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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리뷰] 『모차르트!』, ‘위대한 넘버의 향연!’, 실력파 ‘뉴캐스트(들)’의 뛰어난 무대.
[뮤지컬리뷰] 『모차르트!』, ‘위대한 넘버의 향연!’, 실력파 ‘뉴캐스트(들)’의 뛰어난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환상적 무대 예술과 조명 그리고 배우들의 감동적 퍼포먼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실베스터 르베이(작곡)와 미하일 쿤체(극작,작사)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모차르트!’의 7번째 시즌을 관람하였다. [사진=‘모차르트!’, 캐스트 보드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에 관람한 회차는 이해준(볼프강 모차르트), 서범석(레오폴트 모차르트), 민영기(콜로레도 대주교), 선민(콘스탄체 베버), 김소향(난넬 모차르트), 윤지인(발트슈타텐 남작부인), 정원영(엠마누엘 쉬카네더) 배우의 캐스트 공연이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신이 내린 재능을 가진 음악의 신동이 진정한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과 자유에 대한 갈망 속에서 가지게 되는 내,외적인 대립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 ‘황금별‘, ’나는 나는 음악‘, ’난 예술가의 아내라‘, ’모차르트는 왔냐‘ 등등 킬러 넘버의 맛집, ‘모차르트!’는 공연 내내 넘버만 듣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넘치고 거기에 스토리 내러티브를 따라가면 감동이 배가되는 뮤지컬이다. 이번 7시즌은 볼프강 모차르트와 주요 배역에 뉴 캐스트의 캐스팅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또한 당연히 이전 시즌 화려했던 캐스트와의 비교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사진=‘모차르트!’, ‘이해준’ 단독 보드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프레스콜 불참으로 사전 무대를 볼 수 없었던 이해준 배우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박강현의 부드러움과 김준수의 ‘샤프’함이 잘 스며든 듯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룬 이해준 스타일의 볼프강 모차르트를 제대로 표현해, 자유를 꿈꾸는 볼프강 모차르트의 감정을 호소력 있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담아냈다. 어떤 곡 하나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극상인 모차르트의 모든 넘버를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관객들의 전율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이해준의 공연은 뉴캐스트에 대한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키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여겨진다. 발트슈타텐 남작부인의 ‘황금별’은 뮤지컬 ‘모차르트!’를 관람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음원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알려질 정도로 아주 유명한 넘버이다. 이전에 김소현, 신영숙 등 국내 최고의 디바들이 불러 뉴캐스트들에게는 엄청나게 부담이 되는 넘버일 것이다. 이번 회차의 윤지인 배우는 지난 프레스콜에서 이미 무대를 경험하였는데 프레스콜은 그저 워밍업에 불과했다는 듯 본 공연에서는 뛰어난 가창과 감동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윤지인 배우의 ‘황금별’은 그 누구의 ‘황금별’이 아닌 윤지인 만의 윤지인표 부드러운 ‘황금별’을 확실히 각인시킨 이번 시즌이라고 여겨지고, 벌써부터 다음 시즌에 듣고 싶은 윤지인, 발트슈타텐 남작부인의 '황금별'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가창을 보여주었다. 또 하나의 킬러 넘버, ‘난 예술가의 아내라’ 역시 여러 배우들의 뛰어나 가창으로 유튜브 등에 널리 알려진 명곡이다. 선민 배우 역시 ‘모차르트!’에서는 뉴캐스트지만 이미 ‘지킬 앤 하이드’와 ‘드라큘라’등의 공연을 통해 많은 팬을 보유한 실력파 배우이다. 지난 프레스콜에서 이미 경험하면서 역시 ‘선민’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본 공연 역시 그것 이상의 가창력과 무대연기로 감동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이외 모든 배우들의 뛰어난 넘버 퍼포먼스와 천재 모차르트의 외적 환희와 내적 외로움과 갈구, 절망을 잘 보여주는 깊이감 있는 스토리라인, 절제미를 보여주면서도 화려한 무대와 조명 그리고 볼거리 가득한 의상까지, 이번 뜨거운 여름에 꼭 필관람해 할 이유가 여러 가지 담겨 있는 더 뜨거운 작품이 바로 뮤지컬 ‘모차르트!' 이다.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과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 서범석, 민영기, 길병민, 김소향, 전수미, 배다해, 선민, 허혜진, 황우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신선함을 더한 ‘모차르트!’ 시즌 7은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컬쳐in경북] '경주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본인인증 발권 시스템 구축.
