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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안양한라', 일본 도마코마이 원정에서 오지이글스와 1승 1패.
[아이스하키] '안양한라', 일본 도마코마이 원정에서 오지이글스와 1승 1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양한라가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오지이글스(일본)와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하였다. [사진='안양한라'의 경기모습 - 일본도마코마이 / 제공=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안양한라는 16일 1차전에서 다섯 골을 폭발하며 오지이글스를 5-1로 무너뜨렸다. 기세를 몰아 17일 펼쳐진 2차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며 연승을 눈앞에 두었지만, 경기 종료 40초 동안 통한의 두 골을 헌납하며 3-4로 패하였다. 지난 9월 오지이글스의 연고 도시인 도마코마이에 지진이 발생해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이 무산됐었다. 시즌 막바지가 되어서야 첫 만남을 가진 두 팀은 작년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팀 다운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다. 1차전은 5-1로 안양한라가 승리하였다. 각 피리어드 마다 득점을 올리며 모처럼 안양한라다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경기였다. 1피리어드부터 터진 박우상(F)의 득점을 시작으로 2피리어드에서는 김기성(F)이 추가 골을 터트렸다. 2-0 리드로 시작된 3피리어드에서는 김상욱(F)이 절묘한 리디렉트 샷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원중(F)이 단독 찬스에서 득점을 올려 오지 이글스에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조민호(F)의 부상으로 지난 12월 긴급 영입한 니콜라이 렘트고프(F)가 이 경기 다섯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안양한라는 승점 3점을 추가하였다. 렘트고프는 이 날 아시아리그 첫 골을 신고하였다. 골리 맷 달튼은 단 한 골만을 내주며 35세이브를 기록해 세이브율 94%대로 진입 했다. 2차전은 3-4로 안양한라가 패배하였다. 1차전 대승의 기세를 몰아 2차전 승점 사냥에 나선 안양한라에게 충격적인 패배였다. 선취 득점을 빼앗긴 안양한라는 김기성, 렘트고프의 득점으로 2-2 균형을 맞춘 채 3피리어드를 맞이 하였다. 3피리어드 중반에 다다를 쯤, 조형곤(D)이 시즌 마수걸이 이자 역전 골을 작렬하며 안양한라는 2연승을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엠티넷 플레이에 나선 오지 이글스에게 뼈아픈 동점 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그대로 연장전으로 접어 드는 듯 했으나, 정규시간 종료 2초를 남기고 에치고 토모야(F)에게 결승골을 내줘 3-4로 충격패 하였다. 경기 승리에 단 39초를 남기고 두 골을 연속으로 내줘 힘없이 무너졌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될 뻔 했던 조형곤의 활약이 빛을 바랜 경기였다. 3위 자리를 유지한 안양한라는 쿠시로로 이동해 일본제지 크레인즈와 19일 토요일 17시, 20일 일요일 15시에 2연전을 펼친다.
[프로배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에 3-0 완승!
[프로배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에 3-0 완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4라운드에서 홈팀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19)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우리카드'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제공=KOVO] 3위 우리카드는 14승 10패 승점 44점으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3점으로 좁히고 전반기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33점 압도적 활약을 했고, 나경복(6득점), 윤봉우(5득점)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7승17패 승점 23점)은 펠리페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연패로 4라운드를 마쳤다. 1세트는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혼자 1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KB손해보험은 12개의 범실 가운데 9개나 서브범실을 범하며 연속득점이 드물었다. 25:21로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B손해보험은 10:17에서 정동근과 이수황 등을 투입해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24:23에서 황택의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마무리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우리카드는 25:25에서 김시훈의 속공, 디그 이후 아가메즈의 백어택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도 아가메즈의 화력을 계속됐다. 아가메즈의 공격과 나경복의 퀵 오픈 등으로 초반 앞서 나갔다. 우리카드는 18:15에서 윤봉우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더 달아났고 그대로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영화소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집 떠난 스파이더맨, 유럽 상륙!
