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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따뜻한 감성의 힐링작!', 7번째 시즌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따뜻한 감성의 힐링작!', 7번째 시즌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토마스’ 역 –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 ‘앨빈’ 역 –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힐링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4년 만에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올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인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를 거쳤으며 당시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드라마데스크어워즈(Drama Desk Awards)에서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작사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연 이후 잊었던 소중함을 일깨우는 뭉클한 스토리와 섬세한 감수성의 넘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신춘수 프로듀서의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연출,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매 시즌 ‘스토리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10주년 시즌 이후 누적 관객 수 20만 명 돌파라는 중소극장 작품으로는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캐릭터포스터, ’토마스’ 역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 제공=오디컴퍼니] 특히 이번 시즌에도 높은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일으킬 캐스팅이 공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슬럼프에 빠져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역에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활발히 오가며 선 굵은 연기로 따뜻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최재웅이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처음으로 합류하여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초연부터 다섯 시즌을 ‘완성형 앨빈’으로서 찬사를 이끌어낸 이창용이 이번에는 ‘토마스’로 새롭게 찾아와 부드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길 예정이며 재연부터 빠짐없이 ‘토마스’로 함께하고 있는 조성윤도 다시 돌아와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기로 더욱 무르익은 ‘토마스’를 선보인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캐릭터포스터, ’앨빈’ 역,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 / 제공 =오디컴퍼니] ‘토마스’의 30년 지기 친구이자 철부지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앨빈’ 역에는 김종구가 오랜만에 돌아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앨빈’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력,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신뢰받는 배우 정욱진이 뉴 ‘앨빈’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며 탁월한 가창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매 작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신재범이 ‘앨빈’ 싱크로율 100% 뉴캐스트로 합류해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올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힐링작,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는 11월 30일(목)부터 내년 2월 18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개봉예정영화] 『당나귀 EO』, 순수함을 잃지 않는 회색 당나귀 'EO'의 인간 세상 여행기.
[개봉예정영화] 『당나귀 EO』, 순수함을 잃지 않는 회색 당나귀 'EO'의 인간 세상 여행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강렬한 연기, 여섯 당나귀와 폴란드 & 이탈리아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앙상블까지!」 전 세계 21관왕 및 55회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당나귀 EO>가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당나귀 EO', 포스터 / 제공=찬란] <당나귀 EO>는 단 한 순간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회색 당나귀 EO 의 인간 세상 여행기로 유럽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의 19번째 장편영화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로베르 브레송의 걸작 <당나귀 발타자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거장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비주얼과 사운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당나귀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 그리고 환경과 동물권 문제에 대한 날카롭고 진중한 메시지를 앞세운 <당나귀 EO>는 “잊을 수 없을 기이한 대서사시”(NPR), “미래에 고전으로 기록될 작품”(Cinemacy), “84 세 거장 감독의 최고작”(Ty Burr's Watch List) 등 극찬을 앞세워 심사위원상과 사운드트랙상을 석권하였다. 이후 제70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제46회 홍콩국제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6회 BFI 런던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 등 내로라하는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 <당나귀 EO>는 무려 21 관왕 및 55 회 노미네이션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뉴욕타임스, 카이에 뒤 시네마, BBC, 타임, 사이트 앤 사운드, 인디와이어 등 저명한 매체로부터 연달아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며 단숨에 놓쳐서는 안 될 걸작의 반열에 올랐다. <당나귀 EO>는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과 에바 피아스코프스카 작가의 세 번째 협업 작품으로, 에바 피아스코프스카의 초기 아이디어와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의 <당나귀 발타자르>를 향한 깊은 경외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캐스팅을 위해 당나귀들의 사진을 꼼꼼하게 살펴보던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의 눈을 사로잡은 건 아담한 크기와 회색빛 털이 특징인 사르데나 당나귀였다. 