[컬쳐in경북] '경주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본인인증 발권 시스템 구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온라인 예약 및 티켓 현장발권으로 고객편의성 향상, 경주시민 50% 할인혜택 적용을 위한 본인인증 시스템 고도화.」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내 최초로 본인인증 무인 티켓발권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전국의 공연장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주예술의전당', 본인인증 발권 시스템 / 제공=경주문화재단] 그동안 경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온라인 예매자의 경우 당일 티켓박스에 방문해 티켓을 수령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무인 티켓발권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경주시민 할인 적용을 위한 신분증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와 한국전자금융의 본인인증 솔루션 ‘나이스(NICE)’ 시스템을 연동하여 온라인 예매, 본인인증, 티켓발권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경주예술의전당 통합발권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 2022년 12월 시험가동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있는날, 프리미어콘서트가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 선제적인 고객만족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구축한 ‘본인인증 무인 티켓발권 시스템’은 티켓의 부정거래 예방효과도 있는 만큼 현재 부산, 대구 등 전국 유수의 공연장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경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장한나 & 미샤 마이스키 콘서트”, “퀸엘리자베스 위너스 콘서트”, “지브리 페스티벌”, “이승철 콘서트” 등이 있으며 경주시민권종(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에 거주하는 근로자·재학생) 선택 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음악축제 ‘뮤직트로아’ 피아니스트 '김수연' 연주회 개최 지원.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음악축제 ‘뮤직트로아’ 피아니스트 '김수연' 연주회 개최 지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15년부터 매년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에는 바리톤 김태한 연주회 개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2일(일) 현지 음악 축제 ‘뮤직트로아(Musiq’3)‘의 폐막 공연으로 열리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브뤼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지원한다. [사진=음악축제 ‘뮤직트로아’, 웹이미지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뮤직트로아 벨기에 공영방송 RTBF의 라디오 채널 뮤직트로아(Musiq’3)가 이름을 걸고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현지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는 유토피아(Utopia)라는 주제 아래 “현실성과 상관없이 꿈꿀 수 있는 이상적인 아름다움이나 상상력”을 표현하는 24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5년을 시작으로 9년째 뮤직트로아 축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연주자들의 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제를 통해 소개된 연주자로 소프라노 황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에스메 콰르텟 등이 있으며,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 트리오, 한국 전통 공연 단체로 연희컴퍼니 유희 등이 있다. 6월 마지막 주말 사흘간 현지의 유명 공연장 플라제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을에는 브라방 왈롱으로 자리를 옮겨 한 차례 더 개최된다. 축제가 생겨난 당시에는 클래식 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재즈, 현대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확대되었다. [사진=피아니스트 '김수연' / ©Kyungwon Lee]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올해 브뤼셀 축제에는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초청되어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수현은 이번 연주회에서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 레너드 번스타인의 온 더 타운 중 ‘3개의 댄스 에피소드, 그리고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 장조‘를 피터-옐르 드 부르(Pieter-Jelle de Boer)의 지휘로 브뤼셀 필하모니와 협연한다. 또한, 오는 가을 9월 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브라방 왈롱 축제에는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동양인 남성 최초의 우승자인 바리톤 김태한이 로렌조 가토, 조나탕 푸르넬 등 세계적 음악가들과 함께 축제 개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에서 우수한 한국인 연주자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연주자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뮤직트로아 축제 이외에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뮤직 샤펠, 브뤼셀 첼로 페스티벌 등 현지 유수의 클래식 음악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인 연주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극정보] 『세자매』, '우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7월 19일 개막.