[영화소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집 떠난 스파이더맨, 유럽 상륙!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블의 세대교체를 알리며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rider-Man: Far From Home)』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포스터 / 제공=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17년 7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하며 725만 명의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오는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파이더맨의 수트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이 홈 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국가들을 배경으로 활약할 것을 예상케 한다. 이어 티저 예고편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특히, ‘피터 파커’가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무심한 듯 하지만 자신의 행보를 주목했던 친구 ‘MJ’(젠다야 콜맨)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은 ‘피터 파커’의 소년다운 풋풋한 매력과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이들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질 것을 기대케 한다. 또한,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이들이 스파이더맨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의 압도적인 등장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향후 스토리에 대한 극적인 긴장감을 전한다. 그리고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활약은 물론,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에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보도자료제공=소니 픽쳐스)
[영화소식] 『이월』, 2019년을 여는 독립영화 최고의 기대작!
[영화소식] 『이월』, 2019년을 여는 독립영화 최고의 기대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감독상'과 '넥팩상'과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중현 감독의 『이월』이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월' 포스터 / 제공=(주)무비락 / 모래내극장] 추운 겨울에 갑자기 지낼 곳이 없어진 '민경'이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 인물의 행동과 내면을 조용히 따라 가는 영화 『이월』은 두번째 장편 『가시』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중현 감독의 세번째 장편 영화이다. 『이월』은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당시 "어떤 삶의 얼굴을 지닌 이의 위엄을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삶과 영화의 가능한 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숙고하게 한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을 여는 독립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시생 민경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 조민경은 보증금까지 깎인 밀린 월세로 집을 잃고, 또한 수감중인 아버지의 합의금 독촉에 힘들어하고 냉혹한 현실 속에서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도둑질과 거짓말을 스스럼 없이 하기도 하며 돈 걱정없이 사는 친구를 질투하고 증오하는 모습 등을 강렬하게 연기한다. 2018년 『죄 많은 소녀』로 주목 받은 전여빈에 이어 2019년에는 배우 조민경에게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될 독립장편영화 『이월』은 오는 1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영웅들의 새로운 출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영웅들의 새로운 출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넥센 타이어와 9년간의 동행을 끝내고 키움증권과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식을 열고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식 현장 / 출처=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공개된 새 엠블럼과 유니폼은 넥센 시절의 디자인과 비교해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엠블럼에는 야구공 위로 마젠타 핑크로 영문 ‘KIWOOM’을 강조 하였고 모자 등에 새겨진 알파벳 ‘K’에는 키움증권 CI의 화살표가 디자인되어 포인트를 주었다. 히어로즈는 “키움증권의 대표색인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를 반영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대표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거대한 금융회사들과 맞대응해 확고한 위치를 점령한 키움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올린 히어로즈는 공통점이 많으며, 키움과 히어로즈가 환상적인 키스톤 콤비를 이뤄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석 감독을 비롯해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 등 간판 선수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대한 느낌과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장정석 감독은 “매년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고 키움 히어로즈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올해도 (우승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호 선수는 “키움이라는 이름을 달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히어로즈는 키움증권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간 100억원 규모의 새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게 됐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하루만에 4위로 복귀.
