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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광주』, ‘그날이 올 때까지',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 특별 공연.
[뮤지컬톡!] 『광주』, ‘그날이 올 때까지',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 특별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찬호, 김수, 효은, 최지혜, 조배근, 구자언, 나승현, 황수빈, 신은호' 배우, 애국가 제창, 시구, 축하 공연!」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김찬호, 김수, 효은, 최지혜, 조배근, 구자언, 나승현, 황수빈, 신은호가 23일(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광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특별 공연 모습 / 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그날이 올 때까지’를 가창하며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했다. 특별공연 무대에는 김찬호, 김수, 효은, 최지혜와 함께 작년 시즌부터 참여한 신은호와 이번 시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구자언, 나승현, 조배근, 황수빈이 올랐다. 배우들은 광주의 평화로운 봄을 기다리는 소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뮤지컬 넘버 ‘그날이 올 때까지’를 가창해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난 4월, 뮤지컬 <광주>를 지역 콘텐츠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을 선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광주 출신의 배우들이 이번 특별무대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첫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광주> 팀의 특별 공연 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찬호가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랐으며, 김수, 효은, 최지혜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번 뮤지컬 <광주>와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경기의 만남은 ‘광주’를 거점에 둔 대표 예술 콘텐츠와 스포츠의 이색 콜라보로 주목받았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콘텐츠 중 예술과 스포츠가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뮤지컬 <광주>는 ‘5월엔 광주로’ 프로그램을 기획, 전국 각지에서 관객을 물러 모으며 서울과 광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파급력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 콘텐츠의 개발 및 확장의 좋은 사례로 남게 되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외침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오는 5월 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사연의 막을 올리며 또 한번 뜨거운 함성을 예고한다.
[컬처피플] 아트디렉터 ‘조선옥’ 교수,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컬처피플] 아트디렉터 ‘조선옥’ 교수,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MZ세대 등, 대중들과 더 가깝게!' 전시의 개념을 바꾼다.」 전시 전문가 조선옥 경희대 교수는 요즘 성수동 등에서 새로운 전시를 진행하고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사진=아트디렉터 ‘조선옥’ 경희대 교수 / 제공=라임컴퍼니] 최근 성수동 핫플레이스 <할아버지 공장>에서 어현경 작가의 ‘블루, 그 따뜻한 봄’ 기획 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대중문화계의 레전드 임하룡 작가의 ‘시선으로의 초대’전을 준비 중에 있다. 조선옥 아트디렉터는 강남 등에서 갤러리를 운영해오면서 대중들에게 문턱이 높았던 전문적인 전시 공간을 벗어나, MZ세대 등 좀 더 일반 사람들이 미술 작품에 접근하기 쉬운, 친근한 전시들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이르러, 새로운 전시 기획을 준비하였다. 가장 먼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할아버지 공장>과 콜라보로 어현경 작가의 기획전을 개최하여, 기존의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방문하는 MZ세대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여러 SNS 등에 공유되는 등 긍정적인 입소문을 얻어냈다. 그렇게 어현경 작가의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이어 <할아버지 공장>과 콜라보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하룡 작가 특별 초대전을 준비해 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어현경 작가, ‘블루, 그 따뜻한 봄’ 기획전 모습 -할아버지 공장- / 제공=라임컴퍼니] 조선옥 아트디렉터는“<할아버지 공장>은 MG세대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오가며 편하게 커피와 식사를 하면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말 하루 1,500명 이상 다녀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앞으로 더 좋은 전시 기획과 문화예술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대중 친화적인 특별 전시를 시도하는 의미를 밝혔다. 조선옥 아트디렉터는 ‘호텔’, ‘골프장’, ‘리조트’,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간에서의 전시와 마케팅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기획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조선옥 아트디렉터와 <할아버지 공장>의 두 번째 콜라보 기획전, 임하룡 작가의 <시선으로의 초대>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 공장’에서 개최된다.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카리수미 활약 예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카리수미 활약 예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친정엄마’ 10년 넘게 참여한 관록 펼친다!」