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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북] '경주',  『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폴포츠, 하현우, 차지연',  15일 공연.
[컬쳐in경북] '경주', 『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폴포츠, 하현우, 차지연', 15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후 6시 월정교 특설무대',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은 「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을 10월 15일(일) 저녁 6시에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펼친다. [사진='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폴포츠, 하현우, 차지연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폴포츠와 지역 소프라노 이민정의 협연 무대 등으로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성호’ 지휘자를 중심으로 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60인조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출연진들과 함께 월정교 특설수상 무대에 올라 러시아의 유명 트럼펫터인 알렉스 볼코프와의 협연을 진행한다.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신선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정교와 교촌교 사이의 수상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물 위에 비치는 월정교의 야경과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주만의 정취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주를 더하여, 국내 대표적인 국제음악제의 반열에 동참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고, 총 2천 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 입장은 공연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인물들의 서사 담아내며 시선집중!',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인물들의 서사 담아내며 시선집중!',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탄탄한 스토리+감미로운 선율+아름다운 안무!', 11월 14일 개막.」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11일 공식 SNS을 통하여 작품의 분위기가 한껏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초연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캐릭터 포스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 인물들의 특징과 매력이 한껏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미 완벽하게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리진 역의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은 한복을 흩날리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궁중무희의 자태를 표현했다. 프랑스 공사 콜랭 역의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궁내부 산하 견습 역관 변우진 역의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는 무언가 결심을 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프랑스 수녀 에스텔 역의 홍륜희, 선우, 송지온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자애롭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인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신선한 창작진으로 한국 뮤지컬계에 활기를 가져올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왈츠라는 새로운 춤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리진과 프랑스 공사 콜랭의 진심 어린 사랑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작품은 완벽한 서사와 음악, 그리고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추며 강한 울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연출과 리듬감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안무로 관객을 압도할 전망이다. 작품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의 정호윤이 극본을 썼고, 같은 작품에서 음악을 창작한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또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의 성열석이 연출을,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의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뮤지컬이슈] 『프리다』, ‘인생이여, 만세!’, 뜨거운 의지와 희망의 아이콘, '프리다 칼로' 열풍.
[뮤지컬이슈] 『프리다』, ‘인생이여, 만세!’, 뜨거운 의지와 희망의 아이콘, '프리다 칼로' 열풍.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희망과 열정의 무대로 뜨거운 박수를!', 독특한 화풍의 예술을 무대에서 만나다.」 최근 한국 내에서 ‘프리다 칼로 열풍’이 다시금 일어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프리다',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프리다 칼로는 6살에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살에는 전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교통사고로 인해 온몸이 산산조각났다. 이후 3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멕시코를 대표하는 또 다른 화가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 결혼했지만 계속되는 불륜과 연이은 유산을 겪은 '고통과 불행'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그는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독특한 자신의 화풍을 탄생시켰고 많은 이들은 프리다 칼로를 뜨거운 의지와 희망, 극복을 상징하며 찬양했다. 지난 5월 방송한 EBS '인물사담회'에서는 멕시코의 국민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을 주목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기구한 운명에 맞서 싸운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는 100년이 지나도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자,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해당 방송은 프리다 칼로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연이은 불행해도 불구하고 고행에 가까운 창작 과정을 심도 깊게 주목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사연과 이로 인해 탄생된 다양한 작품 등이 소개되며 이들의 뜨거웠던 애증의 서사 또한 새롭게 주목받았고 프리다 칼로가 초현실주의라고도 불렸던 작품에 대해 '내 그림은 직접 겪은 현실'이라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그에게 경이로움을 표하기도 했다.