[프로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하루만에 4위로 복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홈팀 한국전력에게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23) 완승을 거두었다. [사진='삼성화재'의 송희채가 공격을 하고 있다 - 수원실내체육관 / 출처:삼성화재배구단]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삼성화재 14승10패, 승점 38점으로 하루만에 OK저축은행(12승11패, 승점37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또 다시 패배한 최하위 한국전력(1승22패 승점 9점)은 6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무려 50점을 합작한 공격수 타이스(20득점), 박철우(16득점), 송희채(14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에서 삼성화재는 18:17 박빙에서 타이스의 백어택, 송희채의 서브에이스로 20점을 따냈고 황동일의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삼성화재는 9:9 동점에서 황동일의 연속 득점으로 11:9로 앞서 나갔고 12:10에서 송희채의 퀵오픈과 타이스의 백어택 등 6연속 득점을 올려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3세트는 중반까지 치열했다. 하지만 11:11 이후 삼성화재는 박상하, 타이스의 블로킹과 박철우의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앞서기 시작하여 18:13으로 5점차까지 벌렸다. 하지만 한국전력도 서재덕과 최홍석의 서브 득점으로 23:21까지 추격을 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송희채의 시간차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24:23까지 따라 붙은 한국전력 서재덕의 오픈 공격을 타이스가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21점, 최홍석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한 공격과 블로킹에서 11-4의 열세를 보이며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요스바니'의 트리플크라운 활약으로 2연승 질주!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요스바니'의 트리플크라운 활약으로 2연승 질주!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홈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16:25, 28:26, 25:22, 18:25, 15:11)로 승리했다. [사진='OK저축은행', 한상길이 득점을 올린 후 표효한다 - 인천계양체육관 / 제공=KOVO] 최근 연패로 부진했던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의 활약 속에 2연승하며 12승11패 승점 37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요스바니는 후위공격 8득점,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각 4득점을 뽑아 개인 2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득점도 양팀 최다인 36득점을 쓸어 담았다. 김요한도 이적 후 최고 활약으로 15득점을 올리며 송명근과 조재성의 부진을 메꾸었다. 대한항공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하며 16승 8패 승점 4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곽승석(20득점)과 가스파리니(19득점), 정지석(11득점)의 두 자릿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개막 후 첫 연패를 기록했다. 1세트는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초반 OK저축은행의 공격 범실 등으로 리드를 잡은 뒤 가스파리니와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졌고 곽승석의 백어택으로 18:10까지 달아난 뒤 가스파리니, 정지석 등의 득점 속에 9점 차로 세트를 가져 왔다. 2세트부터 OK저축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17:20으로 뒤져 2세트마저 내줄 처지에 놓였지만 박원빈의 속공과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으로 20:21까지 따라 붙었고 요스바니의 서브 에이스로 22: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치열한 승부로 결국 듀스에 돌입한 후 26:26까지 팽팽히 가던 승부는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과 요스바니의 득점으로 2점을 따낸 OK저축은행이 세트를 가져와 1-1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김요한이 활약한 OK저축은행이 기세를 이어갔다.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17:17 동점에서 요스바니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0:17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이 요스바니의 전후위 득점 활약으로 세트를 가져와 2-1로 역전하였다. 4세트에 몰린 대한항공은 초반 근소한 리드로 앞서나가다 15:12로 3점차 앞선 상황에서 김학민이 서브 에이스 2개를 만들어내며 5점차로 멀리 달아났고 이후 OK저축은행의 연이은 공격 범실과 곽승석, 정지석, 김학민 등 공격수들의 활약 속에 25:18로 여유있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는 양 팀이 서브 에이스를 주고받으면서 6:6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이후 요스바니의 강타와 박원빈의 블로킹 득점으로 9:6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이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김요한은 퀵오픈 등으로 점수를 쌓아갔고 마지막 한상길의 속공으로 15점을 채우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휴식일이었다.
[영화소식] 『덤보』, 팀 버튼이 그려낼 아기 코끼리의 환상적인 모험.
[영화소식] 『덤보』, 팀 버튼이 그려낼 아기 코끼리의 환상적인 모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선구적인 감독 팀 버튼과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덤보』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덤보'의 티저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까지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상상력과 스타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지지를 받아온 팀 버튼 감독이 『덤보』로 돌아온다. 『덤보』는 1941년 제작되어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디자인상, 아카데미 뮤지컬 영화 부문 뮤지컬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매 작품마다 새로운 경지의 놀라움을 선사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경이로운 비주얼의 『덤보』는 『정글북』,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등 그동안 디즈니가 선보여왔던 라이브 액션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에바 그린,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팀 버튼 감독과 재회하는 배우들과 콜린 퍼렐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쟁에서 돌아와 한쪽 팔을 잃은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퍼렐)와 그의 딸 ‘밀리’(니코 파커)와 아들 ‘조이’(핀리 하빈스)가 짚더미 속 아기 코끼리 ‘덤보’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몸보다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는 애니메이션 속 ‘덤보’와는 또 다른 커다랗고 파란 눈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사실감 넘치는 ‘덤보’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그가 어떤 비행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어 아름다운 곡예를 선보이는 공중 곡예사 ‘콜렛트’(에바 그린)와 ‘덤보’를 이용하려는 유망한 사업가 ‘밴디버’(마이클 키튼), ‘덤보’가 속한 서커스단의 단장 ‘맥스’(대니 드비토)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팀 버튼 감독이 선보일 미장센과 서커스의 화려한 볼거리는 놀라운 시각적 자극을 예고한다. 팀 버튼이 그려낼 독창적이고 화려한 비주얼과 에바 그린, 콜린 퍼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세계가 인정한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는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소식] 『왕이 될 아이』, 주니어 버전의 아서왕 이야기.
