 면모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정진영, 진선규가 가세하며 풍성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한 『사바하』는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사건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로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할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개봉예정영화] 『험악한 꿈』, 캐나다에서 날아온 로맨스 스릴러.
[개봉예정영화] 『험악한 꿈』, 캐나다에서 날아온 로맨스 스릴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 10대 로맨스 스릴러 『험악한 꿈(Mean Dreams)』(감독: 나단 몰랜도) 이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 되었다. [사진='험악한 꿈', 메인 포스터 / 제공=판씨네마(주)]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키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키이시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100만 달러를 가로채 도망치는 로맨스 스릴러이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후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동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피 어게인』, 『로스트 인 더 선』의 조쉬 위긴스는 첫사랑 소녀와 100만 달러의 돈을 훔친 소년 '조나스'역을 맡아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순간부터 소녀의 폭력적인 아버지와 차가운 세상에 부딪치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까지 주인공이 겪는 복잡한 감정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책도둑』, 『세기의 매치』의 소피 넬리스 또한 첫사랑 소년과 함께 아버지에게서 도망친 소녀 '케이시'역으로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느끼는 애증의 감정을 성숙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타닉』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까지 97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명배우 빌 팩스톤은 '케이시' 섬뜩한 웨인 역으로 열연했다. 빌 팩스톤이 2017년안타깝게도 향년 6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말년의 영화로 남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날아온 10대 로맨스 스릴러 『험악한 꿈』은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을 한다.
[영화소식] 『양지의 그녀』, 햇살가득한 봄날의 로맨스.
[영화소식] 『양지의 그녀』, 햇살가득한 봄날의 로맨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이자 영화배우인 마츠모토 준이 <양지의 그녀>(감독: 미키 다카히로)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사진='양지의 그녀', 티저포스터 / 제공=(주)제이브로]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 봄 로맨스이다. 고스케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매번 사랑을 놓쳤던 평범한 청년으로 그리워하던 마오와 재회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다. 일찍이 팬들 사이에선 ‘영상 화보’로 불릴 만큼 <양지의 그녀>는 마츠모토 준의 달달한 멜로 연기가 빛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개봉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등극해 화제가 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수려한 외모와 그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마츠모토 준은 작년에 방영한 TBS 드라마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2]가 평균 시청률 1위(17.4%)를 기록하는 등 굳건하게 일본 톱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지의 그녀>는 로맨스 영화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작품이자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프리퀄로 입소문을 타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츠모토 준의 상대역으로는 우에노 주리가 캐스팅되어 사랑스러운 연인 케미를 선보이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키타무라 타쿠미, NHK 드라마 [와로텐가]의 아오이 와카나, <은혼> <옆자리 괴물군> 스다 마사키 등 일본의 라이징 스타들도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배우 마츠모토 준의 초콜릿보다 달콤한 매력을 예고한 영화 <양지의 그녀>는 화사한 봄 햇살과 함께 3월 개봉한다.
[NFL] '슈퍼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통산 6번째 우승 위업 달성!
[NFL] '슈퍼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통산 6번째 우승 위업 달성!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탐 브래디가 있는 경험의 패트리어츠가 젊은 혈기의 제러드 고프의 램스를 물리치다" [사진='뉴잉글랜드'가 우승을 확신하며 환호하고 있다 / 출처=NFL홈페이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LA램스를 13-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1959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슈퍼볼에 진출한 뉴잉글랜드는 2002년, 2004년, 2005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더불어 슈퍼볼 최다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NFL에서 이미 전설에 올라선 위대한 쿼터백 탐 브래디는 개인 통산 9번째 슈퍼볼 무대에서 6번째 우승을 일구어내며 찰스 헤일리(55)의 5회를 넘어 단독 선두가 됐다. 슈퍼볼 역사에서 최다 나이 차(17살차)쿼터백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관록의 브래디(42)가 3년차 젊은 피 제러드 고프(25)에게 승리를 거두어 노장의 전설은 계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탐 브래디의 첫 공격이 인터셉트를 당하는 등 뉴잉글랜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4쿼터에서 브래디가 그론코우스키에게 던린 18야드, 29야드 패스가 연이어 적중하면서 뉴잉글랜드는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러닝백 소니 미셸의 2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뉴잉글랜드는 경기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고츠코우스키의 41야드 필드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A 램스는 고프의 패싱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지만 고프가 던진 결정적 패스가 골라인 4야드 앞에서 상대 코너백 스테폰 길모어에게 인터셉트 당하며 기회를 날리며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슈퍼볼 MVP는 뉴잉글랜드의 리시버 줄리언 애들먼에게 돌아갔다. 한편 논란 끝에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에 서게된 '마룬5'는 10여분간 슈퍼볼 무대를 펼쳤다.
[아이스하키] '안양한라',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위로 마감.
[아이스하키] '안양한라',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위로 마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양한라가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오지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서 안양한라는 최종 성적 21승 13패 승점 59점으로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사진=공격에 나서는 '안양한라' 선수들 - 안양아이스링크 /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시작 4분 40초만에 박우상(F)이 선제 득점을 올리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1-0으로 리드하며 2피리어드를 시작했지만, 나카야시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안양한라의 달아나는 득점은 오랜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빌 토마스-조민호-신상우(F) 라인에서 터져나왔다. 토마스가 연결해 준 퍽을 신상우가 지체없이 슈팅을 날리며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2피리어드 종료를 1분여 남기고 다카하시에게 실점해 2-2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3피리어드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나가던 두 팀의 균형을 먼저 깬 건 오지 이글스였다. 슈팅 후 리바운드 된 퍽을 제대로 걷어 내지 못 한 틈을 타 도메키(F)가 슈팅을 날려 역전 골을 헌납했다. 정규리그 2위 확정을 위해 승점 2점이 필요한 안양한라는 매섭게 몰아쳤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파워플레이 찬스를 얻었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해 2-3 패배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정규리그를 마친 선수들이 팬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한다 - 안양아이스링크 / ⓒ선데이뉴스신문] 한편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안양한라 선수단은 홈경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을 링크로 초청해 하이 파이브 행사 등을 가지며 시즌내내 성원을 보내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장 조민호 선수는 시즌내내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남은 플레이오프에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한라는 2월 23일 부터 안양에서 2위 사할린과 세미 파이널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세미 파이널 일정-1차전 2월 23일 17시 안양한라 vs. 사할린 / 안양빙상장2차전 2월 24일 15시 30분 안양한라 vs. 사할린 / 안양빙상장3차전 2월 28일 19시 10분 사할린 vs. 안양한라 / 유즈노사칼린스크4차전 3월 2일 17시 10분 사할린 vs. 안양한라 / 유즈노사칼린스크5차전 3월 3일 17시 10분 사할린 vs. 안양한라 / 유즈노사칼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