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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죽 페스티벌...4~50대 명(明)배우들의 연기열전...
제5회 무죽 페스티벌...4~50대 명(明)배우들의 연기열전...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무죽’은 ‘무대에서 죽을 란 다’의 줄임말로 무대의 꽃은 배우이며 오롯이 배우만을 빛나게 하고 왜 연극을 배우 예술이라고 하는지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자 2016년 대학로에서 창작극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5개 극단이 뭉쳐 시작한 연극 페스티벌이다. 기획사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대표는 올해로 5회를 맞는 ‘무죽 페스티벌’은 참여극단이 총8개 극단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3월5일부터 시작해 6월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동국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5회 페스티벌은 대학로 40~50대 명(明)배우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공연과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창작극 위주로 관객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수준급의 공연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배우정신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게 더욱 기대가된다. 첫 주자 극단 신인류의 '적의화장법'(3월5일~17일)에 이어 프로젝트그룹 하쿠파나마타타 '브라더포인트' (3월20일~31일), 극단 공산집단 뚱단지‘건축사와 아씨리황제’(4월2일~14일),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4월17일~28일), 극단 몽상 '고린내'(5월1일~12일) ,극단 진일보 '바보햄릿'(5월14일~26일), 극단 경사프로젝트 '경사프로젝트'(5월29일~6월9일), 극단 Soulmate 'Victim'(6월11일~23일) 으로 연달아 작품을 올린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8시/ 주말,공휴일 오후4시 / (월요일 공연있음)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문의 : ☎ 02)747-5296
호주, 농업 4.0 시대의 선도적 기술혁신국가로 등장
호주, 농업 4.0 시대의 선도적 기술혁신국가로 등장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농업부문 연구에 있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주는 최근에 농업 및 식품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 다양한 기후대와 생태계에 더해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고성장 국가들과 긴밀한 연계를 맺고 있는 호주는 농업·식품 기술 이노베이션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이러한 경쟁우위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주무역투자진흥청(Austrade)이 주도하는 농업 4.0(Australia for Agriculture) 이니셔티브는 그간 외국인투자와 수출, 농업·식품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조장해온 농업 이노베이션에서의 눈부신 실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동 이니셔티브는 호주를 농업·식품 이노베이션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호주의 농업·식품 부문 능력을 대외에 홍보하고 자국의 독특한 기술적 우위와 리서치 역량, 이노베이션 실적을 알리며 정부의 지원 정책과 기존에 수립된 수출채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호주무역투자진흥청은 멜버른에서 열린 농업전시회 evokeAG에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www.austrade.gov.au/agriculture40)을 선보였다. 여기에서는 호주 내 농업·식품 부문의 역량과 실력을 홍보하고 투자자, 수출업자, 리서치 파트너 회사들을 호주 정부 및 민간부문, 학계지도자, 기타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연결시키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vokeAG는 식품 및 농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농업·식품 기술 전시회로서 호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농업인, 기술혁신 전문가,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차세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려고 한다. 호주무역투자진흥청은 evokeAG 행사와 관련하여 일주일에 걸쳐 호주 전국을 순회하며 70개가 넘는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다. 이 순회행사는 호주 수도 준주(ACT), 뉴 사우스 웨일즈, 퀸즈랜드, 태즈매니아, 빅토리아 등지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 대표단들은 여기에서 호주의 농업·식품 기술벤처회사, 성공적인 모험기업가, 리서치 기관, 정부 기관 등 대표들을 만날 수 있다. 호주 무역·관광·투자부 장관 사이먼 버밍햄(Simon Birmingham)은 “호주는 농업·식품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농업인들은 이노베이션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식품·농업 분야 상업화에서는 약간 뒤처지는 면이 없지 않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투자자들을 호주 농업인들과 농업기술 벤처들과 연결시키고 보다 많은 리서치 협업과 개발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농업 R&D에 연간 6억호주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호주의 농업부문을 2030년까지 1000억호주달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립농업인연합(National Farmers’ Federation)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주무역투자진흥청의 농업·식품 부문 선임투자전문가인 카렌 카슨(Karen Caston)은 “호주의 농업인들과 식량생산업자들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보다 나은 품질의 식품을 개발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사업을 구축한다는 면에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구상 최악의 환경 및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호주를 보리, 귀리, 병아리콩, 아몬드, 쇠고기, 양고기, 양모 등에서 세계 5위권에 들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호주의 농업·식품 생산업자들은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고품질의 상품을 수출시장에 판매하는 데도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적응성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농업·식품 기술 솔루션은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수의 해외투자자들과 리서치 파트너 회사들이 호주를 테스트베드 또는 지역 시장전초기지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코와 보쉬 같은 농업·식품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호주를 자사의 이노베이션 사업을 확장하는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시스코는 퍼스와 시드니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호주의 농업 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 이는 시스코가 전세계에 설립한 열 곳의 이노베이션 센터들 중 두 곳에 속한다. 