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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NEW 프로덕션&새로운 시즌의 시작!', 주연 클로즈업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NEW 프로덕션&새로운 시즌의 시작!', 주연 클로즈업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선민-이지혜-허혜진', '최고의 시즌, 최고의 캐스팅!'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에드몬드 단테스' 클로즈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6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식 SNS를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 역 배우들의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과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캐릭터와 작품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담겨있는 캐릭터 포스터로 새로운 시즌의 서막을 알린 작품은 또 한 번 작품 속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압도적 카리스마로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고뇌에 빠진 몬테크리스토 백작에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더해 깊은 눈빛으로 탄생시켰다. 고은성은 더욱 짙어진 분위기와 에드몬드 단테스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김성철은 열정에 찬 분위기로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의 면모를 흡입력 있는 감정연기로 담아내 기대를 더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클로즈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압도적인 분위기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서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혜는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의 감성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더욱 깊고 섬세해진 연기력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허혜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이 더해진 서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메르세데스에 이입하게 했다. 또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12일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매 시즌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한 만큼 이번 시즌 또한 이미 많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해 신선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EMK는 2009년 스위스 세인트 갈란(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2017년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라이선스 공연의 배급권을 국내 제작사가 획득한 경우는 국내 공연 업계에 최초로 시도된 일로, 레플리카와 논레플리카로 양분화 되어있던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공연계의 트렌드 리더로써의 의의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영화뉴스]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 '양조사들의 깊은 열정과 애정!', 맥주와 함께한 언론시사회.
[영화뉴스]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 '양조사들의 깊은 열정과 애정!', 맥주와 함께한 언론시사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성공한 맥덕', 다니엘 루이즈 감독, “맥주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람빅이 양조되는 과정과, 일생을 람빅에 쏟아 부은 양조사들의 깊은 열정과 애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가 10월 11일(수) 개봉을 앞두고 맥주+영화+감독과 함께 언론배급시사회와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 '다이넬 루이즈' 감독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람빅이 양조되는 과정과, 일생을 람빅에 쏟아 부은 양조사들의 깊은 열정과 애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5일(목) 강남구 신사동 픽처 하우스에서 개최된 언론배급 시사회는 언론사, 배급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여 맥주를 마시며 영화 관람, 다니엘 루이즈 감독과의 기자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양조장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착각 은 실제 맥주를 마시면서 보기 때문인지, 영상에서 양조장 이곳 저곳을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영시간 내내 너무 흥미로웠다. (중략) 벨기에 전통 맥주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람빅이라는 맥주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는 시간.”(sp*****hing, 인스타그램), “자막 하나, 영상 하나도 놓칠 수가 없었다.”(young******, 인스타그램), “양조사의 열정과 자부심이 화면을 뚫고 느껴짐, 람빅 맥주 마시러 벨기에 가고 싶다.”(lau****, 인스타그램) 등으로 호평을 쏟아내며 맥주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만난 여운을 공유했다. 다니엘 루이즈 감독은 “이렇게 한국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원래 영화의 타깃은 그저 맥주를 좋아하는 벨기에 사람들이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시사회까지 참석하게 되어 매우 놀랍다.”라고 말하며 기쁨의 말을 전했다. 맥주를 향한 넘치는 사랑으로 취미가 업이 되어, 국제적인 감독으로 등극한 다니엘 루이즈 감독은 “관객분들이 람빅 맥주를 맛 보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 맥주와 함께 하는 삶을 살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일반 맥주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람빅의 진가를 알아보고 람빅만을 찾는 ‘람빅 덕후’들이 한국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이 시기, 한국에 상륙한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는 맥주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필수로 관람해야 할,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는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영국, 미국, 호주, 일본에서 개봉되었고, 오는 11일(수) 한국에서 정식 개봉된다.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록벤의 매력 뽐낸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 입니다' 출연.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록벤의 매력 뽐낸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 입니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일 오후 6시 'KBS Cool FM', '록벤허', 청취자들에게 아름다운 퇴근길 선사!」 뮤지컬 ‘벤허’의 타이틀롤 신성록이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한다. [사진='벤허', 신성록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이 6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아름다운 퇴근길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벤허’에 대한 애정은 물론, 수개월 동안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록벤허’와 배우 신성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성록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매 회차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은 극 중 친구의 배신으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유대 귀족으로 완벽히 변신, 끝내 모든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선보여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벤허'의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로, 이번 시즌에는 견고한 서사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더해 한국 뮤지컬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되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는 평이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문화정보]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의 데뷔 무대.