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프리다' 또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아픔을 아름다움으로 탄생시킨 그녀의 삶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뮤지컬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다채롭고 열정적인 서사와 감정이 더욱 깊어진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넘버들은 배우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만나 객석을 압도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프리다의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가사와 흡입력 넘치는 멜로디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탄생하여 뜨거운 열기를 전해 작품의 에너지를 한껏 전한다.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마다의 개성을 한껏 살려, 탭댄스, 스캣, 안무 등의 요소를 추가해 매회 색다른 매력을 더했으며, 커튼콜에서는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 박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 디자인과 서사의 진행에 따라 비춰지는 프리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는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까지 총 13명의 배우들은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무장하여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여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프리다의 당당함과 카리스마는 물론 고난과 불운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전해 희망과 열정의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깊은 감동과 열정을 전한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이자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 프로필 촬영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 프로필 촬영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몬테크리스토’에 푹 빠진 배우들의 카리스마! 메이킹 영상, 드라마틱한 서사 담겼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작품에 푹 빠진 출연진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진='몬테크리스토', 프로필 영상 스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0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을 통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드몬드 단테스이자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 몬데고 역의 최민철과 강태을, 빌포트 검사장 역의 김성민, 우재하, 당글라스 역의 이한밀, 김대호, 파리아 신부 역의 김용수, 서범석, 루이자 역의 전수미, 박은미, 알버트 역의 이주순, 장윤석, 발렌타인 역의 성민재, 전민지까지 주조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캐릭터를 풍부하게 표현하는 한편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완벽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의 배우들은 작품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강렬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시작된 영상의 초입에 작품에서 상징적인 거대한 배가 설치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표현해 낸 이규형,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몬테크리스토의 서사를 짐작케하는 서인국, 다정하고 따뜻하면서 에드몬드 단테스를 탄생시킨 고은성,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낸 김성철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촬영 현장의 스케치에는 캐릭터는 물론 작품에 완전히 합일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캐릭터에 온전히 이입했으며, 이지혜는 서글픈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 내 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허혜진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짙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 몬데고 역의 최민철과 강태을은 거칠고 날카로운 모습 이면에 고뇌를 숨기고 있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탄생시켰다. 김성민과 우재하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빌포트 검사장을 완벽하게 보여줬으며, 이한밀과 김대호를 통해 욕망을 숨기지 않는 당글라스 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김용수와 서범석은 유쾌하고도 진지한 파리아 신부의 모습으로 작품의 서사를 풀어냈으며, 전수미와 박은미는 온전히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 알버트 역의 이주순과 장윤석은 열정적인 눈빛으로, 발렌타인 역의 성민재와 전민지 또한 특유의 맑은 모습으로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해 신선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총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EMK는 2009년 스위스 세인트 갈란(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2017년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라이선스 공연의 배급권을 국내 제작사가 획득한 경우는 국내 공연 업계에 최초로 시도된 일로, 레플리카와 논레플리카로 양분화 되어있던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공연계의 트렌드 리더로써의 의의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0월 12일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뉴스] 『안테모사』, '평범함 속의 특별함!', 다름을 인정하는 완벽한 환상 동화.
[뮤지컬뉴스] 『안테모사』, '평범함 속의 특별함!', 다름을 인정하는 완벽한 환상 동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3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여덟 번째 작품, ‘세이렌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밀도 높은 무대!」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여덟 번째 작품, 뮤지컬 <안테모사>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사진='안테모사', 메인 포스터 / 제공=국립정동극장] 뮤지컬 <안테모사>는 지난 2018년 ‘아르코 한예종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5기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선정, 2021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공연될 정도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재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따뜻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군무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강지혜, 장예원, 고은영 등 리딩 공연부터 함께해 온 배우들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안테모사>는 2023년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사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 ‘초이스온(Choice on)’ 부문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작품은 사회에서 ‘다름’ 등의 이유로 배제된 사람들을 다루며, 소수자들의 작은 공동체로 대안적인 가족형태를 보여주는 등 다양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 편의 동화를 연상시키는 뮤지컬 <안테모사>는 ‘세이렌 신화’에 등장하는 꽃으로 뒤덮인 낙원의 섬 ‘안테모사’의 세 여인에 얽힌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보듬어 가는 이야기다. 