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역대급 보스로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친정엄미', '김수미' 배우 캐릭터 포스터 / 제공=수키컴퍼니] 오는 23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뮤지컬 ‘친정엄마’ 팀에서의 관록을 뽐낼 예정이다. KBS 2TV의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 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펼치는 보스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공연이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국민 배우’ 김수미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개될 ‘대선배’ 김수미와 함께 작품을 준비하는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진솔한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김수미와 함께 작품의 전 시즌에 함께한 서울댁 역의 김혜민의 ‘보스 공략법’이 예정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극 중 ‘엄마’ 역의 절친인 서울댁으로 출연하며 김수미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김혜민은 그간의 노하우로 터득한 ‘김수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을 이번 시즌 작품에 처음 합류한 사위 역의 김형준(SS501)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 한층 커진 스케일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은 올봄 단 하나의 힐링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딸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를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에 담은 작품은 ‘님과 함께’, ‘무조건’, ‘사랑스러워’ 등 대중가요를 서사에 엮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화려한 영상으로 채워진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당나귀 귀’에서 보스로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품의 전 시즌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정선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호평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수미는 1장의 티켓으로 4대가 관람할 수 있는 1+3 현장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쏜다!'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후문이 알려지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입증하기도 했다. 내년 15주년을 앞둔 역사적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친정엄마’는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 등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뉴스] 'DDP 미디어아트' 강남 전광판에서도 감상, 업무협약.
[문화뉴스] 'DDP 미디어아트' 강남 전광판에서도 감상,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주관사인 ㈜WTC Seoul이 보유한 강남 옥내외 광고 매체에 송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WTC Seoul(대표이사 최용민)이 K-미디어아트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국내 우수한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각자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WTC Seoul', 업무 협약식 모습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협약식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WTC Seoul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진행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를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진흥과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WTC Seoul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주관사이며, 무역센터에 위치한 오피스와 코엑스몰 등을 관리하는 자산·시설 관리 전문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선발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전시는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주)WTC Seoul이 관리하는 무역센터 상업시설 내 라이브 플라자 등 무역센터 내에 설치된 옥내·외 광고 매체에 재단이 선발한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을 송출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무역센터 일대는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다양한 매체가 한곳에 모여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각각의 매체마다 뛰어난 조형미를 가지고 있어 송출되는 콘텐츠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WTC Seoul이 보유한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와 아티움 전광판은 압도적인 크기와 입체감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실감 나게 구현해 낸다. 재단은 미디어아트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DDP 디자인랩 1층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투명 미디어월’에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해 왔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서울디자인재단은 K-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갈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DDP를 첫 무대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속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톡!] 『체인징 파트너』, '이상한데? 사랑스런 그녀를 만났다!', 흥미진진 러브라인.
[연극톡!] 『체인징 파트너』, '이상한데? 사랑스런 그녀를 만났다!', 흥미진진 러브라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매력 있는 배우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유쾌한 변신 등 관전 포인트가 많다."」 지난 3월18일 개막한 연극 '체인징파트너'가 첫날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체인징 파트너', 포스터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2017년 초연 당시 로맨틱 코믹 연극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체인징파트너’(작/연출 장세윤)는 사랑과 조건을 사이에 두고 맞선을 보는 네 남녀의 뒤죽박죽 로맨스 스토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펼쳐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그려내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연극이다. 