그중에서도 눈 주위에 흰색 무늬가 있는 당나귀 ‘타코’를 발견해 냈고, 그와 유사한 다섯 마리의 당나귀(홀라, 마리에타, 에토레, 로코, 멜라)를 추가로 캐스팅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동물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작품답게, <당나귀 EO>의 촬영은 동물 랭글러(영화나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동물을 섭외하고, 촬영장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며, 촬영이 시작되면 잘 연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아가타 코르도스를 중심으로 동물 보호법 준수와 동물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가장 중요한 건 동물들의 안전이에요. 동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요”라고 밝힌 그의 철학에 걸맞게, <당나귀 EO>의 촬영 시간은 절대로 8 시간을 넘기지 않았으며, 특히 밤에는 가능한 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또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숲, 물, 비, 각기 다른 토양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충분히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장을 얻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방법이나 수레를 끄는 방법도 미리 학습하였다. 무엇보다 촬영 현장에 수의사가 상시 대기하며 당나귀들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고, 준비 단계와 촬영 과정 중 휴식 시간도 부족하지 않게 부여했다.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은 당나귀와의 협업에 대해 “당나귀들은 온순하고, 착하고, 점잖아요. 예의 바르고 충직하기도 하죠. 현재의 순간을 만끽하며 살고요. 자기도취에 빠진 모습이라고는 전혀 없어요. 당나귀 캐릭터에게 의도하는 바를 아낌없이 보여 주죠. 아주 훌륭한 배우들이에요”라는 말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렇게 여섯 마리의 당나귀가 선사하는 믿을 수 없는 명연기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당나귀 EO>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민우혁',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더뮤지컬' 10월호, 표지 장식.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민우혁',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더뮤지컬' 10월호, 표지 장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장발장 역 '민우혁', '묵직한 카리스마+댄디한 젠틀함 담은 화보 공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을 맡은 민우혁이 더뮤지컬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레미제라블', ' 민우혁', '더뮤지컬' 10월호, 표지 및 화보 / 제공=더뮤지컬]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으로 캐스팅된 민우혁이 더뮤지컬 10월호 표지를 장식,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적인 모습이 담긴 화보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우혁은 187cm라는 훤칠한 신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트렌치 코트를 착용해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더불어, 트렌치 코트의 주머니에 양 손을 꽂은 민우혁은 고독과 카리스마가 혼재된 모습으로 장발장의 입체적인 면모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커버 화보 속 민우혁은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눈빛은 역경을 헤치고 지난한 삶을 극복해 나가는 장발장의 굳은 면모를 연상시켜 오는 10월 15일 개막할 뮤지컬 ‘레미제라블’ 무대 위 그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화보 촬영 내내 의상 콘셉트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낸 민우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진중한 태도와 심도 있는 답변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다. 뮤지컬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과 그렇지 않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던 때 임했던 오디션에서 ‘레미제라블’ 오디션 소식을 알게 되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며 작품이 갖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 민우혁은 “’레미제라블’ 덕분에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개막 후 관객들이 위로를 받았고,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고 해주셨을 때 비로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배우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우혁은 “’레미제라블’은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라 꼭 다시 하고 싶었다. 이번 오디션에도 그냥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합격했다는 말이 도통 믿기지 않아 한 동안 멍하게 있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그간 노력했던 시간과 차곡차곡 쌓아온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 이번에도 ‘레미제라블’이 인생에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바람이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상관 없이 앞으로의 ‘레미제라블’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국내 최정상 캐스팅 라인업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민우혁의 인터뷰와 화보가 실린 더뮤지컬 10월호는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거쳐 2024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비더슈탄트』,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 예고!', 재연 프리뷰 호평.
