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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부산] '부산문화회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컬쳐in부산] '부산문화회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 향후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 음악회 추진 등 진행.」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겸 시립예술단 부단장 이정필)은 11월 23일(목),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월 23일(목)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부산문화회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업무협약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과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본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 음악회를 추진 등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약속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이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며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공연장 문화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함께 노력하여 두 도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차세대 스타들을 위해 협력하고 보완하며 상호 동반 성장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내년 창단 30주년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우리와 달리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수준 높은 실력과 운영경험 등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며 한편으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16년 ‘세종시문화재단’으로 출범, 2023년 올해 현재의 기관명으로 변경되었으며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22년 창단했다.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서울에서 이어갈 희망과 자유의 물결!', 서울 개막 'D-6'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서울에서 이어갈 희망과 자유의 물결!', 서울 개막 'D-6'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라인업!」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드디어 서울 개막까지 단 1주 가량 남겨놨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지난 19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대망의 서울 공연 막을 올려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희망과 자유의 물결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루는 작품으로,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올해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뮤지컬답게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에서도 재연 당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재 배우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명작의 귀환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사전 캐스팅 없이 오로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이 한데 모인 동시에 최고의 실력을 지닌 스태프들의 조합이 함께 하며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의 위엄을 입증한 것이다. 지난 시즌에서 함께 한 기존 캐스트는 물론 역할을 바꿔 새롭게 무대에 오른 캐스트, 뉴 캐스트, 이번 작품으로 처음 데뷔를 하는 신인 등 다채로운 배우들과 노련한 스태프의 합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와 웅장한 음악의 힘, 무대가 주는 압도감 역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도 주목을 받은 만큼 8년 만에 돌아와도 여전히 우리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며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의 가슴 뛰는 음악은 여전히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무대 장치 및 조명 등은 작품에 더욱 빠져들 수 있게 만들며 작품과 관객들을 하나로 만든다. 'Stars',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등 ‘레미제라블’을 대표하는 넘버들은 여전히 관객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이와 함께 이야기 흐름의 이해도를 높이는 무대 장치와 인물에 대한 집중도 및 장면 자체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무대 효과 및 조명은 공연 이후에도 관객들에게 짙은 잔상으로 각인된다. 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은 인터파크 평점 9.4점, 예스24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점과 공연을 함께 마무리했다. 또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을 얻으며 명작의 위엄을 입증하고, 흥행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에서 전한 희망과 자유의 물결을 서울에서도 이어나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흥행 신드롬이 기대되는 가운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도 한층 더 설렘으로 부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대망의 서울 공연을 개막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정보] 『이상, 기형, 13』, '짓밟힌 현실의 벽을 넘고자 했던 '이상'의 날개!', 29일 개막.
[연극정보] 『이상, 기형, 13』, '짓밟힌 현실의 벽을 넘고자 했던 '이상'의 날개!', 2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기이한 천재 시인 '이상'의 삶에 드리웠던 그림자를 극과 Jazz로 재조명한다!」 극단 철인 시인 3부작 두 번째 <이상, 기형, 13>은 1년 만에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3회 간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치열하고 뜨겁게 무대에 타오른다. [사진='이상, 기형, 13', 메인 포스터 / 제공=극단 철인] 극단 철인(대표 곽유평)은 시인 김수영의 치열하고 뜨거운 생애를 다룬 <김수영, 외줄 위에서>를 첫 항해로 시인 3부작 연극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 일요일까지 을지공간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하였고 1년 만에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세 번째 희곡열전 : 이상(李箱 - 김해경) 전에 공식참가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시인 3부작 두 번째 <이상, 기형, 13>은 엄혹했던 시절,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 못하고 끝없이 좌절하고 굴절했던 한 인간이자 기이한 천재 시인 이상의 삶에 드리웠던 그림자를 극과 Jazz로 재조명한다. 이상(곽유평)을 둘러싼 세 명의 인물 금홍(이성희), 구본웅(김주희), 김유정(소준성)이 원작 ‘오감도’를 변주한다. 특히 리제임스 음악감독의 전곡 작곡 및 편곡의 음악과 김대윤 건반, 이재웅 클라리넷&기타, 양승준 콘트라베이스 구성의 릴리재즈밴드 라이브 연주가 함께한다. 짓밟힌 현실의 벽을 넘어보고자 했던 간절했던 그의 날개 김해경은 자신의 필명을 ‘이상’이라 지었다. 오직 글쓰기만이 비참한 현실의 벽을 훌쩍 넘게 해줄 날개라고 믿었을 테다. 날개가 필요할 만큼 혹독한 삶이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 조선 총독부에서 일하며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짓밟혔다. 폐병은 젊은 육신을 서둘러 망가뜨렸다. 부푼 마음으로 차린 다방은 얼마 가지 않아 손님의 발길이 끊기고, 삐뚤어진 사랑의 방식으로 연인을 떠나보내게 된다. 곧이어 연재하던 작품은 독자들의 항의로 중단되기에 이른다. 작가 이상은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더 이상한 기구한 인생이었다. 그러나 남 얘기마냥 팔짱 끼고 지켜볼 장면은 아니다. 누구든 어떤 순간에는 좌절의 반복을 경험할 것이다. 가혹한 시대의 장난질이든, 나약한 마음의 자포자기든 삶은 언제나 공평한 비극을 준비하고 있다. 벽 너머, 훨훨 날아서 도착하고 싶은 그곳이 누구나 있기 마련이고 작품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이어진다. 극단 철인의 <이상, 기형, 13>을 통해 우리 마음 속 존재하는 작은 날개를 꺼내볼 수 있다. 우리는 때론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힘을 주고 발을 굴렀다는 사실에 희망을 얻기도 한다. 이상이라는 시인의 비극적 운명에서 희망을 봤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만, 이 극을 통해 비극도 희망도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임을 시사해볼 수 있다. <이상, 기형, 13> 티켓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연극정보] 『이어달리기』, '색다른 재미가 있는 3色 연극!', 12월 1일 개막.