호주의 높은 농업부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시스코는 현재 농업 기술 분야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실험 중이다. 한편 팜 디시전 플랫폼(Farm Decision Platform)은 농지 전역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뉴 사우스 웨일즈와 빅토리아에서 현재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 플랫폼은 농지 전체에 걸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장거리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제 3자 애플리케이션과 센서도 장착이 가능하다. 업계 파트너 업체들은 이 플랫폼 상에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센서를 연결시킬 수 있다. 호주 농업 기술 파트너 업체들과 공동으로 이 솔루션을 전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시스코의 목표이다. 시스코 호주 지사의 최고기술책임자인 케빈 블록(Kevin Bloch)은 자사가 호주 농업 기술에 투자를 한 가장 큰 이유가 호주 농업기술 업계의 협력적 태도와 농업인들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정신과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자세였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의 상대적으로 큰 규모, 식품·농업에 대한 상당한 정도의 지식,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태도, 협력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조장하는 매우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기술’과 ‘사용자’ 즉 생산자와 농학자가 같이 힘을 합쳐 실용적이고도 오래 가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협력적인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곳 호주에서 몇 가지 솔루션을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보쉬 호주의 대표인 개빈 스미스(Gavin Smith)는 “보쉬는 다음 세 가지 이유로 인해 호주의 농업 4.0 이니셔티브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즉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인 생산자라는 오랜 역사와 농업 리서치 및 과학 역량에 있어서의 경쟁우위, 새로운 솔루션을 받아들여 실험해보고 적용하고자 하는 식품·농업 산업의 적극적 자세 등이 그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의 투자와 호주 내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은 호주가 차세대 농업 혁명을 이끌 주역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전문성과 역량 높이도록 대폭 개선
국토부,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전문성과 역량 높이도록 대폭 개선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교육기관의 적정한 경쟁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기관의 교육시장 진입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갱신 심사를 거쳐 부실기관도 퇴출한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신규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혁신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기술인 교육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기술인의 자질 향상을 위해 1980년 도입되었으나 전통적인 건설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시대변화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며 특히 교육방법 및 교육내용의 다양성 부족 등 공급자 위주의 교육으로 건설기술인과 업계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교육제도의 구조적 문제점 해소를 위해 다음과 같이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신규진입 완화를 통해 교육기관 경쟁을 활성화한다. 교육수요에 따라 시장상황에 맞게 증감할 수 있는 수요연동 총량제를 도입하여 신규진입 완화와 함께 무분별한 시장진입도 방지한다. 교육기관 지정절차 개선으로 독과점 구조를 없앤다. 3년마다 갱신심사를 실시하여 부적격 교육기관은 퇴출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거쳐 경쟁력 있는 종합·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한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로 교육의 질을 향상한다. 직무에 맞도록 기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스마트건설기술 등 신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건설산업을 선도할 기술인을 육성한다. 관리감독 강화로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한다. 교육기관과 무관한 중립적인 기관을 교육감독기관으로 지정하고 평가·갱신심사 등을 위탁하여 교육기관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국토교통부는 조속한 교육제도 개편을 위해 관계 법령 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육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제도개선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제도개선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제도 개선사항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첫째, 업종 특성과 종업원 수 등을 기준으로 정하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신고 의무 대상자를 기업 규모와 전기통신사업의 성격을 기준으로 개선하여 신고대상을 합리화한다. 