[뮤지컬뉴스] 『비더슈탄트』,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 예고!', 재연 프리뷰 호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밀도 높은 펜싱 액션, 업그레이드된 재연 무대!', 성공작 시즌 예고.」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제작하는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재연 시즌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비더슈탄트', 공연 모습 / 제공=미스틱컬처] 한층 촘촘해진 서사와 밀도 높은 드라마, 그리고 두 달 간의 치열한 연습을 거친 배우들의 조화로 완성된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새로운 시즌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작품을 제작한 미스틱컬처는 초연 이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발전 과정을 거쳤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초연보다 1.5배 확정된 규모로 돌아와 작품성은 물론 비주얼까지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재연을 맞은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더욱 넓어진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펜싱 액팅을 보다 강화시켜 스펙터클한 면모를 더함과 동시에 무술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촘촘한 서사적 매력을 한껏 강조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작품성을 더한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조명과 영상을 비롯한 무대 디자인과 아름다운 멜로디,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재연 시즌 역시 ‘맞춤 캐스팅’ 전략을 이어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싱을 총괄한 제작사 미스틱컬처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작품에 가장 적합한 캐스팅은 배우와 캐릭터 간의 싱크로율과 함께 연기하는 페어와의 조화로움을 가장 중요하게 보았고, 데뷔 신인일지라도 적극 기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초연의 흥행을 함께 이끈 오리지널 캐스트 안지환, 황순종, 김바다, 김지온, 동현, 이진우, 김이담, 김도현, 김방언, 이승현, 조풍래, 곽다인, 정선기, 한정훈, 이한솔과 이번 시즌 새롭게 참가해 작품에 신선함을 더한 송유택, 정백선, 손지환, 김보현, 조상웅, 이태이, 김민강, 박선영, 류동휘 등 뉴 캐스트들의 뜨거운 열연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한층 더 깊어진 드라마를 실감케 했다. 9월 12일 개막 이례 9회차의 프리뷰 기간 동안 첫 공연부터 매 회차 전석 기립 박수가 나오는 등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향한 호평이 쏟아졌다.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작품 프로듀싱을 총괄한 박신혜 프로듀서는 “창작 뮤지컬 초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 덕분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지난 1년 간 창작진, 배우들과 함께 초연을 준비하듯 치열한 연습과 준비 과정을 보냈다. 고뇌 하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함께 창작 뮤지컬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1938년 독일, 엘리트 스포츠 학교를 배경으로,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한 야심을 가진 매그너스가 가장 친한 친구 아벨과 펜싱부 친구들인 하겐, 재스퍼와 함께 강압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품고, 저항 조직인 ‘비더슈탄트’를 결성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7살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에 대해 그리며, 서툴지만 함께 성장하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작가 정은비, 작곡가 최대명에 의해 첫 개발되어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시범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프리 프로덕션 중간 단계를 함께 한 박신혜 프로듀서와 작품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미스틱컬처가 의기투합해 자체 기획 개발 과정을 1년간 다시 거쳐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감각적인 연출와 화려한 액션, 아름다운 무대와 의상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오는 25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26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NEW 프로덕션&새로운 시즌의 시작!',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NEW 프로덕션&새로운 시즌의 시작!',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몬테크리스토’의 모든 것이 담겼다!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 완성.」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전 배역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2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식 SNS을 통해 전체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장대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앞서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를 통해 '레전드 뮤지컬'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한껏 담겨있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모든 캐스트를 알려 또 한번의 화제를 모은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은 물론 김성민, 우재하, 이한밀, 김대호, 김용수, 서범석, 전수미, 박은미, 이주순, 장윤석, 성민재, 전민지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시즌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조연 배우들은 작품 속 살아 숨 쉬듯 생생한 캐릭터를 온전하게 구현해 내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규형은 강렬한 시선과 분위기로 몬테크리스토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몬테크리스토'로 뮤지컬 복귀를 알리는 서인국은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대중의 무한한 신뢰를 얻고 있는 고은성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인 에드몬드 단테스를 탄생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김성철은 다정하고 따뜻한 에드몬드 단테스를 감정연기로 표현 해냈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며 궁금증을 일으킨다. 강렬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선민은 메르세데스가 지닌 흡입력 넘치는 서사를,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 온 이지혜는 더욱 깊어진 분위기와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마지막으로 허혜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이 더해진 그만의 분위기를 선보이며 메르세데스를 향한 기대를 더했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의 최민철과 강태을은 압도적인 분위기로 입체감 있는 카리스마를 전했다. 초연부터 여러 시즌에 참여한 '원조 몬데고' 최민철은 거친 몬데고를 압도적인 내공으로 표현했다. 