작가 오혜인은 시대에 따라 인어의 모습을 한 마녀에서 새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된 신화 속의 여인들 몰페, 페이시노에, 텔레스의 이름만을 남기고 기본적인 설정부터 그녀들을 둘러싼 배경까지의 모든 두부분을 새롭게 창작해 <안테모사>만의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자작나무 숲속에 나무와 고물로 뒤덮인 집 안테모사에 사는 세 여인, 사냥하고 약초를 캐는 할머니 페이시노에, 고물을 줍는 할머니 텔레스, 살림을 책임지는 알비노 소녀 몰페를 주인공으로, 우체부 일을 시작한 떠돌이 소년 제논이 새로 부임한 시장의 공문을 전하기 위해 안테모사에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십여 년만에 처음으로 안테모사를 방문한 낯선 손님, 제논으로 인해 여인들의 삶에는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인간의 삶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은 작품 속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감정과 섬세하게 펼쳐지는 스토리로 밀도 높게 펼쳐지며 무대를 완성시킨다. 뮤지컬 <안테모사>는 왈츠, 탱고, 레게, 가스펠, 어쿠스틱, 퍼커션, 스윙,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풍부한 캐릭터와 서사의 흐름을 이끄는 동시에 긴장감을 더해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무가 한선천과 탭마스터 이정권이 참여해 아름다운 멜로디와 장면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다채롭고 독특한 안무로 흥미와 감동을 배가시킨다. 그들의 감각적인 안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어우러져 극적인 캐릭터들의 심리적 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주목하게 만든다. 특히 탭댄스를 활용한 군무를 통해 환상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섬세한 무대 세트는 상상 속의 안테모사를 충실하게 구현시켜 관객이 동화에 들어가 있는 분위기를 완성시키고 동시에 동화적 상상력을 펼치게 만들 것이다. 작품의 핵심 메시지인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을 규정짓지 않는 것을 담아, 쓰임을 다한 고물들의 이야기와 그 각각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주인공 몰페의 시선을 따라 리사이클링(recycling) 무대를 구현한 것도 볼거리다. 패트병에 초록색 액체를 담아 숲으로 재창조되는 등 폐기물들은 '안테모사'를 통해 또 한 번의 생명을 얻는다. 또한 프로덕션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연습실에서부터 조금씩 모아 무대에 재활용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제이미' 등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공감 넘치는 무대를 탄생시킨 심설인 연출가는 "안테모사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 속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혜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가 오혜인은 "'평범한 평화로움의 일상'이라는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어른들의 환상 동화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창작ing’는 우수작품이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지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뮤지컬 <안테모사>는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작품 '초이스온(Choice on)' 선정작이다. 완성도도 높고, 무엇보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공연이 많은 관객들과 만나길 바란다.”며 국립정동극장_세실의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3 국립정동극장의 ‘창작ing’ 사업의 선정작 뮤지컬 <안테모사>는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공연한다.
[공연뉴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내한 역사상 최단기 최고 사전 매출!', 부산 공연 확정.
[공연뉴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내한 역사상 최단기 최고 사전 매출!', 부산 공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막 2주 앞두고 약 9만여석 판매, 매출 150억 돌파!」 공연이 다가올수록 더욱 뜨거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가 개막을 2주 앞두고 약 9만여석 판매, 매출 150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태양의서커스’ 내한 역사상 최단기간에 최고의 사전 흥행을 기록했다.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공연 모습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태양의서커스’ 아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루치아(LUZIA)>는 투어 공연 최초로 고난도 곡예에 ‘물’을 도입하여 더욱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온다.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곡예는 물론이고 다양한 코스튬과 실물 크기의 퍼펫까지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와 신비로운 볼거리로 시각적 놀라움을 선사하는 멕시코로의 여행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세계를 눈 앞에서 선보인다.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공연 모습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특히 개막 전부터 역대급 사전 예매율로 지난 7월, 40억을 돌파한데 이어 공연을 2주 앞둔 시점에 또다시150억 매출을 돌파하며 국내 내한 이례 최단기간 동안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이 여실히 증명됐다. 또한 내한 최초로 부산 투어를 확정지은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서울 공연이 끝난 후 바로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가 내년 1월 13일(토)부터 2월 4일(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개막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화제를 몰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는 10월 16일(월) 오후 2시에 서울 공연 마지막 티켓오픈(12/20~12/31 공연)과 부산 공연 1차 티켓오픈(1/13~1/28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연예톡!] 배우 '임성재', '영화/드라마, 장르 넘나들며 종횡무진!', 강한 매력 선보이다.