[문화정보]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의 데뷔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의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전문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평가와 동시 현장에서 자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사진=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는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유망 디자인기업의 규모 확대를 꾀하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투자사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데모데이는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투자, 구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는 달리 투자사 및 전문 창업기획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중 참여단과 함께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처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벤처투자사 및 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와 청중 참여단 앞에서 자사의 주요 사업 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현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자문한다. 4개월간 진행된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은 기업별 문제를 정의하고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관점을 도출하고, 아이템 구체화 및 시제품 테스트,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경쟁사 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교육 과정과 전담 멘토를 배정해 개별 지도 8회, 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 영업을 위한 발표 지도 2회 진행하는 등 전문 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행사에서 피칭하게 될 기업은 △마운틴듀오(친환경 하이킹 브랜드) △민들레마음(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그림 굿즈) △스파클링모먼트(버추얼 인플루언서 캐릭터) △아나키아(폐가죽 활용 안전화) △샘즈(도시 색을 담은 크레용) △이도(3D기반 IP콘텐츠) △마딘(업사이클링 오브제) △오우프로젝트(친환경 공공화분) △디핀아트(미술작품 여성복) △타드(친환경 에코 진주)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DDP에서 10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 2023>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일반 시민과 디자인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또 참가기업에게는 IR(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발표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 전문가와 소그룹 멘토링,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청중 참여단에게는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제공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디자인 창업기업과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협업 모델을 지속 개발해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2020년 7월 개관했다.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코스테이션 빌딩 3~5층에 있으며 현재 34개의 디자인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 중이다. 매년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을 선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판로 확대, 교육, 전문가 소개, 기반 시설 제공, 홍보 활동 등을 동시 지원한다.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뮤지컬스타 탄생의 역사!', 매 시즌 새로운 뮤지컬 스타 탄생.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뮤지컬스타 탄생의 역사!', 매 시즌 새로운 뮤지컬 스타 탄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연기 스펙트럼 입증부터 파격 신인 캐스팅까지!', 신인 데뷔+역할 체인지로 입증하는 뮤지컬 스타의 현재 그리고 미래.」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에 희망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룬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올해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오는 10월 15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에 증명된 흥행 대작이자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답게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매 시즌 새로운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키고 있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만으로 선발되는 만큼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 특히 무대 경험이 전혀 없는 신인까지 파격 캐스팅 하는 과감한 결정으로 신인 배우들에게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관객들에게는 신선하고 실력 있는 배우들을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했다. 지난 2013년 초연에서는 배우 이지수가 코제트 역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대 경험이 전무한 신인배우였던 이지수가 데뷔작으로 대작 ‘레미제라블’에 캐스팅되며 주목 받았다. 10여차에 걸친 오디션을 거친 이지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완벽한 실력을 입증 했으며, 이후 10여 년간 승승장구하며 현재 ‘레베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뮤지컬 스타로 우뚝 섰다. 2015년 재연에서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과감하고 엄격한 배우 선발은 계속됐다. 재연을 앞두고 전 배역을 뽑는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며 배우들로 하여금 꿈의 무대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2015년 재연에서 코제트 역 이하경이 발탁되며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지수에 이어 무대 경험이 전혀 없는 신인배우 이하경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화려하게 데뷔한 뒤 ‘1976 할란카운티’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 받고 있다. 2023년 다시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관객들을 처음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인 배우 루미나가 에포닌 역으로 발탁된 것. 현재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배우들을 발탁해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선구안을 증명할 루미나가 무대 위에서 펼칠 또 한번의 기적에 관객의 기대가 모인다. 신인 배우 발탁뿐만 아니라 기존 배우들을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시키는 데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역할이 상당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연기하는 만큼 믿고 보는 배우들로 거듭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이다. 초연 당시 장발장 역을 맡았던 배우 정성화는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로 다시금 인정 받은 바 있다. 더불어, 같은 역할을 다시 한번 맡으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와 다른 시즌, 다른 역할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배우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점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김우형은 2012년 초연에서 앙졸라 역,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한 데 이어, 2023년 삼연에서도 자베르 역으로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2015년 재연에서 앙졸라 역을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 시즌에서 장발장 역을 맡게 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떼나르디에 부부 역 임기홍, 박준면과 판틴 역 조정은은 같은 역할로 돌아오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만으로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신인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동등한 조건에서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배역을 차지하는 만큼 무대에서 보여주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세 번째 시즌, 10주년을 기념하며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이번에는 또 어떤 뮤지컬스타를 탄생시킬지 관객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록벤의 모든 것을 만난다!', KBS2 ‘악뮤의 오날오밤’ 출연.