국내 최대 결혼 정보 업체의 스타커플 매니저의 사소한 실수로 맞선 파트너가 바뀌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결혼 적령기에 놓인 두 쌍의 커플이 서로 정반대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입소문을 듣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체인지파트너 인생작이 될듯..."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연극!" "빵빵 터지는 웃음 가득한 연극이었어요!!" "스토리 탄탄, 연기력 탄탄, 비주얼 탄탄한 연극" "달달하고 상큼하고...기대이상..롱런 기대됩니다." 호평을 쏟아냈다. 관객이 인정하는 연극 ‘체인징파트너’는 연애를 책으로 배운 7급 공무원 최민석역에 강성민, 이상곤, 김정운이, 좋은 조건을 원하는 내숭 100단 아나운서 지망생 김희선역에는 이채비, 최연청, 구도경, 시덥지 않은 농담을 일삼는 부잣집 외동아들 채민석역에는 김태형, 김형민, 문지후, 강이성, 사랑을 믿지 못하는 순정만화 작가 김희성역에는 김가현, 김여진, 장윤정이 결혼정보업체 실장역에는 박강록, 장세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크러핀 김태형이 캐스팅이 되어 연기자로 또 다른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한 영화배우 강성민, 노을의 리더인 가수 이상곤, 영화배우 김정운, 트롯가수 이채비도 함께 한다. 연출 장세윤은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보기 좋은 공연이다." "새로운 두 쌍의 대환장 케미는 지난 공연보다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연극의 재미를 제대로 더욱 살려 더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리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사 '씨엘33', 주최 '극단 유대용' 대표 유대용은 "극단 첫 창단 공연이어서 설레인다." "매력 있는 배우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유쾌한 변신 등 관전 포인트가 많다." "코믹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연극 ‘체인징파트너’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7시30분, 그리고 토요일은 3시,6시 공연이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매월 둘째주, 네째주 일요일,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공연은 만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영화정보] '다르덴 형제 특별전', '그들의 걸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기회!'
[영화정보] '다르덴 형제 특별전', '그들의 걸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기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월 1일,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씨네토크 확정!」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4월 26일(수)부터 5월 9일(화)까지 ‘다르덴 형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다르덴 형제 특별전', 포스터 / 제공=씨네큐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의 대표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온다. 벨기에 태생의 다르덴 형제는 <로제타>, <더 차일드>, <자전거 탄 소년> 등의 작품을 통해 핸드헬드 촬영, 제한적인 음악 사용, 비전문 배우 기용 등 그들만의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을 확립해가며 거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동시대인들이 처한 사회적 현실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다르덴 형제는 세상에 대한 근심과 소외된 자들을 위한 진심 어린 위로를 한결같이 작품 속에 담아왔다. 이번 [다르덴 형제 특별전]에서는 그들의 작품 세계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7편의 마스터피스를 상영한다. 먼저 <로제타>는 가장 평범한 일상조차 가질 수 없는 십 대 소녀 로제타의 치열한 삶을 담은 영화로 벨기에의 사회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제5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로제타 역을 맡은 에밀리 드켄은 데뷔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르덴 형제의 뛰어난 안목을 증명했다. <아들>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16살의 범인을 마주하게 된 아버지의 이야기로 주인공을 맡은 올리비에 구르메는 복수와 용서의 기로에 서있는 아버지의 처절한 심정을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훌륭히 그려내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 차일드>는 원하지 않았던 아이를 낳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어린 커플의 이야기로 이 작품을 통해 다르덴 형제는 두 번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제6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자전거 탄 소년>은 잃어버린 자전거와 소식이 끊긴 아빠를 되찾는 것이 소원인 11살 시릴의 이야기로 버림받은 소년과 그를 조건 없이 감싸주는 한 여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이해, 성장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내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언노운 걸>은 진료 시간 외에 찾아온 소녀의 진찰을 거부한 의사 제니가 다음날 그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다르덴 형제는 신원미상 소녀의 죽음을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니를 조명하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소년 아메드>는 신의 이름으로 칼을 든 무슬림 소년 아메드가 어릴 적부터 자신을 가르친 선생님을 배교자라는 이유로 해치려 하는 이야기로 진정한 믿음과 용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제72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토리와 로키타>는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고자 애쓰는 두 남매의 이야기다. 칸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수상한 다르덴 형제의 연출적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5월 1일(월) 19:30 프리미어 상영 후에는 김세윤 작가 진행 하에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과의 씨네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다르덴 형제의 팬임을 자처한 이주영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한 남매의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내 묵직한 여운을 안겨주는 <토리와 로키타>는 20일 오전 11시 예매 오픈 하였다. [다르덴 형제 특별전]은 4월 26일(수)부터 5월 9일(화)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컬쳐in경북] '경주', '너도나도 프로듀서', 시민제안 프로젝트 2차 참여팀 모집.
