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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프리다』, '뮤라스로 먼저 만나다!', 알리, 넘버 '코르셋' 최초 공개.
[뮤지컬톡!] 『프리다』, '뮤라스로 먼저 만나다!', 알리, 넘버 '코르셋' 최초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강렬한 카리스마+폭발적인 가창력!', ‘뉴 프리다’ 알리의 열정적인 영상 공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뮤지컬 '프리다'가 '뉴 프리다'로 무대에 오르는 알리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 스틸 컷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오는 8월 화려한 재연을 알리는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리는 KBS ‘불후의 명곡’ 13회 연속 우승, MBC ‘복면가왕’ 3연속 가왕 등 대기록을 세우며 다양한 무대에서 특유의 파격적이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을 통해 자타공인 ‘믿고 보고 듣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알리가 뮤지컬 ‘프리다’의 대표곡인 ‘코르셋’을 라이브 콘텐츠로 열창, 영상 공개 직후 ‘새로운 프리다의 탄생’에 예비 관객들의 큰 관심이 주목되며 박수와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상 속 알리는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세계를 연상시키는 열대 식물과 꽃을 배경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오직 스탠드 마이크 하나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편 완벽한 가창력을 선사시키며 프리다 칼로의 싱크로율을 200% 표현해냈다. 특히 이번 시즌 '뉴 프리다'로 무대에 서는 알리는 특유의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어둠에 맞서 환희의 인생을 살아간 프리다의 당당함과 카리스마를 가감 없이 담아내 영상을 넘어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대표곡 '코르셋'은 결코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굳은 결의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고통 속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워내고자 한 프리다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화려한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인 ‘코르셋’은 알리의 소울풀한 보이스를 만나듣는 이의 심장을 울리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며 그가 그려낼 ‘프리다’에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초연 당시 작품성과 대중성을 증명한데 이어,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마다 상위권에 랭킹 되며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가운데, 재연 무대를 기념하며 오는 18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 한하여 30%의 기간한정 조기예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황우림까지 대한민국을 열광시킬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모차르트!』, '뉴 제네레이션 볼프강 모차르트의 탄생!', 시즌7 개막.
[뮤지컬뉴스] 『모차르트!』, '뉴 제네레이션 볼프강 모차르트의 탄생!', 시즌7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로운 역사의 시작, 앞으로의 10년 열어갈 2023 시즌 첫 공연, 성공적 출발!」 뮤지컬 ‘모차르트!’가 일곱 번째 시즌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모차르트!',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5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또 다른 10주년을 이끌어갈 배우와 최정예 창작진의 팀워크로 대작의 면모를 입증,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일곱 번째 시즌 첫 무대는 ‘뉴 볼프강 모차르트’로 기대를 모은 이해준을 필두로, 서범석, 길병민, 선민, 김소향, 윤지인, 주아, 정원영, 차정현 등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자유를 갈망했던 천재 모차르트의 인생을 섬세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모차르트!’무대에 처음으로 선 이해준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올라 천재 음악가와 본연의 자유를 꿈꾸는 볼프강의 감정과 영혼을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 연기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촘촘하게 담아냈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인공이자 서사의 중심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가가 자신을 억압하고 구속하는 모든 것들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인간 본연의 행복을 찾는 방대한 서사를 175분으로 압축하여 표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고난도의 역이다. 오디션부터 연습까지 오랜 기간 뮤지컬 ‘모차르트!’의 무대를 차근차근 준비해온 이해준은 15일 첫 무대에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입증하듯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세대의 ‘볼프강 모차르트’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걸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며 250만명 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된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 2020년 10주년 공연에서는 전 예매처 월간 예매율 1위를 독점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작품으로 명성을 남겼다.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일곱 번째 시즌의 ‘모차르트!’는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과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 서범석, 민영기, 길병민, 김소향, 전수미, 배다해, 선민, 허혜진, 황우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신선함을 더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제뉴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어린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 진행.
