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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멸화군』,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 티켓 오픈 동시 예매 1위 등극.
[뮤지컬뉴스] 『멸화군』,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 티켓 오픈 동시 예매 1위 등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리 일상의 영웅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멸화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해 여러 인기 대극장 작품 사이에서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사진='멸화군', 웹포스터 / 제공=시작프로덕션] 뮤지컬 <멸화군>은 세조 13년의 대화재에 관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단 한 줄의 기록에서 시작된 팩션(faction)이다. 뮤지컬의 제목이기도 한 '멸화군'은 조선시대 세조 13년, 전신이었던 금화군에서 개편되어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 및 예방, 화재 발생시 진압 등을 종합적으로 담당했던 국가 소방 조직이다. 뮤지컬 <멸화군>은 백성들의 삶이 순탄치 않았던 시대,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사명을 지키려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범죄 추적드라마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30분 리딩 공연으로 시작해, 2019년 시작 프로덕션의 작품 개발을 통해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후보'로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거쳐, 2021년에 정식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중소극장의 스케일을 넘어서는 강렬한 넘버, 미디어 파사드 같은 아름다운 무대 연출, 인간미 느껴지는 따듯한 스토리로 호평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공연된 모든 작품 중에서 뮤지컬 <멸화군>이 86회로 최다 재관람 관객을 배출하는 등 관객을 매료시키는 저력을 자랑했다. 또한 관객은 물론 평단에서도 더 큰 무대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작품, 콘텐츠의 확장성이 유망한 작품으로 손꼽았다. 극본 임채리, 작곡 이정연, 연출 우진하, 음악감독 마창욱 등 초연의 창작진이 다시 모여 힘을 합친 창작 뮤지컬 <멸화군>은 의상과 무대 등을 보완하고, 넘버를 개편해 한층 매끄러운 서사를 무대에서 펼쳐낸다. 또한 초연에 비해 멸화군, 흑립 등의 배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늘어나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박력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재연에서는 박민성, 조성윤, 고상호가 한양도성에 일어난 전대미문의 화재에서 동료와 무고한 백성을 지키지 못하고 이후 한층 더 완벽하게 불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멸화대장 중림 역을, 최재웅, 김민성, 이석준이 금화군이었던 사랑하는 형을 화재로 잃고, 형의 발자국을 좇아 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평범한 삶을 회복하려는 천수 역을 맡는다. 안유진, 김청아는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집안이 풍비박산 나자, 새로운 뜻을 이루고자 양반임에도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연화로 출연한다. 5년 차 선임 멸화군 강구 역으로 강동우, 구준모, 이기현이 출연하며, 신준석, 이홍섭, 이지명이 멸화군으로, 신채림이 흑립으로 출연한다. 화재로 대변되는 재난을 막고자 각자의 숙명과 사명 속에서 하루 하루를 희망으로 연결해 나가려는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들을 담아낸 뮤지컬 <멸화군>은 관객들의 성원 속에 개막을 향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뷰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 소방관, 소방공무원 등 소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멸화군 할인’도 제공한다. 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문화톡!] 'DDP+에어비앤비 글로벌 협업',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보낼 행운의 1팀은?'
[문화톡!] 'DDP+에어비앤비 글로벌 협업',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보낼 행운의 1팀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9월 4일~5일, DDP에서 특별한 1박 2일 경험! DDP 루프탑 스페셜 투어부터 서울패션위크 1열 관람 기회까지.」 파리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작품 앞에서 차를 마시고 유리 피라미드 안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난 2019년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의 신청자 중 한 명을 선정해 동반 1인과 함께 루브르 박물관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다. [사진='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인테리어 이미지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Inc.)’와 오는 9월 4일 1팀(1인+동반 1인, 이하 게스트)을 선정해 DDP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재단은 ‘에어비앤비’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DDP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천 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에어비앤비가 DDP를 선정한 이유는 세계 여러 나라 도시 중 현재 전 세계 여행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서울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DDP는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건물이자 매년 선보이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와 초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로 예술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크리에이티브 허브이기 때문이다. 게스트에게는 침실로 꾸며진 잔디사랑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기회가 주어지고 같은 기간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관람과 DDP 루프탑 투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운의 1팀에게는 서울패션위크 관람을 위한 입장권과 더불어 패션계 셀럽들이 착석하는 앞줄에 앉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한 DDP 루프탑(건물 옥상)을 돌아보며 동대문 일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하루의 행운을 얻고 싶다면 한국 시각 5월 24일 수요일 오전 8시, 에어비앤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 세계 신청자 중 선착순 1팀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게스트’는 14달러의 숙박료를 지불해야 한다. 에어비앤비는 14년 전 DDP 공사를 착공했다는 사실에 기반해 숙박료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뉴스] 『프리다』, '다시 시작되는 환희의 무대!', 13인 캐스팅 라인업 공개.
