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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발표
복지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다양한 경제·사회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 7월 23일(월)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2014년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대책’을 지난 4월 증평 모녀 사건을 계기로 대폭 보완한 것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및 현장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였다. * 지자체 및 지역 현장 전문가 의견수렴(1차: 2018년 5월 17일, 2차: 6월 26일, 3차: 7월 18일)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가족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관계 단절, 소외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정부는 경제적 빈곤 문제 이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간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급여법’ 제정 등 관련 복지 법령*을 정비하고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과 ‘긴급지원 제도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① (사회보장급여법 제정) 지원대상자 발굴·지원, 사회보장정보 처리(2014년 12월) ②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급여별(생계·의료·주거·교육) 다층화(2015년 7월), 기초생활보장종합계획 수립(2017년 8월),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2017년 11월∼) ③ (긴급복지지원법 개정) 선지급 원칙(2014년 12월), 실직 등 위기사유를 ‘부소득자’까지 확대(2017년 11월) ** 14개 기관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고위험 가구를 예측·선별하는 시스템 이번 대책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목표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해 왔던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모범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 방문형 사업자가 참여하는 (가칭)‘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2022년까지 35만명(읍면동당 평균 100명)을 목표로 확대한다. ※ (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9만2000명), 복지통(이)장(9만4000명), 좋은 이웃들(3만5000명), 아파트 관리자(2만8000명), 수도·가스 검침원(3000명) 등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초기 위험 감지, 복지 욕구 조사 등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신고·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 (지역 사례) 희망지킴이, 우리동네 복지파수꾼, 마을지킴이, 희망동행 등 (집중조사) 시도(시군구)는 지역 특성에 따라 위기가구 유형별 조사 대상을 선정하여 매년 1회 이상 집중조사를 실시하되 ‘동절기 집중 발굴 기간’ 등 기존 조사제도*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 조사제도: 동절기 집중 발굴 기간, 독거노인 조사,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 위기가구 유형: 한부모 가구, 1인 가구(중·장년, 노인 등), 주거취약 가구 등 (우수 지역 포상) 지역 인적안전망 확충, 유관기관 공조 체계 등 민·관 복지협업 구축 성과가 우수한 지역 대상으로 포상을 확대한다. ※ ‘지역복지사업 평가 항목’에 반영, 포상 규모 대폭 확대(2019년) 올해 말까지 모든 읍면동(3500여개)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산하고 2022년까지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충원*한다. * 지자체에 사회복지직(1만2000명), 방문간호직(3500명) 추가 선발 예정 (전담 조직) 읍면동 ‘복지전담팀’을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 확대한다. (유관기관 협조) 보건소, 경찰,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간 ‘위가가구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례적 회의, 찾아가는 교육, 현장 동행 등 지속적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보건·복지 연계) 방문 간호서비스 등 건강(정신건강 포함)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 ‘통합 사례회의’에 보건소 담당자 참석을 의무화하는 등 보건과 복지의 연계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 (정보시스템) 한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와 관련한 법령도 개정할 예정이다. 연계 정보에 ‘공공주택 관리비 체납 정보’를 새로 포함하고 기존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정보’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발굴 대상에 ‘가구주 사망한 경우 그 유가족’을 포함, 신고 의무자로 ‘공동주택 관리자’ 포함하도록 ‘사회보장급여법’을 개정한다. (제도 개편) 긴급지원 대상의 재산기준을 완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유가족 포함)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제도적 개편도 병행할 예정이다. 긴급지원 제도는 일반재산 요건에 지가상승률 반영하여 확대하고(2019년∼), 금융재산 요건도 가구원수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재산요건 완화(억원) : (대도시)1.35 → 1.88 / (중소) 0.85 → 1.18 / (농어촌) 0.73 → 1.01 자살 고위험군(유가족 포함)에 대한 복지 제도 안내 강화, 자살 예방 교육 확대, 심리 지원 제공, 법률 등 행정처리 지원 등을 실시한다. (참여 여건 조성) 주변 이웃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번호 간소화, 스마트폰 어플 활용 등 여건을 개선한다. 박능후 장관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국민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할 때에도 지역 주민과 복지공무원의 노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르다온 '썸머 매직 페스티벌' 이색적인 바캉스를 떠나보세요