[뮤지컬톡!] 『벤허』, '신성록', '록벤의 모든 것을 만난다!', KBS2 ‘악뮤의 오날오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일 밤 11시, '하이라이트 넘버 가창!', 비하인드 스토리도 방출.」 뮤지컬 '벤허'의 주인공 신성록이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한다. [사진='벤허', '신성록'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뮤지컬 '벤허'에서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신성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자신의 근황을 솔직 담백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신성록은 이날 방송에서 심도 깊은 작품 이야기를 더하며 뮤지컬 '벤허'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는 각오다. 또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 '살아있으니까'와 '골고다'를 열창할 것으로 알려져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록벤’의 모습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살아있으니까'는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운명의 전환점을 맞이한 유다 벤허의 처절한 상황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넘버로, 신성록의 감미로우면서도 섬세한 보이스가 잘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벤허'의 메시지인 화해와 용서를 담아낸 '골고다'는 작품을 관통하는 서사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곡으로, 신성록 특유의 묵직한 감정 연기로 매 회차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명장면으로 꼽히는 만큼 오는 6일 방송될 ‘악뮤의 오날오밤’에 기대가 모인다. 신성록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 높은 완성도와 완벽한 무대로 연일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에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진 뮤지컬 ‘벤허’는 역동적인 액션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등을 통해 한국 뮤지컬 기술의 현 주소를 선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매 회차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11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문화이슈] '제5회 말모이 축제’, 한글날기념 '우리말 대잔치', 대학로 개최.
[문화이슈] '제5회 말모이 축제’, 한글날기념 '우리말 대잔치', 대학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역별 다양한 우리말을 모아서 함께 '듣고, 보고, 소통'하는 즐거운 축제!」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주 말부터 이북 말까지 풍성한 우리말 잔치가 열린다. [사진='제5회 말모이 축제’, 포스터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우리말 예술 축제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가 3·1운동 104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축제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말모이 축제는 서울시 예술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말모이 축제’는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면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한글날 전날인 8일, 한반도 사투리가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이북 5개 지역의 다양한 지역별 체험천막과 5개의 외부참여단체 천막이 함께 운영된다. 충청도의 ‘사투리 판 한 호흡 도전’, 전라도의 ‘거시기 뭐시당가?’, 경상도의 ‘사투리 듣기 능력 평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제주도의 ‘영,겅,정 해불라게’, 이북의 ‘숨굴막질’ 로 구성된 6개 예술 단체의 특색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천막의 놀이를 체험 후 통과하면 도장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진행본부로 가져오면 말모이 연극제의 공연 관람권 등의 상품도 제공된다. 외부 단체천막은 청년지원공동체 소울의 ‘우리말 상자빼기’, 빵굽남 베이커리의 ‘한글 과자 만들기’, 강북 늘푸른교육센터의 ‘우리 말 모꼬지’ 창세기획의 ‘좋은 우리말 캘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마음이 따듯한 사람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민참여와 함께 우리말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통칠교놀이, 대형 윷놀이, 투호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천막도 운영된다. 참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말모이 축제&연극제 운영위원회는 “지역의 얼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언어인 사투리의 언어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투리를 잘 가꾸고 다듬어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지키고 보존하는 이번 축제&연극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제는 11월12일(일)까지 운영되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이북 5개 지역의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예술 단체들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참가 및 축제 문의는 '말모이축제&연극제 운영위원회'로 하면 된다.
[뮤지컬톡!] 『레베카』, '리사-이지수',  '활기찬 아침 선사!',  5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출연.