[뮤지컬뉴스] 『프리다』, '다시 시작되는 환희의 무대!', 13인 캐스팅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소향-알리-김히어라-전수미-리사-스테파니-임정희-정영아-이아름솔-최서연-박시인-허혜진-황우림!', 13인이 선보이는 환희와 기쁨, 그리고 열정.」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뮤지컬 ‘프리다’가 돌아온다. [사진='프리다', '13인의 캐스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7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재연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객석을 뜨겁게 달굴 완벽 조합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2년 초연된 뮤지컬 '프리다'는 대한민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자 그간 EMK가 쌓아온 창작 뮤지컬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마지막 공연 까지 매 회차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주목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초연 당시 삶을 짓누르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환희로 가득한 인생을 살았던 '프리다'의 이야기를 리드미컬한 넘버와 고통, 억압, 의지, 희망, 연대에 대해 심도 있게 조망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세련되게 전달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를 누비며 ‘프리다 칼로’의 인생 여정을 그려내야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표현력까지 요구하는 고난도 작품으로, 여성 뮤지컬 배우라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작품으로 꼽히는 만큼 재연 무대를 빚어낼 배우 캐스팅 라인업에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프리다’ 역에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지난 초연 당시 감성을 자극하는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프리다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김소향이 ‘프리다’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초연 당시 프리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 김소향은 서사를 관통하는 감정 연기, 폭발적인 가창력, 열정적인 클라이맥스의 독무로 시청각을 만족시키는 경탄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김소향은 작품의 개발 단계인 리딩부터 초연을 거쳐 재연까지 참여하는 만큼, 한층 깊어질 그의 ‘프리다’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후의 명곡' 13회 우승과 '복면가왕' 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알리가 ‘프리다’로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뮤지컬, 콘서트,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알리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프리다’의 고난도 넘버들을 소화,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중 이사라 역으로 출연,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과 완벽하게 합일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김히어라가 프리다로 분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드라마를 비롯,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마리 퀴리’, ‘팬레터’ 등에서 장르와 배역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맞춤옷처럼 소화해온 김히어라가 표현할 ‘프리다’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비틀쥬스’,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수려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배우 전수미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극 중 프리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허밍 버드’를 그만의 특기인 리드미컬한 탭댄스로 표현해 ‘숨디에고’라는 애칭을 얻은 전수미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를 다시 한 번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레베카’ 등 다수의 대형작에서 활약한 데 이어, 가수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리사 역시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리사는 초연 당시 화려한 스캣과 노래 실력으로 디에고의 ‘허밍 버드’를 그려내며 객석을 사로잡은 만큼,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천재적인 실력의 댄서이자, 뮤지컬, 연극, 발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스테파니가 데스티노로 무대에 오른다. 세련된 외모와 검증된 실력으로 무장한 그는 가수 활동과 방송 등을 통해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프리다'에서도 명불허전의 춤 실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낼 것이다.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에는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임정희가 '데스티노' 역을 통해 초연에 이어 객석을 사로잡는다. ‘불후의 명곡’, ‘더 플레이리스트’, ’복면가왕’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 ‘영웅’, ‘킹 아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초연 당시 관념적 존재인 데스티노를 수려한 보이스로 그려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제이미’, ‘재생불량소년’, ‘베어 더 뮤지컬’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 받은 정영아 배우가 ‘프리다’에 재합류를 결정했다. 움직임 자체로 서사를 만들어 내는 정영아는 화려한 쇼 퍼포먼스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스티노’ 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것이다. 뮤지컬 ‘식스’에서 아라곤 역으로 출연, 카리스마적인 가창력과 아우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아름솔이 '데스티노' 역으로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앙상블 배우부터 실력을 쌓아오며 특유의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성량과 과감한 캐릭터 분석으로 새로운 '데스티노'로 발탁된 이아름솔은 입체적 카리스마로 데스티노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연기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스위니토드’,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온 최서연이 다시 한 번 ‘메모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으로 순수한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프리다의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이상적인 그녀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최서연은 이번 무대에서도 그만의 ‘메모리아’를 담아낼 전망이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청아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시인이 새로운 ‘메모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BBC 드라마 ‘킬링 이브’ 등에 출연하며 영국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시인이 새롭게 선보일 ‘메모리아’에 기대가 쏠린다. 