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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도서관, 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꽃보다 아름다워’ 진행
인천 부평구 청천도서관, 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꽃보다 아름다워’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 문화재단 청천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 70곳을 선정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예산을 지원한다. 청천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5월부터 7월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꽃보다 아름다워’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 광명원(부평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의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 문화활동 지원으로, 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그림책을 활용한 원예치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동 한 그릇’이라는 소리극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활동을 체험하게 한다. 청천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관련 지원도 진행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큰글자도서를 구입 예정에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는 해당 도서를 인천 광명원에 기증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의 단체대출인 ‘책나들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2~3개월에 걸쳐 도서관 소장도서 중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큰글자도서, 소리책 등 100여 권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꾸준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환경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창섭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1동 주민자치회, ‘5월 가정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시
인천 계양1동 주민자치회, ‘5월 가정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아라마루 북카페에서 ‘5월, 우리는 도서관으로 나들이 간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도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북카페 운영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그림책 속 칠교놀이’와 ‘나의 비밀책’으로 구성되어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5. 1 ~ 5. 3까지 시행했던 ‘그림책 속 칠교놀이’는 그림책 속 인물, 동물과 관련된 조각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북카페 행사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5. 7. ~ 5. 31까지 시행되는 ‘나의 비밀책’은 제목을 가린 도서를 키워드를 보고 대출하여 독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 이상 대출 시 선물 증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주민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북카페 운영시간(09:00~18:00)에만 참여할 수 있다. 계양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카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양1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육아쉼표’ 사업 공모 선정
계양구, ‘육아쉼표’ 사업 공모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쉼표 사업 공모’에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육아쉼표’ 사업은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하여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어린이집 7개소(계산새론, 구립계양, 귤현꿈나무, 루아, 새하늘, 예인, 해린 어린이집)를 선정했으며, 5월~10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선영 센터장은 “지난 해 9월 계산동에서 효성동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 계산동과 계양동 지역의 센터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집 근처 거점 어린이집 연계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보육 및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프로그램, 전자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트랜드’개최
부평구문화재단,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트랜드’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트랜드’를 개최한다. ‘헬로우, 아트랜드’는 예술과 기술, 예술가와 어린이가 만나 새로운 감각의 몰입과 일상의 활동이 예술놀이가 되는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다. 전시는 부평영아티스트 출신인 다니엘경을 비롯하여 윤서희, 조세민 세 예술가의 미디어아트와 비주얼아트(시각적인 요소들을 통해 감정과 인식을 전달하는 예술 형태),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다니엘경 작가는 천, 옷감, 아기침대 등을 활용한 비주얼아트 작품으로 환상 속 세상을 표현한다. 특히 트램펄린, 팝튜브(감각놀이 장난감) 등을 활용한 가변 설치 작품 ‘Twin Vibes’ 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의 제작과 확장에 참여한다. 윤서희 작가는 나무판에 물감을 쌓아올리고 깎아내며 완성해나가는 ‘ 판다 아트랜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손 내민다. 전시 활동지(워크시트)를 활용해 색색깔깔 신비로운 아트 월을 함께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세민 작가는 상호작용(인터랙티브아트) 작품 ‘미미밈 (memememe)’ 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율동을 통해 다중적 리듬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감각을 일깨운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6 회 ( 회차별 60 분 ) 유료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쾌적한 체험을 위해 회차별 개인관객 30 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입장권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 년 선보였던 ‘ 헬로우, 스트레인저’ 의 두 번째 시리즈 ‘ 헬로우, 아트랜드’ 는 관람객(참여자)들의 창조력이 더해져 무한히 확장되는 환상의 공간”이라며 “전시 기간 동안 어떤 아트랜드가 완성될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부평구, 부평문화로 조성사업 준공
부평구, 부평문화로 조성사업 준공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2일 부평문화로(부평대로부터 모다아울렛 구간) 일원 ‘부평문화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도 폭을 5m에서 6m로 확장했으며, 보도 판석을 완만하게 재포장하여 보행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점자블록 정비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 6개 ▲온도·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그늘막 4개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 신호등 2개를 설치했다. 지난 2021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부평문화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중화 공사를 병행했다. 관련 공사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공선로 및 전주 27본을 철거하여 ‘부평문화로 조성사업’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관련 사업은 지난 2021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부평문화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부평문화로는 유동 인구에 비해 좁은 보도와 가파른 보도 경사 및 노후화로 인해,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소통 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다. 보도폭 조정에 대한 주민 토론 및 투표를 진행하여 보도폭 확장에 합의해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동체 소통회의에 참여했던 한 상인은 “변화된 부평문화로는 주민 및 상인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주민의 안전과 상권 활성화의 조화로운 발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부평문화로 조성사업’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추진 중인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을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보행환경 개선 및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