[연극정보] 『세자매』, '우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7월 1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톤 체홉 희곡, '관객들이 잠시 멈춰서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비춰보는 시간!'」 안톤 체홉 희곡을 가장 명징하게 해석하여 무대화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기호 연출이 연극 ‘세 자매’를 2023년 07월19일(수)부터 07월 23일(일) 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의 예노소극장에서 공연되었으며, 김문홍 연극평론가의 리뷰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사진='세자매', 포스터 / 제공= 극연구집단 시나위] 안톤 체홉의 ‘세 자매’는 러시아의 어느 지방 도시에 사는 세 자매가 겪는 꿈과 현실의 괴리 속 인생의 속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실제로는 그곳을 한 발짝도 떠나지 못하면서 언제나 모스크바로 돌아갈 날을 꿈꾸는 세 자매의 모습은 이룰 수 없는 이상을 희구하며 현실을 견뎌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안톤 체홉이 1900년 집필한 ‘세 자매’는 이듬해 모스크바예술극장에 초연됐고, ‘갈매기’ ‘바냐삼촌’ ‘벚꽃동산’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받는 체홉은 ‘세 자매’로 1902년 그리보예도프상을 받았다. 희곡은 포병 여단이 주둔하는 지방 도시를 배경으로 러시아의 나약하고 무기력한 지식인을 비판하고 제정 러시아의 생기 없는 현실과 그곳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등을 묘사하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러시아 중류층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진='세자매', 공연 모습 / 제공= 극연구집단 시나위] 극 내용은 학교 선생인 올가, 불행한 결혼을 한 마샤, 순수한 막내 이리나는 어린 시절에 살았던 모스크바를 그리워하고, 그중 올가와 이리나는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꿈에 젖어있다. 하지만 그들을 품은 군대가 다른 도시로 이주하면서 그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상을 좇으며 현실을 견디는 우리들의 인생을 속속들이 은유로 묘사한다. 세 자매 이야기는 기쁨이 넘치는 봄에 시작해 멜랑꼴리한 가을에 막을 내린다. 깊게 사유하는 모습을 그리며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준다. 세 자매는 끝까지 행복하진 않지만,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며 사는 게 중요하단 걸 보여준다. 그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조금만 있으면, 무엇 때문에 우리가 살고, 왜 고통을 당하는지 알게 될 거야…”라는 대사로 삶의 의지를 드러낸다. 연출을 맡은 이기호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세 자매’는 쉬이 변해가는 인생의 속성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이상주의자는 진실을 보지 않고 환상을 보지만, 세 자매는 마침내 진실을 보게 된다”며 “앞만 보며 살아가는 관객들이 잠시 멈춰서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비춰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준비한 극연구집단 시나위는 1997년 창단한 부산 대표 극단이다. 창단 26주년을 맞아 명작시리즈로 ‘세 자매’를 제작했다. 양진철, 우명희, 박창화, 이동규, 이경진, 김가은, 황정인, 김건, 김시아, 이한성, 서선택, 김승환, 양진우, 이선준 배우 등이 출연한다. 이기호 연출가는 수년간 안톤 체홉 희곡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갈매기’, ‘벚꽃동산’에 이어서 ‘세 자매’까지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 칼 융의 분석심리학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세 자매’ 공연에서는 체홉의 인생철학과 연극미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톤 체홉은 연극을 통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주려고 했다. 기쁨으로 시작해 깊은 사유로 들어가는 사이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며 무대 분위기를 차차 고조시켜 가면서 인생이라는 시(詩)를 써 내려간다. 체홉의 희곡은 덧없는 인생의 찰나에서 발견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시적 사실주의 형식이다. 행복을 향한 헛된 탐색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한다. 체홉의 인물들은 주역도 조역도 존재하지 않는 집단 주인공 체계로서 각자 자신만의 전기를 소유하며 심리적, 외형적 구체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실 체홉의 인물들은 본질적으로 꾸밈이 없으면서도 모순덩어리 캐릭터들이다. 감정적, 정서적 약점을 드러내고, 정신의 조잡함도 그대로 노출된다. 그래서 체홉의 인물들은 친근하다. 체홉극을 즐기려면 이야기가 아닌 캐릭터에 집중해야 한다. 이기호 연출가의 연출 초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영화현장]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팀 미션임파서블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영화현장]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팀 미션임파서블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시 '친절한 톰 아저씨, 최고의 팬서비스와 매너 보여주다!' 1시간 40분 역대급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올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프레스, '톰 크루즈' -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 ⓒ선데이뉴스신문]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로 이루어진 최강 내한팀 TEAM 미션 임파서블이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프레스 컨퍼런스로 본격적인 내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는 무려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어 역대 프레스 컨퍼런스 중 최장시간 진행 기록을 갱신, 역대급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로 내한 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프레스, '바네사 커비' -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 ⓒ선데이뉴스신문]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챕터답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영원한 ‘에단 헌트’ 톰 크루즈의 연기 커리어를 압축한 영상으로 시작된 프레스 컨퍼런스는 영화의 컨셉에 맞추어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국내 언론과 배우, 감독이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질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여기에 한국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 상영, 역대급 스턴트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기자간담회 중 ‘친절한 톰 아저씨’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밝힌 톰 크루즈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한국 문화도 좋아하고, 한국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다” 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또한 “여섯 번째로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프레스, '헤일리 앳웰' -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에 처음 방문한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는 “영화를 찍을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마침내 한국에 방문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프로내한러 사이먼 페그와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박찬욱의 <올드보이>, BTS를 언급하며 한국 영화나 케이팝을 포함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프레스, '단체 포토 타임' -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 ⓒ선데이뉴스신문] 역대급 프레스 컨퍼런스로 내한 행사의 포문을 연 TEAM 미션 임파서블은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무려 3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을 진행,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2일(수) 개봉한다.
[전시정보] 『아이스크림, I Scream』展, '뜨거운 여름, 관람객을 시원 달콤하게!' DDP 개최.
[전시정보] 『아이스크림, I Scream』展, '뜨거운 여름, 관람객을 시원 달콤하게!' DDP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23~8.20 DDP 갤러리문', 개최 관람존, 휴게존, 참여존, 포토존, 판매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전시 구성.」 ‘나를 녹게 만드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전시, ‘김김랩’의 <I Scream>(이하 아이스크림) 전시가 6월 23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사진='오픈큐레이팅 vol.29 I Scream'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아이스크림(I Scream)>은 크게 관람존, 휴게존, 체험존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아이스크림이 녹은 형상의 조형 작품들이 관객을 맞는다. 전시는 관객이 직접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쿠션, 캐릭터 인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장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 위에 눈, 코, 입이 달린 귀여운 아이스크림 캐릭터 모형들이 줄지어 세워져있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준다. 관람존에서는 아이스크림 아트토이, 인형, 오브제 등을 모니터와 태블릿 PC 위에 전시하여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휴게존은 아이스크림 쿠션, 대형 인형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그 위에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존은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아이스크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관객이 직접 그린 그림들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관객이 작품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작가 김김랩은 2016년 ‘YCK2016’에 참가하여 디자이너 40인에 선정되었다. 2017년 홍콩 ‘Taipo Mega Mall’의 초청으로 단독 전시를 진행했으며 다수의 페어, 개인전을 통해 국내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시는 ‘Ice cream’과 ‘I Scream’이라는 언어유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아이스크림을 의인화하여 관람객들에게 따듯했던 사랑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으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평범하게 살고 있던 차가운 아이스크림에게 어느 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따듯함이 더해져 아이스크림은 점점 녹아간다. 아이스크림의 결말은 비극일까? 해피엔딩일까? 살면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본 적이 있을까? 기억을 더듬어보면 우리는 사랑을 할 때 녹는 경험을 한다. 사랑에 빠져 마음이 사르르 녹기도 하고, 고통에 내 몸이 녹아 없어지기도 한다. 달콤하게 녹아내리다 어느 순간 내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사랑이 두려워지기도 한다. 녹는 게 두려워 사랑을 하지 말아야 할까? 김김랩 작가는 “사랑이 시작되고, 또 그 사랑의 끝을 마주할 때마다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녹아내리던, 고통스럽던 그 순간조차 사실 당신은 너무도 반짝이고 아름다웠다는 것을 이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알려주고 싶다.”라며 전시의 의미를 이야기 한다. <아이스크림(I Scream)>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프로젝트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5년부터 ‘DDP 오픈 큐레이팅’ 전시를 지원하며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개 전시가 선정됐다. 다음 전시는 30번째 오픈 큐레이팅 전시인 <미드나잇 인 서울(Midnight in SEOUL)>이 열린다. 해당 전시는 작가 3인의 시각으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의 시간을 시각예술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기록한 전시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람객들과 함께 현재의 순간을 편지에 담아 미래로 전달한다.
