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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언더 워터”, 메인 예고편 공개
공포 스릴러 ”언더 워터”, 메인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올 여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스릴러 '언더 워터'가 극한의 생존 게임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언더 워터'는 7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언더 워터'는 해변과 불과 200미터 떨어진 작은 암초 위에 고립된 '낸시'가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공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언더 워터' 메인 예고편은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 '파라다이스'에 도착해 서핑을 즐기는 '낸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휴가의 행복도 잠시, 수면 아래에 도사리고 있던 거대한 상어의 습격을 받은 낸시는 근처의 작은 암초로 피신하게 되고 이내 암초 주위를 맴돌며 위협적인 실루엣을 드러내는 상어의 모습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해변에서 200m 떨어진 암초에 고립된 낸시를 구조하기 위해 함께 서핑을 하던 동료들이 그녀에게 헤엄쳐 오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그들을 가차없이 공격하는 상어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극한 생존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이제 누구의 도움조차 받을 수 없게 된 '낸시'는 상어가 암초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과 거리를 계산하며 본격적인 사투를 시작하고, 이후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한정된 시간, 고립된 공간, 극한의 상황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실감나는 공포는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멎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요하고 평화롭던 해변이 순식간에 예측 불가능한 공포의 장소로 뒤바뀌며 극도의 긴장감을 더하는 '언더 워터'는 2014년, 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제작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 시나리오에 선정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위플래쉬'와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스포트라이트'가 각각 2012년, 2013년 '블랙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어 '언더 워터' 역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어 기대를 더한다. '논스톱'을 통해 스릴러 장르 대표 감독으로 떠오른 자움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았고,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생존을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 맞서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박유덕-안재영-김경수 등 캐스팅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박유덕-안재영-김경수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러시아 출신의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삶이 2인극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로 태어난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수 많은 걸작을 남긴 인물이다. 1897년에 초연된 ‘교향곡 제1번’이 혹평을 받으면서 신경쇠약이 심해졌다고 전해지는데 작품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당시 ‘라흐마니노프’의 심리치료를 했던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과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시범공연 리딩 공연 이후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2인극 형태로 극이 진행되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캐릭터에 맞게 배우들이 실제로 피아노 연주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배우 박유덕과 안재영이 함께한다. 그의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에는 배우 김경수와 정동화가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인물관계도 공개
뮤지컬 ”스위니 토드”, 인물관계도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스위니토드'가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지난 4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사상 최대의 예매전쟁이 펼져지며 랭킹 1위에 등극한 '스위니토드'는 6월 9일 오후 2시 2차 티켓판매를 시작하며 흥행 신화를 이어간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를 향한 복수를 그린다. 에릭셰퍼 연출은 "스릴러 뮤지컬이라는 부제는 앞 단계의 퍼즐을 맞춰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또 공연이 끝나야 모든 조각이 맞춰지게 되는 이 공연에 대한 완벽한 표현이다. 관객들은 '스위니토드'를 보고 나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의 인물들은 서로 매우 다르지만 모두가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라는 요소를 통해 연결된다. 앞에서 벌어진 사건으로부터 일어나는 강렬한 열정이 전체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며 매 번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훌륭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2016년 시즌에는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조승우와 양준모는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을 맡았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 부인' 역에는 옥주현과 전미도가 더블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영주는 스위니토드의 모든 것을 빼앗은 부도덕하고 욕정 가득한 판사 '터핀'을 연기한다. 윤소호는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를 보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을, 스위니토드의 어여쁜 딸로 터핀 판사에게 강제로 입양 당해 갇혀 사는 비운의 '조안나' 역에는 이지혜와 이지수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한편, 스티븐 손드하임의 최고 걸작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6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무열,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김무열,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김무열이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뮤지컬을 주요 콘셉트로,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제다. 이에 두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김무열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김무열은 '김종욱 찾기'(2007), '쓰릴미'(2007), '사랑은 비를 타고'(2008), '킹키부츠'(2014)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며 지난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스크린 연기에 도전, 지난해 약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연평해전'(2015)을 비롯해, '은교'(2012), '최종병기 활'(2011) 등 흥행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영화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새롭게 다져왔다.