[컬쳐in경북] '경주', '너도나도 프로듀서', 시민제안 프로젝트 2차 참여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로운 경주 문화를 만들어 갈 시민 프로듀서를 찾습니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나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역내 생활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시민 제안 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2차 참여팀을 4월 19일 부터 5월 4일 까지 모집한다. [사진='너도나도 프로듀서', 시민제안 프로젝트 2차 참여팀 모집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너도나도 프로듀서>는 시민이 경주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직접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민등록상 경주시가 주소로 되어있는 시민, 경주시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경주 생활권자 3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팀은 프로젝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제안한 사업을 실행해 볼 수 있다. 2023년엔 총 30팀의 시민 프로듀서를 모집할 예정으로 2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선 <쓰줍건-쓰레기 줍고 건강해지자>, <FI – 첫인상 경주>, <저지래 – 가족과 함께 마을로 떠나는 체험여행> 등 총 14팀이 선정되어 5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6팀을 선정한다. 2차 선정팀은 제안서 컨설팅 ‘공유테이블’을 거쳐 보완된 프로젝트를 6~7월에 실행하게 되며, 종료 후 모든 선정팀이 참여하여 소감 및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너도나도 프로듀서의 제안 주제는 읍면동 문화콘텐츠 발굴, 공간/커뮤니티, 세대 간 소통, 문화유산 새로 보기, 배리어 프리/문화다양성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이 외에도 경주 문화 및 예술과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경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신청서 양식은 문화도시 경주,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너도나도 프로듀서 2차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서울디자인재단-데브시스터즈' 업무협약(MOU) 체결.
[문화뉴스] '서울디자인재단-데브시스터즈' 업무협약(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시민 문화 콘텐츠를 위해!',DDP×쿠키런: 킹덤 콜라보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시민 체험형 콘텐츠 제공 약속.」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과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4월 19일(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데브시스터즈' 업무협약 체결 모습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재단과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우수 자원을 활용한 시민대상 콘텐츠를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첫 행보로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5월 <DDP 봄 축제:디자인 놀이동산>때 선보인다.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 프로그램은 DDP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대형 에어 벌룬 조형물과 캐릭터 퍼레이드이다.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이 열리는 <DDP 봄 축제:디자인 놀이동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는 DDP 대표 계절 축제이다. 축제는 5월 4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회전목마, 야외 시네마&콘서트, 예술가 거리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DDP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된다. 양사는 5월 행사에 이어 매년 겨울 DDP 전면부 외벽 222m에서 열리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에도 협력해 시민 대상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DDP는 2014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 행사와 전시가 열려 연간 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미국 동화 ‘진저브레드 맨’을 모티브로 개발한 국내 모바일 RPG게임으로 게임 속 쿠키 모양의 귀여운 캐릭터들로 MZ 세대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막대한 인기 덕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출시 준비와 함께 해외 인기도 급상승 중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DDP를 찾는 시민들에게 쿠키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분야의 제한을 두지 않고 여러 기업,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톡!] 『베토벤』, '베토벤 신드롬 재현!', 마지막 티켓오픈 예매차트 1위.