강태을 또한 더욱 섬세해진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온전히 담아내며 몬데고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빌포트 검사장 역에 '베토벤', '삼총사' 등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성민과 '영웅', '웃는 남자’ 등으로 관객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우재하가 캐스팅됐다. 돈과 성공을 좇는 야심가 당글라스 역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한밀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출연하며, '번지점프를 하다', '그레이트 코멧',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에서 호소력 깊은 울림을 준 김대호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샤토 디프 감옥에서 만난 에드몬드의 스승이자 파리아 신부 역에는 뮤지컬 '물랑루즈', '비틀쥬스', '타이타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를 더해주는 배우 김용수가 출연한다. 그는 작품의 추를 묵직하게 받쳐주는 연기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와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 '삼총사', '서편제', '잭 더 리퍼' 등에서 관객들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배우 서범석이 캐스팅돼 묵직한 존재감과 괴짜 학자로의 면모는 물론 인간미 넘치는 친구 같은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에드몬드를 도와주는 해적선의 선장 루이자 역에 뮤지컬 '프리다', '모차르트!', '비틀쥬스'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전수미가 다시 한번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또한 뮤지컬 '판', '빨래',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등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박은미가 캐스팅됐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모험심 강한 청년 알버트 역에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이주순, 뮤지컬 '엘리자벳', ‘엑스칼리버’에서 존재감을 알린 장윤석이 각각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알버트의 약혼자이자 빌포트 검사장의 딸 발렌타인 역에 라이징 신예 성민재, 전민지가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해 신선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총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EMK는 2009년 스위스 세인트 갈란(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2017년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라이선스 공연의 배급권을 국내 제작사가 획득한 경우는 국내 공연 업계에 최초로 시도된 일로, 레플리카와 논레플리카로 양분화 되어있던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공연계의 트렌드 리더로써의 의의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톡!] 『레베카+프리다』, '리사', '다양한 이야기+라이브 무대 예고!',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뮤지컬톡!] 『레베카+프리다』, '리사', '다양한 이야기+라이브 무대 예고!',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레베카’부터 ‘프리다’까지!, ‘컬투쇼’서 완벽 라이브 예고!」 가수 겸 뮤지컬배우, SBS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중인 리사가 22일 오후 2시 30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다. [사진='프리다', 리사,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와 뮤지컬 ‘프리다’에 모두 출연 중인 리사는 ‘컬투쇼’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날 리사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레베카 ACT2’와 뮤지컬 ‘프리다’의 넘버 ‘허밍버드’를 가창할 예정이다. 리사는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서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는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9년 만에 ‘레베카’에 돌아온 만큼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완벽한 가창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뮤지컬 ‘프리다’에서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리사는 ‘레베카’와 ‘프리다’의 넘버를 모두 준비해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베카 ACT2’는 뮤지컬 ‘레베카’의 2막 초반에 등장하는 뮤지컬 ‘레베카’ 대표 넘버로, 극 중 대척점에 놓이는 댄버스 부인과 나(I)의 극과 극 신념과 사랑을 부르짖는 곡이다.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 레베카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을 기다리며 나(I)를 쫓아내려는 댄버스 부인의 위압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 리사의 소름돋는 가창력이 폭발하는 넘버이다. ‘프리다’의 ‘허밍버드’는 프리다의 자유로운 그림과 당돌한 성격에 반한 디에고 리베라가 그녀를 향해 부르는 구애의 노래로, 리사의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한편,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 리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가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후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하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일곱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았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26일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위대한 개츠비』, '사전 객석점유율 76%!', 월드 프리미어 개막 앞두고 기대감 UP.