[뮤지컬톡!] 『레베카』, '리사-이지수', '활기찬 아침 선사!', 5일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출근길 아침을 사로잡을 압도적 가창력 예고!」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 리사와 이지수가 오는 5일 MBC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격한다. [사진='레베카', '테이-리사-이지수',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의 리사와 ‘나’ 역의 이지수가 오는 5일 오전 7시에 방송하는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극 중 막심 역으로 활약 중인 DJ 테이와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완벽한 호흡의 팀워크를 예고하는 동시에 작품의 하이라이트 곡을 가창할 예정으로,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출근길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극 중 돌아올 수 없는 레베카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이야기하는 댄버스 부인의 집착적인 면모를 담은 ‘영원한 생명’을 열창할 계획이며, 테이 역시 레베카로 비롯된 어두운 과거를 피하지 않고 딛고 일어서겠다는 극 중 막심의 결의를 담은 ‘신이여’를 가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극 중 나(I) 역을 맡은 이지수는 사랑의 힘으로 성장한 ‘나’가 아직도 레베카의 흔적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댄버스 부인’과의 대립을 담은 ‘미세스 드 윈터는 나야’와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후 부르는 ‘밤의 저편’을 각각 리사, 테이와 함께 가창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은다. 테이, 리사, 이지수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메가 스테디셀러'다. 테이는 ‘레베카’에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으로, 리사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으로, 이지수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으로 각각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한층 섬세하고 극적인 무대로 짜릿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완벽에 완벽을 더한 퍼펙트 시즌으로 거듭난다. 안개가 자욱한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극 중 ‘나(I)’와 댄버스의 감정이 폭발하는 그 순간, 360도로 회전하며 관객을 삼킬 듯이 다가오는 회전 발코니 세트는 작품의 상징적인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큰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치밀한 서사와 휘몰아치는 전개, 중독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음악까지 단연코 2023년 마스터피스의 면모를 굳히며 ‘레베카 신드롬’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테이와 리사, 이지수를 필두로 류정한, 민영기, 에녹, 옥주현, 신영숙,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연극정보] 『염쟁이 유씨』,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20주년 기념 공연', 10월 3일 개막.
[연극정보] 『염쟁이 유씨』,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20주년 기념 공연', 10월 3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 혼자 15개 배역 소화!',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염쟁이 유씨', 포스터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대표 하형주)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극장에서 '염쟁이 유씨'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염쟁이 유씨’는 배우 유순웅이 지난 2004년 초연을 한 연극으로, 전국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 연극이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 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과 즐거운 이야기 등, 유씨의 다양한 삶이 펼쳐진다. 또 다른 장의사의 모습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상주나 하객을 대신해 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관객과 함께하는 마지막 염을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가고 옳고 그름의 판단은 관객의 몫이며, 이별의 준비를 마친 유씨의 사연은 공연 막바지에 나온다. 웬만한 연기력으로는 감히 시도조차 어려울 듯한데, 배우 혼자 15개 배역을 해내며 어느 순간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이내 곧 아들도 된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유순웅과 임형택, 두 배우는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낸다. 이렇게 '염쟁이 유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모노드라마라고 손꼽는 이유는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 덕분이다. "소극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 "언제 누구와 봐도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공연" 등 끝없이 이어지는 칭찬과 찬사는 이 연극이 그토록 오랜기간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나이 든 어르신까지 삶의 깊은 고민과 가치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3대가 함께 관람해도 즐겁고 감동적인 연극, '염쟁이 유씨'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제뉴스] '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27일 개막, 개막작 이해영 감독 ‘유령’.
[영화제뉴스] '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27일 개막, 개막작 이해영 감독 ‘유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 20주년 기념 전시! 3개 섹션 16편 상영.」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수요일(27일) 브뤼셀의 대표적 아트센터 보자르(BOZAR)에서 이해영 감독의 ‘유령’으로 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를 개막했다. [사진='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올해 영화제에서는 ‘빛, 카메라,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 한국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개막작 ‘유령(감독 이해영)’은 항일 조직 스파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첩보 영화로 1930년대 경성의 색과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유정현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 관객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장해왔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모험, 감동 등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개막식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앞으로 9일간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는 <신작전>, <한·EU 60주년 특별전>’, <2003년 회고전>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먼저, <신작전>에서 ‘모어(감독 이일하)’, ‘육사오(감독 박규태)’, ‘박하경 여행기(감독 이종필)’, ‘세이레(감독 박강)’, ‘올빼미(감독 안태진)’, ‘성적표의 김민영(감독 이재은, 임지선)’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화제작을 소개한다. 2023년 한·EU 60주년 수교를 기념하는 <특별전>에서 베를린, 로카르노 등 최근 유럽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중 기지촌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박경태 감독과 개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다큐멘터리 ‘시간을 꿈꾸는 소녀’의 박혁지 감독이 영화제를 찾아 현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원 관계자는 “회고전 상영작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벨기에 내 처음으로 상영된다. 한국영화제가 다양한 우리 영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회고전>에서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2003년 대표작을 상영한다. ‘올드보이(감독 박찬욱)’,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 ‘지구를 지켜라!(감독 장준환)’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 무대에 소개한 네 작품을 돌아본다. 영화제 기간 중 29일과 30일에는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에서 ‘장화 홍련’과 ‘유령’을 특별 상영한다. 그리고 브뤼셀 시네마 갤러리에서 <올드보이 20주년 기념 전시>와 <박찬욱 감독 회고전>을 연말까지 협력 개최한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큰 사건에 휘말리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멋진 수중 액션으로 펼쳐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마지막으로 10월 5일 영화제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