이에 따라, 중기업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자본금 1억원 이하의 부가통신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전기통신사업자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야 하는 모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 4만1000여개 기업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의무 지정하고 이를 과기정통부장관(중앙전파관리소장에게 위임)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둘째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중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기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취약점 분석·평가, 침해사고 예방·대응 등의 정보보호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른 직무의 겸직을 제한하였다. 셋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정보보호 또는 정보기술 관련 전문 지식이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지정하도록 하고 특히 다른 직무의 겸직이 제한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상근하는 자로서 다른 회사의 임직원으로 재직 중이지 아니한 자이어야 하며 4년 이상의 정보보호 분야 경력자이거나 2년 이상의 정보보호 분야 경력자로서 정보기술 분야 경력과 합하여 5년 이상인 자로 지정하도록 자격요건을 정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개정안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로 지정하도록 하는 등 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이버 침해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피해의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는 2월 20일(수)부터 4월 2일(화)까지이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통합입법예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해외건설 기업 경쟁력 높이고 청년 일자리 늘린다”
국토부 “해외건설 기업 경쟁력 높이고 청년 일자리 늘린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반시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및 해외 인프라 관련 국제기구 등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2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50여명(OJT 지원 120여명, 청년 인턴십 지원 3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은 2012년 이후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2000여명을 신규 채용하여 66개국 415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하였고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지원금 상향, 지원요건 완화, 청년 지원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및 청년층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국제기구, 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차세대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체험형 인턴으로 지난해 1차로 26명이 선정되어 4개 공기업 13개 국가에 올해 1월부터 6개월간의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하반기에 2차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등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관련 국제기구와 외교부 재외공간 신축 국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도 교육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 또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김성호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2월 기획공연..연극 ...
노원문화예술회관 2월 기획공연..연극 ...
● 원로배우 전무송과 한인수, 정상철, 박순천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 이 시대 우리 아버지들의 자화상을 그린 감동의 드라마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원로배우 전무송 주연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2월 23일(토)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무대에 오른다. 아서밀러 원작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극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 속에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시대를 대변하는 우리 아버지들의 자화상을 그린 드라마로 2019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진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는 1983년 극단 성좌에서 주인공 윌리 로먼 역으로 관객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였던 원로배우 전무송이 한국의 윌리 로먼으로 다시 분하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가슴을 울리게 할 것이다. 또한 전무송의 가족들이 총출동하여 연극인 가족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연출에는 배우 전무송의 사위이자 아역배우 출신인 김진만이, 주인공 윌리의 아들 비프 역엔 전무송의 실제 아들 전진우가 출연하여 부자간의 끈끈한 호흡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그리고 딸 전현아가 전체 작품을 총괄하는 제작 피디를 맡아 연극인 가족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 김진만 연출은 희곡 번역을 직접 맡아 윌리와 그의 가족,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좀 더 섬세하게 수정하고 캐릭터를 강화하여 더욱 탄탄해진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박순천이 윌리를 존경하며 사랑하는 린다 역으로 전무송과 호흡을 맞추고, 방송과 연극 무대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이는 한인수가 윌리의 형 벤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리고 연극계의 원로배우 정상철이 찰리 역으로 무대 위 감초역할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극단 그루의 젊은 배우들이 함께해 뜻 깊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에는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의 가수 예민이 참여해 서정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실력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이 시대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문의 ☎ 02-2289-6830
남북웨딩컨설팅...탈북민3만명 시대 한해3천여명...