오르다온 '썸머 매직 페스티벌' 이색적인 바캉스를 떠나보세요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연신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양평 가볼 만한 곳,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은 '썸머 매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이색 프로그램으로 청정지역 양평에 위치한 오르다온(대표 안경옥)은 썸머 이벤트 '이훈 마술사와 함께하는 오르다온 썸머 매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오르다온은 국내 최대규모의 둘레길과 한옥공연장 송백당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식물원과 수목원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 양평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은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로 썸머 매직 페스티벌 기획하였으며 썸머 매직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방문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마다 진행되며 낮공연, 저녁공연 2회 실시한다. 낮공연은 국내 최대규모의 한옥공연장 송백당에서 저녁공연은 몬트빈카페 야외데크에서 진행하며, 그동안 양평 가볼 만한 곳 오르다온을 방문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이색이벤트인 썸머 매직 페스티벌은 이훈 마술사가 진행한다. 이훈 마술사는 낮공연엔 조선시대 마술사로(얼른쇠), 저녁공연엔 서양식 마술사로 변신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게임과 놀이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이훈 마술사는 전국전주마술대회 대상 성남마술대회등.. 많은 마술대회 입상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있는 젊은 청년 마술사이며 특히 현대마술을 전통마술로 승화시킨 마술사로도 유명하다. 오르다온 에서 실시하는 '이훈 마술사와 함께하는 오르다온 썸머 매직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및 페이스북.인스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http://www.ordaon.com/
산업부, 크라우드 소싱 통한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만든다
산업부, 크라우드 소싱 통한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한다. 산업부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8일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개최하여 중견·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가칭 K-Tech Navi)’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 융·복합 강화, 빠른 신제품 출시 속도 등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부 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이 필수적이다. * 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 사업화 등 기술혁신의 전 단계에서 R&D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내부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전략 일부 대기업들은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국내 대다수 중견·중소기업은 아직까지 폐쇄적 기술개발에 치중*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혁신이 어려운 상황이다. * 중소기업의 87%, 중견기업 73%가 자체 기술개발에 의존(2017년 중소/중견 실태조사) 이에 산업부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문제 해결책(Solution)을 크라우드 소싱하는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하여 중견·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개방형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①기업이 보상금을 걸고 기술애로 해결 의뢰 → ②다양한 전문가(대학·연구원·기술자 등)의 해결책 제시 → ③기업의 최적 해결책 채택 및 보상금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그간 자체 해결이 어려웠던 기술 문제, 신제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다른 업종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에 의한 기술·지식 융합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중견기업 CTO들은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된다면 기술혁신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기존의 기술거래 지원정책은 정부 R&D 성과물의 이전·기술거래 기관 육성 등 기업의 수요와는 다소 괴리된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 사업은 기업의 실질적 기술애로 수요 해소 차원으로 접근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①기업 영업비밀 노출 최소화 ②우수한 전문가 풀 조성 ③기술이전 성사를 위한 사후 관리 방안 등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은 “최근 어려워진 통상환경, 미국 금리인상 우려, 신흥국 기술 추격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기업들의 성장동력 악화가 우려되지만 우리의 기술혁신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한다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중견기업 CTO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문제해결 플랫폼을 더욱 발전·보완시켜 내년 본격 가동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로샤워’로 도심 가마솥더위 식힌다
서울시, ‘도로샤워’로 도심 가마솥더위 식힌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11일을 기하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래로 16일에는 폭염경보가 잇달아 발령되는 등 기약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발생하게 되면 온열질환자 증가 및 취약계층의 폭염 노출 등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며 도로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는 변형이 생겨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 이상인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12~16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여 본격적인 더위사냥에 나선다. - 작업 우선순위 중앙버스전용차로 ⇒ 주요 간선도로 ⇒ 일반도로 - 자치구 및 시설공단 살수차 173대를 동원하여 도로 물뿌리기 시행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분진흡입청소차량을 도입하여 도로청소를 실시했으나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하여 폭염 발생 시 살수차량을 활용한 도로물청소를 병행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8년 7월 18일(수)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시연회’를 세종대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도로 물청소차량을 이용한 여름철 물청소 편대작업을 시연할 계획이다. - 일시: 2018년 7월 18일(수) 14:00 - 장소: 세종대로(세종문화회관 앞) - 내용: 도로 물청소 작업 시연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여름철 도로 물뿌리기로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혹서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전국 175개 특수학교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 결정