[뮤지컬뉴스] 『위대한 개츠비』, '사전 객석점유율 76%!', 월드 프리미어 개막 앞두고 기대감 UP.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신작, '브로드웨이 진출 향해 박차를 가하다!'」 신춘수 프로듀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서 작품의 기획 및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신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월드 프리미어 공연 준비 막바지에 돌입하며 브로드웨이 진출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위대한 개츠비', 월드 프리미어, 주조연 캐스트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는 1925년 출간 이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사랑과 1920년대 시대상을 투영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꿈과 사랑, 욕망이 가득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스윙, 재즈, 팝 장르를 매시업한 현대적인 음악과 광란의 1920년대를 표현한 화려한 무대 디자인을 예고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1차 캐스팅으로 ‘제이 개츠비’ 역에 ‘뉴시즈’,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 제레미 조던(Jeremy Jordan)과 ‘데이지 뷰캐넌’ 역에 ‘하데스타운’, ‘미스사이공’에 출연한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의 출연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9월 6일 현지에서 전체 캐스트를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조지’의 아내이자 ‘톰’의 정부 ‘머틀 윌슨’ 역에 사라 체이스(Sara Chase), ‘개츠비’의 동업자 ‘마이어 울프심’ 역에 스탠리 W. 마티스(Stanley W. Mathis), ‘데이지’와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인 ‘조던 베이커‘역에 사만다 폴리(Samantha Pauly), 작품의 화자인 ‘닉 캐러웨이’ 역에 노아 J. 리케츠(Noah J. Ricketts), ‘머틀’의 남편인 ‘조지 윌슨’ 역에 폴 위티(Paul Whitty), ‘데이지’의 바람둥이 남편 ‘톰 뷰캐넌’ 역에 존 스트로제스키(John Zdrojeski)가 출연한다. [사진='위대한 개츠비', 월드 프리미어,무대 렌더링 / 제공=무대디자인 Paul Tate dePoo III 크리에이티브 팀으로는 각본에 케이트 케리건(Kait Kerrigan), 작곡에 그래미 어워드와 에미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 작사에 토니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네이슨 타이슨(Nathan Tysen), 연출은 토니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및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마크 브루니(Marc Bruni), 안무는 도미니크 켈리(Dominique Kelly), 음악감독은 다니엘 에드몬즈(Daniel Edmonds)가 참여한다. 이어서 국내에서 ‘스위니토드’, ‘타이타닉’의 무대 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진 폴 테이트 드 푸 III(Paul Tate dePoo III)가 무대 및 영상 디자인을 맡았으며 브로드웨이 ‘젠틀맨스가이드’로 토니어워즈를 수상한 한국계 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Linda Cho)가 의상 디자인, 브로드웨이 ‘스팸어랏’ 2023 리바이벌의 코리 파탁(Cory Pattak)이 조명 디자인, 브로드웨이에서 40여 개 이상 작품의 음향을 담당했으며 토니어워즈 2회 수상에 빛나는 브라이언 로넌(Brian Ronan)이 음향 디자인을 맡는다. 헤어 및 가발 디자인에는 브로드웨이 ‘해밀턴’, ‘MJ’의 찰스 G. 라포인트(Charles G. LaPointe)와 레이첼 게이어(Rachael Geier)가 함께한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는 미국에서 두 차례의 29시간 리딩, AEA(Actors' Equity Association: 미국 배우 노동 조합) 스테이징 워크샵을 거쳐 오는 10월 12일부터 미국 뉴저지의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Paper Mill Playhouse)에서 브로드웨이를 위한 트라이아웃 프로덕션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통상적인 브로드웨이 신작 작품 개발 과정을 탄탄하게 밟고 있는 것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 탄생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의 월드 프리미어가 공연되는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Paper Mill Playhouse)는 뉴저지 주에 위치한 객석 규모 1,200석의 리저널 극장으로 1934년에 개관한 유서 깊은 미국의 트라이아웃 전문 극장이다. 2016년에는 토니어워즈 지역 극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올해 85번째 시즌의 첫 작품으로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현지 반응도 뜨겁다. 1차 캐스팅 발표 이후 지난 8월 14일 진행된 첫 일반 티켓 오픈에서 오픈과 동시에 두 차례 서버가 마비되고 티켓 오픈 당일 목표 매출의 84%에 도달, 최근 브로드웨이 신작의 티켓 오픈 당일 판매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9월 18일(현지시간) 기준 사전 객석 점유율 76%를 달성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향후 브로드웨이를 겨냥하는 작품인만큼 이번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발판으로 빠른 시일 내에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오디컴퍼니㈜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뮤지컬 프로듀싱 컴퍼니로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월드 프리미어는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Paper Mill Playhouse)에서 오는 10월 12일 프리뷰 개막, 10월 22일 오프닝 나잇을 거쳐 11월 12일까지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제현장]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이기우 위촉식', 기자회견 개최.
[영화제현장]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이기우 위촉식', 기자회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기우 배우, "영화제를 통해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더 널리 퍼져나가길."」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오는 10월 19일 개막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기자회견이 개최되어 개·폐막작과 올해의 슬로건 발표 그리고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 이기우 배우의 위촉식이 열렸다. [사진='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애니멀 프렌즈', 배우 이기우 - 아트나인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21개국 49편을 상영하며 개막작은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 감독의 '니카를 찾아서'(2023)로 감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피란길 도중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아 수도 키이우로 돌아가는 길에 전쟁 폐허 속 남겨진 동물을 구조하는 활동가들을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폐막작은 다섯 편의 연작으로 구성된 '그만먹개(犬) 캠페인 2023'으로 개식용 종식을 목적으로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임순례 감독이 맡았고, 조직위원장은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집행위원은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구정아 프로듀서, 황윤 영화감독, 김이나 작사가, 배우 김효진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이기우 배우, '애니멀 프렌즈' 위촉식 모습 - 아트나인 / ⓒ선데이뉴스신문]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에 위촉된 이기우 배우는 2021년 반려견 '테디'를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이후 유기동물 인식 개선에 앞장서왔다.