[영화제뉴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어린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도네시아 미니키노필름위크 발리국제초단편영화제’,‘콜롬비아 보고쇼츠 보고타단편영화제’와 공동 주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가 ‘인도네시아 미니키노필름위크 발리국제단편영화제’(이하 ‘미니키노’)와 ‘콜롬비아 보고쇼츠 보고타단편영화제’(이하 ‘보고쇼츠’)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스톱모션 작품 '코린코' 소개 홍보물 / 제공=SESIFF] 서울을 대표하는 참가자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어린이 6명(서울신영초등학교 나율, 허민준, 황지원, 김가윤, 김유준, 김유찬)으로,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의 참가 어린이들과 교류하며 단편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작품 ‘코린코 섬(원제: Korinco Island)’은 한국(Korea), 인도네시아(Indonesia), 콜롬비아(Colombia)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가상의 섬 코린코를 배경으로 한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세 나라의 간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스톱모션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될 이번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자이자 중앙대 LINC3.0 creators united icc의 김탁훈 센터장 및 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제작에 앞서, 어린이들이 각국을 소개하고 영화 제작에 대한 포부를 주고받기 위해 사전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달 13일 신영초등학교에서 촬영된 영상은 ‘미니키노’와 ‘보고쇼츠’에 전달되어 참가 어린이들 간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추후 각 영화제의 개막식에 상영되며, 서울에서는 초단편영화제의 개막일인 9월 13일 수요일 CGV 영등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쳐in부산]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 18:1의 경쟁 뚫은 10개팀 최종 결선 무대 개최.
[컬쳐in부산]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 18:1의 경쟁 뚫은 10개팀 최종 결선 무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심사와 ‘수퍼스타K4’ 준우승 딕펑스의 게스트 축하무대!」 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부산 대중음악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진='2023 부산버스킹페스타', 예선전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모집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181팀이 접수하였다. 그 중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BIFF 비긴어게인, TBS원더버스킹, 국제아트캠핑, M net ‘엠카운트다운’, 광주버스킹월드컵, 여수국제버스킹페스티벌 수상 등 굵직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1차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를 통과한 21개팀 중에서 부산 도심에서 진행하는 2차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발하였다. 18:1이라는 경쟁을 뚫은 10개팀 중 수상자 5개팀에게는 부산음악창작소의 음원제작이 지원되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밴드, 재즈, 버스킹 구성의 다양한 음악과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 주인공으로 3인용스윙텟, The Tunas, 밍글, 옐로은,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집시유랑단, 현미밴드, 휴고, 용용클태, 콩코드유니버스 등 10개 팀으로 부산 5개 팀, 서울 1개 팀, 충청 2개팀, 대구 1개팀으로 구성되었다. 이밖에도 특별출연 게스트로 슈퍼스타K 준우승으로 유명해진 밴드 딕펑스의 열정 넘치는 축하무대도 함께한다. 또한, 최종무대에선 에브리싱글데이 문성남 음악감독, ㈜모스트콘텐츠 이진철 본부장, DSP미디어 박성민 음반제작부장, 부산예술대학교 기획처장 안영수, 부산버스킹페스타예술감독 김종군 등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럭키데이뮤직, ㈜모스트콘텐츠와 협력해 향후 선정자들이 대중음악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가 부산오페라 하우스,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향후 부산 공연장 지형변화에 따라 시민회관의 기획방향성을 대중공연 중심 공연장이 되게 하겠다고 밝히며 개최되는 대중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러한 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우수한 청년예술가를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시민예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화톡!] 『말없는 소녀』, 적은 상영관 & 상영 회차에도 관객 10,000명 돌파.