[뮤지컬톡!] 『그날들』, '유준상X김건우, 30일 오후 10시 KBS2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격.
[뮤지컬톡!] 『그날들』, '유준상X김건우, 30일 오후 10시 KBS2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격.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비주얼+감성 충만한 무대로 눈호강, 귀호강 동시 선사!', 故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너에게’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의 ‘정학’ 역 유준상과 새롭게 합류한 ‘무영’ 역 김건우가 30일(금)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한다. [사진='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공원' 웹이미지, (좌)유준상, (우)김건우 / ┃제공=KBS] 이날 방송에서 10년 동안 전 시즌에 참여하며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이끌어온 유준상과 뉴캐스트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건우는 故 김광석의 주옥 같은 명곡이자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인 ‘이등병의 편지’, ‘너에게’ 무대를 각각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객석을 따뜻하게 물들였으며,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MC 최정훈과의 남다른 호흡까지 더해지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변해가네’ 등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적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준상X김건우의 무대는 30일 (금) 오후 10시 KBS2 ‘더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7월 12일(수)부터 9월 3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전시정보] 『CONNECTED.6』, '송미리내' 작가 개인전,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개최.
[전시정보] 『CONNECTED.6』, '송미리내' 작가 개인전,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일상의 '실'을 통해 삶의 연결성을 탐구, 우리의 삶을 연결하는 '실', 그 속에서 발견되는 예술의 힘!」 작은 '실' 하나로 세상을 잇는 바느질 작가, '송미리내' 개인전 'CONNECTED.6'이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서촌)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사진='CONNECTED.6', 포스터 / 제공=송미리내 작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실'을 통해 연결과 관계, 소통의 의미를 탐색하는 작가의 끊임없는 탐구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송미리내 작가는 "과거와 현재, 미래뿐만 아니라 작은 것에서 큰 것, 우주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실'을 희망의 에너지로 연결하고 싶다"라며, '실'을 통한 연결성을 새롭게 탐색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창조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CONNECTED' 시리즈는 '실'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천을 잇는 행위로,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재현해냈다. [사진='CONNECTED.6', 송미리내 작가 & 'CONNECTED' 시리즈 / 제공=송미리내 작가] 송미리내 작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실'과 친해지며,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님의 바느질을 떠올리며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실'을 통한 인간 관계의 연결과 소통을 재현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의 클로토가 운명을 짜던 것과 비슷하다는 점을 작가는 강조하며, 그것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과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가지 주요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는 뇌 과학 분야인 신경망에 관심을 두게 된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새롭게 연구하고 표현해냈다. 두 번째로는 로프에 매달려 유리창을 닦는 로프공의 일과 자신이 산을 오르고 명상에 잠기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노동과 소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두 가지 컨셉을 통해, 작가는 일상 속 ‘실’이 아주 흔하고 미미하게 보이지만 주변과 이어지면서 여러 모양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실'은 나와 가족, 그리고 세상과 예술 세계를 이어준 연(緣)인 동시에 제 삶의 궤적"이라며, "그렇게 '실'과 함께 한 유년기는 거역할 수 없는 삶의 일부가 됐고, 그것은 예술가가 된 지금의 나를 가장 잘 드러내는 원형"이라고 말했다. 바늘로 찌르며 새겨진 천의 과정을 다시 ‘실’로 겹겹이 쌓아가는 '모순'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조망하는 것을 보여준다. 