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유기견을 위한 기부 등 동물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유기견을 가정에서 임시 보호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도 했으며 지난 6월 임시 보호했던 '제리'를 입양 보냈고, 8월 두번째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 '차차'는 2주만에 직접 입양했다. 지난 2일 테디의 인스타그램에서 "유기견도 훌륭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우리가 똑똑히 보여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입양 소식을 알렸다. [사진='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이기우 배우, '애니멀 프렌즈' 위촉식 포토 타임 - 아트나인 / ⓒ선데이뉴스신문] 위촉식에서 이기우 배우는 "갓 유기동물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애니멀프렌즈를 맡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고 동물들이 행복을 느끼는 존재, 누군가의 가족으로 여겨지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며 "영화제를 통해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더 널리 퍼져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는 개막에 앞서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30분~8시, 마포 문화비축기지 T2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전행사 'SAFF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야외 영화 상영, 펫티켓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준비되며 애니멀프렌즈 이기우 배우와 김이나 작사가도 참석한다.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장단편 50여편을 상영하며, 온·오프라인(메가박스 홍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진행된다.
[연극정보] 『러브 앤 인포메이션』, DAC Artist '진해정' 신작, '정보 과잉의 불안, 인간은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연극정보] 『러브 앤 인포메이션』, DAC Artist '진해정' 신작, '정보 과잉의 불안, 인간은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범람하는 정보 속 그 세계를 표류하는 인간의 풍경!', 5명의 배우가 100명 이상의 등장인물, 70여개의 퍼즐조각 같은 장면을 랜덤으로 선보여.」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진해정 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러브 앤 인포메이션>를 2023년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사진='러브 앤 인포메이션', 진해정 연출 / 제공=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진해정은 사회 중심에서 밀려난 이들의 삶에 주목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작자다. 2016년부터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를 통해 입양인, 여성, 퀴어 등 사회적 소수자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왔다. 그동안 연극 <웰킨>, <몬순>, <로테르담>, <네가 있던 풍경>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왔다. <러브 앤 인포메이션>은 영국의 극작가 카릴 처칠(Caryl Churchill)이 2012년도 발표한 작품이다. 작품은 7개의 섹션 안에 2-5분가량의 짧은 70여개의 장면들과 100명이 넘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젠더와 나이를 특정하지 않은 인물, 발화인이 지정되지 않은 대사, 시공간이 불분명한 장면 등을 통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범람하는 정보와 그 내부를 표류하고 있는 인간의 풍경들을 여러 순간들로 포착한다. TV, 인터넷, 휴대전화 등 많은 미디어에서 생산되는 정보들은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하지만 지나친 양으로 피로감과 불안감을 주기도 한다. 작품은 인물들이 기억하는 정보의 격차로 인한 관계의 불안, 집착, 피로감을 그리며 과잉된 정보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 분열시키는지 생각하게 한다. [사진='러브 앤 인포메이션', 홍보 컷 / 제공=두산아트센터] 진해정 연출은 정보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태와 징후를 다룬 퍼즐 같은 텍스트를 연출한다. 흩어진 장면들을 동시대 맥락으로 꿰어내며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앎에 대한 집착을 등을 다양한 인물 관계와 상황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미국 공연 당시, "주의력이 분열된 시대를 독창적이면서도 철저하게 반영하는 작품(뉴욕 타임즈)”, "때로는 화려하지만 대부분 진부하기만 한 데이터들이 우리들에게, 또 우리 서로에게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탐구한다(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의 호평을 받았다. <러브 앤 인포메이션>은 5명의 배우가 100명 이상의 등장인물과 70여개의 퍼즐조각 같은 대사 장면을 랜덤으로 진행한다. 배우로는 권은혜, 권정훈(제57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성수연(제55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이주협, 황은후(제56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가 출연한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해 이듬해 신작을 선보인다.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관객과 만난다. <러브 앤 인포메이션>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9월 21일(목) 오후 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10월 22일(일)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ALL NEW MONTE!', 캐스팅 트레일러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ALL NEW MONTE!', 캐스팅 트레일러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파격 캐스팅 라인업, 기대감 UP!',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여섯 번째 시즌.」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캐스팅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사진='몬테크리스토', 트레일러 영상 스틸 컷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1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캐스팅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레전드 뮤지컬'의 서막을 열었다. 