[영화톡!] 『말없는 소녀』, 적은 상영관 & 상영 회차에도 관객 10,000명 돌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좋은 영화를 향한 관객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대상인 국제심사위원상, 수정곰상 작품상 특별언급)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으로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한 <말없는 소녀>가 개봉 3주 차 16일 만에 10,000명을 돌파 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6월14일 기준 9,978명, 자체 집계 6월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0,016명) 이와 더불어서 개봉 3주 차에 이례적으로 상영관이 추가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말없는 소녀',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말없는 소녀>는 개봉 1주 차에 스크린 수 50여 개, 하루 평균 상영 50여 회의 열악한 배급 환경을 극복하고 관객 5,0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2주 차에는 여름 성수기 신작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 되고 있고, 다양한 기획전들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개봉 1주 차에 비해 상영관이 더 줄어들었다. 개봉 2주 차는 평균 20여 개 상영관, 30여 상영 회차가 전부였다. 이러한 상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관객 동원으로 개봉 3주 차 16일 만에 관객 10,000명을 돌파 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힘입어 개봉 3주 차에 이례적으로 상영관이 추가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전국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CGV는 기존 상영관에 더해서 인천, 대전, 광주상무 3개 관을 추가하였고, 대전 지역에 새로이 개관한 소소아트시네마, 그리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등도 추가되어 여름 성수기 신작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말없는 소녀>는 최근 들어서 관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멀티플렉스 아트하우스관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위주로 개봉한 예술영화 중 가장 빠른 관객 동원 속도로 관객 10,000명을 돌파 했다. 아울러 아직도 큰 낙폭 없이 꾸준하게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있다. 현재 예매율도 평균 20여 개 상영관과 30여 상영 회차로 615명(6월15일 오전 10시30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의 원작 소설 ⌜맡겨진 소녀⌟(지은이 클레어 키건, 옮긴이 허진, 다산책방)도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벌써 5쇄에 들어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추천으로 기적 같은 관객 동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각종 SNS와 트위터, 그리고 영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말없는 소녀>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입소문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이 이어지는 것과 더불어 개봉 3주 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영관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말없는 소녀>는 관객 10,000명을 동원하며 순항 중인데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에 비해 상영관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이구동성으로 상영관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말없는 소녀>를 본 관객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각종 짤과 밈을 동원해서 영화를 자발적으로 알리고 있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N차 관객들이 많은데다 이들 모두 주위에 영화 보기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온전히 영화의 힘에서 비롯되고 있고, 좋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개봉 3주 차에도 변함없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말없는 소녀>가 개봉 3주 차 상영관 수가 추가되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말없는 소녀>는 애정 없는 가족으로부터 먼 친척 부부에게 떠맡겨진 어린 소녀 코오트가 인생을 바꾸는 짧고 찬란한 여름을 보내면서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가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사랑과 다정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의 깊이에 더해서 놀라울 정도로 절제된 연기와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 덕분에 영화는 전 세계 관객은 물론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랑과 다정함이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세련된 슬픔의 영화 <말없는 소녀>는 5월 31일에 개봉해서 적은 상영관과 상영 회차로 단 16일 만에 10,000명을 돌파하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뮤지컬정보] 한국 초연 『알라딘』 '알라딘, 자스민, 지니'  주조연 & 전 캐스트 오디션 개최.
[뮤지컬정보] 한국 초연 『알라딘』 '알라딘, 자스민, 지니' 주조연 & 전 캐스트 오디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7일까지 접수,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뮤지컬,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2024년 한국 초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 Aladdin>(제작: 에스앤코)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주조연 배우 포함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알라딘', 포스터 / 제공=에스앤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2014년 3월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초연되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알라딘>은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차트인 하는 등, 최근 10년 사이에 등장한 작품 중 가장 빠르게 초대형 히트작이 될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마드리드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UK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드디어 한국 초연이 성사되었다. 브로드웨이 관람 필수작이자 한국 관객들의 오랜 버킷 리스트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한국어 공연은 서울 샤롯데씨어터, 부산 드림씨어터 2개 도시에서 공연, 2024년 11월 개막 예정이다. 올해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롯데컬처웍스-클립서비스-에스앤코 업무 협약 뒤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 첫 번째 작품이다. 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해 한국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션은 ‘알라딘(Aladdin)’, 자스민(Jasmine)’, ‘지니(Genie)’, 자파(Jafar)’, ‘이아고(Iago)’, ‘밥칵(Babkak)’, ‘오마르(Omar)’, ‘카심(Kassim)’, 그리고 술탄(Sultan)’을 비롯해 댄서 앙상블, 싱어 앙상블 등 전 캐스트에 걸쳐 진행된다. 오디션 지원은 6월 16일(금)부터 6월 27일(화) 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7월 17일(월)부터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나고 화려하다”(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받은 <알라딘>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을 대담한 모험과 어드벤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널리 사랑받는 곡을 포함하여 뮤지컬을 위해 새로이 작곡한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무대화를 위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등의 신화를 탄생시킨 거장들이 모였다. 토마스 슈마허의 감독하에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알라딘>은 토니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을 8차례 수상한 알렌 멘켄(Alan Menken)작곡,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하워드 애쉬맨(Howard Ashman) 과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각기 세 차례 수상한 팀 라이스(Tim Rice), 그리고 6차례 토니상 후보에 오른 채드 베글린(Chad Beguelin)이 작사를 했다. 