생명을 구하고 생존을 위한 노동 속에서 소명을 다한 외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산에 오르고 명상에 잠기는 예술가로서의 삶도 ‘소생’시키는 과정은 '실'이 지니고 있는 생명, 운명, 인연의 관계적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작품에서 표현된 다양한 흔적은 생명 존재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이자 각각의 인연생기의 공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펜데믹 이후 공감과 연대가 상실된 시대에, 송미리내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관계에 대해 제조명하고, '연결성'의 의미를 회고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세계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연결, 관계,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송미리내 작가 개인전 'CONNECTED.6'은 7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서촌)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컬쳐in경북] '경주', 『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 - 생활문화페스타』, 7월 1일 봉황대 광장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 - 생활문화페스타』, 7월 1일 봉황대 광장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도심에 활력!', 28개의 문화동아리와 예술단체가 꾸미는 한여름 문화축제.」 경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생활문화 발굴 파도파도’ 사업 중 <취향발굴 프로젝트 ‘문화발굴터’>, <생활문화 전문가매칭 ‘이웃집달인’>의 참여자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문화축제 ‘생활문화페스타’가 작년에 이어 오는 7월 1일(토) 봉황대 앞 광장에서 16시부터 개최된다. [사진='2022 생활문화페스타'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생활문화페스타’는 문화관련 사업장과 시민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보고 즐기는 공감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 행사장은 체험‧판매 분야(전통음식, 매듭공예, 글라스아트, 꽃차, 팝아트, 소품제작, 창의메이커, 유리공예, 건축, 전통회화, 새활용-업사이클링, 가죽공예, 수묵화, 원예 디자인, 수채화, 드로잉, 도예, 보자기공예, 소품제작, 섬유아트페인팅, 난타, 전통악기) 24개소 와 공연분야(한국무용, 무용, 전통음악, 난타, 댄스, 합창) 6개팀이 참가하여 봉황대를 배경으로 ‘파도파도’ 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업단 운영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 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패션신상]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 출시.
[패션신상]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 출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효과적인 제작 기술 + 기능적인 소재 + 오랜 역사를 지닌 DNA.」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일 년 내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 / 제공=몽클레르] 이번 시즌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은 효과적인 제작 기술, 기능적인 소재, 오랜 역사를 지닌 DNA가 결합된 최고의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뜻한 계절까지 포함하여 산행이나 도시에서의 야외 활동, 눈이 내리기 전 자연을 탐험을 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주요 모티프, 질감, 색상 그리고 특징들이 남성과 여성 컬렉션 전반에 공통적으로 다뤄져 컬렉션을 조화롭고 독특하게 만들어준다. 남성 컬렉션은 애플 그린과 흙빛 카키 브라운 컬러의 부드러운 폴라텍 지퍼 플리스와 재활용 고어텍스 쉘 재킷을 선보이며, 인기 아이템인 페이루스(Peyrus) 후드 재킷은 새 시즌을 맞이하여 추상적인 지형도가 타이다이 프린트가 돋보인다. 프랑스 알파인 지명을 딴 그레노블의 그래픽은 산악 DNA를 더욱 강조하였으며, 그린, 블랙, 오프화이트 그리고 코발트 컬러 블록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몽클레르 그레노블을 위해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트레일그립(Trailgrip) 스니커즈가 카키 컬러웨어로 선보인다. [사진='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 / 제공=몽클레르] 여성 컬렉션은 세련된 톤의 블랙, 아이보리 및 탠 컬러 바탕에 핫 핑크 컬러가 활기를 불어넣는 디자인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초경량 패커블 윈드브레이커와, 팬츠와 쇼츠는 촉감이 부드러운 테디 플리스, 가벼운 단열 조끼, 마이크로 플리스 레이어와 함께 매칭된다. 아이보리 컬러의 코듀로이 소재 테트라스(Tetras) 재킷은 카멜 컬러 버클 벨트와 가시성이 높은 코랄 컬러 카라비너 그리고 대조적인 안감이 특징이다. 벨트 백, 비니, 버킷햇은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기능성을 보여준다.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프리폴 컬렉션은 7월 1일부터 몽클레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