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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영업이익률 6.1%
기업 6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영업이익률 6.1%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기업들의 경기전망도 호전되면서 새 정부 출범과 추경 편성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6년 기업경영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6.1%로 1년 전보다 0.9% 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0년 6.7%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업종이나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기업은 6.1%. 중소기업은 6%로 기업들의 전반적인 수익률이 크게 좋아졌다. 내수부진으로 기업경기 악화를 우려했지만 유가하락으로 매출원가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경기는 대선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최근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추경 편성을 앞두고 향후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늘면서 기업경기 전망은 하락에서 한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 3천150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경기전반을 예측하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는 90.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0.5%포인트 올랐다. 수출이 개선되고 소비심리도 점차 회복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달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0조원 안팎의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편성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맞물려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국내 커피시장 급 성장 6조원 넘어서 "성인 1인당 413잔 마셔"
국내 커피시장 급 성장 6조원 넘어서 "성인 1인당 413잔 마셔"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커피류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커피류란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를 말한다. 시장규모는 ‘16년 기준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6조 4,041억 원으로 2014년 4조 9,022억 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특히 업계 공표에 따르면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년 기준, 62.5%(4조원)으로 ‘14년 2조 6천억 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 문화의 대중화,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반영하는 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류 제품 시장은 ’16년 2조 4,041억 원 규모로 ’14년 대비 4.4% 성장했으며, 커피음료가 가장 큰 비중(50.0%)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조제커피 순으로 밝혀졌다. 조제커피(믹스커피)는 ’14년 점유율 1위(45.9%)였으나, 설탕이나 프림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확대, 제품의 다양화 등에 따라 ’16년 매출액이 3년 새 13.9% 하락하고, 점유율도 2위로 떨어졌다. 캡슐커피, 커피음료의 시장 규모가 늘어난 것은 홈카페 열풍과 소비자의 고급제품 선호에 기인한 것으로 예측된다. 커피류 수출규모는 ‘07년 9,193만 달러에서 ’16년 1억 8,021만 달러로 10년 동안 약 2배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수입규모는 5,311만 달러에서 2억 442만 달러로 약 3.8배 증가했다. 다만, 최근 커피류의 전체 수출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주요 수출 시장인 러시아·남아공 등의 경기 침체와 정치·경제적 이유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14년 대비 △ 47.5%)의 결과로 분석된다. 커피류 수출은 인스턴트커피·조제커피가 수출액 중 98.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한국 믹스 커피에 대한 선호가 높은 러시아(25.4%), 중국(17.3%), 그리스(11.6%)로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소비자 특성 조사 결과,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27.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출근 후 또는 오전에 혼자 있는 시간(20.4%)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장소는 회사(34.1%)가 가장 많았으며, 집(26.0%), 커피전문점(2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세계 커피류 제품 시장 규모는 ’15년 기준 1,256억 달러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으로 전체 시장의 30.9%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은 17.2%, 우리나라는 1.5% 정도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정부, 계란 및 닭고기가격 안정화 추진...계란 500만개·닭고기 2천100톤 공급
정부, 계란 및 닭고기가격 안정화 추진...계란 500만개·닭고기 2천100톤 공급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즉, AI가 잠잠해졌는데도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비축물량을 대거 풀어 시장 안정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 흐름을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다음달 초 약 2주 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만~500만개를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닭고기는 오는 31일부터 비축물량 2천100t정도를 시중 가격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에 방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AI로 인한 공급 감소와 행락철 수요증가 등으로 상승하던 계란가격이 지난 5.18일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23(화) 계란가격도 전일에 비해 40원이 하락하였다. 가격하락 기조는 AI 피해로부터 산란계 생산기반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수입 가능국이 점차 늘어남에 따른 심리적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7.5월 계란을 낳는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4,422만수이며, 6월까지는 60백만마리까지 늘어나 전년수준의 88%까지 회복할 전망이다. 