연출과 안무는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Casey Nicholaw)가 맡았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류 콘텐츠 축제; 한류타운』, 17~18일 '브뤼셀'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류 콘텐츠 축제; 한류타운』, 17~18일 '브뤼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폴킴, 온리원오브 등 4개 팀 케이팝 공연!', 한류 기업 B2B 행사, 40개 한류 상품 부스 운영.」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화를 현지에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한류 콘텐츠 축제; 한류타운>을 이번 주말(17일, 18일), 브뤼셀 시내 부르케르 광장(Place de Brouckère)에서 개최한다. [사진='한류 콘텐츠 축제; 한류타운',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번 축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체험형 박람회 포맷으로 기획되었다. 중소기업 상품 판매 부스는 물론, 현지 한식당이 참여하는 한식 판매 부스, 한복 체험 부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관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기업 제품을 활용한 한식 시연회는 물론, ‘달고나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 게임>을 통해 현지에도 잘 알려진 어린이 놀이에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저녁에는 ‘폴킴’, ‘온리원오브’, ‘첫사랑’, ‘국악 이상’ 등 4팀이 참여하는 야외 케이팝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에 앞서 가수들은 ‘하이터치’ 순서를 통해 무대 위에서 현지 한류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날인 16일(금)에는 브뤼셀 무역관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수출 인증 획득 과정,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들과 매칭하는 B2B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MBC는 K-푸드, K-뷰티, K-라이프스타일 등 40여 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줌(Joom) 등 유럽 소비자가 활발히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커머스 교육, 마케팅 및 판매를 지원한다. 더불어, 한류스타 IP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및 온라인·SNS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큐멘터리 제작,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의 다양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현지에서 높아지는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주말 양일간 오전 9시 반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열리며, 공식 개막식은 유정현 한국대사, 필립 클로즈 브뤼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일(1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MBC,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하며 브뤼셀시가 지원한다.
[문화정보] ‘두산인문극장 2023', '우리는 어떻게 ‘잘’ 나이들 수 있을까?', 무료 인문학 강연.
[문화정보] ‘두산인문극장 2023', '우리는 어떻게 ‘잘’ 나이들 수 있을까?', 무료 인문학 강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경일, 정희원, 백영경, 신희선 6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 '심리학, 의학, 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나이(Age)’와 삶을 살펴본다!'」 두산아트센터가 올해 ‘두산인문극장’을 통해 동시대를 들여다보고 있는 주제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 이다. [사진=‘두산인문극장 2023', 강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예술과 삶,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4월부터 주제와 관련된 강연, 전시, 공연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6월~7월에는 매주 월요일 연강홀에서 네 번의 인문학 강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두산인문극장은 연간 1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함께 하고 있다. 나이, 세대, 시대 인간의 삶에서 ‘나이’는 계속해서 화두다. 코로나19는 나이 든 이들에게 더 가혹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노인에게 치명률이 더 높았고, 이로 인해 돌봄으로부터 더 멀어지는 고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 고립은 육체적 분리뿐 아니라 정신적인 소외까지 의미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지혜가 공동체에 보탬이 되고, 이들의 돌봄이 후손들의 번성을 돕는다는 전통적인 생각이 더 이상 유효해 보이지 않는다. 노인과 청년 간의 세대갈등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문제가 될 것이다. 이처럼 나이(Age)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나이(Age)란 무엇인가?’, 이 끝나지 않는 화두에 대해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 어떻게 ‘잘’ 나이들 수 있을까? 6월 19일에는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이 ‘갓생갈기를 위한 삶 디자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수많은 이들은 잘 나이 들고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궁금해한다. 정희원은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노인의학 진료와 연구를 통해 만난 수많은 생로병사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 삶의 요소들을 어떻게 디자인할 때 보다 안녕하고 충만한 나이 듦을 얻을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6월 26일에는 ‘노인과 로봇’을 주제로 신희선(과학학자,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연구원)이 강연을 이어간다. 신희선은 과학기술과 사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나가는지 탐구하는 과학학자로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인간이 관계 맺는 방식에 관심을 갖고 로봇과 돌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있는 것이 이제 낯설지 않은 시대다. 신희선은 현재와 미래에 로봇은 인간의 삶과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로봇과 함께 인간은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지 들여다본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별히 연구 및 관찰 대상인 돌봄로봇 ‘효돌’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7월 3일 강연은 ‘돌봄의 끝, 삶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백영경(인류학자,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 강연을 진행한다.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의 돌봄을 필요로 할 정도로 몸이 아픈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전통적인 가족 관계가 해체되면서 ‘돌봄 공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돌봄 공백’은 ‘돌봄의 외주화’로 연결되고 있다. 과연 타자가 가족이어야 할 수 있던 존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까? 우리가 미래에 맞이할 돌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야 할 문화적, 제도적 조건은 무엇일지 이야기해본다. 7월 10일 마지막 강연은 ‘적정한 삶: 균형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김경일(심리학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마무리한다. 김경일은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 인간은 더 오래 살고 오래 일하게 될 것이다. 기나긴 인생 여정에 있어서는 균형 잡힌 적정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김경일은 행복, 가정과 일에 대한 의미,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는 작은 법칙들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 규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번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유기적 관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왜 역량이 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두산인문극장 2023: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 강연은 무료이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자막, 점자 및 큰 글씨 자료를 제공한다. 휠체어석, 이동보행, 실시간 문자소통도 지원한다. <두산인문극장 2023: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는 이후 6월 27일부터 진행하는 연극 <너의 왼손과 나의 왼손이 그의 왼손을 잡을 때>(작·연출 정진새)를 앞두고 있다.