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6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 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되어 서울의 대표 시민 문화축제로의 확대,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해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개최되는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단편 뮤지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TALENT M&M을 비롯한 총 10개의 섹션, 약 30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오는 7월 6일 개막한다.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및 패키지 출시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및 패키지 출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지난달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뮤지컬 부분은 물론 공연전체 예매랭킹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도를 입증했던 뮤지컬 '페스트'가 다양한 마니아 관객층 공략에 나선다. 오는 7월 22일 LG아트센터에서 세계초연 되는 뮤지컬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 서태지의 음악을 엮어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각 분야의 관객 공략을 위한 마니아 할인 3종 세트를 선보였다. 뮤지컬 마니아(재관람) 25%, 서태지 마니아 20%, 소설 '페스트' 마니아 15%의 마니아 3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공연, 음악, 문학 등 문화를 사랑하고 문화를 즐기는 20대에서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의 문화향유층은 물론 소위 '능력자'라 불리는 각계각층의 마니아들의 열정을 존중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또한 6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시 너에게 for you 패키지를 출시하여 여성 및 커플관객층 공략도 놓치지 않았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측은 "한국뮤지컬의 눈부신 발전은 뮤지컬을 꾸준히 관람해주고 질책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뮤지컬 마니아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서태지를 추억하는 30~50대에 이르는 서태지 세대들이 뮤지컬 '페스트'를 통해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공연관객의 저변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6월 13일 2차티켓 오픈을 앞둔 뮤지컬 '페스트'는 1차 티켓 오픈 만큼 티켓파워를 보여줄지 궁금한 가운데 주요캐릭터 & 캐스트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각 배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린 스타일리쉬한 영상은 서태지의 원곡과 어우러져 한편의 CF같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의 제작진 구성으로 판을 뒤흔들 한국뮤지컬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뮤지컬 '페스트'는 한국대중문화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서태지의 주옥 같은 음악과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대,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펼쳐진다. 생각지 못한 재앙 앞에 시스템이 제공하는 풍요 속에서만 살아온 시민들과 완벽하게만 보였던 도시는 대혼란을 겪게 되고 그 속에서 페스트에 대항해 살아남기 위한 천태만상의 인간군상을 원작보다 극적인 설정과 입체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페스트'는 오는 오는 6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7월 22일 LG아트센터 개막하며 2개월 반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문래예술공장, ”MEET 2016” 개최
문래예술공장, ”MEET 2016” 개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문래예술공장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자생적 예술인 마을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미트(MEET) 2016’을 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이번 프로젝트는 문래동 전 지역과 인근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면서 지역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지난 5년 간 프로젝트 집계에 따르면 모두 457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92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됐고, 1만9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개인 창작자 및 기획자,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된 17개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전시 7편, 공연 2편, 영화 1편을 비롯해 3건의 서적발간, 1건의 문학행사, 3건의 예술축제 등을 소개한다. 100여 명의 ‘문래동 예술가’들이 6개월 간 참여하며 문래예술공장을 비롯한 17개의 문래동 소재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첫 서막은 축제시작일부터 19일까지 선보이는 스컹크프러덕션의 ‘문래날래 페스티벌’이다. 복서45, 투데이팟, 골든티켓, 데이드림 등 30여개 팀의 록밴드들이 연합해 펼치는 록페스티벌과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기획전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획해 진행하는 푸드 컨벤션,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2주간 열린다. 7월에는 김태형, 이명랑, 노경실 등 문래동 정착 문인들이 자진해 팟캐스터와 시민 대상 워크숍 문학 프로젝트 ‘책방에서 문학하다’가 진행된다. 8월에는 문래동 철공소 일대에 쌓인 각종 먼지를 ‘청소’라는 행위를 통해 관계회복과 환경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천근성 작가의 ‘In.dust.real’ 전을 선보인다. 9월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게임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관객참여형 전시 ‘헤르메스의 상자’ 전을 안가영 작가에 의해 진행된다. 도심 한복판 철공소 옥상에 텃밭을 가꾸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늦은 오후의 텃밭’도 박은정 작가에 의해 준비된다. 10월에는 젊은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책이라는 매체 형식으로 담아내는 출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달아 열린다. 11월과 12월에도 문래동 예술가들에 의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래예술공장은 2010년 1월 서울시창작공간으로 개관, 문래창작촌 지원사업과 신진작가의 실험 및 제작 산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목적 예술공간이다. ‘지역연구 및 공공환경 프로젝트’, 유망예술지원사업 ‘MAP’, ‘국제사운드아트 워크숍’을 비롯한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운영중이다. 문래창작촌은 철가공지역인 문래동3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이다. 2000년대 초반기부터 대학로와 홍대 지역에서 건너온 예술가들이 빈 철공소 공간에 작업실을 만들면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창작촌으로 회화, 설치, 조각, 디자인을 비롯해 공연,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대략 100여 개의 작업실과 20여 개의 문화공간, 250여 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래예술공장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mullaeartspace)와 페이스북(mullaeartspace)을 참고하거나, 문래예술공장 운영사무실(02-2676-4300)로 문의하면 된다.