교육부, 전국 175개 특수학교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 결정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7월 17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모든 특수학교(175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정례화 방안 및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하였다. *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가해 의심 교사는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 이번 협의회는 일명 ‘도가니’ 사건 이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강원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특수학교로 성폭력 실태조사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국 특수학교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하여 조사내용, 방법 등을 면밀히 계획하고 9월 중순까지 충분한 조사 일정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팀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전국 202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성폭력 등 상담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전국 175개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 일 면담조사를 실시하고 교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간 장애학생 성폭력 피해 사례가 있었는지 밝힐 예정이며 조사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 사례 발견 시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인권침해 사례를 은폐·축소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나갈 것이다. * 장애학생 보호자, 성교육 및 상담전문가,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등 8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실시 아울러 전수조사 결과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특수학교 인권침해 실태조사 정례화 여부를 포함하여 장애학생 성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11월초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특수학교 대상 전수조사와 함께 우선 조치할 과제는 신속히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애학생 성폭력, 학교폭력 등 인권침해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특수학교 안전망 구축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채창훈 부장 ‘기업발전공헌’ 대상 수상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채창훈 부장 ‘기업발전공헌’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1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1세기 남북평화와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찾기 프로젝트인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이 선데이뉴스신문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채창훈 부장은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국가와 기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미래의 4차원산업을 연구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한 파워리더로서의 공로가 인정되어 기업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채창훈 부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 아닌 실천하는 자의 것”나의철학 "착하고 성실한 자가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한국어·한국문화 전도사, 관광레저항공MBA 도전 ‘거위의 꿈’ 가전용 및 모바일용 도료, 디스플레이 적용 스페셜 코팅용 원료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인 주식회사 켐톤에서 신규아이템 개발 콘셉트연구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채창훈 부장을 만나 그의 인생관과 좌우명 등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들어보기로 했다. 그가 일하는 주식회사 켐톤은 대한민국의 전자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 모바일 폰, 모니터/TV 등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용 주요 도료 및 코팅원료 제품을 국내 기술 및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중국과 대만, 일본, 그리고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성심성의껏 인터뷰하는 동안 여러 가지를 해왔고, 또 하고 있다라고 느끼며 스스로에게 뿌듯했다는 그는 진정으로 작은 것에서 행복감을 느낄 줄 아는 우리의 참된 이웃이 아닐까? 또한 그는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지게 되어 너무 다행이며 봉사활동을 통해 착하게 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현재의 사회적 위치에 오르게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성장배경과 인생관, 좌우명, 취미 등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어린 시절 아버지는 사업체를 운영하시고, 어머니는 공무원 일을 하시는 관계로 외가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외조부께서는 교육자로도 재직하시었고,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 6사단에서 근무하시면서 무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2개나 수상하신 분이셨으며, 이모님께서도 현직 교자로 재직 중에 계셔서 항상 좋은 말씀과 행동으로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제 생활 습관, 가치관, 옳고 그름에 대한 잣대를 세워주신 분들입니다. 