[문화이슈] 『한류타운 in 벨기에』, K-POP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문화이슈] 『한류타운 in 벨기에』, K-POP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월 17~18일, 벨기에 브뤼셀, K-POP 콘서트 & 국내 39개 중소기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하는 체험형 박람회 MBC ‘한류타운 in 벨기에’가 오는 6월 17~18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브루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에서 열린다. [사진='한류타운 in 벨기에', 포스터 / 제공=프리즘 커뮤니케이션] 한국과 EU(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한류타운’은 지난해 런던, 시드니를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K-POP 콘서트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벨기에 현지를 사로잡는다. 본 행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사업 기획돼 K-컬쳐 및 K-기업의 제품을 벨기에 현지 및 유럽 등 인접국에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선정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39개사의 판촉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 제품들을 활용한 행사를 비롯해 쿠킹클래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줄다리기, 달고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든다. ‘한류타운 in 벨기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B2C, B2B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이 약한 중소기업의 단점을 보완하고 K-제품들의 장점들을 살려 현지 소비자에게 다가가 한류 확산과 한-EU 수교 강화가 기대된다. K-POP 아티스트로는 폴킴(Paul Kim), 온리원오브(OnlyOneOf), 첫사랑(CSR)이, 국악밴드로는 국악이상(GUGAK E-SANG)이 출연해 공연 및 하이터치로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벨기에 현지 댄스팀도 K-POP 커버댄스 공연에 참여하여 페스티벌형 복합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6월 16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수출 인증 획득 과정,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들과 매칭하는 B2B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MBC는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국내 제품들을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줌(Joom) 등 유럽 소비자가 활발히 이용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및 판매를 지원한다. 더불어, 한류스타 IP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및 온라인·SNS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큐멘터리 제작,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의 다양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류타운 in 벨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야구왕, 마린스!』, '열정 가득한 무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뮤지컬뉴스] 『야구왕, 마린스!』, '열정 가득한 무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6인의 출연진과 함께 뜨거운 열정 담긴 쇼케이스 무대 선보여!」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초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현장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라이브㈜] 지난 13일,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제주도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교류•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민회관에서의 초연 무대를 앞두고 페스티벌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본 행사를 통해 예비 관객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 탄생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유주헌 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16명의 아역 및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성인 배우들은 넘버3곡, 약 15분 가량의 열정 넘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극 중 마린스 리틀야구단에 새로 부임한 감독이 열정 넘치고 실력있는 선수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인 넘버 '너 야구단이 돼라'를 시작으로 펼쳐졌다. 이후 마린스 리틀야구단이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8:1로 패배하면서 선수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끝으로 전체 배우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화려한 응원가와 퍼포먼스의 넘버 ‘야야야, 최강 마린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쇼케이스를 관람한 (주)엠비제트컴퍼니 고강민 대표는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의 이미지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같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공연 내내 미소짓게 만들었다. 7월에 부산서 초연하면 아들과 함께 가서 관람할 것.” 이라 말했다. 또 (재)세종시문화재단 심의현 공연기획 팀장은 ”역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중 가장 뜨겁고 행복한 반응을 이끌어낸 최고의 작품,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 겪어봤을 법한 우리들만의 꿈과 우정을 상기시켜 주는 뮤지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작품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모해 출연진 26명 가운데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와 촬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 안팎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 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 '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 캐스트, 응원단,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이들 역에는 9명의 지역예술인 배우들과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등 실력있는 아역 배우들과 김수로, 강성진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이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이대웅 연출,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