[연예톡!] 배우 '임성재', '영화/드라마, 장르 넘나들며 종횡무진!', 강한 매력 선보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화 ‘타겟’ 이어 드라마 ‘최악의 악’까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 각인!」 배우 임성재가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에서 열연을 펼쳐 화제이다. [사진=배우' 임성재', 프로필 / 제공=샘컴퍼니]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크리스탈’이라 불리는 신종 마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대 조직인 ‘강남연합’을 다룬 드라마이다. 여기에 배우 임성재는 거대 조직 ‘강남연합’ 보스인 정기철의 든든한 오른팔인 최정배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조직원으로 강한 연기를 보여주며 열연 중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털보 사장에서 영화 <타겟>에 이어 <최악의 악> 최정배까지 다 양한 캐릭터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 중! 배우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으로 데뷔하여 <연애 빠진 로맨스>, <공조2: 인터내셔날>, <헌트> 등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씬스틸러로 관객들에게 각인되었다. 또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역으로 귀여움가득한 아재개그를 남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찐웃음을 선사하였다. 여기에 최근 영화 <타겟>에서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을 무너뜨리며 관객들에게 현실공포를 선사한 ‘그 놈’역을 맡아 강렬하고 충격적인 캐릭터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임성재는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으로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넘나들며 장르 불문,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최악의 악>에서는 ‘강남연합’에서 리더 정기철과 함께 역삼과 논현을 휘어잡는 최정배 역을 맡아 보스에겐 한없이 듬직한 조직원이지만, 적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함으로 무장한 오른팔로 강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한 회차가 진행될수록 경찰과 거세지는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강인한 인상을 남기며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임성재의 강렬한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최악의 악>은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조선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11월 개막,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조선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11월 개막,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해주-이서영-서이빈-박건형-김이삭-정재환',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역사에서 사라진 조선의 무희가 창작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포스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오는 11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선예매와 1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을 통해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인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리진: 빛의 여인'은 대학로 뮤지컬 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주목 받은 창작진의 참여로 초연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를 통해 촘촘한 서사로 호평받은 정호윤이 극본을 썼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서 드라마틱한 선율로 인정 받은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참신한 연출을 선보인 성열석이 연출을,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에서 작품과 합일되는 아름다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신선한 창작진으로 한국 뮤지컬계에 활기를 가져올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왈츠라는 새로운 춤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리진과 프랑스 공사 콜랭의 진심 어린 사랑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작품은 완벽한 서사와 음악, 그리고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추며 강한 울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연출과 리듬감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안무로 관객을 압도할 전망이다. 장악원의 관기이자 이질적인 춤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콜랭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 '리진' 역으로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이프덴', 연극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은 전해주가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스터즈',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일라이'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탄탄한 신뢰를 얻어온 이서영과 이번 '리진'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서는 서이빈이 참여해 신선한 돌풍을 예고한다.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공사로 리진과 왈츠를 추며 관심을 갖는 '콜랭' 역으로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카고', '듀엣', 연극 '햄릿' 등 무대와 다채로운 장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박건형이 '리진'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김이삭,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신뢰를 준 정재환이 합류해 무대를 빛낸다. 궁내부 산하 견습 역관으로 리진을 남몰래 연모하는 '변우진' 역으로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더 픽션', 연극 '나쁜자석'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김서환과 뮤지컬 '결투', '베어 더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제하가 출연한다. 이와 더불어 뮤지컬 '백작', '결투', 'V에버 애프터', '스톤 더 스톤'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주목을 받아 온 권태하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수녀회의 요청으로 조선에 파견되어 리진과 우진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주는 수녀 '에스텔' 역으로 홍륜희, 선우, 송지온이 함께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베르나르다 알바', '호프' 등을 통해 대학로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홍륜희, 뮤지컬 '트레이스 유', '젠틀맨스 가이드', '셜록홈즈'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무대를 사로잡은 선우가 한층 깊어진 연기로 무대를 완성시킨다. 또 뮤지컬 '라 루미에르', '미드나잇: 앤틀러스'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송지온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뮤지컬톡!] 『레베카』, '옥주현-이지혜', '대체 불가 최고의 가창력 예고!', 9일 '볼륨을 높여요' 출연.