외조모님 또한 사랑으로 어머니 형제분을 키우셨으며, 저 또한 남다르지 않은 자식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또한 경찰로 근무하셨던 큰아버지를 사랑의 가르침으로 정의감과 올바른 사회관/국가관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근면성실하신 부모님을 통해 매사에 성실한 생활태도로 임하는 생활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착하고 성실한 자가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 라는 나름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투덜대고 일할 바에는 빨리 처리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생각도 착하게 가지고, 일에 임하는 자세도 착하고 성실하게 가지게 되면, 누군가는 저의 노력을 인정해 준다는 것을 군 생활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는 축구, 농구, 테니스, 수영, 트레킹, 서핑,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등 혼자 하는 운동부터, 함께하는 운동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꾸준히 헬스 등을 하며,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첫 사회경험은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직장생활은 어떠했는지제 첫 사회 경험은 군 생활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사대보험 적용에 지정 날짜에 봉급을 받는 첫 직장이었습니다. 남들은 의무로 하는 생활이지만, 의무만 가지고 하기에는 너무 젊은 시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육군 장교 지원을 하여 6년 5개월을 근무하였습니다. 갓 대학을 졸업한 어린 나이였지만, 이때는 근면성실을 무기로 항상 부하 직원들과 작업과 교육, 훈련 등을 함께 하였고, 그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부대에서 으뜸가는 중/소대를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후 인사업무를 하는 참모가 되어서는 각종 사무 활동과, 인사, 경리 업무, 부대의 각종 행사진행을 통해 부대가 무리 없이 돌아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당시 인사 분야 최우수 부대, 무사고 부대를 만드는 데 헌신을 다하였고, 이 당시 사람이 답이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만 있으면, 일은 돌아가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없으면, 발전해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뒤로는 중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여, 저보다 어린 친구라도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인정하며, 해결을 위한 노력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이 당시 리더는 사람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사람이 리더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도전이란 단어로 사회생활에서 해보신 것이 있다면?직장 생활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비영리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해외 봉사를 가게 되었고, 낯선 캄보디아 땅에 오지 학교를 찾아가 구호품과 재미난 게임, 문화 알림 행사 등을 하며, 남을 위해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얼마나 보람되고 값진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인연으로 월1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참여하였던 한국근육장애인 협회의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이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저의 작은 힘이, 저의 밝은 기운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손을 도우고 있습니다. 장애인분들이 단순히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이다, 사회적 약자이며 불쌍한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어 그들과 함께하는 일에 매우 자랑스럽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 때의 도전이 없었더라면,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갖지 못하였을 거고,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배운 인생의 지혜와 가치관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도전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용기와 의지는 그 때의 그 경험으로 저에게는 어렵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직접 실천하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부장으로서의 리더십은?저는 켐톤사 연구소에서 저의 리더십은 개발 콘셉트만을 확인해 오는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제품에 대한 테스트도 참여하고 있으며, 테스트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고객사에 미팅에 중요한 개발 포인트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개발 시 정확한 콘셉트를 잡아주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연구소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게 저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리더란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좋은 리더는 실천하는 리더입니다. 테스트 리포트만 받을 것이 아니라, 테스트 초기에도 오류를 줄이기 위한 충분한 대화도 나누어야겠지만, 직접 만져보고 다뤄보고 결과에 대해서 몸으로 눈으로 익혀야 개발 시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좋은 리더는 같이 하는 리더, 함께 하는 리더입니다. 물론 리더는 더 큰 그림을 봐야 합니다. 테스트 시 안전에 대한 상황을 확보하고, 테스트 후의 결과 정리와 내용 공유, 그리고 고객 소개를 위한 마케팅 까지 고려하여야 합니다. 직접 해보고, 함께 하지 않았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주고, 세세한 오류까지 빨리 캐치하기 위해서는 같이 하는 리더, 함께 하는 리더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지금은 주식회사 켐톤의 개발 전략 아이템 중 한 개가 되었지만, 처음에는 생산 양이나 매출부분에서 미미하다고 판단되어 주요 개발 제품에서 되었던 아이템이 있습니다. 주식회사 켐톤전략 제품인 모바일, 전기 전자 가전 도료 및 코팅 쪽이 아닌 생활 아이템인 네일아트용 원료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연구 개발 직원도 배정이 되지 않아, 영업팀 직원과 둘이서 처음에 원료 하나하나 테스트 하고 초기 제품을 만들었던 상황이라 계속된 테스트 통해서도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느 정도 실용 가능한 제품이 나왔다고 판단하려 고객사 샘플 제출 했는데 개발 시한이 늦어진 것도 있고, 원하던 제품이 아니어서 결국은 판매는 못했던 아이템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제품이 상품화 되고 있어서, 그 사장되었던 제품이 다시 관심과 개선 개발 제품을 요구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다시금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제품이 입니다. 