남북웨딩컨설팅...탈북민3만명 시대 한해3천여명...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탈북민3만명 시대 한해 3천여명 탈북해 오고 있는 이 시점에 북한과의 관계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통일이 더 가까워 지고 있음을 예고하듯이 한국에서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을 하고 있는 남북웨딩 컨설팅 소유진 팀장과 미팅을 가졌다. 상큼한 봄이 다가오듯이 남북관계에도 통일의 봄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소유진 팀장은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을 시작한지도 10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북한여성들의 결혼은 그들에게 (남한정착의 필수조건) (심리적안정) (경제적안정)이란 의미도 내포되어있다고 밝혔다. 결혼을 통해 자본주의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으로 본다며 탈북여성의 69%는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희망한다고 했다.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한국여성에 비해 탈북여성들은 배려심이 뛰어나고 남성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보기에 한국남성과의 결혼 성사율이 높으며 북한여성들은 생활력 강하고, 시부모님 공경 잘 하고, 남편 내조를 잘하고, 결혼후에도 동등한 경제 활동에 동참하며, 70년대 어머니시대 여성상을 보듯이 아침밥도 차려주고 작은 선물에 감동하고 물질적인것보다 애정을 중시하는 성품, 첫눈에 반해 서서히 애정이 식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아가면 갈수록 애정이 커지며 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게 되고 남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남자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런 모습을 tv,언론,매체를 통해 알게되고 주변 지인들과 북한여성들과 삶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북한여성들에 관심을 갖고 남남북녀 결혼정보에 문의하고 상담하고있으며 가입과 매칭,성혼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유진 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남성들의 직업군도 전문직,공무원,의사,교수,회사대표등이며, 북한여성들은 자본주의 한국사회의 정착에서 한국사회에서 구성으로 인정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남북웨딩컨설팅은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북한여성결혼업체이며, 어언 16년차가 되었고, 그 과정에 성사커플은1200쌍을 성사시켜으며 현재에도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상담팀과 최고의 매칭팀으로 이루어진 전문적인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회원한명한명에 심혈을 기울여서 회원의 조건과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여성을 매칭함으로써 성사율 제일 높은 회사로 조명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클럽 대구경북본부 이웃사랑 성금 2000여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클럽 대구경북본부 이웃사랑 성금 2000여만원 전달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클럽 대구경북본부(회장 김문기)가 12일 이웃사랑성금 200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직무대행 김수학)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여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고객기업 중 히든챔피언클럽 회원사 10개 업체(리모트솔루션(주), 상신브레이크(주), 에스엘(주), 에코플라스틱(주), 원창머티리얼(주), ㈜세원정공, ㈜신라공업, ㈜엘엔에프, ㈜엠소닉, ㈜화신)에서 이날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했다. 김문기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전해진 성금이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개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족의 손길처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다.
KT,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23조4601억원·영업이익 1조2615억원
KT,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23조4601억원·영업이익 1조2615억원
구회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1.6% 증가, 영업이익 11.4% 감소 선택약정 고객 증가로 무선 매출 감소, 기가인터넷/IPTV는 성장 지속 모바일 2100만, 인터넷 870만, IPTV 785만 돌파, 유무선 고객확대 가속화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2018년 연결기준(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매출 23조4601억원, 영업이익 1조2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회계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3조751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조2184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 가입자는 데이터ON, 로밍ON과 같은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12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 규모는 9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조7990억원이었다. 유선전화 매출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특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95만명 늘어난 489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6% 수준으로 성장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로 전년 대비 1.9% 성장한 2조501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조4492억원이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38만명이 늘어나 국내 최대 가입자 785만명을 달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매출이 함께 성장하면서 별도 기준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성장한 1조4102억원을 달성했다.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KTH T커머스 등 콘텐츠 분야에서 그룹사 성장도 이어졌다. 금융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4% 줄어든 3조4449억원을 기록했고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2조4036억원이었다. KT는 2018년 12월 5G 주파수를 송출하고 2019년 3월 본격적인 일반 고객 대상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도시를 비롯해 도서지역에 이르기까지 5G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풀 메시 구조의 IP백본망, 에지 클라우드 센터 등 KT만의 강점으로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제공해 실감형 미디어와 같은 개인형 서비스뿐 아니라 5G를 산업에 접목해 효율을 높이는 B2B 서비스에 집중한다. KT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신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139만 가입자를 돌파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비롯해 네트워크 블록체인, KT-MEG(스마트 에너지), 기가 아이즈(보안),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네트워크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KT 윤경근 CFO는 “2018년 통신 시장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핵심 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2019년에는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5G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제작·배급사 콘텐츠링크,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콘텐츠 배급 MOU 체결
콘텐츠 제작·배급사 콘텐츠링크,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콘텐츠 배급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콘텐츠 제작·배급사 (주)콘텐츠링크는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의 통신 콘텐츠 사업자 차이나모바일(CMCC)의 100% 자회사로 차이나모바일의 국제 업무를 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링크는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에 역량이 있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한국의 방송, 문화 콘텐츠의 해외 배급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이뤄진 국내 콘텐츠 배급 파트너십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다. 콘텐츠링크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 드라마,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배급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에 목말라 있는 한-중, 아시아 시청자에게 좋은 콘텐츠 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텐츠링크 송동일 대표는 “한한령 이후 한국의 콘텐츠가 중국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이러한 경색된 한·중관계에서 이뤄진 파트너십이기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중국 및 아시아시장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사 콘텐츠 배급 플랫폼 ‘링크티비’의 서비스 완성 이후 신규 사업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