[연극정보] 『이어달리기』, '색다른 재미가 있는 3色 연극!', 12월 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베이비 댄싱, 위스키바 블러디메리, 우리가족같은가?', 전혀 다른 3가지 공연의 '이어달리기'」 무대 위에서 쉴 틈 없는 색다른 재미가 더해지는 3色 연극 [이어달리기]가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 된다. [사진='이어달리기', 포스터 / 제공=극단 청사진] 연극 [이어달리기]는 이번이 3회째 공연으로, ‘베이비 댄싱’을 시작으로 ‘위스키바 블러디메리’, ‘우리가족같은가’가 차례대로 공연 되며, 이렇게 전혀 다른 3가지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지한 감동을 선사해, 연말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소울메이트'와 '빅잼'의 콜라보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이어달리기]는,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박문수, 최해주, 안상우' 연출과 '김단경, 강민지, 조서윤, 심태식, 노승훈, 임지수, 김은수, 윤부진, 최지은, 유아름, 윤상호, 서준호, 장용철, 김나윤, 서은지, 김한상, 윤관우, 이태호, 허동수, 이진샘, 전은정, 홍순목, 이경성, 이현수, 이규태, 이종원, 권나영' 배우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색다른 3色의 케미가 기대되는 연극 [이어달리기]는오는 12월 1일,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개막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영화뉴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그의 마지막 연주로의 초대!',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뉴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그의 마지막 연주로의 초대!', 티저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로지 피아노, 조명 그리고 류이치 사카모토 뿐!', 거장의 음악 인생을 포괄한 곡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12월 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 속 그의 마지막 콘서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예고편이 CGV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사진='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런칭 포스터 / 제공=미디어캐슬]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하기 전 피아노를 조율하며 호흡을 가다듬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온 신경을 집중하게 만드는 가운데 이어지는 그의 연주는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숨죽여 집중하게 만든다. 예고편에서 흐르는 음악이자 제4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마지막 사랑> 주제가인 The Sheltering Sky를 비롯하여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의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물론,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의 영예를 차지한 <마지막 황제>까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의 음악들이 연주될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무엇보다 영화는 그가 직접 큐레이팅에 참여, 밴드 Yellow Magic Orchestra 시절부터 영화 음악, 마지막 정규 앨범인 [12]의 수록곡들까지 그의 음악 인생을 포괄하는 다채로운 곡들의 연주가 러닝 타임 내내 수 놓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티저 예고편 스틸 컷 / 제공=미디어캐슬] 세상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위안을 안겨주었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콘서트 연주로,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오는 12월 27일에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뉴스] 『리진』, '실력파 배우+탄탄한 서사+아름다운 음악', 프리뷰 공연.
[뮤지컬뉴스] 『리진』, '실력파 배우+탄탄한 서사+아름다운 음악', 프리뷰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로 탄생한 조선의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공연 모습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지난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면모를 드러낸 무대를 선보였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리진 역의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을 필두로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 홍륜희, 선우, 송지온은 수 개월간 무대를 위한 고뇌와 노력을 무대 위에서 온전히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프리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세밀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강렬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섬세하게 풀어가는 인물들의 서사가 섬세하고 탄탄하게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매 회차 4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보인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선율은 작품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인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조선의 무희가 지닌 매력적인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대학로 뮤지컬 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주목 받은 창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를 통해 색다른 표현과 뛰어난 문장력으로 호평 받은 정호윤이 극본을 썼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서 드라마틱한 선율로 인정 받은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참신한 연출을 선보인 성열석이 연출을,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에서 작품과 합일되는 아름다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연극정보] 『봄이 오면』, '2023 월드2인극페스티벌 기획 초청작' 2인극, 21일 개막.