그간 계란 수입 가능국가는 호주, 뉴질랜드에 불과하였으나, 5월 중에 덴마크, 네델란드가 허용되었고, 6월 중에는 태국, 스페인 등의 추가적 수입 허용이 예정이며 태국은 식약처의 수출작업장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위생․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인정되면 6월 초순부터 수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신선채소 등 대체식품으로 소비전환에 따른 계란 수요감소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60여 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협 자율할인판매(5.18~5.31, 260만개(186천개/일))등도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계란가격 안정화 추세 지속을 위해서 필요시 6월초에 약 2주 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500만개를 시중가격보다 30%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에서는 산지가격으로 구매한 후, 농협유통 판매장을 통해 6~7천원 수준의 소비자가격으로 싸게 판매하여 유통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란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계란유통업체와 판매업체(대형․중소형 마트 포함)에 대해 계란사재기 등에 대응한 현장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닭고기도 수급불안 및 계절적 수요증가 등에 따른 소비자가격 인상에 대응하여 정부 비축물량(2,100톤, 1~2일분)을 5월하순에 시중가격보다 50%이상 낮은 가격으로 방출함으로써 조기 안정화를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24(수)에 공매 공고한 후, 5.31일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실수요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민간 비축물량(6천톤)도 가능한 조기에 시장에 공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신세계, "상생하는 채용 박람회 개최"...구직자에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
신세계, "상생하는 채용 박람회 개최"...구직자에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다. 2015년에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총 3번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같은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신세계그룹은 2015년에는 1만4000명,지난해에는 1만5000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엘앤비, 에브리데이리테일, 이마트위드미,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매일유업, 메가박스, H&M헤네스앤모리츠, 유니클로, 청우식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동원F&B, 동아쏘시오그룹 등 88개사가 함께한다. 서비스 직종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들의 참여로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점 개장을 앞두고 고양시 등 인근 지역 구직자를 위한 스타필드 고양채용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한 부동산의 재산세는 누가 부담할까?
매매한 부동산의 재산세는 누가 부담할까?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매년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6월 1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3일 국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세부담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곧 다가오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소개했다.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데, 과세대상에 따라 7월과 9월에 납부해야 한다. 이 때, 누가 재산을 소유하는지는 재산세 납부일이 아니라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 6월 1일에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 2일 매매 시에는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과세기준일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재산을 매매해 예측하지 못한 세금을 부담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그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인중개사협회에 안내 강화 등의 협조를 요청해 왔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들이 지방세 납부와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위택스 기능 향상 등 납세편의 제고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세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산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시·군·구 세정부서와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스타트업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 "스타트업 취업박람회 개최"
- 서울시 sba, 청년위원회와 5월23일(화) 스타트업 취업박람회 개최 - 우수스타트업에 대한 매칭지원과 청년구직자에 면접코칭 등 제공 -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트렌드변화’를 주제로 한 신직업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22일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 및 연세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5월 23일 연세대학교에서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청년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면을 적극 홍보하고자 기획되었다. 스타트업이 성장 발전하려면 우수한 인재가 많이 유입되어야 하는데, 기업의 안정성, 인지도, 복리후생 등이 낮다는 편견으로 스타트업이 외면 받는 현실을 개선해 보고자 이번 채용 페스티벌에서는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최종 공개심사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보람과 애로사항을 소통하는 ‘스타트업 루키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스타트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인 AR·VR을 경험해 보고 논의하는 ‘VR로 그려보는 4차 산업혁명’ 포럼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생겨난 신직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일자리 트랜드 변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IOT, 빅데이터 등 기술 융복합이 우리 일상에 급격히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에 따른 일자리변화에 대하여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 세미나는 오픈 강좌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향후 사라지는 직업과 전망 있는 직업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홍보하고, 청년구직자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알려줄 계획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 육성되어야 산업기반이 튼튼해지고, 청년들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라고 하며 “우수한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이번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후속 채용지원을 위해 채용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SBA 일자리 지원사업을 연계시켜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매매거래량 7.5만 건 12.7% 감소...전.월세 0.5% 감소