[영화소식] 『왕이 될 아이』, 주니어 버전의 아서왕 이야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워킹 타이틀의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The Kid Who Would Be King)』가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와 어린이 관객 시사회를 열었다. [사진='왕이 된 아이', 스틸 컷 / 제공=(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서 왕 전설 속의 강력한 칼인 엑스칼리버가 2019년 부활, 평범한 소년의 손에 들어갔다는 위트 넘치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왕이 될 아이』는 기존 아서 왕과 엑스칼리버라는 검에 대한 전설적 판타지를 현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 '알렉스' 스토리와 접목시켜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왕이 될 아이』는 『러브 액츄얼리』, 『사랑에 대한 모든 것』등으로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선보이는 2019년 첫번째 작품으로, 『앤트맨』의 공동 각본을 맡았던 조 코니쉬가 연출을 맡아 10대 히어로물의 재미와 유쾌한 대사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를 한데 모은 판타지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또한, 감각적인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자동차 액션의 조화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베이비 드라이버』, 뮤지컬 영화 사상 국내 첫 500만 관객을 돌파한 『레미제라블』 제작진이 합세해 이야기와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의 시각효과팀이 참여해 화려한 마법부터 어둠의 세력과 벌이는 손에 땀을 쥐는 결투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알렉산더' 역의 루이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혹성 탈출』에 출연한 모션 캡쳐의 1인자, 앤디 서키스의 아들로 주목을 끌었고 마법사 '멀린' 역에는 『엑스맨』의 찰스 자비에 교수로 우리에게 친숙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악의 화신 '모가나' 역에는 최근 두 편의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스파이 역을 맡았던 레베카 퍼거슨이 맡아 열연하였다. 아서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이 마법과 함께 2019년에 부활하는 영화 『왕이 될 아이』는오는 16일 개봉해 관객과 어린이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된다.
[프로배구] 꼴찌의 반란! 여자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3연승 질주!!
[프로배구] 꼴찌의 반란! 여자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3연승 질주!!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꼴찌 현대건설이 3위 IBK기업은행에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마야와 양효진의 공격이 터지며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대1(21:25, 25:21, 25:19, 25:17)로 승리했다. [사진='현대건설', 마야가 팀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 제공=KOVO] 2019년 들어 완전 다른 팀으로 변한 현대건설은 3일 한국도로공사(3:1), 5일 KGC인삼공사(3:0)를 꺾더니 우승후보 IBK기업은행마저 꺾으면서 여자부 순위 경쟁을 더욱 더 혼란으로 빠트렸다. 더구나 3라운드까지 단 1세트만 따냈을 뿐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IBK기업은행에게 얻어낸 승리라서 팀의 사기 면에서 앞으로 현대건설의 행보가 심상치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외국인선수 마야는 36점(공격성공률 49.3%)의 맹폭을 터트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고 양효진도 두자리수 득점(17득점)으로 활약했고 황민경과 정지윤도 각각 9득점과 8득점의 알토란 같은 공격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32점 활약을 펼쳤고, 김희진(14득점)과 김수지(11득점) 두자리수 득점을 했지만 다른 공격수의 부진으로 현대건설에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세트는 17:17 동점에서 IBK기업은행이 어나이의 퀵오픈 득점과 김희진의 서브 에이스에 이은 어나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20:17 리드를 잡았고 어나이와 김희진은 추가점으로 1세트를 25:21로 따내며 현대건설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2세트부터 현대건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양효진의 연속 중앙득점과 이다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18:13으로 리드해 나갔고 20득점에 오른 후 마야의 5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이뤘다. 3세트는 초반부터 현대건설의 페이스였다.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5:0 점수차를 벌렸고 양효진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10:2까지 크게 앞서 IBK기업은행의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결국 마야의 백어택 득점 등 마야의 맹폭으로 25:19로 세트를 가져왔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게서 한 경기에서 2세트를 따온 것이 처음이다. 승기를 잡은 4세트도 현대건설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먀야의 강타와 황민경의 블로킹과 고유민의 서브 에이스로 12:6 까지 앞서나가 승리에 다가섰다. 결국 마야와 고유민의 공격이 차례로 성공하며 20:14까지 점수차를 벌린 후 황민경의 공격과 이다영의 마지막 득점으로 결국 올시즌 IBK기업은행 상대로 첫승이자 시즌 첫 3연승을 이어나갔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3:25, 33:31, 25:23)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다만 앞 경기의 김재휘 부상에 이어 이날 신영석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남은 경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 휴식기, 팀의 정비가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