복수 서사의 뮤지컬의 원조로 꼽히는 작품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트레일러는 파격적인 캐스팅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거침없이 다가오는 거대한 파도로 시작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트레일러 영상은 화면을 웅장하게 채우는 영상미와 스크린을 넘어서는 카리스마로 작품을 기다린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가 교차되는 동시에 실루엣만으로도 존재감을 가득 채우는 주인공들의 클로즈업이 이어지며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을 가득 채운다. 특히 웅장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날카로운 번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복수를 형상화한 불꽃 등을 배경으로 이미 완벽하게 캐릭터와 작품에 몰입한 배우들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향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뉴 캐스트를 중심으로 돌아온 이번 조합은 완벽하게 새롭고 극적인 시즌을 예고하며 클래식한 작품에 강렬한 악센트를 더할 것이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한다. 드라마와 영화, 공연 무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이규형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낙점됐다. 이규형은 뮤지컬 '스위니토드', '사랑의 불시착',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헤드윅',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서울대작전' 등까지 무대와 TV, 스크린을 오가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늑대사냥', 드라마 '미남당', ‘쇼핑왕 루이’, ‘38사기동대’ 등 스크린과 지상파 및 OTT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는 물론 뛰어난 보컬리스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도 자리매김한 배우 서인국이 '몬테크리스토'에 합류하며 신선한 기대감을 안긴다. 영역과 장르를 불문하고 끝없는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국은 뮤지컬 복귀작으로 '몬테크리스토'를 택한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어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어 뮤지컬 '멤피스', '데스노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헤드윅' 등 대극장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고은성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무대에 올라 그간 경험을 통해 다져온 캐릭터 해석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선원 시절 애틋하고 로맨틱한 에드몬드는 물론 복수로 불타는 몬테크리스토를 오가는 캐릭터의 간극을 극적으로 예고한 고은성은 빠져드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는 김성철이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빅 피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성철은 오랜 무대 경험을 토대로 흡입력 있는 연기와 신선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완벽한 가창력과 짙어진 감정 연기, 서사를 끌고 가는 저력을 증명하며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깊어진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으로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 온 선민이 메르세데스로 낙점됐다. 뮤지컬 ‘시스터즈’,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선민은 그녀만의 또 다른 신선함을 무대에 펼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쉬지 않고 쌓아온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이어 메르세데스 역에 이름을 올린 이지혜는 지난 2020년 10주년 기념 뉴캐스트로 참여하여 새로운 메르세데스의 탄생을 알렸고, 이번 시즌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메르세데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팬텀' 등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혜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뮤지컬 '프리다', '모차르트!', '브론테', '팬레터'로 뮤지컬 계 새로운 여주인공의 계보를 잇고 있는 허혜진이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 역에 캐스팅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돌아온 에드몬드를 한눈에 알아보고 마음의 갈등을 겪는 메르세데스의 섬세한 표현력을 펼쳐낼 그는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무대 위에 마음껏 펼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에 최민철과 강태을이 더블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여러 시즌에 참여하며 '원조 몬데고'라는 별명을 얻은 최민철이 이번 시즌 다시 돌아온다. 돋보이는 존재감과 파워풀한 음색, 성숙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그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더욱 깊어진 내공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압도적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해 온 최민철의 컴백 소식에 많은 뮤지컬 팬들이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20년 시즌 몬데고로 무대에 올랐던 강태을이 합류를 결정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력으로 ‘몬데고’의 이면까지 표현해내며 객석을 사로잡은 그는 이번 시즌 더욱 섬세해진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을 자신만의 색으로 빚어내어 드라마의 한 축을 견고하게 받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몬테크리스’는 이번 시즌 대대적인 변혁을 예고해 그간 ‘몬테’를 손꼽아 기다려왔던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드라마틱한 서사로 사랑 받았던 만큼, 동명의 원작 소설에 살아있는 교묘하게 얽히고 설킨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차용해 한층 더 탄탄한 서사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업그레이드 된 서사에 맞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관객의 몰입을 위해 적절한 고증과 트렌디한 감각을 가미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만을 위해 제작되고 고안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모든 요소들은 작품 고유의 웅장함은 더하면서도,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한편, 모든 것이 새로워질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