뮤지컬 '팬레터', '박열', ‘브론테'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온 허혜진이 또 한번 ‘메모리아’로 분한다. 남다른 음색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며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카리스마적 연기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 허혜진은 200% 싱크로율로 작품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역으로 이름을 올리며 단연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황우림이 ‘메모리아’로 다시 돌아온다. 황우림은 2022년 초연 당시 독보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가창력,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랑 받았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그녀의 매력을 모두 선보일 전망이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까지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보물이라 일컬어지는 여배우 13명이 모두 모인 뮤지컬 ‘프리다’는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뮤지컬 ‘프리다’에는 뮤지컬계 황금 콤비로 일컬어지는 연출가 추정화(작∙연출)와 작곡가 허수현(작∙편곡, 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이 초연에 이어 참여해 또 한번의 프리다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컬쳐in경북] '경주', 『콘서트 우리소리』, '개성 강한 4인의 트로트가수',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
[컬쳐in경북] '경주', 『콘서트 우리소리』, '개성 강한 4인의 트로트가수',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미스터트롯 나태주, 박서진 미스트롯 정미애, 전유진', 6월30일 경주예술의전당 총출동!」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으로 ‘콘서트 우리소리’가 오는 6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사진='콘서트 우리소리'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하트오브스톰>연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는 트로트 요정 ‘전유진’, 트로트에 태권도를 더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가수 겸 태권도인 ‘나태주’, 트로트와 장구를 접목시킨 장구의 신 ‘박서진’, 히든싱어와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정미애’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전통음악을 비롯하여 국악가요, 사물, 무용, 대중가요 등을 트랜드에 따른 연주방식의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4인의 트로트가수의 노래가 더해져 절정의 조화로 신명 나는 무대를 기대한다. 본 공연은 5월 22일(월) 오전 10시 티켓 오픈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현장]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프랑스 대표 화가 '라울 뒤피' 대규모 회고전.
[전시현장]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프랑스 대표 화가 '라울 뒤피' 대규모 회고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현대백화점, 지엔씨미디어 공동주최, 주한프랑스대사관 공식후원! 전시에 소개되는 전 작품,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보급 소장품으로 구성.」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ATL.1'에서는 일평생 행복과 즐거움으로 삶의 순간들을 그려낸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라울 뒤피 대규모 회고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가 17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간담회와 크리스티앙 브리앙의 특별 도슨트가 진행되었다. [사진='뒤피, 행복의 멜로디', 기자간담회 모습(좌로부터 크리스티앙 브리앙, 루도빅 기요 참사관) - 더 현대 서울 ATL.1 / ⓒ선데이뉴스신문] 이 자리에는 이번 전시의 총감독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앙 브리앙, 지엔씨미디어 홍성일 대표,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이 참석했다.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백화점,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시로 루브르박물관·오르세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가 국내 백화점에서 특별전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라울 뒤피의 전천후 예술가적인 면모를 ‘행복의 멜로디’라는 대주제 하에 총 12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며, 하나의 주요 멜로디가 다양하게 변주되는 방식으로 완성되어 한 편의 교향곡을 감상하는 듯한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의 모든 작품들은, 라울 뒤피의 최대 컬렉션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작가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애착을 가지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진='뒤피, 행복의 멜로디', 기자간담회 모습(좌로부터 정지영 부사장, 홍성일 대표) - 더 현대 서울 ATL.1 / ⓒ선데이뉴스신문] 라울 뒤피의 최고 권위자인 전시 총감독 ‘크리스티앙 브리앙’ 수석 큐레이터는 1,500여 점에 달하는 라울 뒤피의 소장품 중 남다른 독창성을 보여주는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미술사적으로 매우 수준 높은 구성의 회고전을 기획했다. 작가 스스로에게도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가졌던 소중한 컬렉션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인 만큼 평생 다시 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뒤피, 행복의 멜로디', 크리스티앙 브리앙, 특별 도슨트 모습 - 더 현대 서울 ATL.1 / ⓒ선데이뉴스신문] 크리스티앙 브리앙 수석 큐레이터는 간담회에서 특별히 "라울 뒤피 사망 후 그의 아내 에밀리엔 뒤피는 작가가 아틀리에에 마지막까지 보관했던 1600여 점 전부를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이중 120여 점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행복의 멜로디>라는 부제는 라울 뒤피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음악이라는 예술적 요소와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대했던 뒤피의 면모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실하고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는 5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전시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마스터피스를 증명하다!', 두 번째 시즌 성공적 마무리.