다양한 콘셉트로 개발되고 있으나, 워낙 많은 업체들이 도전하다 실패하고 있는 분야이다 보니, 많은 업체들이 생겨났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켐톤사는 가전 및 모바일 도료와 디스플레이용 코팅원료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그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이 가능하였습니다. 계속적인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개선 개발 되는 제품으로 열심히 업체에 소개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주 지역, 가까운 중국 지역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서 개발을 요청하는 업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업체도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업체에서 샘플요청하는 전화를 받을 때마나 그때의 연구실에서 힘들게 개발하던 기억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중국 광저우 지역에 1년 반 동안 시장조사 차원과 함께 광저우 현지 대리점 영업 및 기술 T/S 개념으로 파견을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중국어에, 낯선 환경, 혼자 있는 외로움 등으로 힘들어 한 때가 있었습니다.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이 언어다 보니 동영상으로 공부도 하고, 과외 선생을 통해 수업도 받아 보고 했지만, 잘 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무조건 농구공을 하나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매일 중국어 단어와 문장을 몇 개를 외워서 그 말부터 농구장에 온 어린이부터 노인분까지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외워지는 단어와 문장도 늘고, 한국에서 온 회사원인걸 알고는 하나 하나 잘못된 발음을 고쳐주시는 분들도 있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각종 예약 사이트, 은행 업무에 대중교통용 내비게이션 활용법 등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심지어 같이 동행해 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와는 간간히 중국어로 채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그분들이 없었다면, 그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중국 출장을 잘 안가다 보니 중국어도 많이 서툴러졌지만, 일반 사람들과 평상 대화를 하다보면 그때의 경험이 몸에 익어서 그런지 금세 중국어가 입에서 나오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취미가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그리고 취미가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관광레저항공MBA에 입학하여 열심히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인생의 목표는 세계의 다양한 관광지역과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한국어 전도사, 한국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은퇴 후에도 관광레저항공MBA 를 통해 취득한 석사학위와 각종 자격 등을 통해 관광레저를 즐기면서, 레저 스포츠, 여행 등을 즐기러 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좋은 한국어 전도사, 좋은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되고자 합니다. 끝으로 평화통일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문화가 어우러질 것입니다. 평화통일의 시대가 오게 되면, 북한의 무궁한 지하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할 다양한 사업들이 활기차게 이루어질것입니다. 이때 저와 같이 산업적 경험과 관광레저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개성공단, 풍계리 공단 등과 금강산, 백두산 등에서 관광지역 등에서 관리적 역할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지금 해왔던 것처럼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는 이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 뒤를 잇는 제 후배들에게 많은 기회를 갖게 해주고, 더 나아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기회와 나눔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개인적인 스펙을 봐도, 그간의 성과를 봐도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이지만, 저의 이런 생각과 마음이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희망을 잃지 말고, 새로움에 대한 도전의 기회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 채창훈 부장 프로필 - - 1977년 서울 출생- 2000년 3월 단국대학교 졸업- 2000년 ~ 2006년 ROTC 38기 육군 장교 복무, 육군 대위 전역- 2007년 ~ 2013년 주)한독모터스 영업부 팀장 근무- 2013년 ~ 현재 주식회사 켐톤 연구소 부장 재직 중- 2014년 ~ 2015년 주식회사 켐톤 중국 주재원 근무- 2016년 ~ 비영리 사회복지단체 “다솜애” 일원으로 활동- 2017년 ~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 레저항공MBA 전공 중
국토부, 버스 ‘공공성·안전강화대책’수립 본격 시동… ‘버스산업발전협의회’ 출범
국토부, 버스 ‘공공성·안전강화대책’수립 본격 시동… ‘버스산업발전협의회’ 출범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7월 12일 ‘버스 산업 발전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 수립에 착수한다. 5월 31일 노사정은 내년 7월 노선버스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하여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고 그 후속조치로 ‘버스 산업 발전 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 ‘버스 산업 발전 협의회’는 최기주 교통학회장을 협의회장으로 하고 노·사·정은 물론 지자체·공공기관·시민단체 관계자, 교통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민간 합동 협의회로서 연말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버스 산업 발전 협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에 반영될 주요 의제에 대한 검토와 노·사·정간의 의견 조율에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7월 1일 근로기준법 시행 이후 현장 점검 등 버스운행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의 노선 조정은 있었으나 그간 우려했던 대규모 운행 감축 등 큰 혼란 없이 버스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31일 노사정 합의 이후 현 운송수준 유지를 위한 노사정과 지자체의 노력, 정부의 계도기간(6개월) 지정과 정부·지자체·업계의 적극적인 인력 충원 활동의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2월 28일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정부·지자체·업계는 