주택매매거래량 7.5만 건 12.7% 감소...전.월세 0.5% 감소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17.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5,381건으로 대출규제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8.6만건) 및 5년 평균(8.9만건) 대비 감소하였으며, <4월 거래량(만건):('11)9.2→('12)6.8→('13)8.0→('14)9.3→('15)12.0→('16)8.6→('17)7.5> 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7.7만건) 대비로도 소폭 감소(2.5%)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부터 4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27.5만건으로, 전년(28.6만건) 및 5년 평균(28.7만건) 대비 다소 소폭(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7.4월 수도권 거래량(39,467건)은 전년동월 대비 9.2% 감소, 지방(35,914건)은 16.2% 감소하였으며, ‘17.1~4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131,804건)은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 지방(142,910건)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17.4월 아파트 거래량(46,811건)은 전년동월 대비 14.7%, 연립․다세대(16,890건)는 8.7%, 단독․다가구 주택(11,680건)은 9.6% 각각 감소하였으며, ‘17.1~4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135,717건)은 전년동기 대비 4.6%, 단독‧다가구(33,493건)는 2.0% 각각 감소하였으나, 연립‧다세대(46,965건)는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7.4월 전월세 거래량은 134,383건으로, 봄 이사철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9.7% 감소하였으며, ‘17.1~4월 누계기준으로는 60.2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17.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3.3%로, 전월(45.3%) 대비 소폭 (2.0%p)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42.9%) 대비 소폭(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7.4월 수도권 거래량(89,339건)은 전년동월 대비 0.2% 감소, 지방(45,044건)은 1.0% 감소하였다. 유형별로는 ‘17.4월 아파트 거래량(58,930건)은 전년동월 대비 1.4% 감소, 아파트 외(75,453건)는 0.2% 증가하였다. 임차유형별로는 ‘17.4월 전세 거래량(76,178건)은 전년동월 대비 1.1% 감소, 월세(58,205건)는 0.4% 증가하였다. 한편 누계 월세비중은 ‘17.1~4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4.0%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0.3%p) 감소하였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주택 신청 시 즉시 지원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주택 신청 시 즉시 지원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에 언제든지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등>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7일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자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하고, 주거지원의 시급성도 인정되어야 한다. 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지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신청자의 거주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판단하게 된다. 전세임대주택의 신청절차는 입주대상자 본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거나, 사업시행자 등이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또한, 비영리 복지기관*이 지자체 또는 사업시행자에게 주거지원을 추천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주거복지센터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서 전세임대 1순위 입주대상자가 보다 쉽게 전세임대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개정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의 세부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세임대주택의 즉시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마이홈 콜센터(1600-1004)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에 문의하여 지원가능 여부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징어 ·갈치 · 삼겹살 가격 상승...시금치와 오이, 참조기, 배추는 하락
오징어 ·갈치 · 삼겹살 가격 상승...시금치와 오이, 참조기, 배추는 하락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지난달 주요 생필품 중 오징어·당근·계란·돼지고기 등 신선식품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이 발표한 지난 4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오징어·당근·계란·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오징어가 50.3%, 당근 49.1%, 계란 33.4%, 돼지고기 25.5%, 벌꿀 22.4%, 갈치가 22.1% 상승했다. 계란의 경우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로, 오징어와 갈치의 경우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월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시금치·오이·참조기 등 신선식품으로 시금치가 65.3%, 오이 45.0%, 참조기 44.4%, 배추는 2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가격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은 가공식품과 일반공산품이 각각 4개, 신선식품이 2개였다. 가공식품은 빵이 7.5%, 분유 7.1%, 초콜릿이 5.8% 상승했고, 일반공산품은 바디워시 6.8%, 썬크림 6.1%, 키친타월이 4.7% 인상됐다. 신선식품은 돼지고기 0.7%, 닭고기가 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삼겹살)은 2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4월 들어 크게 올랐으며, 닭고기는 2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가격이 내렸다. 오이 23.3%, 호박 20.5%, 감자 17.0%, 시금치 16.3%, 대파 13.1%, 배추 12.4%, 당근 10.9% 하락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즉석우동이 8.3%, 일반공산품은 베이비로션 9.3% 하락했다. 전월 대비 가격 하락률 상위 10개 품목 중 풋고추·오이·감자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호박·배추는 대형마트가, 시금치는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