[뮤지컬뉴스] 『베토벤』, '마스터피스를 증명하다!', 두 번째 시즌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관객들의 찬사 속에,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지막 감동 전하며 마무리! 」 뮤지컬 '베토벤'이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쓰며 성대한 두 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3년 최대 화제작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월 마무리된 한국 초연에 이어진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초연 당시 작품을 향해 쏟아지던 호평을 넘어 또 한 번 열광적인 박수와 찬사가 이어지며 한층 더 뜨거워진 ‘베토벤 신드롬’을 입증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초연 당시 약 15만 명이 관람하며 높은 화제성을 일으켰으며, 초연에 이어 이번 시즌 또한 매 티켓오픈 직후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뮤지컬 부문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은 우리 귀에 익숙한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신선한 시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자아냈다. 베토벤의 삶과 사랑을 촘촘하게 풀어낸 것은 물론 다채로운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여기에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와 소품 등은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과 만나 강렬한 에너지로 객석을 압도했다. 작품의 창작진과 전 배우들은 이러한 인기에도 안주하지 않고 예술의전당 공연 종료 후 더욱 완벽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탄생시키기 위한 뜨거운 노력과 열정을 들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을 위해 베토벤과 토니를 비롯한 주요 배역의 솔로곡 및 새로운 곡을 추가로 작곡하여 캐릭터의 표현력과 서사를 증폭시켰으며, 섬세한 음악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인물들의 정서와 감정을 깊이 표현해낸 무대를 완성시켜 큰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새로운 가사와 대사를 추가하거나 재구성하여 인물과 작품에 대한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스토리의 유기적인 연결을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보는 이들에게 강한 울림을 전했다. 또 무대, 소품, LED 영상 일부와 안무 등이 변경되어 작품 고유의 정서와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되어 한층 강렬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완성,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황홀한 열연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들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매 공연마다 큰 박수를 받았다. 극 중 루드비히 역을 맡은 박효신은 마지막 공연 무대에서 "뮤지컬 '베토벤'은 모두 함께 다 같이 땀 흘리고 노력하며 만든 작품이다. 매회 무대에 오를 때마다 베토벤의 절실함과 고독에 대해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베토벤'을 진심으로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루드비히 역으로 열연한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과 함께 해주신 관객에게 감사 드린다. ‘베토벤’이라는 작품은 이제 첫 발을 내디뎠고, 앞으로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크고 멋진 꽃을 피울 '베토벤'이라는 작품의 첫 씨앗을 뿌린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배우와 제작진이 되겠다.” 시즌 마지막 공연 무대에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루드비히 역으로 분한 카이는 "고대하던 이 무대에 '베토벤'으로 관객 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뮤지컬 '베토벤'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창작 초연인 만큼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관객분들이 함께 해주어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컬쳐in경북] '경주', 『안강 더 행복』,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안강 더 행복』,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콘텐츠, 문화예술이 수변공원에 울려 퍼지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14일 안강 산대저수지 수변공원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의 일환인 ‘안강 더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안강 더 행복', 행사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이강희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5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주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소외지역까지 행사영역을 확대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더욱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개회 및 축사, 태평풍물단, 용담검무&용담성화, 가수 김주희, 샤플하모니, K-pop댄스, 열린난타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안강 더 행복', 행사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풍성한 공연뿐만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작가 권용경, 이경왜, 이향숙 출품으로 야외 갤러리가 열려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행복’을 양각으로 새겨 탁본하고 가훈을 적어주는 프로그램과 알록달록 세라믹 마그넷 꾸미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였으며,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는 권역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문화활동가가 경주시 7개 권역 중 한 권역을 맡아 지역주민과 소모임을 구성하고 지역예술인을 발굴하는 등 권역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안강 더 행복’ 행사는 북부권역의 청년문화활동가가 기획 및 실행한 것으로 북경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은 6월까지 사업이 실행될 예정이며 권역별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정보] 『광주』,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감동!' 16일 광주 개막.