버스 일자리 매칭 시스템 구축* 등 버스 운전인력 충원에 집중한 결과 6월말까지 전국 1491명이 신규 채용되었으며 이는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 창출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 52시간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전히 버스 운전 인력의 추가 고용이 필요한 상황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운전자 양성 사업 지원, 신중년, 군 운전인력 등의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 당국과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경욱 교통물류실장은 “지자체와 업계의 노사정 합의 이행 독려, 적극적인 신규 인력 채용 노력으로 우려했던 버스대란은 예방할 수 있었지만 내년 주 52시간 시행에 대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버스 산업 발전 협의회’와 함께 준공영제 전국 확대, 종사자 인력 양성 체계 방안 등을 충분히 논의하여 버스 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면서 안전한 대중교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2006년 이후 승인 공동주택 ‘환기장치’ 사용·관리요령 안내
서울시, 2006년 이후 승인 공동주택 ‘환기장치’ 사용·관리요령 안내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는 ‘환기장치’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 외부의 탁한 공기를 필터링해 깨끗한 공기는 유입시키고 조리, 가전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나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서울시 공동주택의 약 20%에 해당하는 총 30만5511세대에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을 정확히 아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시가 6월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세대에서는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필터교체 방법을 모르거나 적기에 교체하는 가구가 적었고 공동주택마다 기기가 달라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가 이처럼 집안에 설치돼 있는 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환기장치 사용 및 관리 요령’을 안내 했다. 운전요령, 필터관리, 전기료 발생 등의 내용이다. 예컨대 시간 당 10분 내외 정도를 가동하면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했을 때 전기료는 월 3000~5000원 정도 예상된다. 겨울철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 유입하는 과정에서 전기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필터는 설치사마다 교체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제작사의 매뉴얼 기준에 따르면 된다. 필터 종류에 따라 필요 시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아울러 시는 공기정화기의 경우 내부 먼지만 제거하지만 환기장치는 내부의 나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유입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공유하고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와 자치구별 홈페이지에도 게시토록 했으며 미세먼지 주의보(나쁨) 발령 시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멘트도 함께 게시했다. 시는 또 필터교체와 관련해 관리사무소가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입주자 개인이 필터 구매처를 일일이 알아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만큼 관리사무소가 사전에 대량 공동구매하고 입주자가 요청할 경우 저렴한 값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근 승인되고 있는 공동주택은 스마트 앱을 통한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설치돼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 및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원격 관리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서울시가 안내한 정보를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집안에 이미 설치돼 있는 환기장치를 잘 이용하기만 해도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만큼 겨울과 봄철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는 물론 평소 시민 여러분께서 서울시의 이번 환기장치 사용 및 관리 요령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미의 러브레터 K-Jazz 콘서트..한여름밤 즐기는 낭만적 재즈
주현미의 러브레터 K-Jazz 콘서트..한여름밤 즐기는 낭만적 재즈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 동북부 대표 문화공간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대공연장에서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주현미의 러브레터 K-Jazz 콘서트>를 진행한다. 대중음악, 팝송과 콜라보레이션하여 새롭게 편곡된 재즈 선율을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한국 재즈 대부 이정식, 재즈 드러머 필윤, 그리고 탭댄서 김순영이 함께 들려주며 낭만적인 한여름밤을 선사할 것이다. 재즈로 변신한 주현미의 히트곡 ,재미있고 즐기기 편한 K-Jazz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 전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는 타고난 음색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현미의 러브레터 K-Jazz 콘서트>에서는 주현미의 히트곡을 재미있고 편한 K-Jazz 스타일로 편곡하여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재즈 마니아들을 위한 정통 재즈 베스트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최정상급 재즈아티스트 동반 출연 이정식, 필윤, 김순영, 국내 재즈 1세대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한국 재즈의 대부 이정식 색소포니스트와 정통 재즈의 최정상급 드러머 필윤이 주현미의 드라마틱한 목소리에 깊은 재즈 감성을 더한다. 국내 재즈 음악을 논할 때, 한국적 색깔을 담은 재즈를 발전시킨 이정식과 정통 재즈 마니아들의 스타 드러머 필윤은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 그들의 참여로 더욱 수준 높은 재즈 무대가 완성될 것이다. 또한 현란한 탭댄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순영이 함께 출연하여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주현미의 러브레터 K-Jazz 콘서트>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 조기예매 및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