[뮤지컬톡!] 『베토벤』, '베토벤 신드롬 재현!', 마지막 티켓오픈 예매차트 1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예매처 마지막 티켓 예매율 1위 달성!', 새로운 무대 기대감 상승.」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시즌 2가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예매처 1위 캡처 이미지 / 출처=예매사이트]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시즌 2가 20일 오후 2시 진행된 마지막 티켓오픈 직후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뮤지컬 부문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 2023년 최대 화제작이자 높은 작품성을 입증했다. 베토벤 사후에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전하는 편지로부터 출발한 뮤지컬 ‘베토벤’은 청력을 잃어가는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의 내밀한 삶과 사랑, 음악으로 세상을 구원하지만 정작 자신은 단 한 순간의 행복도 누리지 못했던 인간 베토벤의 고뇌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지난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 세계 초연으로 성황리에 공연되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단연코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베토벤의 기악곡을 현대적 감각을 첨가해 뮤지컬 넘버로 탄생시킨 과감한 시도와 무대, 소품, 안무 등 공감각적인 요소들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4일 개막한 뮤지컬 ‘베토벤’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공연 후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해 온 창작진과 배우의 노력으로 새로운 가사와 대사를 추가하여 서사의 유기성을 더했으며, 베토벤과 토니를 비롯한 주요 배역들의 솔로곡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일부 장면이 삭제되고 추가되는 등의 장면적 재구성을 통해 작품 고유의 정서와 캐릭터의 감정이 증폭되는 작업이 더해져 한층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 ‘베토벤’의 세종문화회관 공연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한국 창작 뮤지컬과 작품에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낸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뮤지컬 ‘베토벤’의 특별한 커튼콜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커튼콜 데이’ 이벤트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에게는 공연의 여운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5월 2일부터 7일까지 공연 회차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니 가사집을 증정, 작품의 서정적인 가사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 시즌 2는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4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화뉴스] 우리 옷 '한복', 이탈리아 밀라노 무대에 오르다.
[문화뉴스] 우리 옷 '한복', 이탈리아 밀라노 무대에 오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통과 현대한복 16벌, 한복 패션쇼 통해 공개! 조선시대 사대부 혼례복·외출복 특별전 통해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우리 옷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복 패션쇼와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한복 패션쇼와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은 공진원 주관사업인《2023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 – THAT’S KOREA》에서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역사문화 시설인 팔라치나 아피아니(Palazzina Appiani)에서 진행되었다. [사진=한복 패션쇼, 'Hanbok Wave' 모습 / 제공=KCDF]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 Hanbok Wave> 밀라노 무대에 오르다 한복 패션쇼 ‘Hanbok Wave’에서는‘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복) 기획개발’사업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국내 한복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된 현대한복과 전통한복 총 16벌을 선별하여 출품하였다. 패션쇼의 주제는 단청, 화조도, 책가도, 수묵화로 한국 전통예술의 네 가지 양상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한복으로 출품하였다. 이번 쇼에서는 원색의 극적인 대조와 그래픽적인 조화가 인상적인 단청의 화려함부터, 담백하고 고아한 수묵화의 매력까지 한국 전통 특유의 다채로운 미감과 정서를 닮은 전통한복과 현대한복을 함께 선보였다.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은 총 13개이며, 총 16벌의 한복이 4월 18일(화) 현지 시각 17시 30분에 아피아니에서 공개되었다. 참여 기업으로는 국내·외 주목받고 있는 ▲금의재 ▲기로에 ▲김혜순한복 ▲담연 ▲리브담연 ▲모리노리 ▲사임당by이혜미 ▲서담화 ▲옷짓는 원 ▲이영애우리옷 ▲차이킴 ▲한복스튜디오 혜온 ▲혜윰한복 이 참여하였다. 향후 2023년 사업에 참여할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한복 중소기업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한복과 한류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한 다양한 한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사진='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 전시장 모습 / 제공=KCDF]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 사대부의 혼례복·외출복 선보인다 조선시대 유물과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한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은 4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6일간 열리며 조선시대 후기(19세기 이후) 혼례복과 외출복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선시대 신랑 혼례 복식으로는 사모, 단령, 두루마기, 품대, 화 등 전체 구성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신부 복식으로는 족두리, 용잠, 도투락댕기, 원삼, 혜 등의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조선시대 후기 남성들이 외출 시 착용한 갓, 도포, 대창의, 세조대, 흑혜. 여성의 외출복 장옷, 저고리와 치마, 혜 등도 그대로 재현하여 공개하였다. 본 특별전은 패션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만큼 동서양의 공존을 부각하기 위해 전통한복의 시각적 질서와 현대한복의 다양한 색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우리 한복의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한류문화 중심에 한복이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지닌 전통문화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최근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문화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복이 한류 콘텐츠의 대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