[뮤지컬정보] 『광주』,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감동!' 16일 광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금남로 전역에서 펼쳐지는 5·18 전야제, 특별무대로 광주 시민 만난다!」 뮤지컬 <광주>가 16일 네 번째 시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광주', 영상 클립 / 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뮤지컬 <광주>는 16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이번 시즌의 첫 공연을 올리며 대한민국 국민 필수 관람작의 면모를 견고히 다진다.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운 외침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작품의 배경이자 민주주의의 심장, 광주에서 공연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더욱이, 이번 시즌은 5·18 주간에 공연되는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7일,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전야제에 뮤지컬 <광주>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광주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주간에 맞춰 공연되는 이번 시즌은 이를 기념하여 공연장 내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월 17일, 금남로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표적 기념행사 ‘5·18전야제’의 이번 시즌은 참다운 민주, 정의와 평화, 통일, 인류애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 세상,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세상을 위해 나아가는 투혼을 그려나간다. 총체극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를 필두로 다수의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오월정신을 알리고 표현하는 부스 오월시민난장 ‘오월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를 축하하며, 뮤지컬 <광주>의 출연진 19명이 특설무대에서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인다. 뮤지컬 <광주>의 1막 엔딩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인 ‘훌라훌라’는 광주시민이 총탄의 위협 앞에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뜨거운 목소리로 하나되는 장면으로, 광주 금남로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극중 광주시민들은 거리천사에 외침에 따라 자유와 평화를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으며 뜨거운 열정을 담아내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 또, 광주문화재단은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광주> 공연 기간 동안, 매 회차 1시간 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전 신청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일반 시민들의 가슴 속 깊이 잠들어 있는 5월 정신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뮤지컬 <광주>는 5월 18일 공연에 한해 ‘5·18 특별 이벤트’를 갖고, 5·18민주화운동을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일 공연 종료 후 ‘스페셜 커튼콜’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출연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 싱어롱 데이를 통해 관객들과 짙은 여운을 함께 나눈다. 두 번째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실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영웅들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앞에서 광주 출신의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뮤지컬 <광주>는 공연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공연의 여운을 다채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광주>는 개막을 맞아 ‘님을 위한 행진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네 번째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의 추모곡이자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로, 홍콩, 대만, 중국,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어로 번역되어 불릴 만큼 민주주의 운동의 기념비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5·18민주화운동의 당시의 현장으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천천히 뮤지컬 <광주>의 배우들로 전환되며 5·18민주화운동이 과거와 현재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우리의 산 역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3년 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광주 시민의 모습과 애절한 노래 가사가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들이 평화로운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는 것처럼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광주 시민들이 모두 모여 결연한 모습으로 부르는 합창을 통해 뜨거운 의미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5·18주간과 개막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1980년 광주의 5월'을 예술 콘텐츠로 형상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쉽고 친근하면서도 의미 깊게 전하는 작품으로 그 의미가 깊다. 자유를 향한 갈망과 비극적 아이러니를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린 동시에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한 무대와 소품 등으로 섬세한 연출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기리는 새로운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5월의 광주를 노래와 춤으로 엮어낸 작품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주목하며 매 시즌 업그레이드될 정도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의 첫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관객들은 "광주의 5월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 이야기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떨린다", "이야기, 음악, 배우, 무대 모든 것들이 감동과 눈물로 채워지는 작품을 광주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 작품이다. 벌써 몇 번째 관람인 줄 모르겠다. 이번 시즌도 정말 간절히 기다려왔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기획되어 2020년 초연된 뮤지컬 <광주>는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 10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 ‘787 seventh’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거듭난 K-뮤지컬 대표작, 뮤지컬 <광주>는 오는 21일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공연계뉴스] 『2023 D.FESTA』, ‘모두, 어울림’,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26일 개막.