[뮤지컬톡!] 『레베카』, '옥주현-이지혜', '대체 불가 최고의 가창력 예고!', 9일 '볼륨을 높여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9일 오후 8시 KBS CoolFM, '남다른 케미 뽐낸다!'」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 옥주현과 이지혜가 오는 9일 KBS Cool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사진='레베카', '옥주현-이지혜',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의 옥주현과 ‘나’ 역의 이지혜가 오는 9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선후배, 사제지간, 절친 등 남다른 케미로 무장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는 동시에, ‘레베카’의 대표곡 ‘레베카 ACT 2’를 가창할 예정으로 알려져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일 ‘레베카 ACT 2’는 작품의 2막 초반에 등장하는 명실상부 대표 넘버로, 극 중 대척점에 놓이는 댄버스 부인과 나(I)가 서로 다른 신념과 사랑을 부르짖는 곡이다.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 레베카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을 기다리며 나(I)를 쫓아내려는 댄버스 부인의 위압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 옥주현과 ‘나’ 역 이지혜의 소름 돋는 가창력이 폭발하는 넘버이다.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메가 스테디셀러'다. 대한민국의 ‘레베카 신드롬’을 이끈 장본인이자 대체 불가 댄버스를 구축한 옥주현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네 시즌 연속 무대에 올라 호평받으며 작품의 서사를 주도하는 이지혜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으로 각각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한층 섬세하고 극적인 무대로 짜릿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완벽에 완벽을 더한 퍼펙트 시즌으로 거듭난다. 안개가 자욱한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극 중 ‘나(I)’와 댄버스의 감정이 폭발하는 그 순간, 360도로 회전하며 관객을 삼킬 듯이 다가오는 회전 발코니 세트는 작품의 상징적인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큰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치밀한 서사와 휘몰아치는 전개, 중독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음악까지 단연코 2023년 마스터피스의 면모를 굳히며 ‘레베카 신드롬’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옥주현과 이지혜를 필두로 류정한, 민영기, 에녹, 테이, 신영숙,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수, 웬디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영화톡!] '한국영화박물관', 시각약자를 위한 점자 책자 서비스 실시.
[영화톡!] '한국영화박물관', 시각약자를 위한 점자 책자 서비스 실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각 약자 관람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보이스오버 전용 전시 해설 페이지 운영!」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은 시각 약자 관람객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전시 안내 책자를 투명 점자로 제작하여 비치한다. [사진=상설전시 '초기영화로의 초대'와 기획전시 '씬의 설계' 투명 점자 안내 책자 / 제공=한국영상자료원] 투명 점자 책자 배포 외에도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시실에서 이동하며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보이스오버 전용 페이지도 운영한다. 이번 투명 점자 안내 책자 제작은 ‘2023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관람객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투명 점자 안내 책자 한국영화박물관은 기존에 수어 해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각 약자 관람객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한 보조 안내자료로 투명 점자 안내 책자를 추가로 제작하여 비치함으로써 한국영화 및 영상 자료를 제약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투명 점자 안내 책자의 경우 비장애인 안내 책자 위에 투명 에폭시로 점자를 추가로 표기하기 때문에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관람객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동반 관람 시 효율적이다. 투명 점자 안내 책자는 비장애인 관람객에게 다양한 관람객층이 존재한다는 점을 환기한다는 점에서 장애로 경계를 구분하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또한, 장애 전시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거쳐 스마트폰 기능 중 하나인 보이스오버 전용 전시 해설 페이지를 추가로 운영한다. 보이스오버 기능은 화면에 있는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해 줘 시각 장애인이나 저시력자 또는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시각에 제한이 있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편화된 접근성 항목 중 하나이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상세하게 설명한 해설 자료를 텍스트화한 보이스오버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여 시각 약자 관람객은 물론 누구나 쉽게 해설을 청취하고, 전시실을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23년 근현대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에 선정 한국영화박물관 투명 점자 안내 책자 제작은 ‘2023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지역 박물관과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영화박물관은 장애인 관람객 역시 전시와 교육 등 박물관의 문화 서비스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 접근성을 향상해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일부인 한국영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 사업’에 지원하였다. 해당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상설전시 <초기영화로의 초대>와 기획전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안내 책자를 투명 점자로 제작하여 비치한다. 한국영화박물관의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