[연극정보] 『봄이 오면』, '2023 월드2인극페스티벌 기획 초청작' 2인극, 2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픈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웃음의 봄이 온다.', '설렘, 사랑, 희망, 새로운 출발'이라는 관점을 관객에게 전달.」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2인극 페스티벌에 기획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2인극 ‘봄이 오면’을 선보인다. [사진='봄이 오면', 포스터 /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2인극 ‘봄이 오면’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김선율 작가의 작품으로 밀양향교 분홍매화설화 '조선선비와 매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으로 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창작한 지역특화 공연예술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이다. 공연은 책방을 폐업하려고 책을 정리하고 있는 경호(이규성, 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장)에게 두향(이현주, 한국연극협회 부지부장)이 다가와 ‘매화’ 책을 건네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향은 경호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 달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두향에게는 자신의 첫사랑인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꿈은 남자친구를 선생님으로 만드는 것과 한글을 배우는 것, 자신의 책을 내는 것이다. 그 둘은 두향이 들고 온 '매화' 책을 읽어 보는데, 그 매화책은 두향이 쓴 그들의 첫 만남과 프로포즈, 두향의 검정고시 이야기, 그들의 아이, 우리, 이별 등 경호와 두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화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들의 사랑도 매화와 같이 여겼던 경호와 두향의 사랑,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매화처럼 시리도록 추운 겨울을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그들의 사랑도 시리도록 아프면서도 아름답다. [사진='봄이 오면', 공연 모습 /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김은민 연출은 ‘아픈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웃음의 봄이 온다는 것을, 희망의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주제로 설렘, 사랑, 희망, 새로운 출발이라는 관점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 공식참가작 12개 작품을 비롯해 기획초청작 12개 작품, 해외초청작 2개 작품, 특별참가작 4개 작품, 대학참가작 50개 작품, 시민참가작 20개 작품 등 100개 작품이 선보인다. 한편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10월29일 개막해 오는 26일 오후 5시에 폐막식 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로 하면 된다.
[뮤지컬뉴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고전을 재해석한 화보 느낌!' 캐릭터 컷 공개.
[뮤지컬뉴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고전을 재해석한 화보 느낌!' 캐릭터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무대 위 한 장면 같은 드라마틱한 순간!', 21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 6년 만에 한국어버전의 귀환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가 21일(화)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콰지모도’ 역, '정성화-양준모-윤형렬', ’에스메랄다’ 역, '유리아-정유지-솔라'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릭터들을 세련된 감각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조명했으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가고일 석상’, ‘거대한 종’ 등 상징적인 대도구들과 조명을 활용한 빛의 표현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한 배우들은 단숨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눈빛과 손짓만으로 캐릭터 그 자체를 선보이며 무대 위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그랭구와르’ 역, '마이클 리-이지훈-노윤', ‘프롤로’ 역, '이정열-민영기-최민철'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이야기의 해설자 ‘그랭구와르’, 노트르담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 이방인들의 우두머리 ‘클로팽’,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통해 그려내는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귓가에 맴도는 주옥같은 음악과 시적인 가사,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가 어우러지며 약 25년간 전 세계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페뷔스’ 역, '김승대-백형훈-이재환', ‘클로팽’ 역, '박시원-장지후-김민철', ‘플뢰르 드 리스’ 역, '케이-유주연-최수현'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특히 아시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어버전은 2008년 서울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매 시즌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6년 만에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한국어버전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캐릭터 컷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내년 1월 24일(수)부터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21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회원(유료회원) 및 세종문화회관 멤버십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컬쳐in경북] '경주',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1월 13일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1월 13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빈 필하모닉 핵심 현역 단윈들로 꾸려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명품 앙상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024 신년음악회로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을 2024년 1월 13일(토)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사진=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공연을 해왔다. 특히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5개국에 공연 실황을 동시 중계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핵심 현역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빈)’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스케일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맞추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 위주로 구성되었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1부에선 총 7곡을, 2부에선 총 6곡을 연주한다. 신년음악회의 전통과도 같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라데츠키 행진곡’이 앙코르로 연주될지 지켜보는 것도 공연 관람의 즐거운 요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의 티켓 오픈은 12월 4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시야제한석 20,000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의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 문화도시포럼',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오는 24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2023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 [사진=‘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포럼은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문화도시와 지역 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상생 방안 및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의 문화도시 조성방향 및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 주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제자 및 참여자가 함께 담론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의 형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진훈 문화정책팀장의 사업소개와 ▲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및 정책방향 소개’와 관련하여 김위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사례발표로는 ▲ 이형진 배리삼릉공원 대표의 ‘나는 경주에 삽니다.’, ▲ 김경진 사이시옷 대표의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 ▲ 황규석 커먼 대표의 ‘우리 동네 작은 축제 – 황남동 카니발’, ▲ 플레이스 씨 최유진 대표의 ‘경주에서 복합문화공간이란?’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발표자들과 관련하여 ▲ 지역콘텐츠 발굴, ▲ 여행콘텐츠, ▲ 마을축제, ▲ 공간으로 주제를 나누어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지역의 정체성 형성 및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지원 사업 및 문화도시 경주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part3, 문화도시와 지역연대’ 가 진행되어 경주 외 타도시와의 지역연대를 통한 문화도시 사업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