[공연계뉴스] 『2023 D.FESTA』, ‘모두, 어울림’,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26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국 예술,연극의 메카 대학로!' 3편의 공동제작공연, 11편의 초청공연 예정.」 대학로거리공연축제 ‘2023 D.FESTA’가 2023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사)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임정혁) 주최로 열린다. [사진='2023 D.FESTA', 포스터 / 제공=한국소극장협회] ‘2023 D.FESTA’ 는 ‘모두,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3편의 공동제작공연, 11편의 초청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D.FESTA 거리공연축제의 주제는 ‘모두, 어울림 ’이다.성별, 나이, 문화, 국가를 초월하여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축제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주제어는 2024년 ‘대학로, 세계로’(가제), 2025년 ‘HI, Every 1’(가제)라는 축제의 발전 및 세계화로의 중장기적 포부도 기획하고 있다. 대학로는 아직도 코로나19이후 세계경제불황과 고금리 금융 위기 등으로 여전히 대학로를 찾는 관객의 주머니가 좋은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이 잠시라도 즐거움과 예술적 휴식, 마음의 평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쇼(show)‘ 중심의 거리공연 보다는 대학로가 대한민국의 예술의 거리로, 청년 예술가부터 기성 예술가의 창작 및 신작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연극 공연 예술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7부터는 공동제작공연 및 신작 발굴, 초연 공연의 연속 지원 등을 통해 대학로만의 대학로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는 한국 연극 공연의 메카이자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예술혼을 불태우는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나누는 소극장에서 대학로의 ‘극장 밖’ 공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해 온 축제이다. 2023년은 3편의 공동제작공연과 5편의 초청공연, 6편의 기획초청공연을 준비했다. 공동제작공연으로는 극단 마중물의 연희극 ‘P.R.N.D(Parking, Reverse, Neutral, Drive)'과 극단 신인류의 뮤지컬 ‘Together’, 집단의 북청사자놀음과 왁킹댄스를 접목한 ‘시선, 선과악’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제기간 3일간 매일 1회씩 공연된다. 기획초청공연으로는 에즈에스의 ‘모든 것을 그 이상으로’, 카랑두에또의 ‘듀엣 앙상블’, T.L의 ‘전자현악 T.L’, 페리블루의 ‘바다를 건너 하늘을 날아 노래하는’, 넷프리즈의 ‘모두를 집중시켜 얼어붙게 만들어 버리는 KPOP DANCE’, With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뮤지컬 이야기’등이 있으며 초청공연으로는 연극인토크콘서트 ‘노래가 있는 공원’, 죠이매직의 ‘다함께 마음을 여는 매직쇼’, 더 튠의 ‘뒷꿈치를 들고’, 휠러스의 ‘I HAT U',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무대 등 다양한 소재의 공연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뉴스] 『광주』,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운 외침!', D-1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뉴스] 『광주』,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운 외침!', D-1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완벽한 몰입도의 연습실 현장, 심장을 뛰게 만드는 뭉클함!」 5·18민주화운동 주간을 맞이하며 네 번째 시즌을 하루 앞두고 있는 뮤지컬 ‘광주’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광주' 연습실 현장 스케치 / 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뮤지컬 ‘광주’의 제작사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은 15일 공식 SNS을 통해 작품에 출연하는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 박시원, 이동준, 장민수, 김아영, 김태문 등 출연진들의 생생한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이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광주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의 연습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이미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이번 시즌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다.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매 장면마다 진지하고 신중한 열연을 선보인 배우들은 뜨거운 땀방울을 흘려내 연습실에 긴장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 교사 윤이건 역의 김찬호는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깊은 고뇌에 빠진 눈빛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자아냈다. 또한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김진욱은 무고한 시민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내 밀도 높은 장면을 완성시켰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된 황사음악사의 주인 정화인 역의 김수는 처연한 눈빛과 분위기로 작품에 오롯이 몰입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 교사 문수경 역의 효은과 최지혜는 온전히 작품에 이입하며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광주의 뜨거웠던 5월을 재현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허인구 역의 박시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한 투쟁을 이어가는 광주 시민 역 배우들, 국가의 명령을 받들어 충실히 임무를 이행하는 편의대원 역 배우들의 모습 역시 생생한 연습실의 현장감을 전하며 무대 위에 펼쳐질 그날의 광주를 기대하게 했다. 연습실에서도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은 물론 작품을 위해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는 뮤지컬 <광주>팀의 모습에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선웅 연출을 필두로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하는 모습은 기존 호평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 나은 작품이 되기 위한 뮤지컬 <광주>의 노력을 드러내 네 번째 시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여기에 힘찬 파이팅으로 각오를 다지는 배우들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연습실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내며 <광주>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뮤지컬 <광주>의 연습실 현장은 얼마전 공개된 스케치 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2일에 공개된 담긴 뮤지컬 <광주>의 연습 스케치 영상은 공연을 준비하는 뮤지컬 <광주>의 하이라이트인 ‘훌라훌라’를 비롯해 작품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군무 씬을 미리 공개했다. 또한 이전 시즌에도 작품에 참여했던 이동준, 김태문, 장민수, 김아영 등의 배우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이 전한 깊이 있는 매력을 전하며, 뮤지컬 <광주>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뮤지컬 <광주>는 5월의 광주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긴다. 오는 17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는 뮤지컬 <광주> 전체 배우들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18일에는 그날의 생생한 현장을 되새길 스페셜 커튼콜과 출연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릴레이로 부르는 릴레이 ‘님을 위한 행진곡’이 예정이 되어 있어 작품의 여운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거듭난 K-뮤지컬 대표작,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외침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이번 시즌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